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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고수님들, T 401K vs. R 401K Max-Out 할때 질문있습니다

sweetpotato, 2021-07-08 05: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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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년에 걸처 아깝게 정회원이 되지못하고 눈팅만 하다가 작년에 셀폰 알람까지 맞춰가며 가까스로 정회원이 되었어요.


요즘 저의 제일 큰 관심사가 은퇴/조기은퇴 이다보니 은퇴질문, 은퇴정보는 닥치는데로 다 예전껏가지 찾아보았어요. 그리고 마침 P2가 직장을 옮기게 되면서 Roth/Traditional 401K의 비율조절을 고민하던중, IRA도 그렇지만, 401K또한, Max Limit이 있는 이상은 그리고 맥스아웃한다는 가정하에 모든조건이 동일하다면 (i.e. tax rate; growth rate) Roth 가 살짝더  favorable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게 왜그런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완전 똑같으려면 traditional limit 이 $20,000.00 이라면 Roth에 들어가는 돈은 $20,000.00- tax 가 들어가야 똑같은 결과가 나올탠데 Roth에는 $20,000.00+tax 가 맥시멈이 되는 구조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거든요.  

 

갸우뚱 거리다가, 가상의 시나리오로 비교를 해보는게 좋을꺼 같아서 엑셀에 비교를 해봤어요.  10만불인컴에 T에 맥스를 넣으면 테익홈이 6만4천, R에 맥스를 넣으면 태익홈이 6만이 되더라구요.  어짜피 401도 맥스하는 사람이니, 은퇴자금 맥시멈 넣는게 목적인 사람라고 가정, T를 선택했다면, 나머지 4천을 택서블에돌리겠죠.  R은 그냥 2만 굴러가고, T는 2만과 같이 4천에 택서블에서 두배가 될때까지 굴려요.

 

T,R,Taxable 모두 같은 펀드를 샀다고 가정.  맥스아웃하는 사람이니 인컴택스/캡게인을 은퇴후에도 어느정도 내야 한다고 가정할때 (15%캡, 20%인컴택스), 제가보기엔 아무리 봐도 Roth comes out ahead 인거 같거든요.  

 

제가 맞게 계산 한건가요? 은퇴고수님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T 401K vs. R 401K Max-Out comparison
           
                 
    T 401K R 401K          
  Gross $100,000.00 $100,000.00 Gross        
  T contribution -$20,000.00 -$20,000.00 20% tax        
 
Income before Tax
$80,000.00 $80,000.00
Income before Roth
       
  20%tax -$16,000.00 -$20,000.00 R contribution        
  Take-Home $64,000.00 $60,000.00 Take-Home        
            T 401K R 401K  
 
Difference from Take-Home
$4,000.00
Invest in Taxable
  T beginning $20,000.00 $20,000.00 R beginning
  balance w/ gain $8,000.00 200%   growth of 200% $40,000.00 $40,000.00 200%
  cap gain tax -$1,200.00 15%   20% tax -$8,000.00 $0.00 taxfree
    $6,800.00
Ending Taxable balance
  Ending T $32,000.00 $40,000.00 Ending R
          Ending Taxable $6,800.00    
          T+Taxable $38,800.00    
                 
               

40 댓글

우리동네ml대장

2021-07-08 06:04:55

T 401k 가 유리한 경우는 보통 은퇴후 marginal tax rate 이 크게 낮아지는 경우인 것 같습니다.

위의 계산과 같이 현재와 은퇴후에 같은 세율로 세금을 내야한다면 세금을 미리 내는 roth 가 유리하겠네요.

sweetpotato

2021-07-08 06:11:51

댓글 감사드려요.  Roth 로 맥스아웃하는 방향으로 생각중입니다.

