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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 글에서 진행되는 투자프로젝트는 투자 전략이나 계획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며, 순전히 informational and entertainment용입니다. 이 글의 내용에 따라 투자하다가 손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역사적으로 이렇게 주식시장이 가파르게 떨어진 적이 없었다고 하던데, 제 watchlist들어가보니까 오늘의 가격대가 작년에 아주 익숙했던 숫자들리더라구요 ㅎㅎ;; 

 

저는 원래부터 주변 분들에게 투자 방식이나 전략에 관해서는 제 개인적 risk profile의 성향을 강요하지 않는 것은 물론, 행여나 저를 따라할까봐 항상 나름 조심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그 마음에는 변함이 없고, 한치 앞을 미리 내다볼 수 없는 인간인지라, 어느 시점에 매수하고 매도하라고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닙니다. 다른 분들도 비슷한 마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합니다. (이게 바로 도꼰대질?ㅎㅎ)

 

이런 급격한 하락장에서도 정신줄을 놓지 않는게 좋다고는 생각합니다. 결국 역사는 완전히 반복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비슷한 패턴들이 있을텐데, 그 강도나 기간 등의 차이가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많이 생소하게 느낄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서론이 좀 길었네요. 

작년 말에 8만글 상품으로 까까 안사먹고 투자를 했더랬죠. 원글은 여기에 있습니다.

그 때 시작하면서도 고점인 느낌이라고 썼지만, 그 후로 지난 주까지만 해도 $20+ 올랐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 주에 완전히 하락 후에 또 하락의 연속이었죠.

결국 $350 --> $330정도로 줄었습니다.

 

제 메인 계좌 들여다 보느라 이건 방치해뒀었는데, 은준위에서 몇개 토픽을 제대로 다룰 시간이 없어서

오늘 오전에 이걸로 Tax Loss Harvesting (TLH)도 하고, 하는 김에 Market Order vs Limit Order도 보여주고

마침 피델리티에서 약 한달전에 시작한 Fractional Share 거래도 보여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어지는 부분에서는 이 3가지를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 Tax Loss Harvesting (TLH)

 

직역해보변 "세금 손실 추수"(?) 가 되겠네요. 손실은 알겠는데 추수는 무슨 뜻인지. ㅎㅎ

 

브로커리지에서 주식이나 펀드를 거래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투자를 하면 수익을 내는게 주된 목표입니다.

(돈 잃으려고 투자하는 분 계시면 차라리 저에게 투척하셔요.. 없애드릴 자신 있습니다. ㅋㅋㅋ)

 

투자할 때 수익은 주로 두가지 형태로 발생하는데 하나는 Capital Gain 그리고 다른 하나는 Dividend입니다. 쉽죠잉?

 

그런데 문제는 수익이 보장이 안될 뿐만 아니라, 손해를 보기도 하죠.

 

여기서 잠깐 짚고 가야할 것은: 주식/펀드/투자상품 (이하 '주식'으로 통칭)의 가격 변동으로 인한 수익이나 손해는 그 주식을 팔기전에는 실현되지 않습니다. 장부상의 기록일 뿐이죠. 그래서 솔직히 '이번주에 몇만불 잃었다'라는 표현은 #느낌아니까 이지만 장부상의 기록이 그렇다는 것이지, 실제로 매도하는 시점에서만 그 손해 혹은 수익이 인정이 되는 것입니다.

 

이 와중에 모든 주식이 다 오르면 좋겠지만, 때로는 내가 마이다스 마이너스의 손임을 인정해도 좋습니다.

단순히 정신승리 차원에서 좋다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돈을 잃어도 돈을 얻는 마법이 있는데, 그게 바로 Tax Loss Harvesting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주식이나 펀드를 매도했을 때 수익이 나면 capital gain이 기록되고, 그 수익에 대한 세금을 내는게 정상입니다. 

이 세금이 너무 아깝기 때문에, 은퇴준비를 할 때에는 은퇴계좌를 최대한 많이 활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IRA나 HSA등의 은퇴계좌에서는 투자수익이 나도 capital gain세금을 안내도 되거든요.

은퇴계좌에서는 수익이 나든지 손실이 나든지 세금이 뭐니, 이런 식이죠. ㅎㅎ

 

열심히 투자해서 수익 좀 생겼다고, 그것에 세금을 떼어가다니.. 억울할만 합니다.

