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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의 (부연설명 생략한) 랜덤한 재테크 포인트들

도코, 2021-06-02 20: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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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은퇴준비관련 재테크 포인트들을 언젠가 공유해야지 마음은 있는데.. 왠지 최근에는 글로 차근차근하게 쓸 시간이나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냥 태그라인으로 몇개 정리해서 공유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부연설명 해드릴게요.

 

1. 계좌는 가급적이면 한 브로커리지로 통합하면 나중에 좋다. (특히 taxable의 경우)

 

2. 만약에 브로커리지를 이동할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MF보다는 ETF중심으로 투자를 하면 좋다.

 

3. 백도어 Roth IRA를 하려면 평상시에 Trad IRA (SEP/SIMPLE 포함)을 비워놓는 습관을 가지는게 좋다.

 

4. 올해 백도어 Roth IRA를 해야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현재 인컴이 충분히 높지 않아도 하는게 좋다.

 

5. 백도어 Roth IRA를 어짜피 할 생각이면 원만한 서류처리를 위해서 해당년도 안에 다 처리하면 편하다. (다음해 4/15까지 기다리지 않고.)

 

6. 공인회계사라고 해서 다 백도어를 잘 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고, 서류처리가 미흡할 수 있으니 유념할 필요가 있다. (주변 경험 상)

 

7. 대학비: 만약에 MFJ AGI가 $160k 이하이면, 최대한 AOTC를 챙기기 위해 현금으로 매년 $4k를 지불하면 좋다. ($2.5k credit)

 

8. 대학비: Grandparent 529 (조부모 찬스)를 사용하려면 4년 졸업을 예상할 경우 2학년 봄학기 부터 사용하면 좋다. (총 5 semesters)

 

9. Trad IRA/401k자산이 너무 많으면 RMD는 물론 Medicare IRMAA도 주의해야하는 이유 등으로 Trad 몰빵보다는 Roth도 적절하게 밸런스를 가지는게 좋다.

 

10. 자녀에게 재산을 남기려면 Roth도 좋고 Taxable도 좋다. Traditional는 비추이다. (즉, 노년에는 최대한 Trad를 spend down하는게 좋다는 이야기)

 

11. 75세 이후 부터는 평균적으로 체력도 저하되고 여행도 자주 못하므로, 60세부터 은퇴한다면 열심히 15년 동안 즐기는 계획이 좋을 것 같다.

 

12. 만약에 노후에 Medicaid를 신청하기 원하면 최소한 5년 전에 자산을 배분하고, 또 가능하면 Miller trust가 friendly한 주로 이주하는 것을 고려하면 좋다.

 

13. 은퇴 후 집을 마련한다면 단층을 계획하는 것이 의외로 중요하다.

 

14. 유언장 (will) 보다 beneficiary가 더 우선순위를 갖기 때문에 필히 모든 금융계좌의 beneficiary를 꼼꼼히 확인해두면 좋다.

 

15. 자산규모는 부부 두사람만 알고 있으면 좋고, 친구나 친척은 물론이고 부모나 자녀에게도 알리지 않는게 일반적으로 가장 현명한 것 같다.

 

나중에 생각나는 거 있으면 더 추가할게요.

요즘 은퇴/투자관련 글이 좀 잠잠한 것 같지만 이럴 때일수록 꾸준하고 묵묵하게 현명한 투자와 저축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46 댓글

김펄

2021-06-02 20:41:35

와...너무 감사합니다!

ReitnorF

2021-06-02 20:52:07

재테크 포인트들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멜로지오

2021-06-02 20:56:39

삼순희? 여기서 이러면 안되는거죠?ㅋㅋ

9번을 실행하려고 작년에는 roth 401k 에 넣다가 올해 바이든정부 하는것 보고 다시 trad 로 바꿨습니다. 저같은 서민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택스 줄이는게 시급합니다 ㅠㅠ 아마 내년에 open enrollment 할때는 roth 401k 로 갈까 싶기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도코

2021-06-02 21:02:02

삼순희 린정! ㅋㅋ

 

작년에 Roth 401k하셨으면 나름대로 Roth 401k에서 5 year clock이 시작되었으므로 그 자체로도 아주 작은 의미는 있었죠. ㅎㅎ 9번의 요지는 Roth만 하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Trad 랑 Roth를 적절하게 둘 다 만들어가시면 좋다는 이야기니까 결국 이렇게 하시든지 저렇게 하시든지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이미 아시겠지만 꼭 open enrollment에 바꿀 수 있기만 한것도 아닐테니, 그냥 상황에 맞게 열심히 Trad이든지 Roth이든지 하시면 굿굿이라 생각됩니다.