KeepWarm

2021-07-08 06:14:54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해보셔야 하는건 결국 내가 지금 내는 세율과, 찾는 시점에 내는 세율 중에 어디가 더 높을거냐는 것이고, 그게 동일할 것이라는 가정을 하면 Roth가 이후에 불어나는 금액에 대한 세금 납부 등을 생각하면 좀 더 매력적인건 맞습니다. 다만, 지금 내는 세율과 찾는 시점 세율을 예상하는게 쉽지 않다는 점, 그리고 각자 생활에 있어 자금적인 여유가 얼마나 되는가에 따라 결정은 천차만별이 될 수 있습니다.

sweetpotato

2021-07-08 06:33:00

예상하기가 쉽지 않으니 더더욱 Roth가 매력적인 느낌이예요.. 그냥 넣어놓고 나면, 은퇴생활하면서 제일 속편하지 않나 싶어요.. 사실 마모를 알기 전에 생각없이 무조건 지금의 세금혜택을 위해 T401k에 꽤 오래 넣었어요.. 진작 자세히 알아보지 않은게 많이 후회 스럽네요.. ㅠㅠ  동일 세율일경우 Roth가 나은선택이 맞군요... 저는 22-24구간에서 쭉 가지 않을까 싶고(은퇴후에도), 2017 택스 브라킷으로 올라간다면 더더욱 T가 잘못된 선택이였던거 같은 느낌이예요... 답글 감사드려요!

Alpha

2021-07-08 07:01:38

직접 계산 하셨듯이 T와 R의 최종 잔액 차이인 $1,200는 LT cap gain tax에서 발생합니다. 그래서 만약 첫해 take-home pay에서 차이나는 부분인 $4,000를 taxable이 아니라 Roth 계좌에 넣을 수 있다면 LT cap gain tax를 안내게 되니 T와 R 두 선택지 모두 동일한 결과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다만, 이미 401k와 IRA를 맥스하셨다면 T로 넣으면서 얻는 tax deduction을 Roth에 재투자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겠죠. 그래서 taxable에서 운용하며 발생하는 dividend tax, cap gain tax 등 세금만큼은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와 미래의 세율이 큰 차이 없고 충분히 맥스할 여력이 있으면 Roth에 꾹꾹 눌러담는 것이 절세계좌인 401k/IRA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겠죠.

 

미래 세제의 불확실성에 대한 태도는 개개인마다 성향의 차이인 것 같은데요. 댓글에서 말씀하신대로 미래에 발생하는 세제의 불확실성을 회피하고자 하시니 더더욱 Roth가 나은 선택일 듯 합니다. 

sweetpotato

2021-07-08 07:16:43

알아듣기 쉬운 설명 너무 감사드려요.  맞습니다, 아주 미세하게 인컴리밋을 넘기며 Roth IRA 를못하고 있구요. 백도어도 고려해 보았으나, 예전회사 401를 롤오버한 IRA가 있어서  pro-rata에 걸려서 못한다고 들었어요. Solo 401을 만들고 옮기고 하는 부분은 제 수준에선 실행불가 같구요.

 

마모에서 공부한 바로는 T/R 401을 대략 비슷한 비율로 가지고 가는게 전략적으로 좋다고 읽은거 같은데, 저는 불행하게도 T:R 99:1비율입니다. 알파님 말씀대로 Roth 맥스아웃 선택하려구요.  결정에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쌤킴

2021-07-08 07:30:42

T IRA에 있는 돈을 Solo 401k로 옮기는게 Pro-rata에 의한 과세를 피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일 수도 있지만 현재 직장의 401k로 Rollover in하는 것도 Pro-rata rule을 피할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이니 그것도 고려해보면 좋을 듯 함다. 그렇게 옮기신 다음에 백도어 진행하셔도 좋을 듯요.

sweetpotato

2021-07-08 08:55:22

아, 그런 방법이 있군요.  회사가 워낙작은 회사고 HR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서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회사에 물어봐야겠습니다.  정보 감사드려요!

쌤킴

2021-07-08 09:11:56

회사보다는 고구마님의 직장 401k brokerage에 요청하시면 될검다. 웹사이트에서 rollover to 401k를 request하는게 있을거에요.

