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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elity CMA/Brokerage 어카운트 셋업할 때 익혀둘 정보

도코, 2019-03-20 21:21:51

조회 수
46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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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지난 몇달간 이자율이 전체적으로 떨어지면서, SPRXX등의 MMF들이 이자율 추이에 더 민감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2% 이자율을 바탕으로 한 이 글의 전략은 최소 몇달 이상은 보류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제외하더라도 많은 브로커리지 기능과 cash management 기능을 통합한 one-stop shop으로는 여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비상금을 많이 묻어두면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금리 시대인만큼 cash position은 CD같은 데를 잘 활용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이 글 참조: https://www.milemoa.com/bbs/board/7586868

 

(2020.01.02)

우연히 몇분이 저의 글을 보고 피델리티 여는게 너무 어려울 것 같다고 하셔서 아차 하고 업뎃합니다.

 

제가 제 좌충우돌 경험담을 너무 필터링 없이 적어서 그랬나봅니다. ㅠㅠ

 

사실 피델리티 계좌여는 것은 엄청 쉽습니다.

신용카드 여는 것보다 쉽고, 돈을 느긋하게 넣는다고 Fee를 부과시키는 것도 아니구요.

그냥 여유 있을 때 하나쯤 열어두면 좋을 것 같아요.

어렵게 생각안하시면 좋겠습니다..ㅎㅎ

 

 

--

 

라이트닝님의 글을 읽고 저도 피델리티 Brokerage Account & CMA 열었습니다. 

 

여러분 중 시도하시면 생각보다 헷갈리는 부분이 많을거에요.

몇가지를 익혀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 은행은 바로 전원만 켜면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과 같다면,

피델리티는 옵션이 너무나 많지만 고성능인 게이밍용 데스크탑 컴퓨터 같습니다.

그래서 이해를 좀 하고 여시면 좋을 것 같아요.

 

피델리티가 매력적인 것은

세이빙즈과 체킹 어카운트를 따로 유지할 필요 없이 높은 이자율을 챙길 수 있고,

또한 다양한 브로커리지 기능 및 투자 펀드를 살 수 있으니 잘만 이해하고 이용하면 All-In-One으로 다 해결할 수 있어서 

한번 셋업해놓으면 아마 평생 갖고 있을만한 구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혹시 셋업 후 피델리티를 메인은행으로 옮기시려면 이 글을 참고해보세요.)

 

체크북, 빌페이, 어카운트 유지비 등 아무런 Fee가 없는 것도 아주 큰 매력입니다.

 

[Is a Fidelity Brokerage or CMA Right for Me?]

 

왠만한 분들에게는 추천할만한 어카운트이지만 다음과 같은 분들에겐 오히려 안좋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캐쉬를 입금해야하는 경우

2. Monthly Budget이 너무 타이트해서 입금 후 최대한 빨리 돈을 찾아야하는 경우

3. 펀드나 주식의 투기적인 충동구매를 제어잘 못하시는 분들

 

 

[어떤 계좌를 열까요?]

A. Brokerage ("Fidelity Account") 열든지, Cash Management Account (CMA)열든지, 두개 다 열어도 됩니다.

 

공통점:

Check Writing, Bill Pay, Debit Card

두 어카운트 종류가 다 위의 기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차이점: 

Brokerage Account는 Option/Margin을 추가할 수 있고, core fund자체가 SPAXX라서 이자율 자동적으로 현재 2.08%수준. (SPRXX로 사면 2.25%) 단점은 ATM카드를 fee reimburse받으려면 250k이상이 필요함.

CMA는 ATM Reimbursement가 무제한인 대신, core fund가 이자율이 낮아서 바로바로 들어오는 돈을 SPRXX같은 펀드로 사두어야 2.25%로 받을 수 있음 

 

* (2019.12) 몇달 사이에 금리가 많이 떨어져서 지금은 1.5%/1.3% 수준입니다. ㅠ

 

옵션1:

만약 조금 더 노력하더라도 계좌 많은거 질색이신분들이라면

결국 은행대체용으로 약간 부지런하게 SPRXX를 살 의향있으면 Fidelity CMA하나로만 사용해도 됩니다. 

 

옵션2: 

해외 데빗카드 사용 / ATM인출을 거의 안하거나 (피델리티 branch office에 갈 수 있거나) 하면

은행대체용으로 Fidelity brokerage account하나만의 사용하면 더 편리할 수도 있습니다.

Core position이 어짜피 2% 수준이니까요.

하지만 Brokerage account의 경우 $250k 이상이어야 ATM Card reimbursement가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기존 오프라인 은행을 계속 main checking으로 쓸 경우 이 옵션이 괜찮겠습니다.

 

옵션3:

하지만 저처럼 Optimal하게 하는걸 좋아하시는 분은 결국 CMA + Brokerage가 가장 괜찮은 것 같습니다..

 

도코의 피델리티 어카운트 사용계획

1. Brokerage를 savings account대체용으로 사용하고, 여기에다 모든 봉급 direct deposit 및 incoming 돈을 쌓아(?)둔다. 

2. CMA는 checking account대체용으로 사용하고, 모든 check/bill pay/ATM사용 등의 outgoing거래는 CMA에서만 한다.

3. 그리고 그때 그때 필요한 만큼의 돈을 brokerage --> CMA로 이체시킨다. (instant라고 알고 있음)

 

두개의 어카운트를 가진 제가 정한 옵션이고, 다른 옵션들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옵션이 너무 많아서 헷갈린 1인이라 보시면 되구요.

 

예를 들어, Brokerage에서 모든 incoming/outgoing을 하고 ATM전용으로 CMA를 사용하는 것도 비교적 popular합니다. (예: 마일모아 님)

 

다른 조합은 알아서 개인스타일에 따라 하면 됩니다.  심지어 CMA를 두개 열어도 되겠죠.ㅎㅎ

 

 

[계좌 여는 과정에서 유의할 점]

B. 계좌 개설시 Brokerage+CMA동시에 여는 옵션이 있는데 생각보다 헷갈릴 수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이 방법을 택했는데 Brokerage Acct를 열고 다 된 줄 알았는데 어카운트가 하나밖에 없더라구요.

결국 다시 가서 CMA를 따로 개설했습니다. 

처음 해보는거라 내가 뭔가 잘못했나 싶어 온라인채팅으로 물어보니 

각 어카운트 별 application은 따로 작성하는게 맞다 하네요;;

그냥 그렇게 아시고, 결과적으로 어짜피 무료이니까..라는 심정으로 각각 하나씩 개설하시면 됩니다.

 

저는 피델리티에 이제 401k, Brokerage, CMA, HSA, 529있게 되었는데 궁극적으로 이렇게 보이는게 정상이랍니다. 

 

     Investment Accounts

           Joint WROS  (<--- 이게 새로 개설한 브로커레지 어카운트)

     Retirement Accounts

          Company 1 401(K)

          Company 2 401(K)

     Savings, Checking, and Spending Accounts

          Joint WROS (<--- 이게 새로 개설한 CMA)

     Education Accounts

          Child Name 529

     Health Savings Accounts

          HSA Account

 

보시다시피 계좌 이름도 약간 헷갈릴만 하고, 또 섹션이 다른데 나열되어 있죠? 

이 때 헷갈리지 않도록, Account Nickname을 해두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페이지를 찾으려면  Account Features 탭에서 가장 하단에 있는 "View and edit personal information and preferences.."로 되어 있는 링크 누르시면Screen Shot 2019-04-06 at 4.58.18 PM.png

그럼 이 페이지가 뜹니다. 여기서 가장 오른쪽 하단에 있는 "Nickname your accounts"를 누르시면 됩니다.

 

Screen Shot 2019-04-06 at 4.59.51 PM.png

 

 

C. 데빗카드 옵션이 매우 헷갈리게 되어 있어요.

 

저는 성격이 급해서 Bill Pay도 바로 셋업하고 Check도 바로 오더하려고 했는데, 이상하게도

Brokerage옆에는 Apply for Debit Card라는 버튼이 있고

CMA옆에는 "Debit card not offered on this account type"라고 되어 있는거에요!?

그래서 순간적으로 내가 뭘 잘못했나 싶어 식은땀이 좀 났어요;;

온라인채팅으로 물어봤더니, CMA의 경우 Debit Card가 자동적으로 발송된다고 합니다. 