KoreanBard

2021-06-02 20:59:52

실질적이고 피와 살이되는 정보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재미 없어도 지금 투자하는 것이 나중에 비행기 값, 호텔 비용으로 잘 불어날 줄로 믿습니다 ^_^

도코

2021-06-02 21:04:03

앗, 저는 비행기와 호텔 비용은 최대한 마일로 해결하는게 노후에도 가능만 하다면 그렇게 하려구요. ㅎㅎ 돈도 돈이지만 재밌잖아요!

 

Nanabelle

2021-06-02 21:20:08

포인트들 스크랩하고 갑니다.

도코님 늘 건강하시길~

 

빨간구름

2021-06-02 21:23:20

열심히 운동해서 75세이후에도 여행다닐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야겠네요.

그나저나 말로만 이렇게 운동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도코

2021-06-02 21:36:23

운동만으로 건강한 장수가 보장된다면 당장이라도 몸짱(?)이 되겠지만, 실제로 삶의 많은 부분처럼 건강역시 노력 반, 행운 반 같아요.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것 -- 즉 운동 --은 최대한 해야죠. ㅎㅎ

로녹

2021-06-03 03:36:10

제가 공감하는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제가 어르신을 많이 상대하는데, 75세 이후로는 대부분 여행다니시기 힘듭니다. 그래서 저도 75세 이전에 많이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부모님도 75세 이전에 많이 보내드려야겠다는 생각도...

라이트닝

2021-06-02 21:23:57

1은 SIPC 한도 때문에 자산이 커지면 나눠놓는 것이 좋긴 한데요.
장기 투자용으로 묻어두는 자산은 다른 브로커리지에 넣어 두셔도 괜찮을 것 같고요.
자주 사고 팔고 하는 자산들은 2개 정도가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개인 이유는 가끔 있는 사이트 불안정때문입니다.

5는 정말 많이 보이는 것 같고요.

10은 본인의 이득과 자식들의 이득이 서로 상충되는 것 같네요.
너무 아끼면서 자식들을 위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충분히 고려할만한 요소이긴 하죠.

15번과 더불어서 너무 돈 많은 티를 안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집도 싸구려, 차도 싸구려, 옷도 싸구려 면 잘 모를텐데요.
마적단은 여행은 고급이라서 여기서 본의 아니게 부풀려지는 경우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여행도 중간급만 하면 티가 안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기 은퇴 후 의료보험 계획에 따른 Roth conversion도 들어가면 좋겠네요.
65세 이전에 은퇴해서 Medicare를 받기 전이면 오바마케어를 가입해야 하는데, 이때 소득이 높으면 정부 보조금을 받기가 힘들게 됩니다.
이 시기에 소득을 줄이려면 Traditional은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이로 인해서 Traditional은 65세 이후부터 빼써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거죠.
생각보다 빼쓸 시기가 짧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도코

2021-06-02 21:32:02

1번 SIPC의 경우는 브로커리지가 망하는 경우(?)를 위한 안전장치라.ㅎㅎ 근데 랏님은 역시 그런 상황까지 계획하시는 분으로서 인정합니다!

 

10번은 어디까지 내가 부모인 입장에서 "내가 물려주기 원하면"을 전제로 해야죠. 자녀 입장에서는 철저히 노터치! ㅎㅎ

 

15의 적절한 부연설명을 이미 잘 해주셨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포인트도 맞습니다. 조기은퇴의 경우는 물론 IRMAA 때문에 63세부터는 taxable income을 줄이면 좋게 되기 때문에 최대한 Roth conversion을 일찍 그리고 감당할 수 있는 만큼 많이 하면 좋다는 포인트가 되겠네요. 아니면 말씀하신대로 오히려 Medicare시작될 때까지 기다린다.. 일종의 진퇴양난의 느낌적 느낌이 있죠 ; ; 결국 왕창 일찍 매 맞든지, 기다렸다 RMD를 우려해야 하든지.. 결국 예전부터 말씀하신 "T의 저주"가 생각보다 중요한 토픽같습니다.

라이트닝

2021-06-02 21:33:10

그렇죠.

어차피 보조금 못받는 상황으로 흘러가면 좀 더 컨버젼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도 있겠네요.

김펄

2021-06-02 22:12:43

와...이것도 또한 너무 감사합니다!