Alpha

2021-07-08 19:55:11

현재 직장 401k로 롤오버가 가능하다면 가장 깔끔하게 처리될 것 같아요. 그게 안된다면 sweetpotato님의 경우에는 pro-rata rule 감수하고 백도어 하면서 몇년에 걸쳐 서서히 T-IRA를 비워내는 것도 괜찮은 대안으로 보입니다. 현재와 미래 세율이 비슷한 상황이라고 하셨으니 지금 세금 내나 나중에 내나 큰 차이가 없거든요. 오히려 pro-rata rule 우려 때문에 IRA라는 절세 공간을 허비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손해일 수 있습니다.

sweetpotato

2021-07-08 22:47:52

Alpha님 답글 감사드려요제가 pro-rata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서 조금만 더 여쭈어봐도 괜찮을까요? 제가 현재 T-IRA 10만이 있다고 가정하고, R-IRA $0 이 있다고 했을때,

 

첫해에는 non-deductible T-IRA $6000을 넣고 바로 컨버젼을 진행하면, 6K/106K = 5.67%,  5.67% of 6K = $340.  결국에는 첫해에는 $340불만 aftertax임을 인정받고 나머지 $5660 non-deductible을 인정을 못받는건데, 그렇게 되면, $5660 불은 T-IRA안에서 'aftertax money" 계념으로 track이 되나요?  (그렇다면, 이건 개개인이 트랙해야 하는거겠죠? ㅠㅠ)  

 

 

두번째 해에 또 non-deductible T-IRA $6000을 넣고 바로 컨버젼을 진행하면, 이번해에 계산은 ($6K+$5660)/$106K = $11,660/$106K = 11% X $6K = $660만 에프터 택스 인정, 그리고 T-IRA안의 non-deductible pot$11,660-$660 = $11K이런식으로 진행 되나요?  알파님 말씀데로, 티 어커운트 비워내기를 해볼까해요.  감사합니다!

 

 

Alpha

2021-07-08 23:19:55

첫 해 $5,660은 일반 Roth conversion이 되기 때문에 꼬리표가 T에서 Roth로 바뀌게 됩니다. $340은 계산하신대로 백도어 Roth conversion이 되는 것이고요. $5,660에 대해서는 당해에 ordinary income tax를 내셔야 하겠죠.

 

그런데 아래 댓글을 보니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셔서... 그렇다면 pro-rata rule을 감수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pro-rata rule을 감수하려면 절세계좌에서 충분한 시간 동안 (예를 들어 10-20년) 복리로 절세효과를 누려야 taxable 계좌 대비 나은 결과를 낼 수 있거든요. 어떤 안이 나을지 실행 하시기 전에 정교하게 계산해 보시기를요.

라이트닝

2021-07-08 08:09:45

T가 너무 부족해도 은퇴 후 소득이 전혀 없다면 standard deduction에 대한 면세를 놓치는 셈이 되거든요.
그래서, 적당량은 보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은퇴 계좌의 max는 개개인마다 다른데요.
Backdoor, mega-backdoor까지 max로 하실 수 있다면 보통은 taxable에 남는 돈이 미미하게 되서 더 고민하실 필요가 없게 되는데요.
Taxable에 너무 많이 남아서 세금을 많이 낸다는 느낌이 드신다면 적당 비율을 Roth로 더 넣으시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T에 많이 모으셨고, 지금 tax bracket이 은퇴 후에 비해서 많이 높지 않다고 생각되신다면 R로 100% 하시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sweetpotato

2021-07-08 08:59:18

아무것도 모르는 동안 T만 집중적으로 모았습니다. R이랑 반씩하지 못한게 아쉬워요. 지금 딱히 높다고 낮다고 하기도 애메한 22-24 구간이라 더 결정이 힘든거 같아요. 고수님들 말씀대로 Roth를 모으는 방향으로 선택하려구요.  감사합니다!

멜로지오

2021-07-08 08:55:25

향후 세율이 어찌 변경될지 모르니까 저는 그냥 단순히 T와 R에 1대1비율로 넣는것을 타겟으로 삼았고요. 맞벌이라면 p1은 T 에 넣고 p2는 R 에 넣는것도 발란스 맞추는데에는 좋아요. 저는 아무리 짱구를 굴려도 은퇴후에 지금세율보다 높을것 같지않아서 T 에 금액이 많지만 T 에 주로 넣고 있고요. R 은 roth ira 맥스로 넣고있습니다. 인컴이 많다면 백도어로 맥스로 넣으면 되고 pro rata 룰이 걱정이라면 solo 401k 를 열거나 현재 직장 401k로 롤오버하면 됩니다

sweetpotato

2021-07-08 09:02:17

옙! Roth로 맥스아웃 하겠습니다! 은퇴까지 1:1 발란스가 대강 맟춰지길 바라고 있어요. 맞벌이지만 둘다 T에만 모았어서.. 지금이라도 둘다 Roth로 바꾸려구요. 감사합니다!