Update: 다음날 아침 피델리티 들어가보니까, CMA계좌에 Processing Debit Card Order라고 써있네요. CMA개설 시 자동발급 맞네요.

 

하지만 Brokerage Account도 Debit Card를 요청하는 옵션 있으니... 역시 헷갈릴 수 있어요.

 

결론은,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기다리면 CMA계좌에 해당하는 Debit Card가 며칠 후에 날라온답니다.

 

그리고 위에 언급했지만, Brokerage Account의 데빗카드는 부자 아니시면 오더 안하시는게..

(저도 오더 안했습니다. 부자 아니니깐요.;;)

 

4/18추가: 은행 몇군데에서 ATM을 사용했고, 다음날 쯤 Fee가 따로 Reimburse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월말에 reimburse되는 것 보다 엄청 굿!!!

 

 

D. Brokerage Account이건, CMA이건 Check ordering이 가능합니다.
 
어제밤에 첫번째 어카운트를 열자마자 체크를 주문하기 위해 오더폼을 다운 받아 와이프님의 싸인도 받아 제출했죠.
근데 나중에 다시 보니 그게 Brokerage Account... 결국 이 체크들이 도착한 후 바로 장롱으로 모셨구요.
그다음날 CMA에 들어가 check를 주문했는데, 와이프님 관문에서 과연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설명을 해야 했다는;;
하여간, 두 종류의 계좌에 check가 발급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헷갈리게 된 경우인데요, 다른 분들은 그런 착오 없으시길.
 
어떤 어카운트를 체킹용으로 쓸 건지 하나만 정하시고, 해당되는 어카운트에만 체크를 오더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E. Routing 번호 Account넘버가 X로 시작해서 헷갈릴 수 있어요. 

 

이렇게 셋업된 어카운트는 어카운트 번호가 3개씩이나 붙게 되는데요:

1) X12345678 (X + acct number)

2) 39900000512345678  (399000005 + acct number)

3) 7710512345678 (77105 + acct number)

 

보시다시피 뒤의 12345678형태의 번호가 계좌번호인데, 외부은행이랑 연결하려면 2) 나 3) 를 사용하시는게 가장 보편적입니다.

(X로 시작하는 번호를 연결해주는 은행이 간혹 있을 수도 있으나, 내부적으로만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입니다.)

 

2)를 찾으려면 위에 B항목에서 언급한것 처럼 어카운트 목록이 왼쪽에 있는데, 원하는 어카운트를 누르면 그 항목이 노랗게 변합니다.

그 상태에서 메인 페이지 가장 위에 보면 어카운트 이름이 가장 윗단에 있고,

그 밑에 Routing Number라고 파란글씨가 있는데, 그냥 누르시면 바로 긴 숫자로 된 Account Number가 보입니다.

Capture.PNG

 

 

3)는 위의 형식을 믿지만은 마시고, 직접 체크북을 받은 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나열하는 이유는 account number에 대해 초입문자에겐 헷갈리기가 너무나도 쉽기 때문입니다.

 

[계좌 첫 입금, Fund Settlement, 계좌 이체 관련]

 

F. 계좌개설 후 첫번째 EFT Settle는 4-5일 걸립니다. 모든 체크북/데빗카드 수령 및 돈 출금 availability가 완성될 때까지 기간을 약 5-10일 기다리셔야 할 수도.

 

어카운트 열자마자 두 어카운트 모두 입금을 시켰고 낮에 입금하면 바로 당일날에 바로 전금액으로 SPRXX살 수 있습니다.

입금이 다 Clear하기 전에 SPRXX를 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자율 바로 챙겨먹기 시작이니 기분이 좋죠.

 

다만, 돈을 CMA --> Brokerage로 Transfer를 하려고 시도해봤는데, 첫번째 입금은 일주일 후까지 Withdraw 시도가 안되더라구요.  (= 5 business days)

 

온라인 채팅으로 확인해본 결과, 추후에는 좀 더 빨리 뽑을 수 있다고 해서, 계속해서 여러은행에서 조금씩 피델리티로 입급을 하면서 며칠 걸리는지 확인 결과:

 

(4/18 Update) 

     오프라인 은행에서 EFT: t+3일 걸렸고

     오프라인 은행 check mobile deposit: t+2일 걸리고

     온라인 은행 EFT (Ally):

              - 10k이상 넣었더니 두번째 입금도 t+5 business days

              - 100불 토요일 아침에 넣었더니, 월요일 신청으로 처리, 목요일 출금 가능 (실제로 5일이지만, business days t+3맞네요.) 

              - 100불 4/16낮에 신청, 4/17입금프로세싱이라 뜸, 4/19일 출금가능하다고 표기됨 (t+3 Days)

 결론:   은행에서 EFT를 하는 건 3 business days 걸리는 것 같습니다. 

 

현재 가설: 돈을 어떤 은행에서 끌어오는가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고, 또한 금액이 크면 더 걸리는 것 같습니다. 깊게 생각해보지는 않았지만, 다른 은행도 이런 제도를 어느정도 갖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항시 돈을 넉넉히 갖고 있으면 상관 없겠지만, 혹시 급하게 체크 입금하고 바로 다음날 찾으려면 offline은행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이 와중에 다른 은행보다 더 빠른 것도 있군요!

반갑게도 봉급 Direct Deposit는 예정일 보다 하루 일찍 동부 기준으로 7AM - 7:30AM 사이에 posting되었고, 바로 Withdraw가능하다고 표기되었네요. 

 

 

G. 브로커러지 <--> CMA 계좌 이체할 때 Cash말고 Shares로 하기

 

예상했던 3/27 9AM 동부시간보다 몇시간 일찍인 새벽 3-4시 사이에 EFT가 다 클리어 되어 있네요. 제 생각에는 3AM ET / 12 Midnight PT 지나면 프로세스 완료되는 듯.

 

iPad에 있는 모바일앱에서 돈을 CMA -> Brokerage로 이체시켰습니다. 하지만 모바일앱에서는 그냥 Cash만 보낼 수 있더라구요. 아무 생각 없이 cash로 transfer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available cash to withdraw는 바로 업데잇 되었는데, 이게 unsettled activity로 계좌밸런스에 잡혀 있고, Cash로 되어 있더라구요. 아마 Core position으로 Settle 되겠죠? 앗, 그럼 이자도 살짝 놓치고... 하지만 당일날에 바로 SPRXX살 수 있으니까.. 최대한 하루 이자 놓치고, 잘하면 당일처리니까 놓치지 않을 수도 있겠군요. 흠.. 하여간 best option은 Share를 트랜스퍼하는 거 같군요.

 

그래서 웹브라우저상에 들어가서 또 다른 금액을 이체시켰는데, 이번에는 Shares를 이체시키는 방법이 보이네요,

SPRXX를 바로 이체 시켰어요.

 

앞으로도 Cash를 이체하기 보다, SPRXX등의 MMF를 share자체를 바로 이체하는 게 더 좋은 방법 같습니다.  (모바일앱엔 이 옵션이 없습니다, 웹브라우저로 하세요.)

 

      Screen Shot 2019-03-27 at 7.33.43 AM.png

  

 

 

 

처음 셋업이 정말 헷갈리는 것은 사실인데, 해두면 편해질 것 같아요.

(원래 셋업할 때는 저도 모든 offline은행 다 클로즈 하려고 생각했는데, 일단 fee 없는 오프라인 checking account하나는 계속 유지할 생각입니다.)

 
--
 

부록 (6/21):  뱅가드 브로커리지 사용과 비교 

 

요즘 이자율이 다시 하락세를 보여서 돈을 어디에다 묻어두면 좋을까 살짝 고민이 되던 차에, 주변에 credit union에 작은 돈에 대해서 높은 promotional rate를 주는 것 두개 열었는데, 아무래도 너무 여기 저기 어카운트 여는 것도 그래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뱅가드가 항상 가장 좋은 금리를 보이기 때문에 계좌를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1. 온라인 개설하는 데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결국 상담원에게 전화를 해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제가 예전에 계좌를 열다 말아서 이게 기록에 남아 온라인 셋업을 할 때 뭔가 시스템상 확인이 필요하다고 해서.. 하여간 피델리티보다는 조금 더 번거로운 과정이었습니다.