차라리 벼룩의 간을 빼가라고 하겠지만, 벼룩은 간이 없다고 하니 그냥 억울하기로 합니다. ㅋㅋㅋ

 

그런데 말입니다..

은퇴계좌에는 없는 혜택(?) 중 하나가 일반브로커리지에서 투자수익이 아닌 투자손실이 났을 경우, 세금보고할 때 나의 소득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게 웬 떡입니까? 아무리 손실이 나도 세금에서 깎아준다구요?

네, 사실입니다.

단, 몇만불의 투자손실이 나면 해당년도에 다 깔 수 있는게 아니라,

일년에 3천불씩 깎고 남은 손실금액은 계속 롤오버할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이번주에 taxable account에서 주식을 매도하면서 3만불 잃었다면 앞으로 10년간 꾸준하게 3천불씩 연간소득에서 깎을 수 있습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음...

 

어쨌든, 이런 면에서 Taxable Account의 매력도 분명히 있습니다.

 

자세한 TLH 규정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 언제 한번 설명하기로 하고, 오늘 이 Tax Loss Harvesting을 실행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간단합니다: 손실난 주식/펀드를 매도하고, 원하는 다른 종목으로 바꿔서 사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이 투자손실로 인한 소득세 감면도 챙기고, 실제로 투자상품을 약간 바꿔주기만 하면 그 주식/펀드가 오를 때 투자수익도 챙길 수 있습니다.

 

일종의 double dipping이랑 비슷한 제도이며, 중요한건 이게 완전히 합법적입니다.

 

저의 경우 $350로 BRK.B를 1주 샀는데, 이게 손실이 나서 이걸 오늘 팔았습니다.

 

2019-12-24: BRK.B - Bought 1 share @$225.27

2020-02-28: BRK.B - Sold 1 share @$200.04

Short term capital loss: $25.23 <-- 이건 2021/4/15에 세금보고 할 때 소득세 줄여주는 효과

 

여기서 멈췄다면 현금으로 $200.04 가 있지만, 이건 TLH가 아니라 그냥 loss 실현화입니다. ;;

 

TLH를 하기 위해서 약간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야합니다. (주: 동일한 주식을 사면 capital loss가 인정안되고, 이걸 wash sale이라 합니다.)

 

그래서 저는 S&P500 ETF 중 하나인 IVV를 사기로 했습니다. 

 

 

--

B. Market Order vs Limit Order

 

그런데 Buy를 하려고 보니 그 순간에 IVV가 좀 회복하는 기세를 보여서 market order로 내기에는 좀 몇푼이라도 아까운 마음이 드는거에요.

 

마침 오늘은 휴가 (라고 쓰고 재택근무라 읽는 날이) 라서 와이프님과 모처럼 장도 보러 나가주기로 해서

 

 

 

내가 원하는 가격으로 리밋을 걸어놓고, 걸리면 사고, 안걸리면 그러려니 하는 마음에 limit order를 냅니다.

 

여기서 Market Order는 무엇이며 Limit Order는 무엇인지 잠시 설명할게요.

 

글 쓰는 지금은 늦은 금요일 밤이라 bid / ask가격 차이가 많이 납니다만, 오른쪽에 보시면 after market에 최종성사된 거래가 $299.95라고 표기 되었네요.

 

Screen Shot 2020-02-28 at 9.37.51 PM.png

그리고 그림 밑 부분에 보시면  Bid: 298.61 x3      Ask: 302.70 x3 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298.61에 300주를 사겠다는 주문이 가장 높은 buy side 주문이고

$302.70에 300주를 팔겠다는 주문이 가장 낮은 sell side 주문입니다.

 

$298.61이상은 줄 수 없고, $302.70이하에는 팔 수 없는 입장이기 때문에 거래가 성사되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낮에는 이 bid ask spread가 매우 가깝습니다. IVV의 경우 $0.05 - $0.10 정도 차이가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질: 만약 이 시점에 제가 IVV를 market order에 Buy하겠다고 주문하면 어떤 가격에 사게 되나요?

답: $302.70 입니다.

 

질: 너무 비싸게 사게 되는거네요. 그러면 다른 가격에 사고 싶다면?

답: 원하는 최고가격을 Limit Buy 형태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Screen Shot 2020-02-28 at 9.46.56 PM.png

 

위의 스샷에 보시면, Market --> Limit으로 선택하고, 원하는 가격을 입력해줍니다. (저의 경우 $288.35)

이 시점에 bid/ask spread 보시면 Last가 $289.77 이었습니다. 