2n2y

2021-07-08 20:27:40

소셜 연금, 물가상승, 세율 변화, 시장 변화라던가 이런 저런 변수가 너무 많지만 간단하게 계산 했을때 나중에 은퇴했을때 부부 2명이서 최소한의 세금을 내고 그 넘는 금액을 로쓰에서 빼쓰는게 가장 이상적일텐데 12%에 해당하는 금액이 현재 $81k입니다. 30년 후에는 대충 $100K 되겠죠. 한달에 $8000 뺄려면 65세에 은퇴했을때 2밀리언은 있어야하는걸로 계산되는데 우선 2밀리언 채우고 나머지는 로쓰로 넣으면 되지 않을까요? 그 전에는 로쓰로 넣어봤자 결국 안내도 되는 세금만 미리 내는 셈이라서.

 

게다가 지금 내는 세금은 대충 marginal tax rate이 22%-24%에 속하시지 않나요? 뭔가 손해보는 계산 같은데요

멜로지오

2021-07-08 20:39:56

+1

sweetpotato

2021-07-08 22:59:50

저는 안타깝게도 은퇴가 30년이나 남지 않아요 ㅠㅠ 5-10년 보고 있습니다. 감히 2밀까지는 아니지만, 지금 T에 로쓰에 있는 1.2K (P2가 작년부터 백도어 했어요) 보다는 훨씬 많아요. T:R 비율이 정말 심합니다. 로쓰에서 12% 세금대에 넘는 금액을 뺄만큼에 돈이 있지 않아요 .ㅠㅠ 택스 레잇 지금 22-24 맞아요.  저도 손해 안보는 쪽으로 어떻게든 방향을 잡으려다보니 정말 쉽지 않네요. 게다가 마모 은퇴글들을 읽다보니 고수님들이 다 T:R 발란스를 잘 맞추라고들 하셔서 더더욱 마음이 급한거 같아요... 차분히 다시 생각해 보겠습니다.  감사해요 2n2y님!

2n2y

2021-07-09 07:16:59

일반적으로 "은퇴 준비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Roth를 추천하는 이유는 사회 초년생이 많으니 최대 Marginal Tax Rate이 낮아서 지금 세금을 내는게 이익이라는 점과 그리고 "이제까지 역사적으로 이율이 낮기 때문에 앞으로 올라갈 확률이 높아서"로 알고 있습니다. (룰렛에서 짝수 나올 가능성 50% 홀수 나올 가능성 50%지만 지난 수십년간 짝수 나왔더니 앞으로 계속 홀수 나오지 않겠냐는 확률?)  즉, 지금 인생 황금기의 수익이 있고 5년 후에 은퇴 계획이시라면 위의 이유에 해당하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2 million 이 없으시다면 은퇴 후에 꺼낼 돈이 매달 $6750 이하라고 가정해도 괜찮은가요? 즉 원래는 지금 입금할 2만불을 5년후부터 최대 12% 세금을 내지만 (매년 $2400) 지금 계획하시는건 올해부터 24% 세금을 미리 내시는 것 같습니다. ($4800). 제가 지금 뭔가 놓치고 있는게 있을거 같은데 그게 뭔지 모르겠네요. 

 

위 댓글 쓰고 보니 갑자기 "어 이거 히고님이 옛날에 쓴건데" 하고 확 떠오르네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4352557

https://www.milemoa.com/bbs/board/1785190

위에 댓글들 읽어보시면 제가 쓴거보다 이해가 더 쉬우실것 같습니다.

