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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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 정신이 없어서 오후에 게시판에 들어오지 못하고 이제서야 들어와 봅니다)


제가 그냥 정했습니다. 반대의견은 받지 않습니다 ㅎㅎㅎ 

제가 지도에 다 찍어봤는데요

퀘이커스 타운, 뉴타운, 랜스데일(젤가까우세요ㅎㅎ), 필라델피아에서 오시는 모든 분들을 수용하기에는

이곳이 지리적으로 제일 좋을거 같습니다.

아이들이 참여하는 자리니 코코에서 모이되 음주가무 없이 모이는것으로 (혹은 약간의 음주가무?...) 하겠습니다.

시간은 원래 6시로 정했었는데요. 다들 40분 거리이시고 트래픽이 예상되는 시간임으로 늦으실 분이 있을것 같아서

아예 6:30pm으로 하고 정시에 모이는것으로 하겠습니다.


그럼 내일 뵐께요~ 기대기대!



모임 날짜

1/21/2013 월


장소

코코

1222 Welsh Rd, North Wales, PA


참석 인원

백건 (2명)

타키온 (4명)

따라달린다  (3명)

말괄량이 (5명)

IceBurg


Maybe

cwandtj
JJHH


가족 동반 분위기고요

타키온 님께서 요즘 게시판의 나눔 분위기를 이어가기위해서

나누고 싶은 물품을 가지고 와서 나누자고 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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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생각나는 님들 이름 적어봤는데요. 필라지부 더계신가요?
요즘 오프라인모임이 유행인듯한데 저희는 안모이나요?
기왕이면 가족모임으로 애들 까지.

남편이랑 애들이랑 다 끌구 나갈께요. 필라와서 불러주는사람도 없고 심심합니다 ㅎㅎ
모임을 주선할 자신은 없고
어디에 뭐가 붙어있는지도 모르기도하고요.
바람만 한번 불어넣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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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달린다님이 올려주신 리스트 님들



cwandtj: 요즘 조용하세요? 스펜딩 채우는데 바쁘신가?

philly: 한국은 잘 다녀오셨죠? 1년반전 글이 처음이자 마지막 자취네요.

lukedad: 필라주위 어느 CVS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녹고 있는지 알려드릴수 있는데..

IceBerg: 한국에서 어른들은 잘 다녀가셨죠?

gomiles5 (뉴저지): 필라공항을 이용하신다기에 남부뉴저지에 서식하시는 걸로 추정. 아플을 받으셨더군요, 부럽~

빠박 (펜실베니아): 펜실베니아 어디사시는지 여쭤봐도 괜찮죠? PA가 꽤나 커서..

문화쇼크 (펜실베니아): 같은 펜실베니아...필라 근처는 아니세요?

백건님 새신부: 백건님은 빙햄턴에서 공부하시느랴 바쁘실꺼고, 새신부께서 랜스데일에 아직 남아계시다고 하신것 같은데..



267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타키온

2013-01-21 08:32:36

따라달린다님! 정말 지독한 독감입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그리고 다음에는 꼭 뵙도록 하겠습니다.

따라달린다

2013-01-21 07:34:08

자 그럼 정리해보죠! 조아조아님, 타키온님은 사정상 못 오시고요, 현재까지 컨펌된 분들은 총 10명 [백건 (2명), 말괄량이 (5명), 따라달린다 (3명)] 입니다. 

IceBerg님, JJHH님, cwandtj님은 아직 이글을 못보고 계신것 같은데...혹시나 보셨으면 한줄 댓글이라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wandtj

2013-01-21 18:02:58

죄송합니다~ 댓글이 한참 늦었네요. 제가 금요일에 시카고로 갑자기 출장을 가게 되어서, 계획이 좀 틀어졌습니다. 사진을 보니, 참석했으면 좋았을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ㅠㅠ 담엔 꼭 아내와 같이 참석토록 하겠습니당~

따라달린다

2013-01-22 03:18:31

"담엔 꼭 아내와 같이 참석토록 하겠습니당~" 제가 기억력이 괜찮거든요, 접수합니다!

백건

2013-01-21 07:37:11

예약 인원수를 줄였습니다.. ^^;;

백건

2013-01-21 07:43:33

저희 와이프 일끝나고 가야해서 좀 피곤할 지도 몰라 확실히 모르겠네요 ^^;; 

저는 확실히 가고요. 와이프는 와서 컨디션 보고 모시고 갈께요 ㅋㅋ

이따 코코에서 뵈요!