OP맨

2021-06-02 21:26:18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11번도 재테크라면 재테크 인가요? ㅎㅎ

도코

2021-06-02 21:27:20

ㅋㅋ 그럼요. 돈을 잘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쓰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porsche

2021-06-02 21:37:08

이런 글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모으기만 하고 죽을 뻔~ 하면 억울하잖아요

도코

2021-06-02 22:03:21

맞아요. 요즘 백세시대라고 하긴 하던데, 아무리 오래 살아도 80-90세가 되면 여행/즐거움 보다는 건강 위주로 돈이 많이 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돈이 있어도 거동이 조금씩 불편해지는 것 같구요... 의외로 60대 부터 70대 초반이 은퇴의 전성기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인생 너무 짧은 것 같아요 ㅠㅠ

쌤킴

2021-06-02 22:45:40

일단 스크랩후 나중에 정독 들어가겠심더~! 좋은 글 감사합니데이~!

지큐

2021-06-02 22:50:32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1~15번 항목이 정말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rondine

2021-06-02 23:05:50

좋은 글 감사합니다. 3번의 경우 traditional IRA 에 몇 년 전 넣은 만 불 정도 있고 나머지는 Roth에 들어가 있는데요. 백도어 하게되면 traditional에 있는 잔고를 0으로 해놔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그 만불도 백도어로 Roth로 보내기)? 이게 9에서 하신 말씀처럼 Traditional 과 Roth를 섞는 것과 상충되는 것 같아 헷갈려서 질문드려요. 

KoreanBard

2021-06-03 00:05:34

Pro Rata 룰이라고 많은 분들이 헷갈리고 어려워 하시는 부분입니다.

관련하여서 댓글을 달은 부분이 있으니 한 번 참고 해 주세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8554296#comment_8554881

 

Pro Rata 의 경우 Traditional 관련 계정을 1년 동안 통으로 하나로 보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올해 초에 Traditional 계정을 0 으로 만들어서 Roth 컨버전 끝났는데,

이직을 해서 연말에 무심코 traditional 401k 를 traditional IRA 로 넘겨 버리면 또 pro rata 에 걸려 버립니다.

 

 

다행히 만달러 정도면 크게 문제는 아닙니다. 현금 여유가 있으면 세금 맞고 한꺼번에 넘기거나, 시간 두고서 넘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오래 근무해서 Traditional 401k 몇십만 달러 Traditional IRA 로 옮겼을 경우 pro rata 문제가 되지요.

 

rondine

2021-06-03 06:10:22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나중에 행여나 Traditional 401k -> Traditional IRA 해야할 일이 생기면 참고하겠습니다.

곰곰이

2021-06-02 23:07:01

아직 모르는 것도 많고 알아야 할 것도 많지만 너무 좋은 걸 정리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스크랩 하고 잘 하고 있는지 한번식 점검 하겠습니다. 

스시러버

2021-06-02 23:08:58

감사합니다. Roth나 Traditional도 자녀에게 직접 넘기는게 가능하군요... 

 

 

 

도코

2021-06-03 17:05:35

넵, 사망 후에는 다 넘겨지죠. (심지어 빚도 넘겨지겠지만, 빚은 estate통해서 처리될테니, 자산이 최대한 estate에 넘어가지 않도록 14에 언급한 beneficiary방법을 적극 활용하면 좋겠죠?)

예디

2021-06-03 02:57:46

감사합니다 도코님! 15번.. 쉴새 없이 조잘거리는 p2 입단속 시켜야겠네요 ㅎㅎㅎ

로녹

2021-06-03 03:39:23

근데 도코님 (일단, 오랜만에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15번이 이해가 되는 듯 하면서도 구체적으로 확 와닿지는 않은데... 좀더 부연 설명을 해주시면...?

비행기야사랑해

2021-06-03 07:41:14

돈이 많다면 주변에서 시기질투가 있을수도 있고 

돈 빌려달라는 불편한 이야기를 듣게 될수도 있고

아이들은 거짓말도 못하지만 해야할 이야기와 하지 말아야할 이야기를 구분하기 쉽지 않기에 당황스러운 순간이 생길수도 있죠.  

luminis

2021-06-03 06:45:10

짧지만 임팩트가 있는 글이네요. 오랜만에 도코님 글 잘 읽었습니다. #13 이미 랜치구조 집에 살고 있으니 은퇴를 하더라도 여기서 쭉 살아야 겠네요.

줄리

2021-06-03 12:01:52

도코님 한눈에 들어오네요^^

보기 편하게 정리해주셔서 ~ 감사합니다.  