2n2y

2021-07-09 18:15:24

혹시 원치 않는 댓글이시라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안타까움에 남기는 오지랍이니 그러려니 해주세요

 

Marginal tax rate 24%이상에 해당하는 사람이 roth IRA에 넣은 이유는 T.IRA 에 넣어도 그 해에 세금 혜택을 못 받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T401k에 맥스 하고 그나마 Taxable Account보다는  Roth IRA가 추후에 이득에 대해서 세금을 내지 않으니 넣는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차선책으로 401k 맥스를 하고 Roth IRA를 추천하는것이니 무조건  Roth가 돈을 더 많이 넣으니 좋다고는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8밀리언 이상 모으셨고 한달에 2.7만불씩 쓰실 계획이시라면 (4% rule) 이야기가 달라집니다만 그건 제가 오늘밤 맥주 한병 사가서

도코

2021-07-09 19:58:31

사실 안타까워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Trad를 잘 하고 계시니까요.) 물론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Trad를 충분히 잘 모으는게 중요한 전략 중 하나이긴 하지만, Roth가 차선책이라는 견해가 꼭 일반적이라고 하기도 좀 어렵고..

 

결국은 꼭 Trad vs Roth가 "균형"이 있으면 좋다는 이야기도 이 글의 댓글들만 봐도 1:1로 해석되는 경향도 있는데, 사실 그것도 아니거든요. 균형이 있다는 건 개인적 상황과 수많은 변수를 생각했을 때 '개인이 알아서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한쪽으로만 모으는 것 (only Trad or only Roth)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정도는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only Trad"를 주장하다 보면 자주 간과하게 되는 점들이 몇가지 있다고 봅니다:

 

1. 맥스를 할 경우, Trad에 불입하는 동일한 금액이 Roth에 불입하는 동일한 금액보다 덜 투자한 결과를 낳는다. 즉, 19.5k를 Trad로 넣으면 대략 $4.5k의 세금혜택을 보는데, 그 혜택받은 금액으로 까까 사먹거나 써버리면 그 $4.5k는 투자가 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4.5k를 taxable에 꼼꼼하게 투자하면 최종 자산측면에서만 봤을 때 결국 Roth에 넣은 것에 근접할 수는 있지만, 사람심리가 그렇지 않단 말이죠..)

 

2. 은퇴한 후에 소셜연금을 받는 부부의 경우 대략 일년에 $4-5만불이라고 치면, 이미 12%세율의 절반정도는 먹어버리기 때문에 실제로 10-12%구간은 생각보다 작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노후에 분명히 일어나게 되어 있는 MFJ에서 single filer로 되면 세율 구간이 대략 반으로 줄어들게 되죠.)

 

3. 만약에 생활비 8만불이 필요하다면, 실제로 Trad에서만 금액전체를 충당해야할 경우 세금을 내야할 돈도 추가적으로 빼야하기 때문에 9만불 이상 빼야한다는 면에서 항상 생활비 이상의 인출을 해야한다는 점도 기억해야하구요.

 

4. 뿐만 아니라, Trad만 모았다면 60-72세 사이에 최대한 현명하게 Roth conversion도 해야 RMD를 관리할 수 있는데, 이 Roth conversion은 3번에 있는 생활비+세금에 더해서 또 추가적으로 인출해야하거든요. 이렇게 되면 IRMAA걸리기도 매우 쉽고, 22%구간으로 관리하는데 어려워하는 모습들이 생기도 하구요.

 

아무튼, 2n2y님의 메인 포인트 중 하나인 Trad를 최대한 잘 활용하라는 점은 100% 동의하고, 다만 이와 더불어 Roth도 적절히 가져가주면 좋다는 의견입니다.

Alpha

2021-07-09 23:38:44

+1 동의합니다.

 

2번 포인트에 덧붙이자면 소셜연금과 더불어 직장생활하며 받아왔던 회사매칭도 12% 이하 세율을 꽤 잡아먹게 됩니다회사매칭은 보너스 같은 것이니 받을 수 있는 최대한도로 받아야 하는게 불문율일텐데요다만 유의할 부분은 회사매칭은 무조건 Trad로 불입되고, 불입될 때 MAGI에 포함되지 않는 대신에 (그래서 tax deduction 효과도 없지만은퇴후에는 12% 이하 세율공간을 잡아먹으면서 인출하게 됩니다. (매칭이 후한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은 잡아먹는 정도가 심하겠죠.)