 

2. 현금 트랜스퍼를 위해 은행을 등록하려는데, 뱅가드사이트에서 타 은행 등록은 쉽게 되는데, 타 은행에서 뱅가드 routing/account번호 찾기가 엄청 어렵게 해놨더라구요. 구글검색 해보니 Direct Deposit Form을 작성하면 거기에 정보가 나온다던데 결국 귀찮아서 뱅가드사이트에서만 타 은행 등록을 했습니다. 결국, 돈을 입금하거나 출금하기 위해서는 뱅가드 사이트에 들어가야한다는 의미이고, 편리성에서 떨어집니다.  피델리티가 이 점에서 훨씬 좋습니다.

 

3. 트랜스퍼를 완료하고 VMMXX를 사는 건 피델리티와 비슷하게 바로 당일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뱅가드에 들어온 돈을 holding하는 기간이 7일이나 된다고 하네요. 게다가 바로 VMMXX에서 출금이 안되고, 팔아야 Withdrawal할 수 있습니다. VMMXX는 mutual fund처럼 하루에 한번 사고 팔게 되어 있기 때문에, 진짜 급하게 필요할 수 있는 분들은 절대 뱅가드에 넣으시면 안될 것 같아요.  심지어 2-3 Business Days걸리는 온라인 뱅크보다도 더 느리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4. 그래도 뱅가드의 VMMXX가 피델리티의 SPRXX보다 항상 0.2%정도 높은 것 같기 때문에 6-12개월 안에 필요할 수 있는 자금이라면 뱅가드에 넣어두는게 괜찮다는 의견입니다. 

 

결론: 피델리티의 편리성은 정말 훌륭한 것 같고, 앞으로도 계속 피델리티를 주 '은행'처럼 사용하기를 추천합니다. 

 

5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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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

2019-04-06 21:12:25

도코님, 라이트닝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가 몇번 읽고는 대부분 이해했다고 믿고 어카운트 열려고 하는데요. 

기본 질문 세가지만 확인해주시겠어요? (제가 꼼꼼하지 못한편이라 혹 기본적인 실수를 할까봐서..ㅠ)

 

1.인베스트먼트 어카운트=브로커지 어카운트=피델리티어카운트 다 같은 말 맞나요?

2. 위의 1번 어카운트가 그냥은행(체이스 같은)의 체킹어카운트처럼 돈 넣었다가 뺐다가 하는데 제한도 없고 유지비도 없고, 다만 입출금에 시간만 좀 더 걸릴수 있다는 말씀이신거죠? 2퍼센트 이자까지 받는...

3. 참.. 제가 체이스에 세이빙도 없이 체킹만 갖고 있어서 세이빙을 하나 만들려고 했는데

ally saving이 2.2퍼센트라고 해서 거기다 만들려고 했거든요. 

그것보다 피델리티 브로커지 어카운트 만드는게 좀 더 이로운 점이 있는걸까요??

 

도코

2019-04-06 22:35:08

1: 네, 같은 말 맞습니다. Fidelity Account란 피델리티에서 자기네들 브로커러지 어카운트 이름을 브랜드화 한 제품입니다.

 

2. 이자는 항상 2퍼센트가 유지되지는 않구요, 일반 은행도 마찬가지로 올렸다 내렸다 합니다. 현재 기본 core인 SPAXX = 2.08% 이고, SPRXX로 간단하게 하시면 2.25%입니다. (은행이자와 비교하려면 0.02%더 주는 2.10%, 2.27%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출처: 라이트닝님 글 댓글.) 제가 느끼기에 기능적으로는 그냥은행 체킹과 거의 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입출금 속도도요. 그냥 셋업과정에서 좀 더 오래 걸리는 듯 하구요.  근데, 기본적으로 생각하신게 거의 맞다고 보시면 됩니다.

 

3. Ally Saving저도 쓰다가 이번에 피델리티로 넘기는 건데요, 좀 더 이로운 점이 있다면

      - Ally에서는 한달에 6번의 거래만 허용하고, 피델리티는 그런 제한 없다는 것이구요. 실제로 체킹에서 밸런스가 별로 없을 때 Ally에서 체킹으로 돈을 보내려면 Zelle등을 미리 셋업해놓든지 아님 며칠 걸리십니다.

      - 피델리티안에서 세이빙과 체킹기능을 다 유지한다면 실시간으로 같은 "은행"내에서 밸런스 트랜스퍼 가능하니까 좋은 것 같습니다.

      - 나중에 좀 더 고급펀드를 사고 싶어질 때 피델리티에서 바로 바로 살 수 있으니 나중을 위해서도 미리 준비해두는 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게 과연 충분한 이점인지 아닌지는 자신의 선호도에 맡기구요... 그외에 특별히 이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purple

2019-04-06 23:24:06

답글 정말 감사드려요. 좋은 정보 쉽게 다 알려주시고 이렇게 질문에도 자세히 답변해주셔서 정말 큰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피델리티어카운트 만들어서 체킹어카운트처럼 쓰고 차차 피델리티를  여러모로 이용해봐야겠어요 

좋은 주말 되세요~

라이트닝

2019-04-07 01:38:18

1. 같은 것 맞습니다.

2. CMA도 결국은 마찬가지인데, core가 2% 이상이 안되어서 조금 귀찮긴 하죠.
그런 이유로 Investment account를 추천드립니다.

3. Fidelity에서 SPRXX를 구입하시면 2.27% 정도 됩니다.

가장 큰 장점은 월 6번 출금 제한이 없다는 것이겠지요.

 

은행만 이용하고 Ally checking으로 월급 받으신다면 꼭 만드실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Savings 여러개 돌려쓰시면 월 6번 제한도 피해가실 수 있습니다.

 

purple

2019-04-07 09:08:09

아.. 제가 아직 ally도 안 만들어서.. 처음 세이빙 만들려고 하던 중이었는데 체이스체킹도 당분간은 유지할 계획이라 한달 6번 제한은 상관이 없을거 같아요. 

라이트닝님과 도코님께서 좋은거니까 공유해주셨을거 같아서..피델리티 어카운트 만드려고요.. ^^;;

좋은 정보, 답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purple

2019-04-10 14:06:58

안녕하세요? 드뎌 오늘 어카운트를 오픈했는데요. 지금 보니까 저는 individual로 하고 도코님은 joint로 만드셔서.. 제가 뭘 잘못했나 걱정이 되네요. 

피델리티에 연락하는 중인데 계속 기다리는 중이라 여쭤봐요. 혹시 제가 잘못 만든걸까요?ㅠ

그리고 core fund자체가 SPAXX라서   

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은 제가 뭘 펀드를 지정해서 사야한다거나 뭘 따로 안 하고 돈만 옮겨 놓으면 된다는 말씀이시지요? 어카운트를 찾아봐도 spaxx 라는 부분이 명시되어 있거나 그렇지가 않은거 같아요. 

라이트닝

2019-04-10 14:10:47

Individual은 1사람만 쓰는 계좌이고요. Joint는 여러명이 쓰는 계좌인데, 부부인 경우에 Joint로 많이 합니다.

Individual -> Joint 변경은 form 하나 써서 업로드하시면 변경이 나중에도 가능합니다. 지점에 서류 가져다 줘도 될 것 같고요.

 

SPAXX는 현금이 들어가고 하루 정도 지나면 보이기 시작합니다.
다른 곳으로 다 옮기면 이름이 다시 사라지고 Unfunded Core인가로 남을 겁니다.

 

Unfunded Core 부분을 클릭하시면 core fund도 바꾸실 수 있어요.

 

 

purple

2019-04-10 14:16:58

아.. 그렇군요. 라이트닝님 답변 감사합니다. 큰 실수는 아니었나봐요. 

어카운트가 잘 만들어지는지 확인하려고 목돈을 옮기기전에 일단 10불만 넣어 놓고 보는 중이었거든요. 

며칠 후에 어카운트가 다 정리되면 옮기면 되겠네요. 그냥 옮겨만 놓고도 2퍼센트 이자를 받는다니 정말 신나네요~~

답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라이트닝님과 도코님께 큰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코

2019-04-10 14:48:09

네, 실수 아니시구요.. 저는 제 와이프님과 joint로 열어서 joint입니다. 제 명의로만 했다면 individual로 개설되었을 것입니다.

 

10불이 다 Clear되기 전에도 SPRXX사실 수 있답니다. 근데, 피델리티에서 주식 같은 것 사는 건 처음 해보시면 약간 생소할 수 있겠네요. 