저에겐 이게 비싸보였죠. ㅎㅎ

 

그래서 이 $288.35 이상은 못준다! 라며 주문을 넣은게 이 스샷입니다.

그리고 저는 외출했습니다.

 

 

--

C. 피델리티의 Fractional Share / Dollar Based Trading

 

그런데 예리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350 갖고 시작한 투자에서 $25불 적자 실현하고, 기존에 있던 $10 정도의 현금을 더해도 $210.87 밖에 없었습니다.

 

IVV가 $289.77이었으니 1주도 못사는! ㅎㅎ;;

 

연말만 해도 $10불을 적절히 투자 못해 그냥 넘겼는데, 1월말에 피델리티에서 Fractional / Dollar-based Trading 을 선보였습니다.

이 기능은 웹브라우저에는 없고, mobile app에서만 가능합니다.

 

Screen Shot 2020-02-28 at 9.58.35 PM.png

 

 

위에서 보시다시피 Shares --> Dollars로 누르고, 원하는 금액을 입력하니 약 0.731주를 사게 된다고 나오네요.

(참고로 Mobile App에서는 Shares상태에서 1.07 shares 이런 식으로 주문해도 됩니다.)

 

 

 

--

정리 글:

 

이렇게 걸어놓고 외출한 후 마켓에서 살짝 앱을 들여다보니 사졌다고 보이더라구요.

 

장 마감후 보니 많이는 아니고 약간의 반등이 있었네요.

 

Screen Shot 2020-02-28 at 10.04.07 PM.png

 

 

여러가지 개념을 실제 상황을 통해 보여드리려고 하다보니 좀 글이 길기만 하고 깊이는 없어보이네요. ㅋㅋㅋ

 

하나의 흥미로운 테크닉인 TLH를 중심으로 투자거래를 하는 기본 개념 두개 (limit order & fractional shares)를 설명하려 해봤습니다.

 

보시다시피 제가 리밋오더 한대로, $210.78에 0.731주를 샀고, 오늘 마감 기준으로 $5.53 올랐네요.

그리고 capital loss $25.23을 고려하면 +$30.76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건 제가 세금정산할 때 소득세율과 함께 고려되겠지만요.)

 

실제로 하락장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방법들이 여러개 있고, 꼭 부자들만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점에서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49 댓글

2차전

2020-02-28 21:27:33

일순희 

이번 하락장에서 (거의처음) 주식거래해보면서 접했던 주제들이라 

이해가 되네요 

로스하비스트도 처음 해보고 

Limit sell 이랑 buy 도 해보고 

이런 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피델리티 안내글도 은준위도 다 감사해요

도코

2020-02-29 14:11:55

주로 로스하베스트는 연말에 많이 하니까, 이번에 연습삼아 해보셨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큰꿈

2020-02-28 21:32:32

이 보다 더 쉽게 설명할 순 없다! 오늘도 좋은 강의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도코

2020-02-29 14:13:43

쉽다고 말씀해주시니, 제가 뭔가 제대로 설명 안했나 싶기도 합니다. ㅋㅋ

 

(깊이 있게 커버 못 했지만, 글 분량의 압박 때문에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모카빵

2020-02-28 21:35:06

항상  초보자 눈높이에 맞춰서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코

2020-02-29 14:14:26

초보자의 마음과 눈높이는 초보자가 가장 잘 알아서 그렇겠죠? ㅎㅎ

성실한노부부

2020-02-28 21:36:34

(p2) 

오..! 이 난해한 시국에 이익을 내시다니, 축하드려요.^^

도코

2020-02-29 14:15:18

그러게요 노부부님.. 컴 앞에서 서성거리지 않고 와이프랑 나간게 잘한 거 같습니다. ㅋㅋ

프리

2020-02-28 21:51:18

감사합니다. :-) 

도코

2020-02-29 14:16:13

주식의 세계는 참으로 넒고 다양하고 깊어요 그쵸? ㅎㅎ

프리

2020-02-29 14:19:57

네네 이제 한발가락 들여 놨어요. ㅎㅎㅎ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 

비행기야사랑해

2020-02-28 21:51:20

A.오늘 BRK-B 오늘 너무 낮게 파신거 아닙니까? 

아마 딱 1주여서  그러셨겠죠.

그리고 도코님 정도면 BRK-A주 있으실거 같네요.