 

은퇴후 12% 이하 세율공간을 이미 default로 잡아먹고 있는 소셜시큐리티와 회사매칭을 빼고그 다음 순서로 이미 쌓여 있는 본인 불입 Trad 잔액을 빼고나면 12% 이하 세율공간은 이미 많이 줄어들어 있는 것이죠이런 상황에서 계속 Trad에 올인하는 전략을 쓰다보면 본인 불입분을 24% deduction 받아서 은퇴후 인출 할때는 22% 24%에 나와야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향후 세율이 오르거나 본인 status MFJ에서 Single이 되면 더 높은 세율로 인출할 수도 있구요.) 

 

이 때문에 "marginal rate deduction을 받고 인출 시 (더 낮은) effective rate으로 나오게 되니 Trad가 이득이다라는 명제가 많은 경우에 들어맞지만 개개인의 상황과 미래 세율과 본인의 filing status 변경 가능성을 따져보면 "marginal rate deduction을 받고 인출 시에도 marginal rate을 따져봐야 되는 경우"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Trad vs Roth 한번 결정하고 끝낼 일이 아니라 (1) 현재  미래 tax bracket (정치적 상황까지 고려), (2) 현재 Trad 잔액 (낮은 세율에 빠져나올  있는 공간을 이미 얼마나 잡아 먹었는가?), (3) 은퇴시까지 남은 시간 (소셜시큐리티는 얼마나 받게 될 것인가? 그리고 Trad 계좌의 복리효과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인가?), (4) 은퇴 희망지 (캘리에서 Trad 넣고 플로리다에서 빼쓰면 주세만 10% 이득이겠죠반대로 플로리다에서 Roth 넣고 캘리에서 은퇴하면 이득), (5) 미래 세제 불확실성 회피에 대한 본인의 성향 (향후 세율이 오를 가능성을 높게 보면 Roth 비중 상향), (6) 상속에 대한 의견 (Roth 상속에 유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매년 점검해보면 좋을  합니다.

 

많은 가정에 근거한 결정이라서 막상 은퇴시점에 과거를 되돌아보면 완벽한 결정이 불가능 할겁니다. 개개인이 본인에게 적절한 비율을 찾아 매년 조절해 나가는 ongoing process로 접근해야 은퇴 시점에 flexibility 높일 수 있 것 같습니다.

2n2y

2021-07-10 00:47:35

도코님 알파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확실히 은퇴문제는 모두의 숙제이기도 하지만 다들 처한 상황이 다르니 성급한 일반화 였던 것 같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황금비율을 찾아 Roth로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것에 100% 동의합니다. 

저는 개인적 저축 순위가 T401K Max -> RIRA Max -> SIRA Max -> 529 -> Taxable Account 인데요. 현재 비율은 Pretax 70% Roth 20% Taxable 10% 됩니다. (529는 애들꺼라 은퇴 계획에 비포함)

우선은 2M까지는 계속 이대로 넣을 계획인데 (물론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현 비율대로 가면 70세에 Pretax 1.4M의 RMD가 51K인데 한달에 4257불을 빼서 쓰면 나머지는 대충 소셜이랑 잡다한거해서 연소득 81K 맞추겠네요. 81K맞추고 남은 돈은 ROTH에서 꺼내야하니까  2M이 가까워지면서 1.5M 즈음부터는 ROTH에 100% 몰빵해야할테구요 (알파님 말씀처럼 회사에서 넣어주는 돈은 계속 Pretax도 들어가니까)

저는 숙제 끝 ㅋㅋ 이제 나가 놀아야지. 다들 좋은 주말 되세요! 

도코

2021-07-10 01:29:55

기본적으로 매우 '균형있게' 잘 하고 계신 것 같네요.. 단, 생각하고 계신 $2MM의 시점이 60세인지 70세인지 한번 생각은 해보실만도 한 것 같아요. 대략 7% 수익률이면 $1MM @ 60세 = $2MM @ 70세일테니까요. (물론 60-70세 사이에 빼기 시작하면 금액이 좀 바뀌겠죠.) 