일단 좌측 위에 Trade누르시면 pop-up창이 열립니다. 여기서 원하는 펀드를 선택하고 사시면 되는데, 혹시 헷갈리시면 댓글로 알려주시구요,

혹시 체크북, Debit카드 등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면 또 댓글 달아주세요

 

 

purple

2019-04-10 18:03:25

아이고 감사합니다~ 저는 브로커리지 어카운트만 만들어서.. 일단은 데빗카드는 신청 안 하려고 하거든요. (25만불 이상이어야 한다고 하셔서..)

첵북은 받을 수 있으면 받아 놓으면 좋을거 같고.. 체이스에서 10불 잘 빠져나가서 피델리티에 10불이 spaxx 로 잘 보이는게 확인되면 체이스에 있던 돈을 대부분 피델리티로 옮겨놓으려고요 그 이후에 알려주신대로 주식 사는걸 공부해 보면 좋겠네요! 오늘은 어카운트 잘 만든걸로도 큰일(!)을 한 느낌이라 푹 쉬려고요 ^^;;

답변 달아주시고 여러모로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라이트닝

2019-04-10 18:06:30

한 번에 옮기시지 마시고, available cash로 잡히는지 확인하신 후 옮기세요.

Trade하는 입장에서는 크게 상관이 없는데, 저도 최근에 좀 찾아보니 다양한 DP들이 있네요.

전화나 채팅으로 답변해주는 것이 max 기간인데, Fidelity와의 관계가 좀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purple

2019-04-10 18:11:25

아 그런가요? 아까 10불은 available cash로 바로 보이는거 같았거든요. 오히려 체이스에서 빠져나간 흔적이 없어서 하루이틀 기다려서 보고 처리하려고 하는데.. 

저는 그냥 세이빙처럼 당분간 묻어둘 어카운트가 필요해서 열었는데 available cash가 중요한 요소일까요? 그냥 돈이 어디로 없어지지만 않으면 되는데...

세세히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19-04-10 18:25:32

없어지지는 않는데, 다른 곳에서 ACH pull로 빼가시거나 check 쓰시면 부도가 날 수 있습니다.

 

Manage cash tab을 눌러보시면 Available to withdraw로 표시되는데, 그 금액이 현재 출금가능한 금액입니다.

Trade 창을 띄워보시면 다음과 같이 뜨는데, XX.XX는 trade 가능한 금액, YY.YY는 출금 가능한 금액입니다.

 

Cash Available to Trade $XX.XX
Settled Cash                                $YY.YY
 

purple

2019-04-10 18:31:06

ACH pull로 빼가시거나 check 쓰시면---> 요부분은 제가 쓸 경우 말씀하시는거죠? 설마 다른 사람이??@@

ach pull이 뭔지 모르겠는데 아마 말씀하시는게 available cash가 되기 전에 돈을 쓰면 잔액이 없는 상황이 되니까 첵바운스 나는거 같은 상황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맞나요?

말씀을 들을수록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라이트닝님이랑 도코님 말씀하시는대로 따라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내일 몇백불 정도 옮겨보고 available cash로 잡히면 그 다음에 또 나눠서 넣고.. 그렇게 해야겠어요 도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19-04-10 18:37:30

맞습니다.

시중은행에 check deposit할 때도 마찬가지인데요.
현금 넣은 것처럼 생각하시다 부도를 많이 내시거든요.

Credit card payment를 card 회사에서 하시면 그게 ACH pull이 됩니다.

 

purple

2019-04-10 18:40:57

아 그렇군요 쉽게 설명해주셔서 ACH pull도 이해한거 같아요! ^^;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피델리티 어카운트도 잘 만들고 여러가지 많이 배웠습니다~

도코

2019-04-10 19:14:10

네 정확한 fee 는 이렇게 됩니다..

 

좀 익숙해지시고 난 뒤에 ATM Debit Card원하시면 CMA간단하게 여시면 되어요. ^^

 

Screen Shot 2019-04-10 at 8.10.59 PM.png

 

라이트닝

2019-04-10 20:04:27

숨어있는 링크를 찾아내셨네요.

 

120건 이상 하면 Active trader가 되는데, active trader도 reimburse가 되는군요.
그리고, Active trader가 되면 Turbotax Premier가 공짜로 제공이 됩니다.

Active trader는 25k 만 있어도 가능하니 해볼만 하긴 하고, no commission 이라도 다 count가 되니까 no commission ETF에 투자를 좀 하시면 됩니다.
$50 짜리 120개 사면 $50*120 = $6000 인데, IRA full로 넣을 정도면 충분하더라고요.
물론 파는 것도 포함이니 한달 뒤에  팔고 다시 사고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household입니다.
배우자의 IRA도 같이 count가 되지요.

 

대박마

2019-04-11 00:07:38

 IRA 어카운트로만 $50씩 120 번 넣어도 active trader 가 된다 말씀이신건가요?

라이트닝

2019-04-11 01:59:29

그렇습니다.

$50은 예이고요. 더 싼 것 구입해도 가능합니다.

Mutual Fund는 카운트가 안되고요.

대박마

2019-04-11 02:46:55

정보 감사합니다.

sfmommy

2019-04-10 23:47:50

헷갈리는게 funding 하고 CORE로 보이는데 따로 SPAXX를 따로 Buy 안해도 어카운트가 funding 이 되면 자동으로 SPAXX 를 사는건가요?

그리고 SPAXX를 sell 안해도 그냥 바로 Payment가 가능한지요? 

도코

2019-04-11 06:43:06

어떤 어카운트인가에 따라 다를텐데요:

 

CMA일 경우: Core이 SPAXX가 아닙니다. SPAXX 혹은 SPRXX를 Trade창을 통해서 사셔야 합니다. 그리고 사신 후에는 SPAXX/SPRXX등의  money market fund (MMF)로 바로 Payment가능합니다.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브로커러지 경우: Core = SPAXX 입니다. SPAXX그대로 놔두셔도 되고, 약간의 이자 더 받으시려면 Trade창에서 SPRXX사시면 됩니다. 이 어카운트에서도 MMF로 바로 Payment가능합니다.

JM

2019-04-12 20: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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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있습니다. 처음에 CMA에 300불 넣고 SPRXX구매했었습니다 이후 500불 추가로 옮기고 하루 뒤에 SPRXX샀는데 cash to withdraw 가 -네요. 제가 몰 잘못한건가요?

도코

2019-04-12 20:28:05

이건 @라이트닝 님이 좀 봐주셔야할 것 같아요.

 

Uncollected Deposit라는 건 뭔가 디포짓 잘 안된건가 싶어지는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라이트닝

2019-04-12 23:50:52

아마도 SPRXX를 구입하고 clear가 안되서 그런 상태로 생각이 됩니다.

 

SPRXX를 구입하면 settled cash로 잡히고, cash available to withdraw는 clear가 되어야 다시 올라갈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저 $500 (ACH Pull로 추정됩니다.)은 아직 Fidelity 입장에서는 들어온 돈이 아니고, 다음 장 열릴때 들어올 겁니다.
말 그대로 빌려주는 돈이 되지요.

그래서, 그 돈이 실제 들어오는 다음 월요일이 되면 uncollected deposit은 $0이 될 것이고, Cash available to withdraw는 $300.03으로 바뀌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SPRXX는 구입 후에 바로 cash로 취급이 안되서 약간 더 복잡합니다.

SPRXX이 $1000이 있어도 SPRXX를 $1000 더 구입이 가능하거든요.

그러면, 하루는 SPRXX $2000에 Cash Credit/Debit은 -$1000으로 잡히고, 다음날 SPRXX $1000, Cash Credit/Debit $0으로 바뀌지요.

좌우지간 월요일, 늦어도 화요일이면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그 전에는 출금 관련 거래는 하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Fidelity 관점에서 business day는 동부 시간 기준 9:30AM-4PM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이보다 늦으면 다음날 들어간 것 하고 같아요.
하루가 지났더라도 이 시간 안에 안 들어갔으면 하루 더 걸리게 됩니다.

ACH push도 마찬가지고요.
이시간 안에 하셔야 다음날 들어옵니다.

JM

2019-04-12 23:52:34

네, 감사합니다 시간이 해결해 주는 거군요. 어차피 뺄돈은 아니라서 관계는없습니다. 굿밤 되세요

도코

2019-04-12 23:59:30

알고보니 오늘 두방의 이슈를 안고 오신 JM님이시군요...