백건

2013-01-21 10:14:16

타키온님 뺴고 오시는분들 오시는거 맞죠? 저 지금 곧 출발하려고요~_~

따라달린다

2013-01-21 10:17:22

저희 가족 3명도 지금 출발합니다. 백건님, 말괄량이님 조금 있다가 뵙겠습니다. 

말괄량이

2013-01-21 10:48:25

남편이 일찍퇴근한다고 했는데 이제야 오네요 곧 출발합니다

말괄량이

2013-01-21 11:45:59

먼저 드세요 30분 도착 네비찍혔었는데 눈때문에 계속 늦어지네요. 한 10분 더가야할거 같아요

밤새안녕

2013-01-21 12:30:21

엇 눈 오나 보군요. 운전 조심하세요.

말괄량이

2013-01-21 17:42:30

감사합니다. ^^ 다행이 잘 갔다 왔어요

밤새안녕

2013-01-21 16:17:24

노래라도 하시나요 ? 

따라달린다

2013-01-21 16:59:08

우선 말괄량이님 가족과 백건님, 댁으로 잘 돌아가셨는지 궁금하네요. 저희가 모여서 즐겁게 얘기를 나누는 동안 내린 눈때문인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의 많은 부분이 빙판이더라구요. 저희가 돌아오는 길에는 어림잡아 30대 넘는 차량들이 미끄러져서 갓길에 박혀있거나 다른 차들이랑 엉켜있더라구요. 다행히 저희는 천천히 안전하게 잘 도착했어요. 


아무래도 가장 바쁜 시간중 하나인 월요일 저녁에 눈내리는 먼 길을 달려오셔서 감사하고요, 백건님이 예약과 취소를 여러번 하시면서 준비해주신 코코노래방 (이런 곳은 선전좀 해야합니다!)은 저희 가족동반 마모모임에 딱! 인 곳이었네요. 가장 큰 룸을 준비해 주셨더라구요. 정말 이런 곳은 아는 사람없이 찾아가긴 쉽지 않은 곳이죠. 말괄량이님 가족을 모두 함께 뵈서 더 반가웠고요.  더 구체적인 후기는 다른 분이 적어주실꺼라 살짝 미뤄봅니다.

말괄량이

2013-01-21 17:43:43

30대나요? 잘 들어가셨다니 다행이네요. 오늘 즐거웠구요. 유빈이랑 우리 애들이랑 또 만나서 놀수 있는 시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따라달린다

2013-01-22 01:00:16

저희도 즐거웠어요. 근데 마일얘기보다 육아얘기를 더 많이 한 것 같아 백건님이 혹시나 심심하시진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뭐, 이게 다 예습하신 거라 생각해주시겠죠.

아이들도 함께 어울려서 놀게하면 더 좋은 것 같네요. 필라근처에 나오실 경우 미리 연락주세요, 언제든지 환영해요. 낙원가든에 언제 한번 같이 가도 되고요. 

말괄량이

2013-01-22 17:16:32

언제든지 연락 드리겠습니다! ^^

그리고 정말로 MLK 같이 데이케어가 놀거나 혹시 유빈이 맏겨야 하는 일이 있는데 근처에 부탁할 사람이 없으면 좀 멀긴하지만 언~제라도 부탁하세요.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정말이예요.

데이케어 점심 이야기 들으면서 가까이 살면 정말 제가 봐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 육아에 일에 힘드실텐데 화이팅! 입니다.

말괄량이

2013-01-21 17:34:44

오늘 너무 즐거웠어요!

먼저 장소가 너~무 좋았어요!음식도 맛있었고요!! 메뉴는 매운 갈비찜에 곱창 전골 아이들을 위한 돈까스 모두 맛있었어요!

장소 때문에 말이 많았었는데 예약하느라 고생하신 백건님 너무 감사드리고. 마지막에 모임 장소 공지 밀어 붙인 저에게도 영광을 ㅋㅋㅋ


그리고 필라 지부 평균 외모가 너무 높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를 비롯해서....)

백건님 너무 멋있으시고 스톼일리쉬 하시고~ 애 셋 대리고 나가느라 부시시 한 저랑은 다른 싱글 포스 ! ㅎㅎ

따라달린다님과 부인분도 정말 젊으시고 인상좋으시고! 유빈이도 어찌나 얌전하고 예쁘게 잘있었는지 몰라요. 정신없는 우리집 애들과는 완전 다른 ㅎㅎㅎ

처음 뵙는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신기 신기) 즐거운 시간 보낼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꼭 우리 다시 만나요!