순백찰떡

2021-06-03 17:54:26

너무 좋은 포인터들이예요! 북마크 걸어두고 유념하겠습니다~

셋뚜로리치

2021-06-03 20:18:22

좋은 정보인 것 같은데 제 지식이 짧아 질문드려봅니다. 7번과 8번 대학비 관련한 내용을 좀더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는지요?

 

7. 대학비: 만약에 MFJ AGI가 $160k 이하이면, 최대한 AOTC를 챙기기 위해 현금으로 매년 $4k를 지불하면 좋다. ($2.5k credit)

>> 해당 조건이 되면, 학비를 $4K까지는 현금으로 지분하여 $2.5K Tax Credit을 받을 수 있다는 말씀같은데, 만일 $20K를 내야 한다고 하면 보통 어떻게 내는 것이 좋은 것인가요? 현금 말고 다른 방법이 있어서 구분을 해 주신 것인지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8. 대학비: Grandparent 529 (조부모 찬스)를 사용하려면 4년 졸업을 예상할 경우 2학년 봄학기 부터 사용하면 좋다. (총 5 semesters)

>> Grandparent (조부모)가 Gift Money를 줄 경우 말씀하시는 것인지 그렇다며 이 내용이 어떤 도움이 되는지요?

도코

2021-06-03 20:31:43

7번에 대한 추가설명은 이 글에서 좀 더 다루었습니다. ( https://www.milemoa.com/bbs/board/8140485 )

 

만일 $20K를 내야 한다고 하면 보통 어떻게 내는 것이 좋은 것인가요?--> 이경우는 $4k를 직접 cash/check등으로 내고, 남은 $16k는 529나 subsidized loan 등으로 충당하면 좋겠죠. (unsubsidized loan은 그다지 추천하기는 좀 힘들 것 같네요.) 물론 $4k이상인 부분을 현금으로 내도 되구요.

 

8번의 경우, 529는 꼭 부모가 아니라도 따로 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조부모님 (혹은 삼촌/이모/고모 등도 가능) 명의로 529를 셋업하고 거기에다 불입하면 됩니다. 실제로 부모의 529는 financial aid신청할 때 asset에 포함해야하지만 조부모 529는 제외되기 때문에, 이 옵션이 가능만 하다면 2학년 봄학기 부터는 부모의 529보다도 더 좋은 옵션이 되겠습니다. 만약에 gift money를 조부모가 하려면 학생명의로 줄 것이 아니라 부모의 이름으로 주는게 유리할거에요. (FAFSA에 학생이 받는 cash gift는 untaxed income으로 보고하는게 규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부모님이 대학생을 위해 gift money를 주더라도 2학년 봄학기 부터 주는게 FAFSA base year를 피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자녀가 대학생 때 알바나 paid internship을 해도 2학년 봄학기 부터 하면 financial aid상으로는 불리하지 않을 거에요.

오늘도우리는그냥go

2021-06-04 21:45:50

8번 관련하여 529 플랜이 없는데 아이가 올 가을에 대학 입학합니다 - FAFSA 와 CSS Profile 은 2019년 신고한 세금보고서를 제출 했습니다.

아이 2학년 봄학기 시작하는 2023년 1월에 529 플랜에 가입하고, 같은 해 2023년 봄/여름경 아이 학비로 바로 인출해서 사용 가능한지요?

가능하면, 아이 4학년 financial aid 제출용 세금보고서는 2022년 것을 사용하기에 financial aid 에 불리한 영향도 없고, 저도 세금 혜택을 볼 수 있기에 좋을것 같아서 문의 드립니다. 만약, 대학원에 가게되면 대학원 financial aid 신청시에는 불리한 영향이 있겠지만요.

도코

2021-06-05 04:35:14

부모의 529플랜 가입은 굳이 늦추실 필요 없는 것 같긴 합니다. 제가 원글에서 말한건 '조부모 529'입니다.

 

사실 529토픽은 짧게 다 설명하기 힘든데, 부모 529플랜 말씀이시면 어짜피 financial aid apply할 때 몇학년이든지 자산 (asset)로 보고를 하게 되니까요. "조부모 529"의 경우, FA apply할 때 자산에는 포함안시켜도 되는데 조부모 529에서 distribution을 하면 학생의 income으로 간주되어서 2학년 봄학기 이후를 말씀해드리는 것입니다.

오늘도우리는그냥go

2021-06-07 21:19:19

조언 감사합니다.