 

맞습니다. 저는 아주 쬐끔 도와드리려 하다가 금방 한계를 느끼고 진짜 고수님들을 소환하는 몹쓸(?) 버릇을 가진.... 겸손한 성품을 가진 나그네입니다.ㅋㅋ

 

다들 굿밤요!

JM

2019-04-13 09:10:01

네, 갑자기 그렇게 되었네요. 저야 말로 무지해서 죄송스럽습니다. 

하늘아래

2019-05-23 11:19:10

저도 uncollected deposit이 $3700 잡혀있는데요. BOA에서 저의 fidelity로 ACH Pull을 했는데 activity에는 5/20일 들어온 것으로 나와있는데, 오늘 5/23일까지도 uncollected deposit으로 잡혀 있어요. 3일이나 지났는데 settled cash가 안되있는거 보면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라이트닝

2019-05-23 11:49:33

Manage cash로 가시면 clear되는 날짜가 나오는데요.
5/20에 들어왔으면 5/24일에는 풀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Manage cash에서 account 선택하시면 pending된 amount가 나옵니다.

하늘아래

2019-05-23 14:53:54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manage cash곳에 이렇게 나오는지 몰랐어요. 5/24에 풀린다고 나옵니다.

purple

2019-04-23 16:40:22

안녕하세요? 또 질문이 있어서 이렇게 ..^^;;

 

1.피델리티어카운트에서 CMA 로 트랜스퍼할때 캐쉬보다 쉐어를 사용하면 좋은 이유가 뭔지 제가 잘 찾지를 못해서요. 차이가 있을까요?

2. 피델리티를 보면 이제 제 CMA랑 브로커리지, 그리고 체이스 어카운트까지 다 보이거든요. 이들 어카운트간에 돈 옮기는건 다 수수료가 없는거죠?피델리티를 사용하면서 수수료가 발생하는경우는 어떤 경우에 그런가요? 주식살때 그런건가요? 

참고로 저는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브로커리지에 목돈 넣어두고 이자 좀 받고 , CMA에 가끔 돈 옮겨 두고 급하게 현금 필요할때-몇십불단위-ATM 이용해서 돈 빼는것만 하려고 하거든요. 이런 경우는 수수료 걱정 안해도 되나요? 

3. CMA 데빗카드로 ATM 이용할때는 미국내에  아무 은행, 아무 ATM 다 사용해도 수수료 없는건가요??

4. 크레딧카드값을 현재 체이스에서 내고 있었거든요. 이걸 피델리티에서 내려고 하면 CMA 가 좋은가요 아니면 브로커리지어카운트로 하는게 좋은가요? 아니면 상관없나요?

5. 전에는 CMA가 굳이 필요할까 했는데 두가지 다 만든 시점에서는 브로커리지가 왜 필요하지? 그냥 돈 넣을때 바로 SPRXX사면 되는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제가 생각 못하는 부분이 있는건가요?

6. 저는 주식 거래를 따로 할것도 아니고 돈을 급하게 빼거나 그럴일도 별로 없고 그럴거 같아서,그냥 간단히 브로커리지는 세이빙처럼 CMA는 체킹처럼 쓴다.. 라고 생각하려고 하는데 괜찮은건가요? 아니면 주의해야할 부분이 있을까요?

 

이제  조금씩 자리를 잡은거 같아요. 도코님과 라이트닝님 글을 매번 읽으면서 이해하는게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도코

2019-04-23 16:52:33

뭐 수줍어 하시고 그러세요.ㅎㅎ 질문이 무려 6포인트나 되시면서.ㅋㅋㅋㅋ

 

1. 차이는요. Cash를 옮기시면 보내는 어카운트에서 SPRXX를 팔아서 받는 어카운트에 core position으로 들어가요. 그러면 SPRXX의 높은 이자를 하루 정도 못챙기게 되고, 또 일부러 SPRXX를 새로 사야하니까요.  (즉 cash available의 문제가 아니라 이자율 optimize하는 문제요.)

 

2. 체이스는 잘 모르겠구요 (external linked account?), 최소한 fidelity쪽에서, 혹은 fidelity내에서 돈을 옮기는 것은 수수료 없습니다. 그리고 체이스의 경우에도 들어오는 돈에 수수료 먹이지는 않겠죠?  수수료가 발생하는 경우는 말씀하신대로 개별 주식을 사고 팔 때, 그리고 Fee Free ETF가 아닐 경우에 $4.95차지 붙습니다.  피델리티에서는 non-leverage된 iShares ETF + Fidelity 자체 ETF가 fee-free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ATM에서 돈만 빼는 경우 수수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3. 네, 저도 현재 다양한 은행 ATM에서 돈을 빼고 다니는데, 어떤 은행의 어떤 ATM이든지 수수료가 다음날에 다 refund됩니다. (요즘 겁없이 돈을 너무 많이 빼는게 함정.ㅠ)

 

4. 상관 없습니다.

 

5. 브로커러지는 고도의 stock/etf (특히 margin, options)등의 투자를 하시려면 필요하구요, 말씀하신대로 심플하게 가시려면 굳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6. 저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의할 점은 생각 안나구요.  (원하시면 cash manager에서 check bounce되는 걸 막기 위해 self-funded overdraft protection을 셋업해놓으실 수 있어요.

 

질문 되게 반갑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어렵게 익혀두었는데,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음 덜 억울하잖아요.ㅋㅋㅋㅋ

 

 

purple

2019-04-23 17:16:50

ㅋㅋㅋ 그러게나 말입니다. 분명히 글쓸때는,,한가지만 여쭤봐야지.. 했는데 빽빽히 다 여쭤봤네요.  ^^;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저는 물론이고 혹시 다른 초보분이 계시다면 그 분들께도 큰 도움될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라이트닝

2019-04-23 16:55:04

답변을 다는 중에 도코님께서 답변을 다셨군요.
큰 차이는 없는 답변입니다.
 

1. cash로 이동하면
SPRXX -> cash => cash -> bank sweep 이동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물론 이 과정은 자동이고요.

CMA에서 SPRXX buy order를 내셔야 다시 SPRXX로 들어갑니다.

share로 이동을 하면 SPRXX => SPRXX 로 바로 이동이 되어서 추가로 buy order 내실 필요가 없습니다.

 

2. 수수료 없습니다.

Wire로 하시면 chase에서 받을 때 수수료가 붙을 수 있다는 것 기억하시고요. Sapphire banking 이상이시면 Wire로 하셔도 Chase에서 수수료 없습니다.

3. 수수료 자체는 보이는데, 돈 나갈때 reimburse됩니다.
일시적으로는 나가는 것처럼 보이니 수수료만큼 현금은 더 있어야 합니다.

4. 취향인 것 같습니다.
CMA으로 옮기셔서 매번 내셔도 되고, overdraft protection만 믿고 그냥 CMA에 돈 없는 상태로 내셔도 되고요.
Brokerage에서 직접 내셔도 되고요.

5. 그렇게 하셔도 되는데, 깜박 잊고 buy order를 안 내시면 이자 차이가 0.37%와 2.0x%로 벌어집니다.
긴 여행 중에 계속 챙기실 수 없는 상황도 있으니까요.

 

6. 그렇게 하셔도 되겠습니다.

도코

2019-04-23 16:57:18

ㅋㅋ 혹시나 했는데 역시 맥퀸님. 제 댓글은 너무 장황한데, 일목요연하게 잘 설명해주셨네요.

라이트닝

2019-04-23 17:08:25

라인수는 별로 차이가 없어보이는데요. ㅎㅎ

도코

2019-04-23 17:20:08

 그러면 제가 쓸데 없는 말을 짧은 문장 안에 넣을 수 있은 초능력이 있나봐요. ㅎㅎㅎㅎ

purple

2019-04-23 17:19:16

라이트닝님 답변 감사드려요!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세세하게 짚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여행지기

2019-04-23 18:26:57

그나저나 피텔리티 529플랜으로는 뭐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수수료라든지, 퍼포먼스 측면에서요....

도코

2019-04-23 18:27:51

제가 올린 피델리티 529 스샷은 잊어주세요.. 돈 안넣었요;;

 

(사실 메인 529은 Blackrock에 있긴 있는데... 이건 어짜피 번외라.ㅎㅎ) 

림림

2019-04-23 21:42:55

좋은 정보 정리 감사합니다. Brokerage account에 core fund로 있는 금액에 대한 이자는 한달에 한번 들어오는건가요?