도코

2021-07-10 01:31:26

회사매칭까지 생각하셨다니 멋지네요. ㄷㄷ

sweetpotato

2021-07-10 01:17:15

도코님,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marginal vs effective 공부를 오늘 한참 했는데, 2번 소셜/펜션이 나올경우, T를 뽑아내는 택스구간이 더 올라가는거라는부분은 또 간과하고 있었네요. 그리고  IRMMA (가 뭔지 몰라서 또 찾아봤습니다;;) 도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이예요.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T 와 더불어 taxable 발란스가 비슷하게 높은편인데요.  T:taxable:R 비율이 10:7:0.5 정도의 비율이예요.  그런데, P2가 최근에 옮긴 직장에서 메가백도어가 가능하단걸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  이럴경우, 회사에서 T401 max out to 19.5K, 메가백도어 맥스아웃 (회사매칭 빼면 대략 3만) 이렇게 해놓고, 지금 모자란 생활비를 택서블에서 충당. 이방법은 어떨까요?  택서블에서 3만까지 빼진 않을꺼예요.  이방법에서 제가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disadvantage가 있을까요?  제 생각으로는 T 세금절세 효과도 누리고, 로쓰발란스도 늘리면서, 택서블에서 TLH만 잘해주면 택서블 발란스를 로쓰로 돌릴수있는 방법이 될수도 있다 싶은데, 혹시 비추방법일까요?

도코

2021-07-10 01:25:37

P2가 최근에 옮긴 직장에서 메가백도어가 가능하단걸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 --> 오호, 이게 상당히 매력덩어리 자체죠. ㅎㅎ 네 기본적으로 이 공간을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모자란 생활비"라는 점이 살짝 걸리네요. 저축 때문에 너무 무리하지는 마세요. Taxable에서 빼면 또 세금내야하니까요... 일단 생활비를 최대한 소득 cash flow로 충당하면서 mega backdoor Roth도 하시면 될 거 같긴 하네요.

 

어쨌든 현재까지 달콤한 감자님 (고구마님...보다는 뭔가 더 정겨운 닉? ㅎㅎ) 글과 댓글 보니까 이미 충분히 잘 계산 돌려보시고 현명하게 하실 것 같아요.

sweetpotato

2021-07-10 01:40:53

22-24 구간의 인컴이다보니, 메가 백도어까지 맥스아웃 하기에는 살짝 무리가 갑니다. ㅎㅎ 택서블이 발란스가 높긴 하지만 캡게인은 높지 않아요;;; 그리고 작년에 무리한? 투자/투기/도박 ㅎㅎ 으로인해 지금 Loss를 가지고 있는 주식이 꽤 됩니다. 세금없이 빼서 쓸수 있을꺼 같아서 이방법을 생각해 봤어요.  조언 세겨 들어서 잘 꾸려가 보겠습니다.  좋은주말 되세요!

도코

2021-07-10 16:50:52

아, 그런 경우라면 말씀하신대로 택서블에서 loss난 종목이나 gain이 낮은 종목을 정리하시면서 페이롤에서는 mega backdoor Roth를 늘리는 방법이 좋아보이네요.

sweetpotato

2021-07-10 00:56:32

원치 않기는요!  이런 의견들이 많이 많이 달리길 바라고 올린 글입니다.  2n2y 님께서 찾아주신 글두개 정독하면서 거기서 링크 되어있던 다른글들 읽고 공부하느라고 님이 올리신 두번째 댓글을 이제야 봤어요. 고수님들 한분한분 글 올리실때마다, 새로운 정보를 깨닫고 공부하고 하다가 오늘 하루가 다 지나갔네요;;  marginal vs effective tax rate 부분은 제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서 공부가 필요했어요.