C.남는 돈/노는 돈이 없어서 좋네요.

피델리티로 건너가려고했는데 이런 폭락장이 와서 

브로커지 옮겨가는 타이밍을 언제로 잡아야할지 모르겠어요.

(계좌만 열어뒀어요)

도코

2020-02-29 14:19:14

너무 낮게 판거 같네요. ㅎㅎ 사실 BRK도 회복을 많이 했더라구요.
(인생은 타이밍)

 

네, 남는 돈이 없게 되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MF의 매력이 많이 줄었어요.

겨울바다

2020-02-28 22:01:52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쉽게 이해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벼룩이 간이 없군요.. ㅎ 

 

TLH 하기 위해 팔고 살때 하루안에 해야 한다거나 하는.. 시간제한이 있나요? 오늘 세가지 종목을 판다면 매수도 세번 따로 해야 하는지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c에서 말씀하신 기능이, 뮤추얼펀드와 ETF의 차이 중 하나였던걸 이제는 없애준거로 보면 되나요?

도코

2020-02-29 14:27:38

ㅎㅎ

 

시간제한은 따로 없어요. 다만 돈이 시장 밖에서 쉬고 있으면 확률적으로는 손해라고 하죠. 물론 지난 한주간은 예외였지만요. (앞으로 한주간은 미리 알 수 없어서 패스.)

 

네, MF의 장점 중 하나가 없어진 것 맞습니다.

투현대디

2020-02-28 22:21:31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이론으로만 알고 있던걸 실제로 보니 더 이해가 되네요 ^^ 한가지 여쭤봐도 될까요? 어떤 종목을 여러번 다른 가격으로 샀다고 하면 팔때 어떤 순서로 팔게 되는건가요? 비싼 주만 골라서 팔수는 없을테고, 순서대로 팔아지나요? 만약 산 순서대로 가격을 모르면 팔아서 이익일지 손해일지 모르는 건가요?

라이트닝

2020-02-28 23:01:43

보통은 FIFO이 기본으로 잡힐 겁니다.
Fidelity나 Schwab이나 Tax optimize 하는 옵션들이 많이 추가가 되어서 그 중에 하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런 고급 옵션이 없는 경우 직접 lot을 선택해서 팔 수도 있습니다.
lot 선택 갯수에 제한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산 가격은 lot 정보를 보시면 자세히 나옵니다.

Tax optimization하는 경우 Fidelity가 약간 더 다양했던 기억이 나고요.
수동 lot 선택도 더 하기 편합니다.

Schwab의 경우는 수동으로 하면 이미 오더가 들어간 경우 여전히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이 좀 불편하고요.
Fidelity의 경우는 선택이 더 이상 안되게 바뀌어서 편합니다.
 

도코

2020-02-29 14:28:20

원하는 lot을 선택해서 파시면 됩니다. (브로커리지마다 약간 편의도의 차이가 있겠지만요.)

확걍

2020-02-28 22:32:48

감사합니다!!! 역시 도코님 정리짱!

도코

2020-02-29 14:29:50

금요일 저녁에 이거 하고 보니, 놀러 못나가서 돈은 절약했으나, 와이프님의 등짝스매싱은 보너스... ㅋㅋㅋ

빨간구름

2020-02-28 23:12:52

순희씨!

그럼 Tax harvesting은 같은 날 팔고 사야만 성립되나요? 아니면 그 해에 만 사면 되나요?

도코

2020-02-29 14:30:26

주로 TLH는 연말에 많이 하죠. 같은 날 팔고 살 필요는 없습니다.

흙돌이

2020-02-28 23:13:39

아....역시....고수의 글은 틀리네요. 도코님 때문에 저도 Fidelity로 시작했습니다. 근데 기능을 몰라서 여태것 리밋오더는 어떻게 하는건지 알아볼려고 하지도 않았네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열심히 마켓오더로 주문해서 산 주식 다 떨어지고 ㅋㅋ 10년 후엔 수십배로 오르길 기대해봅니다.

도코

2020-02-29 14:32:10

틀리지 않고 옳고 싶습니다. (도망 ㅋㅋㅋ)

 

아, 마켓오더.. limit order...뿐만 아니라 몇가지 더 있습니다. (stop loss, trailing stop loss 등)

흙돌이

2020-02-29 23:04:02

보긴 봤는데 주식 주어담기 바뻐서 무시하고 지나갔습니다. 로빈후드만 쓰다 보니 요런 기능들은 익숙하지가 않아서요. 