도코

2019-04-23 21:47:47

이자는 일일기준으로 (계좌에는 보이지 않게 뒷전에서) 책정되고, 말씀하신대로 한달에 한번 계좌로 들어옵니다.

 

브로커러지의 core fund position이 SPAXX면 2.0x%수준이고요, 이걸 SPRXX로 사두시면 core position과 동일한 기능을 해주는데 이자율은 2.2x%됩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SPRXX로 사둘 걸 추천합니다.

림림

2019-04-23 22:23:03

손이 좀 귀찮더라도 SPRXX로 사놔야 겠군요. 감사합니다! ^^

놓치지않을꺼에요

2019-04-25 11:18:10

라이트닝님, 도코님 글 보고 따라하면서 피델리티에 CMA (현금 인출용), Brokerage (체킹 대용) 계좌 열었습니다.

AMEX 카드들의 autopay를 기존 BoA에서 피델리티 계좌로 바꾸려고, AMEX 홈페이지에서 brokerage의 계좌번호와 라우팅번호를 넣었는데 "UMB BANK, NATIONAL ASSOCIATION"이라고 뜨네요. 이게 정상적인 건가요, 아니면 피델리티 홈페이지에서 어떻게 세팅을 해야하는 건가요? 

도코

2019-04-25 11:27:09

정상적입니다! 문제 없어요.

놓치지않을꺼에요

2019-04-25 14:29:12

빠르고 명확한 답변 감사합니다 ^^

개맹이

2019-04-25 11:31:13

 

SPRXX를 추천해 주셨는데, 이 펀드의 장점은 단지 LOW Risk로 안전하게 세이빙처럼 사용을 위해서 인가요?

 

질문의 요점은 (SPAXX or SPRXX가 아닌) 다른 펀드로 사두었을때는, 말씀해 주신것처럼 billpay ATM 등등사용시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은행계좌 업무자동적으로 돈이 빠져나가지 않거나 혹은 제약이 걸리게 되는 것인지요?

 

예를들면, LOWER RISK로 검색을 해보니 이자율은 비슷할것으로 예상되나 몇십개의 펀드가 나옵니다.  (Ex. FNSXX, FMPXX, FIPXX, FIDXX, FZDXX등등)

 

이것들을 언급 안하신 이유는 다른 이유가 있어서 인지, 아니면 은행계좌 대체로 사용하게 될경우 불이익(?)이 있는것인지, 아니면 단순 대표펀드(?) SPRXX를 말씀하신것인지요?

 

단순히 안전하게, 원금손실 없을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으로 SPRXX를 말씀해 주신것이라면 risk가 다소 높을수 있는것으로 사두어도 일반 은행업무를 하는데 지장이 없는지요?

 

본글 시작시 펀드나 주식의 투기적인 충동구매를 제어잘 못하시는 분들은 비추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이런식의 투자(?)로 인해 손실을 입을까 우려되어 Brokerage를 비추천하신것인지

 

무지한 저를 일깨워 주소서

도코

2019-04-25 11:41:42

말씀하신 것 처럼 아무런 MMF이라도 피델리티에서 자동적으로 liquidate/redemption해주는 걸로 압니다.

다른 MMF를 언급하셨는데요, 예를 들어 FNSXX는 minimum to invest = $10 million입니다;;

SPRXX가 일반적 investor class로는 가장 이자율이 좋습니다.

(만약 high income tax bracket이면 Muni중심의 펀드도 고려해보실만 할지도요.)

 

--

아, 제가 본글에 그렇게 주의를 한 이유는, 그냥 원하면 주식을 바로 사버릴 수 있는 계정이라서 조심하시라는 의미에서요.. 은행 savings는 그렇게 할 수 없으니까 주식에 몰빵하려면 일부러 세이빙즈에서 브로커리지로 돈을 옮겨야 하고 하니까 충동투자로부터 자연스러운 안전장치(?)가 있는거라 생각되어서요.

개맹이

2019-04-25 15:20:12

감사합니다. 미니멈 투자금액이 있는것까지는 살펴보지 못했네요.. 월급쟁이 저소득자라 말씀하신 Muni라는것이 필요없겠지만, 공부해봐야 겠네요..  모르는것이 많아 질문하기도 쉽지 않네요...  (뭘 알아야 질문할수도 있는것 같아요.. ㅠㅠ)

도코

2019-04-25 15:21:48

질문 편하게 하세요! 같이 배워가는건데요 뭐.

나는나

2019-04-25 11:32:05

한가지 질문있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실까 싶어서...

어제 CMA 계좌 데빗카드에서 100불을 찾았는데 계좌에는 103불이 나갔더라구요 언제 3불을 리임벌스 받을수 있는건가요? 

도코

2019-04-25 11:42:23

하루 정도 지나면 reimburse되는 게 따로 잡힐 거에요. 기다려보세요 ^^

나는나

2019-04-25 11:43:53

감사합니다. ㅎㅎ 

관련내용을 (c)항목에 업데이트 해주셧는데.. 제가 글을 꼼꼼하게 않읽었네요

 

sono

2019-04-25 17:45:25

저도 질문하나만 드릴께요. 주식의 ㅈ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겨우겨우 어카운트를 만들어서 여기서 말씀하신대로 셋업하고 펀드 사는거까지 해봤는데요. (정보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됐어요)

첵을 모바일로 입금하니까 4일후에 펀드가 어베일러블하다고 나오네요..흠.. 

혹시 이 계좌에 수표 입금할때 더 빨리 할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제 가정인데 시중은행에 가서 첵을 바로 available balance가 되게 만든후에 트랜스퍼하는게 더 빠를까 싶기도 하고..아님 일정 발란스가 넘으면 첵 클리어링을 빨리해준다거나..

라이트닝

2019-04-25 18:03:54

Fidelity는 좀 관계가 좋아져야 check deposit도 빨라지더라고요.
시간이 좀 지나면 Charles Schwab을 제외하고는 clear 속도면에서는 따라올 자가 없어지는데, 관계가 좋아지기 전까지는 좀 무뚝뚝한 편 같습니다.

관계가 충분히 형성이 되시면 당일 장중에 넣으시면 다음날 장 열리기 전에 clear 됩니다.

지금 mobile deposit 한도가 얼마로 나오시나요?

처음 시작할 때 $10000인지, $25000인지 기억이 잘 안나거든요.

 

관계를 좋게 만드는 가장 쉬운 비결은 담보인 것 같습니다.
Stock, ETF, Mutual Fund, Bond 등 충분히 넣어두세요.
자연스럽게 mobile deposit 한도도 올라가고, clear 되는 속도도 1 business day로 변신합니다.

sono

2019-04-25 18:24:57

빛의 속도로 답 주시는 라이트닝님 항상 감사합니다!

지금 시작단계라 아주 조금 넣어놔서 아마 관계를 빌드업하기엔 시간이 좀 걸릴듯하네요.ㅎ

역시 여기도 연줄이었다는건가요..흑..

스파게티

2019-05-09 11:05:53

저번달에 라이트닝님과 쪽지로 상담&질문도 마치고, 오늘 CMA+Brokage 콤보로 계좌 개설 했습니다.

각 $100 불씩 ACH Pull 했더니, 5분도 안되서 $100 씩 투자 가능하다고 나오더라구요. (속도에서 놀랐습니다.)

 

Brokage 의 $100 은 자동 Core (SPAXX) 로 넘어가려고 하는지, SPAXX 를 구매하려고 하면 Core 이므로 구매가 안된다고 하고 (당연한것)

CMA 의 $100 은 바로 SPAXX 오더 $100 내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Brokage 의 $100 은 오늘 밤에 자동 Core 인 SPAXX 로 넘어가겠죠? // 0.2% 의 이득을 보려면 SPAXX 를 팔고 (?) SPRXX 를 구매해야하나요?

아니면 바로 SPRXX ($40) 오더를 내면 Core 의 SPAXX ($100) 에서 자동 계산되어서 SPAXX ($40) 가 빠지고, SPRXX 로 옮겨지는건가요? SPAXX 잔고는 $60 으로.

 

이번달은 테스트겸 도코님처럼 이것저것 해보면서,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기존 계좌들을 정리해나가야 겠어요.

도코

2019-05-10 08:12:55

(제가 출장 때문에 며칠 마모에 잘 접속못했는데, 댓글이 달려있었네요..일단 축하드리구요.ㅎㅎ)

 

Brokage 의 $100 은 오늘 밤에 자동 Core 인 SPAXX 로 넘어가겠죠? // 0.2% 의 이득을 보려면 SPAXX 를 팔고 (?) SPRXX 를 구매해야하나요?