모임 너무 좋았고요 오늘 못나오신분들 후회가 많으실겁니다.


마지막으로 유일한 인증샷 입니다

milemoaphil.JPG  


유일하게 찍은 한장의 사진입니다 ㅎㅎㅎ 오른쪽 부터 저의 아름다운 손과 양옆에 마모에서 나름 유명한 3 아이들이 있고요.

왼쪽에는 백건님의 아름다운 다리와 그 옆에 따라달린다 님의 무릎위에 앉은 예쁜 유빈양 그리고 유빈어머니의 V자 턱이 보이네요 ^^

찍사는 저희 남편입니다. ㅋㅋㅋ 아주 맘에 들게 찍어 줬어요. ㅎㅎㅎ


오 가는길 눈길이였는데 다행이 아무 사고 없이 잘 갔다와서 감사하고요.

오는길에 24시간 CVS 가 보이길래 들어가서 바닐라 카드 한장도 사가지고 나옴으로써

마적단 모임을 마무리 했네요.

(항상 두카드로 나눠서 결제를 하는데 프리덤이 시큐리티 어쩌구 하면서 안되더라고요 ㅜㅜ 프리덤으로 CVS에서 갑자기 너무 많이 써서 그런걸까요? 전화해봐야 겠습니다)


제가 벌린일 후기까지 이제 모든 모임의 마무리를 진것같습니다. ^^ 


마일모아

2013-01-21 17:45:43

애쓰셨쎄요. :) 

똥칠이

2013-01-21 17:48:54

저도 어제 댓글 읽다가 코코에 한표 던지려고 했는데 ㅋㅋㅋ 

즐거우셨을거 같아요~ 손이 아름다우시네요 ^^ 

============

말괄량이님네 세 아이들은 아무리 봐도 두명밖에 안보이는데, 혹시 보이는 두 아이가 안보이는 아이(노란잠바?)를 다굴하고 있는 장면인가요?

마일모아

2013-01-21 18:37:25

저 손은 500원을 달라는 손입니다.

똥칠이

2013-01-21 18:50:37

ㅋㅋㅋㅋ

아 마일모아님때매 웃겨죽겠다능 

기다림

2013-01-22 02:50:42

당구장 퀴대잡는 손 모양인데요.

말괄량이

2013-01-22 07:05:27

이러다 포샵한 사진 올라오겠는데요?

말괄량이

2013-01-22 07:07:02

분명 원본애는 재 왼쪽에 딸이 있었는데 @@ 사이즈 줄이다 짤렸나 봅니다 ㅎㅎ

따라달린다

2013-01-22 01:04:04

젊게 봐주셨네요! 미국에 온지 꽤 되서 연식이 좀 되는데 (비슷한 시기에 왔다고 서로 얘기했던 것 같은데) 얘가 어려서 젊게 봐주셨나 보네요. 근데 대단하세요,  그 늦은 밤, 눈/빙판길에 CVS에서 바닐라를 챙겨 가실 생각을 다 하시다니...

말괄량이

2013-01-22 07:12:08

대단은 아니고 ㅎㅎ 랜트비내야할날이 다가와서 원래 사야했는데 마침보여서요 ㅎㅎ. 사실 애들대리고 가게 들어가는게 힘들어서 남편보고 차에 있으라고하고 얼릉 들어갔다 왔죠. 첨에 바닐라랑 블루버드 설명하고 남편 설득시키느라 힘들었는데 이젠 잘 협조?해 줘서 고마워요.

초장

2013-01-22 02:46:07

필리에도 유빈이가 있네요.  ㅎㅎ 알라바마 마스코트가 유민이 동생 유빈이랍니다. ㅎㅎ

즐거운 모임 하셨네요..

따라달린다

2013-01-22 03:21:10

아참 알라바마 후기 보니까 유민, 유빈이가 있어서 저도 놀랬어요. 안그래도 필라 유빈이의 사촌 언니 이름이 유정, 유민인데...

초장

2013-01-22 04:41:55

드뎌 유자매 걸그룹 완성이네요..  ㅎㅎ

베이 유자, 알라 유빈, 필라 유빈.. ㅋㅋㅋ

그룹 이름은 두루님이...

duruduru

2013-01-21 18:17:31

참석하신 분 명단 좀 다시 한번 정확히 써주세요!!!!!