열심히 이런저런 툴들 공부도 해야겠네요. 할일이 너무 많습니다 ㅠ,ㅠ

얼마에

2020-02-29 00:11:57

이론적으로 이번주에 taxable account에서 주식을 매도하면서 3만불 잃었다면 앞으로 10년간 꾸준하게 3천불씩 연간소득에서 깎을 수 있습니다.

 

>>> 앗싸, 3만불 이득!

빨간구름

2020-02-29 00:20:03

어떻게 이게 가능한가요? 올해 팔았으니까 올해 택스 리턴 할 때 3천불어치에 해당하는 세금 만 빼주는 것 아닌가요?

얼마에

2020-02-29 00:23:12

3천불 * 10년 이요

도코

2020-02-29 14:33:39

ㅋㅋ 할 때는 이득이라고 생각하기 힘들지만, 나중에 주가 회복되면 이득인게 분명하죠. 

라이트닝

2020-03-01 00:29:45

이분 tax bracket 100%인 분.

 

ooak

2020-02-29 01:43:12

육퇴하고 이제야 읽네요. 스크랩하고 마켓 열리면 따라해 봐야 겠어요!

IVV 팔고 ITOT 사도 문제 없죠??

도코

2020-02-29 14:34:46

네, substantially identical 하지 않으면 되는데, 또 wash sale에 안걸리려면 30일 룰을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Screen Shot 2020-02-29 at 2.52.05 PM.png

사벌찬

2020-03-12 11:41:30

피델리티내에서 IVV->VOO나 IVV->FNILX는 어떨까요?

인생은여행

2020-02-29 03:30:28

완전 깔끔 정리!!! 감사해요.  스크랩기능이 새삼 감사해지는.. ^^

도코

2020-02-29 14:37:46

3가지 테크닉 다 장단점이 조금 있겠지만, 도구를 알면 알수록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샹그리아

2020-02-29 05:06:36

눈높이 교육 해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도코

2020-02-29 14:38:19

눈높이가 같으면 눈높이 교육이 아니지 않나요? ㅋㅋㅋ

샹그리아

2020-03-01 08:22:10

이거 칭찬인건가요? 그렇게 믿고 싶어요. ㅋㅋ

Morehope

2020-02-29 05:12:25

감사합니다! 몇달전 도고님 글 보고 Schwab 계좌 오픈했었는데 어제 처음으로 펀드라는걸 사봤네요. Limit이 뭔지 안찾아보고 market order로 그냥넣었는데 담부턴 이 기능도 이용해봐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도코

2020-02-29 14:39:30

슈왑을 선택하셨군요! 슈왑도 조만간 fractional share trading나올거라고 몇달전에 선언 했는데 기다려봅시당.

잔잔하게

2020-02-29 05:39:48

완벽정리 감사합니다

도코

2020-02-29 14:39:45

완벽하지 않지만 감사합니다. ㅎㅎ

Dan

2020-02-29 08:28:53

도코님. 혹시 화면 중간에 나오는 Bid / Ask정보가 보여지는 Software는 어디에서 보시는건가요? Vanguard에서는 전혀 보지 못했던 화면인데요. 

도코

2020-02-29 14:41:19

Think or swim이라는 소프트웨어 입니다. ^^

 

(무료로 real time quote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근데 아마 전화를 해서 activate해야할 거에요. 무료입니다.)

비개풀

2020-02-29 09:26:12

늘 투자의 정석같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일단 스크렙 해 놓고 천천히 읽어야 겠습니다.

도코

2020-02-29 14:43:32

감사하지만 정석은 거부하겠습니다. ㅋㅋ 사실 투자스타일들이 다양하기도 하고.. 개취존중을 매우 중요시 여기는 편이라서요.

rabbit

2020-02-29 22:13:55

그렇지 않아도 market & Limit이 뭔가 궁금했는데 잘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벌찬

2020-03-12 11:35:05

harvest하고 나중에 이익보면서 팔때 파는시점에 아직 harvest된 금액이 남아있는데 short term gain으로 팔면 대충 본전, long term gain으로 팔면 손해느낌인가요?? (숏텀 loss랑 롱텀 gain이 캔슬아웃하는경우) 이게 일년내네 현재 내가 얼마나 loss 했고 얼마나 gain했는지 short/long별로 트랙하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몇년전에 short term loss가 long term gain으로 지워졌던 기억이 나네요...