 

SPAXX가 core position이기 때문에, SPAXX를 일부러 팔 필요 없습니다. 그냥 SPRXX를 buy하시면 되어요. (또 SPRXX갖고 계신다는 가정하에, 다른 펀드살 때도 Money Market Fund (주로 ㅇㅇㅇXX라는 펀드 symbol로 되어 있죠)로 바로 계산되니까 일부러 파실 필요 없습니다. 피델리티가 이 면에서 좋아요. MMF를 팔 필요 없이 바로 다른 펀드를 살 수 있어요.

 

아니면 바로 SPRXX ($40) 오더를 내면 Core 의 SPAXX ($100) 에서 자동 계산되어서 SPAXX ($40) 가 빠지고, SPRXX 로 옮겨지는건가요? SPAXX 잔고는 $60 으로.

 

넵, 맞습니다.

스파게티

2019-05-10 08:20:55

계좌 개설하고 하루가 지났습니다.

 

CMA 의 SPAXX 오더는 잘 들어가서 클리어가 됬습니다.

궁금한점은 Brokage 의 $100 Cash Credit 인데요.

자동적으로 SPAXX 로 변동이 안되있더라구요? Core Position 이 SPAXX 는 맞는데...

 

계좌를 연지 얼마 안되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따로 무슨 절차가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Core 인 SPAXX 로 하루 후에 변동이 안되면 변동이 되는 몇일동안의 이자를 날리는것이 아닌가 궁금합니다.

(혹은 어차피 Core 이므로, Cash Credit 이 들어온 날짜 기준부터 이자를 계산하는건가요?)

 

도코

2019-05-10 08:31:16

피델리티가 재밌는게요... 입금신청하면 진짜 빠르게 다른 펀드를 살 수 있어요. 말씀하신 것 처럼 거의 몇분 만에요.

근데, 실제로 이게 출금가능하도록 clear될 때까지는 며칠이 걸리더라구요. 제 원글에 F항목에 몇가지 clearing date에 대해 적어 놨습니다. 실제로 첫 입금은 며칠이 걸리고 추후에는 좀 정상화되는데, 그래도 일반적인 offline은행보다는 (최소한 제 경험)에는 하루 정도 더 걸리는 것 같습니다. (대신 paycheck deposit은 하루 빠르더라구요...)

 

특별히 다른 절차 없습니다. 그냥 처음에 며칠 기다려주시면 될거에요..

스파게티

2019-05-10 08:46:09

일단 Test 겸 $50 만 SPRXX 를 사놓고, SPAXX 로는 언제 $50 이 넘어가나 테스트를 해봐야겠어요.

 

Test 후 결과 나오면 저도 댓글로 공유 드릴께요.

 

답변 감사합니다. 도코님.

도코

2019-05-10 08:49:47

그리고 이자는 처음 사신 날짜로 계산 될 거예요.주식 사시면 Clearing날짜와 구매 날짜가 다른 것 처럼 생각하시면 될 거예요

스파게티

2019-05-10 09:04:22

주식도 한번도 안해본 초보라서... ㅎㅎ

 

브로케지에 $50 SPRXX 오더 걸었습니다.

피델리티 상에서 Pending transaction 은 전부 클리어 되었지만,

기존 은행에서는 아직 출금 Pending 이 걸리지도 않은상태, 피델리티에서 출금도 역시 불가.

 

글에서 말씀하신 몇일 걸리는 프로세스중에 있는것 같아요.

기존 은행에서 출금 Pending 걸리고 Clear 가 다 되고 나서야, 피델리티 측에서도 출금이 가능해지겠네요.

라이트닝

2019-05-10 17:54:25

이 과정이 보통 2 business day가 되는데요.
처음에는 4 business day가 되기도 합니다.

상대 은행에서는 다음날 정도 pending으로 잡히고요.
Fidelity에서는 이틀 뒤에 clear됩니다.

Fidelity와의 관계가 원활하지 않으면 항상 더 오래 걸린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이 관계는 여러가지로 작용하는 듯 한데요.
Total balance가 큰 작용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 관계는 mobile deposit limit을 확인해보시면 대충 알 수 있는데, $10000 부터 시작하고, 상한은 모르겠습니다.
한도가 올라갈수록 끈끈한 관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라이트닝

2019-05-10 17:55:13

Mutual fund는 clearing이 다음날 아침까지더라고요.
동부 시간으로 12시 넘어가는 시간으로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라이트닝

2019-05-10 17:57:42

보통 당일 같은데, MMF는 mutual fund 거래되는 시간에 뜨고, Core는 동부시간 자정에 뜨는 것 같습니다.
이자는 다음날부터 카운트 될 것 같습니다.

하루 손해볼 것 같지만 빠져나갈때도 거래 당일까지 이자가 붙고 다음날 숫자가 줄어드니 그냥 하루 shift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은행도 방식은 비슷할 것 같아요.

IMAGINE

2019-05-23 15:36:29

도코님 라이트닝님 저도 피델리티에 401K가 있는데요, 저희회사는 마모에서 추천많이 해주시는 S&P500 index 펀드같은 옵션이 아예 없어요~ ㅠㅠ

그래서 혹시 브로커리지링크 어카운트를 열어서 401K의 자금을 옮겨서 운용할수 있을까요? 

그런데 한가지 걸리는게 401K 이다보니 브로커리지 어카운트에서 사고팔고하며 수익이나 proceeds가 생기면 문제가 되는게 아닌가 해서 망설여져요.

원래 일정 나이가되어야 탈수있는게 401이니까요.. 바쁘시겠지만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이트닝

2019-05-23 15:54:48

Brokeragelink가 가능한지 먼저 확인하셔야 될 것 같고요.

가능하다고 해도 등록을 먼저 하셔야 됩니다.

수익은 현금으로 빼기 전까지는 아무 문제가 아닌데, comission으로 까먹는 돈은 원금에서 사라지니 장기적으로 고민을 좀 해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Brokeragelink는 401k의 투자 형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IMAGINE

2019-05-23 16:08:13

우선 빠르게 답변 주셔서 감사해요~

제은퇴계좌에서 보면 Investement option들이 주루룩 나와있고 맨 아래쪽에 other section에 브로커리지링크가 있습니다.(아래) 온라인으로 신청하여 어카운트를 일단 만들기는 하였어요.

그러나 다른 investment option들과는 서로 왔다갔다 할수는 없고, 자금을 옮겨서 별도로 관리를 하는것 같아요. 

 

그렇다면 브로커리지로 옮겨서 인덱스펀드등에 투자하거나 다시 자금을 401으로 옮겨오는 등의 활동은 문제가 없다는 것이지요?

글구 Commission이라 하심은 사고팔때마다 내야되는것 말씀이신가요? 만약 인덱스펀드에 넣어놓고 계속 둔다면 커미션발생 안하는건가요? 

 

이미지 1.jpg

 

도코

2019-05-23 16:22:38

Brokeragelink 옵션이 있으시면 현재 갖고 계신 펀드를 'rebalance'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

IMAGINE

2019-05-23 16:28:52

지금 rebalance시도해봤는데 브로커리지링크 어카운트로는 할수없게 되있네요 ㅠㅠ 따로 돈을 옮겨놓고 관리해야 되는 구조인가봐요~

라이트닝

2019-05-23 16:36:01

Exchange로도 한 번 해보세요.

 

IMAGINE

2019-05-23 16:49:07

두분께 감사합니다. Exchange에서는 브로커리지링크로 트랜스퍼가 되네요! :)

도코

2019-05-23 18:28:44

오 그렇네요. Rebalance옵션에는 이상하게 editable 하지 않군요;;

 

내일 저녁에 프로세싱 될테니, 연휴일 지난 화요일 오전에 사용할 수 있으시겠네요.

소나무

2019-06-13 02:36:39

가장 기본적인 질문인데 글을 읽어도 약간 헤깔랴서요.

Investment와 Chekcing spending account 두개를 만들었는데,

먼저 어느 쪽에 입금을 시켜야하나요?

라이트닝

2019-06-13 03:08:33

입금 순서는 별 상관없을 것 같은데요.
이체가 10불부터니 10불만 넣고 좀 기다렸다 쓰셔도 되요.