타키온

2013-01-21 18:39:04

정말 즐거우셨군요... 저는 지금 딸아이 간호하느라 잠도 못자고... 쿨럭...

저마저 걸리면 안되는데...훌쩍.

다들 잘 들어가신 거 같아서 너무 다행입니다. 

함께 하지 못해서 더욱 아쉽네요.. 


똥칠이

2013-01-21 18:51:17

타키온님. 좀 늦은감이 있지만 정말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ㅠ

따님과 아내분께서도 빨리 낫길 기도합니다. (수정했어요)

타키온

2013-01-21 18:53:02

고맙습니다. 정말 지독합니다. 독감으로 노약자분들이 고생하는 이유를 충분히 알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제 아내도 낫도록 기도해주세요.. 같이 고생하고 있답니다. (저도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자

2013-01-21 19:43:20

아이고, 타키온님 독감이 그렇게 심하다던데 고생하시네요...

잘 쉬시고 어서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타키온님도 조심하시구요.

타키온

2013-01-22 01:19:21

감사합니다! 유자님! 정말 아프지 말아야해요! 본인이나 가족도 너무 힘들어요!!

스크래치

2013-01-22 02:58:17

에고 이런..빨리 쾌차 하세요.

타키온

2013-01-22 04:30:30

기스님! 고맙습니다. 저는 아직 괜찮은데요... 옮지 않은거 같아요..

아내하고 딸아이가 아프답니다.

다행히도 딸아이는 열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마모님들의 염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단비아빠

2013-01-22 04:50:57

따님 열이 내렸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사모님도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duruduru

2013-01-22 02:18:49

참석하신 분 명단 좀 다시 한번 정확히 써주세요!!!!!

말괄량이

2013-01-22 04:50:53

따라달린다 말괄량이 백건

조아조아

2013-01-22 02:37:06

즐거운 시간들 보내셨네요~ 진심 가고 싶었습니다. T.T 

어제 가족모임 중 민속놀이(!)하던 도중에도 궁금해서 마일모아에 들어와 봤다니깐요. 혹시라도 후기 올라왔나 해서요. ㅎㅎㅎ

어제 저녁에 길이 많이 미끄러웠는데 모두들 잘 들어가셨다니 다행이구요. 저도 킹오프리샤 쪽에서 76번타고 가는데 차 미끄러지는 거 봤거든요.

 

아이들끼리도 잘 논거 같아 다음엔 우리 지나치게(!) 활발한 둘째도 데리고 참석해보자고  다짐해 봅니다. ㅎㅎㅎ

 

그리고 타키온님~ 저도 이번 감기에 무쟈게 고생했고 아직도 잔기침은 거의 1달을 달고 있는데요... 동양마켓에서 파는 유자차나 모과차 수시로 드세요. 전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저도 아이들, 남편 간호하느라 옮은 케이스라서요. 타키온님도 조심하시구요. 아니, 모두들 이번 감기 조심하세요~~ ^0^

따라달린다

2013-01-22 03:22:47

민속놀이로 현찰좀 챙기셨어요?? 같이 계셨으면 더 좋았을걸 생각했었는데, 아쉽더라구요. "다음엔 우리 지나치게(!) 활발한 둘째도 데리고 참석해보자고  다짐해 봅니다. " 요것도 기억하겠습니다. 

조아조아

2013-01-22 03:29:49

시댁식구와의 모임 중 민속놀이에서 현찰을 챙기는 일은 며느리의 본분이 아니라 사료되옵니다. ㅎㅎㅎ

쪼~금 시부모님의 용돈에 보탬만 드렸답니다.

 

다음엔 낯가림있는 남편도 구워삶아보고 많이 활발한 첫째와 지나치게(!) 활발한 둘째도 꼭 데리고 가도록 할께요.

따라달린다님 하와이 다녀오시고 봄 즈음에 어디 파크로 고기구우러 함 모여도 좋을 거 같네요. 들판에 아이들 좀 풀어놓아도 괜찮겠죠? 진정한 방목의 현장으로... ㅎㅎㅎ

따라달린다

2013-01-22 03:33:10

센스가 넘치시네요. 날씨만 풀리면 고기 구우러 나가죠!! 정말 좋죠. 아이들 방에 가둬놓는 것보다는. 

타키온

2013-01-22 04:33:57

지혜로우십니다. 기분도 좋게 해주시고, 용돈도 드리셨군요..