혹시라도 나중에 다른게 또 생각나시면, 또 가르쳐 주세요.  맥주는, 제가 8M이 없으니, 제가 사야하는거죠? ㅎㅎ

KoreanBard

2021-07-08 18:40:26

숫자 자체로만 놓고 본다면 은퇴전 vs 은퇴후 비교해서 세율이 정말 드라마틱하게 변하지 않는 이상 T / R 크게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Roth 의 경우 RMD 가 없고, 은퇴 후 세금 걱정 없이 꺼내 쓰고, 원금의 경우 은퇴전에도 꺼내 쓸 수 가 있어서 쓰기 편한 장점이 더 두드러지는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지금 T 를 많이 저축하셨으니 R 의 비중을 높이는 것도 좋은 전략인것 같습니다. 

sweetpotato

2021-07-08 23:01:27

네 R 비율 높이는 전략으로 기울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재산을 물려줄때도 너무나 매력적인거 같아서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도코

2021-07-08 21:09:36

다른 분들이 여러 좋은 의견을 내셔서 저는 그냥 이 포인트만 확인해드릴게요. "맥스아웃한다는 가정하에 모든조건이 동일하다면" --> 네, 이 경우 Roth가 결과적으로 더 많은 돈을 불입하는 셈이 됩니다.

sweetpotato

2021-07-08 23:07:11

그렇죠? 맥스아웃 할경우, Roth가 higher limit 처럼 되는게 맞는거죠?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나 했어요. 이부분 꼭 확인받고 싶었거든요. 저희회사는 메가 백도어가 불가능해서 무조건 은퇴자금에 돈을 더 불입하는 조건으로 가고 싶거든요.  confirmation 정말 감사드려요, 도코님!  님께서 쉐어해주신 많은 은퇴포스팅도 정말 열심히 읽었습니다. 감사드려요!

도코

2021-07-09 01:07:36

넵 맞습니다.

 

은퇴 시점에 Trad랑 Roth, 그리고 taxable..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치지 않게 균형있게 만드시는 거는 일반적으로 좋은 전략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 구체적인 플랜은 개인마다 상황이 많이 다를 수 있기 알아서(?) 지혜롭게 잘 하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

개골개골

2021-07-08 22:49:53

저도 한가지 포인트만 더 추가한다면;

 

지금과 은퇴후 marginal tax rate가 동일하다고 가정한다면 (eg, 22%), 대부분의 경우 T-IRA가 effective tax rate 측면에는 훨씬 유리합니다.

 

T-IRA는 contribution할때 현재의 marginal tax rate에서 빼서 세금 혜택이 있는것이고. distribution할때는 미래의 tax bracket에서 standard deduction부터 시작해서 낮은 세율부터 채워서 올라오는 개념이라서 effective tax rate는 훨씬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sweetpotato

2021-07-08 23:11:43

아, 그부분은 또 생각못했네요. 엑셀을 좀더 활용해서 좀더 계산을 해봐야 겠어요. 역시, 마모에 물어보길 정말 잘했네요.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여러고수님들이 찝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레몬에이드

2021-07-09 06:35:06

저도 조기은퇴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가지로 찾아보고 있는데요. 혹시 은퇴계좌에서 돈을 언제 빼실 계획인가요?

조기은퇴라면 패널티 안 받는 나이보다 일찍 빼실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서는 Roth가 패널티 없이 일찍 인출 할 수 있어서 좋다는 걸 책에서 본 것 같습니다. 책은 "Quit like a millionaire"였구요. 

저도 T랑 Roth 사이에서 고민 많이 했는데 저는 Roth에 몰아넣기로 결정했어요.

쌤킴

2021-07-09 21:01:47

조기 은퇴시에는 Taxable도 좋은 전략이 됨다. 왜냐면 Long Term Capital Gain (LTCG)로 전체소득이 8만불될 때까지 세금이 하나도 없는 구간이 있슴다. 거기다가 Standard Deduction까지 계산하면 10만불 정도까지 세금을 한 푼도 안내도 되는 구간이 있으니까요 (물론 연방의 경우에 대해서만..). 그래서 Trad+Roth+Taxable 이 모든 Bucket에 다 고루 담아 두는게 조기은퇴했을 때에도 뭔가 활용할 방도가 많을 것 같슴다.

또한 Roth에 몰빵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되겠지만 Mega Backdoor Roth라는 아주 좋은 Roth Bucket이 있으므로 저라면 글두 Trad에 어느 정도 조금씩은 채울 것 같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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