초기 ACH PULL clear되는데 4 business day가 걸리는데, 이후 3일 그 이후에 2일로 줄어듭니다.
2일은 뭐로 판단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Check deposit은 다음날 clear됩니다.

도코

2019-06-13 10:51:46

초기 셋업이라면 어디 넣든니 상관없구요,

만약 평상시의 입금을 생각하신다면 저라면 Investment (brokerage)쪽으로 넣겠습니다. Brokerage 기본 core펀드가 SPAXX이니까요.

라이트닝

2019-06-13 11:49:28

+1

purple

2019-06-13 12:33:08

도코님 라이트닝님~ 브로커리지 어카운트에 묻어둘 돈은 SPRXX가 제일 안정적이고 이율이 좋은건가요? 많이들 말씀하시는 뱅가드 VTSAX?나 또 S&P500이런거를 피델리티에서 사서 묻어두는 방법이 있는지.. 그렇게 하는게 좋은건지 어떤건지 궁금해서 여쭤봐요. 이제 알려주신대로 피델리티 어카운트 만들어서 안정적인 상태가 된거 같아서 다른것도 좀 해보면 어떨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주식 해본적이 없어서 아는건 전혀 없어요,,)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19-06-13 16:12:37

SPRXX는 잠시 대기하는 용이고요. 투자는 Total stock fund나 S&P 500 fund로 하셔야죠.

Total stock fund로 Fidelity에는 zero fee fund가 있는데, FZROX입니다.
회사 갯수가 좀 적은 감은 있고요.
FSKAX가 VTSAX와 유사합니다.

 

S&P 500에 해당하는 fund는 FNILX와 FXAIX가 있습니다.

purple

2019-06-13 17:02:39

역시 그렇군요.. 막 따라가다가 맨 처음을 잊어버리고 (도리처럼) 딴 소리를 한거 같네요 ^^;

알려주신 종목(?) 공부해보도록 할께요. 매번 감사드립니다. (--)(__)  

도코

2019-06-14 10:35:14

한가지 유의하실 점은: 지금 여신 어카운트가 브로커러지 (CMA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은행대용으로 사옹할 는 있지만, 동시에 투자어카운트로 사용하실 수도 있기 때문에 생활비나 비상금을 주식펀드 투자로 묶어두실 때 단기간으로 돈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할거에요.

 

 

purple

2019-06-14 11:14:11

도코님 답변 감사합니다~~다른 종목을 사두어도 필요할때 CMA로 옮기거나 체이스로 옮겨서 현금화(?) 하는게 바로바로 가능한가요? 아니면 그 종목을 먼저 팔고 현금화가 된 다음에 옮길수가 있을까요?  음...생각해보니 브로커리지 어카운트는 그냥 묻어둘 돈으로 투자하고, 돈을 나눠서 CMA는 체킹으로 쓰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CMA도 SPRXX를 사둘수 있어서 이자를 받으니까.. 그냥 이런저런 생각만 많아서 자꾸 도코님이랑 라이트닝님께 질문을 하게 되네요. 늘 감사드립니다. 

라이트닝

2019-06-14 12:48:33

이쪽은 정답은 없는데요.
매일 계좌 들여다보실 수 있으면 CMA를 checking account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 이유는 SPRXX를 계속 사야 되기 때문이죠.

Brokerage account를 checking 처럼 사용하실 것이면 적어도 SPAXX로는 들어가기 때문에 이자 손실이 좀 적습니다.

투자를 하실 생각이면 Brokerage account 2에서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는 다만 제 생각이고요.
사용하시는 방법은 상당히 다양해질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이 사용합니다.
1. CMA : 현금 출금 전용
2. Brokerage 1 : checking 용

3. Brokerage 2 : investment 용
...

N. Brokerage N-1

 

 

현금화 즉시 되는 것은 MMF 밖에 없습니다. SPRXX 같은 종목이죠.
이것도 Fidelity에서만 automatic redemption이 되어서 그냥 현금처럼 쓸 수가 있죠.


다른 MF는 당일 장중에 팔면 다음날 아침에는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가격은 매일 변하니 단기로 쓰실 돈을 MMF 이외에 투자하시는 것은 좀 위험합니다.
최소 1년은 안 건드리겠다고 생각하시는 돈만 위에 말씀드린 Total stock/S&P 500 MF에 투자하시면 되겠습니다.

purple

2019-06-14 13:36:38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두분께 많이 배운 덕분으로 라이트닝님 말씀하시는걸 한두번 읽고도 이해하게 됬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

정혜원

2019-06-21 07:38:43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oneq

2019-06-25 17:27:06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기회에 작은 돈부터 모아보려고 따라 하고 있습니다. Investment account에 옮긴 돈이 core로 들어간 것까지 확인했습니다. 1주일 되었는데.. 이자는 아직 0로 보이네요.. 언제쯤 이자가 붙나요? 

라이트닝

2019-06-25 17:31:40

이자는 월말에 붙습니다.

다음주 주말 중에 업데이트 될 겁니다.

oneq

2019-06-25 21:15:02

감사합니다 ㅎ

도코

2019-06-25 21:03:51

근데요...

VTSAX같은 거 사두면 주가도 장기적으로 오르고 + 배당금이 2%넘는 것에다가... 이 배당금이 장기적으로 갖고 있으면 세금도 덜 떼어간다는 사실을 여기서 말씀은 해드려야겠죠? ㅎㅎㅎ

 

라이트닝님꼐서 가끔 언급하시지만, SPRXX나 Money Market Fund에 두는 건 투자로 생각하시기 보다 잠시 'parking' 해둔다고 생각하시는게 맞을 거에요.;

oneq

2019-06-25 21:20:47

아.. 그렇군요 잠시 parking한다고 생각하니 이해가 확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혜원

2019-06-25 21:24:49

그 배당금은 자동으로 대투자 되나요?

라이트닝

2019-06-25 21:49:26

보통 Mutual Fund는 자동 재투자가 기본 옵션인데, 현금으로 받을 수 있고요.
ETF는 보통은 현금인데, DRIP이라고 자동 재투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신 소수점 이하 share로 들어가므로 파실 때 불편하실 수는 있어요.

자동 재투자용으로는 Mutual Fund가 더 깔끔합니다.

정혜원

2019-06-25 21:54:20

그렇군요.

2% 재투자도 짭짤 하네요

라이트닝

2019-06-25 21:53:41

요즘 다시 올라서 배당이 2%가 안될 것 같기는 한데요.
떨어질 때 사면 장점 중의 하나는 배당율도 올라간다는 점이죠.
그래서, 쌀 때 사두면 투자한 돈 대비 배당율로 높게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배당도 Qualified와 Disqualified로 나뉘는데, 60일 초과해서 가지고 있으면 qualfied가 됩니다.
qualified가 되어야 세금이 0% 또는 15%로 줄어들어서 세금 혜택이 있습니다.

REIT 쪽은 배당은 더 많이 주는데 (3% 이상이 대부분이죠), 대부분이 Disqualified라서 소득세 rate으로 세금을 낸다는 사실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스무디

2019-07-08 01:05:45

안녕하세요 여러번 정독했는데 정말 어렵네요 구글링을해도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여쭤봅니다 

 

특성상 Wire-transfer 를 유용하게 써서, 브로커리지를 Wire-Transfer용으로 쓰려고 합니다 (체이스는 와이어 트렌스퍼 Fee가 있어서) 

 

처음에 이니셜 펀드할때 EFT/Wire-transfer 있었는데 Wire transfer 는 검색해보니 Chase 보내는거 받는거 모두 Fee 가있더라구요. 그래서 EFT를 통해서 펀딩을 하려고 하는데 

 

이것에 관해서 Chase Fee 검색하니까 안나와서. EFT vs ACH 라고 검색하니까 두게가 같은거라고 나오더라구요... 

 

결론은 이니셜 펀딩 EFT로 할때에 시간이 오래걸리는걸 제외하고 FEE나 다른 단점이 있나요? (체이스 주계좌 입니다)

 

댓글에도 많은 정보가 있는거 같은데 정말 반의 반도 이해가 안되거 정말 어렵네요 ;;

도코

2019-07-08 05:48:38

ACH (EFT)하시면 시간 걸리는게 단점이고, 다른 생각나는 단점은 없네요.

 

Wire는 제가 전혀 안써봐서 도움이 못되네요. @라이트닝 님께 패스합니당.ㅎㅎ

스무디

2019-07-08 07:49:07

좋은글과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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