오히려 남는 장사이십니다. 


그리고 "봄 즈음에 어디 파크로 고기구우러 함 모여도 좋을 거 같네요." 아주 좋은 아이디어십니다.

타키온

2013-01-22 04:32:03

그러셨군요. 알겠습니다. 유자차는 베이산이 최고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ㅎㅎ

유자차와 모과차를 수시로 대령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duruduru

2013-01-23 10:19:59

ㅋㅋ 최근에 고액 생명보험 여러 건 들어두셨나 봐요?

타키온

2013-01-23 10:45:37

ㅎㅎ 안그래도 생명보험 하나 들려고 여기 저기 알아보고 있습니다. 좋은 조건 있는 회사나 플랜 있으면 소개시켜 주세요... 진짜입니다. 

duruduru

2013-01-23 10:49:19

복돌맘을 한번 불러보시죠.

IceBerg

2013-01-22 03:00:03

아.. 불참 의사를 미리 못 드려 죄송합니다.


만나기로 한 사람이 계속 이랬다 저랬다 해서 운전만 6시간 가까이하고... 글 확인할 틈도 없었다는게..... 핑계라면 핑계네요 ㅡㅜ

참석 못해서 죄송하기도 하고 엄청 아쉽네요.

백건

2013-01-22 06:36:01

말고 많고? 탈도 많았던? 필리 1차 모임이 끝났습니다 ㅎㅎ


그리고 장소 추천을 한 저로써는 더더울 불안한 모임이었는데요;; 음식이 맘에 안드시면 어쩌나... 아이들한테 부적절하면 어떠나... 다행히 모두 음식도 장소도 만족해 하셔서 제가 한숨 놓았습니다 ㅎㅎ 


일단 일찍 도착하신 따라달린다님 가족 분들 제가 가게에 들어서서 일하는 친구녀석과 인사를 나누고 돌아서자마자 저를 어떻게 백건으로 눈치 채시고.. "혹시... ?" 하시길래 저도 "그럼 혹시~?" ㅋㅋ 

혹시가 역시 가 되서 다행이었습니다 ㅋㅋ 


그렇게 먼저 자리 를 잡고 인사를 나눕고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특히 저에 대한 얘기를 너무 주절히 주절히 어쩌다보니 많이도 얘기 했더군요 ㅋㅋ  죄송합니다;; 제가 요즘 한국 분들 만나면 수다가... -_-;; 

다행이도 제 얘기 다 받아주시고 조언도 해주시고 ㅎㅎ 


그러다 얼마지나 말괄량이님 대가족이 들어오셔서 인사 또 나눕고 음식 주문하고 또 얘기를 나누었죠 ㅋㅋ

어쩌다보니 모임에 계신 한국 남자분들 다 군대를 나오시고 그것도 다들 "메이케부대" 라고 불리우는 3사,5사,8사. ㅋㅋ 백골,백마,오뚜기 ... 하지만 저는 세대가 다르므로

제가 힘들다고 명함도 제대로 못 내밀었네요  ㅋㅋ 원래 군대얘기 하면 끝없이 얘기하는데.... 어제는 까마득한 선배님들 앞에서 제 얘기가 우수울까봐 ㅋㅋㅋ  조욯히 입다물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시작된 육아 얘기.. 정말 하나같이 다 도움이 되는.. 그런.... ㅋㅋㅋ

그리고 캘리에 환상이 있던 저는 이제... '아 캘리는 애기 낳고는 갈곳이 못되는 장소' 로 빠뀌어 버렸고 ㅋㅋ ( 개골님 저 나~중에라도 실리콘벨리서 일 못하겠어요 ㅠㅠ 갈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ㅋㅋ) 


그렇게 한 3시간정도의 만남이 끝날쯤에 말괄량이님 남편께서 "현금을 주시면 제가 카드로 결재를.... " 이라는 말에 저희 모두 왠지 모르게 빵 터졌다는... ㅋㅋㅋㅋ (순간 개그가 생각났는데.. 개그콘서트를 보시는 지 모르겠지만 아빠와 아들이라는 코너에 명대사가 있는데 그게 떠올랐습니다 ㅋㅋ 하지만 그 명대사가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offense 하게 들릴까봐 꾹 참고 혼자 생각하고 혼자 웃고 있었다는 ^^;; ) 