드디어

2020-03-15 08:05:48

설명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세금보고용 TLH 관련 서류는 아마도 피델리티나 이런데서 자동적으로 보내 줄꺼 같은데...맞나요?

 

트럼프가 세금 안 내도 된다는 말이....

 

예전에 엄청 말아 먹어 소득공제용 크레딧이 현수입보다 많아서 그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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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 M 팝업 스토어 Johns creek, GA (Atla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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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rew 2024-03-29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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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리스앱인 Rodo가 섭스크립션 베이스로 바뀌며 테슬라를 업어오게 된 이야기 ;;

| 잡담 6
복숭아 2024-03-28 896
updated 113412

(도움절실합니다) 2019년 혼다 오딧시 미니밴 트렁크에 물이 고이는 이유를 못찾고있어요

| 질문-기타 20
yunoyuno 2024-03-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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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 2만 (하얏 2만) 받을 용도로 프리덤 플렉스 할만 할까요?

| 질문-카드 6
롱아일랜드아이스티 2024-03-28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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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아너스 비지니스 카드 연회비 및 혜택 변경 (연회비 195불, 8천불/6개월, 보너스 17.5만)

| 정보-카드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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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2024-03-28 1625
updated 113409

[내집마련] 고금리 시대에 저금리로 주택을 사보자 (Mortgage Assumption)

| 정보-부동산 22
에반 2024-03-28 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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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TSA Pre 가능해지네요

| 정보-항공 1
HeyTraveler 2024-03-29 172
updated 113407

2023년 11월 Disney Cruise - Wish 후기

| 여행기 24
  • file
잠만보 2023-11-09 3795
updated 113406

Virgin이나 Alaska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좌석 승급 가능한가요?

| 질문-항공 5
하버드장학생 2024-03-28 696
updated 113405

테슬라 Tesla 리퍼가 가능하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394
마일모아 2023-05-19 12676
updated 113404

대학생 아이들끼리 한국가는데 UA basic economy타고 가는게 나을까요?

| 질문-항공 12
tororo1990 2024-03-27 1613
updated 113403

다사다난했던 영주권을 드디어 받았습니다 ㅠㅠ

| 잡담 71
호연지기 2024-03-26 3884
new 113402

델타 항공권 마일 적립시, 델타 vs 대한항공 (ATL 거주)?

| 질문-항공
HyDMZ 2024-03-29 114
updated 113401

비수기 비즈니스 타고 한국 가고 싶습니다

| 질문-항공 67
골드마인 2023-11-01 8796
updated 113400

아플 Saks Fifth $50 크레딧 쓰기 좋은 추천 아이템들 뭐가 있을까요?

| 정보 93
24시간 2022-02-04 26492
updated 113399

한국으로 송금 remitly써보셨나요? 환율이 너무 좋아요

| 질문-기타 732
  • file
UR가득 2020-05-04 133946
updated 113398

대학비 매년 4천불까지는 현금으로 지불이 유리함 (ft. AOTC)

| 정보-은퇴 38
도코 2020-12-08 6741
updated 113397

Financial Advisor들과 관계 맺기와 끊기

| 정보-은퇴 68
덕구온천 2024-03-25 4465
updated 113396

Aspire vs Brilliant

| 질문-카드 13
heonkim 2024-03-23 1946
updated 113395

교통사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 캐쉬 합의 vs 보험 처리

| 질문-기타 13
하누리쿠 2024-03-28 974
updated 113394

23 산타페 구입 후기

| 정보-카드 13
Fiva 2024-03-28 1650
updated 113393

7월부터 사파이어 리저브 PP (Priority Pass) 에서 식당/카페/마켓 액세스가 빠질 예정

| 정보-카드 46
깐군밤 2024-03-27 3336
updated 113392

힐튼 서패스 VS 어스파이어 어떤쪽 선호하세요?(1월중 선호도 조사 투표)

| 잡담 90
1stwizard 2024-01-11 1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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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패스워드 유출사고가 나죠? (재사용한 경우) 모든 사이트가 다 유출되었다 가정해야 할듯합니다.

| 잡담 58
덕구온천 2024-03-27 4611
updated 113390

Amex Hilton 카드 NLL 오퍼 (일반, Surpass)

| 정보-카드 521
UR_Chaser 2023-08-31 52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