어차피 financial aid 지원시 자산으로써 529 plan 보고 의무가 있다는 점을 간과 했네요.

barun

2021-06-04 09:18:54

감사드립니다. 저는 9번이 이해가 안되는데 좀 자세한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urii

2021-06-04 18:13:09

traditional에 너무 몰빵해서 저축해버리면, 어쩔수 없이 꺼내야 되는 (인출 시점 기준의) taxable income이 크기 때문에, 그때가서 과세되는 소득을 조정해 절세(medicare premium 포함)를 하려고 해도 운신의 폭이 너무 좁다는 말씀인거 같아요. 반대로 roth 비중이 크면 은퇴 후 꺼내 쓸 때는 그때가서 제도에 맞게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있겠죠.

도코

2021-06-04 20:03:12

맞습니다, 좋은 정리/설명 감사합니다!

barun

2021-06-04 21:04:50

몰랐던것을 배웠어요.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IMAGINE

2021-06-04 18:29:21

도코님 항상 감사합니다~^^ 

calypso

2021-06-04 21:10:18

저는 10번 까지는 경제 관념이 없어서 해당 사항이 없겠고 10번 이후는 잘 스크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셀린

2021-06-07 21:21:10

주옥같은 글이네요, 늘 감사합니다!

잭울보스키

2021-06-07 22:13:01

도코님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9번 부터 15번까지 전부 해당됩니다. 

15번은 이미 늦었습니다. 이미 아이들에게 정보가 새어나갔어요.  (my big mouth ㅎㅎ).  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엄마 아빠는 노후 대책을 잘 세워놔서 늬들만 잘 살면 돼 이러면서 재테크를 일찍 시작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예를 들다가 그만 leak 되었습니다.  

메디케어 프레미엄 서차지인 IRMAA 를 무시하면 안되겠더군요. 물론 소득이 많아야 해당되지만 제가 아는 분 부부는 IRMAA 때문에 메디케어 이전에 개인 보험 프레미엄 금액 보다 더 많은 돈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Roth conversion 은 여러모로 타이밍이 참 중요한거 같습니다.

도코

2021-06-08 01:08:43

15번의 경우, 자녀분들에게 그 메세지가 제대로 전달되어서 스스로 자립과 저축습관을 잘 키우기만 한다면.. 오히려 잘 흘리신 것 같아요. ㅎㅎ

 

네, 은퇴후 tax deferred (일명 Traditional)자산이 얼마인가에 따라서 정말 Roth conversion전략에 신중해야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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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월 아이와 함께하는 에아프레미아 후기 Air Premia

| 후기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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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달리는마일 2023-05-29 8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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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돌 전후 아기들 데리고 비행 및 한국에서의 팁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84
마음가꿈이 2019-08-13 8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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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obile x MLB.tv 올해도 돌아와서 남는 코드 드립니다

| 나눔 56
스머프반바지 2024-03-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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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IRA 직접 불입액에 3% 매칭 해준답니다.

| 정보-은퇴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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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킴 2023-08-05 6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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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제 IHG 포인트로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_-!!!!!!)

| 잡담 29
쌍둥이호랑이 2024-02-20 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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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e bank 점점 쓰기 힘들어지는군요. feature : Mobile check deposit

| 잡담 34
라이트닝 2024-03-26 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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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에 문의했는데 엉불카드 항공사지정 안해도 항공크레딧 받을 수 있다는데 맞나요?

| 질문-카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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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여행 2024-03-27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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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Costa Rica 여행

| 후기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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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2022-11-16 5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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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소증, 알뜰폰, 직불카드, 반영구 눈썹 등 한방에 해결하고 귀국했습니다- 2년 후 재방문 후기

| 정보 2
자유씨 2024-03-27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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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트 포인트 발전산

| 질문-호텔 7
아이링님 2023-01-24 1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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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지역 은퇴이주 동네 질문

| 질문-기타 106
덕구온천 2024-03-02 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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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권 발권: 체이스트레블 (샤프) vs. 델타블루카드 중 어떤카드가 결제에 좋은가요

| 질문-항공 1
여름밤밤밤 2024-03-27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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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 denver 덴버 여행관련 질문: Bear Lake hiking 코스가 걷기 좋을까요? 혹은 garden of gods?

| 질문-여행 23
아이언맨 2024-03-22 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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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영주권을 드디어 받았습니다 ㅠㅠ

| 잡담 42
호연지기 2024-03-26 2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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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 돌아옴: 02.2024] 본보이 Boundless 5만 숙박권 5장 오퍼

| 정보-카드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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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와 2023-04-14 57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