그러면서 코코가 레스토랑으로 쳐서 x2 가 되는지 여부를 생각해보고 ㅎㅎ 그리고는 아플 카드와 사파이어카드를 보여주시는데... 저흰 그저 부러울 따름이었고 ㅋㅋㅋ


그러고보니 저희끼리 카드얘기는 별로 안한듯 하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애기들 얘기 육아얘기만 주구장창. 저에겐 카드얘기보다 더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여태까지 제가 마모를 통해서 아시는 분들마다 다들 왜이렇게 대단하신 분들인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개골님, NYC님 따라달린다님,말괄량이님 다들 정말 능력자이시더라고요!! 참 부러웠습니다 ㅎㅎㅎㅎ


저도 그 능력자의 반열에 오르기까지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ㅋㅋ 


더 많은 분들이 오셨으면 좋았겠지만 이렇게 필리 1차모임이 끝을 맺었고 다음에는 더 재미나게 더 많은 분들과 함꼐 할 수 있을꺼라 기대해봅니다 ㅎ 

밤새안녕

2013-01-22 06:41:03

헛. 그거 말이군요. ㅇㄷㅅㄱㅅㅈㅇㅇ. (웃고 넘어가 주세요 ^^)

백건

2013-01-22 06:44:01

하하 예 개그는 개그일뿐이죠! 전혀 의미가 담기거나 그런건 아니고 그저 상황에 이상하게 맞는 개그코드라서 떠올랐었습니다 ^^; 


똥칠이

2013-01-22 06:41:19

후기 감사합니다 ^^

캘리가 그렇게까지 애기 낳고 "갈곳이 못되는" 그런 곳은 아니지 말입니다. ㅋㅋㅋㅋ 

밤새안녕

2013-01-22 06:44:37

그렇죠 ? ^^

백건

2013-01-22 06:45:21

잘못들었습니다???? ㅋ 사교육이 엄청 심하다고 들었지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똥칠이

2013-01-22 06:49:21

ㅋㅋ 아직 거까지 안키워봐서 사실 잘 모르겠네요 

말괄량이

2013-01-22 07:02:36

ㅋㅋ 이런댓글 예상했습니다. 베이분들많은 마모에.이런글을 올리시면!. ㅎㅎ 베이 좋은 동네예요!

똥칠이

2013-01-22 07:04:50

백건님이 젊으셔서 아직 정치적이시지 못하신듯 하지 말입니다. ㅋㅋㅋ 

베이가 좀 살기 팍팍한 면도 있죠. 

백건

2013-01-22 07:08:58

헛 그렇군요 ㅠㅠ 그래도 아직도 전 켈리가고 싶어요 +_+ 와이프도 저도요 ㅎㅎ 뭐 애들 사교육 안시키면 되죠 ㅎㅎㅎ 

제가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조기교육+사교육의 실패작입니다 ㅋㅋㅋ ㅠㅠ 

부모님꼐 그저 죄송할따름... -ㅠ-

똥칠이

2013-01-22 07:23:09

아니 또 왜 자폭모드 ㅠㅠㅠㅠ 

조아조아

2013-01-22 06:54:55

아.. 그러고 보니 참석 못해서 부럽고 아쉬웠다는 글만 썼지 정작 필라모임에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은 못 전했네요.

 

이번 모임에 처음부터 멍석깔아주시고 화끈한 결정을 하기까지 힘써주신 말괄량이님, 열심히 필라마적단님들께 연락주시고 바람잡아주신 따라달린다님, 장소물색부터 분위기 띄워주신 백건님,  비록 저처럼 참석은 못하셨지만 모임의 구심점을 만들어주신 타키온님과 덕분에 필라인근 한식당 리스트를 꽤 뚫게 해주신 Iceberg님~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다음 2차 모임때는 모두 뵐 수 있게 되길 기대해봅니다~

말괄량이

2013-01-22 17:03:51

^^ 정리 잘해 주셨네요. 필라지부 서기로? ^^ 다음번에는 꼭 뵈요~!

따라달린다

2013-01-22 17:08:49

애들 재우고 출근하셨나 보네요?

말괄량이

2013-01-22 17:17:07

ㅋㅋ 맞아요 애들 재우고 저녁먹은거 설겆이 하고 빨래 개고 이제 출근했어요 ㅋㅋㅋ

따라달린다

2013-01-22 17:22:25

야간조 이시니까 졸지마시고 열심히!!! 안그래도 지난 저녁에 게시판이 후끈했었더랍니다. 저는 이만 퇴근하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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