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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바닥 DIY중) 불쑥 튀어나온 서브플로어

삐약이랑꼬야랑, 2021-09-21 18: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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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식하게 부순 샤워실 벽을 아직 해결하지 못했지만, 거기서 얻은 교훈대로 뭔가 일을 벌이기 전에 마모에 여쭤보기로 하였습니다. ㅠㅠ

 

새로 이사온 집 2층이 다 카펫이었는데, 바닥을 DIY로 vinyl plank로 교체하려고 카펫을 다 뜯어냈습니다.

여기까진 유튭에서 본대로 잘 진행이 됐는데, 바닥을 편평하게 하라고 해서 봤더니 subfloor에 나무들이 울퉁불퉁 튀어나와 있습니다!?

 

아래 사진들을 보시면, 

위에서 봐도 이렇게 튀어나와있고,                                     옆에서 보면 더 잘 보입니다.

IMG_0137.jpg   IMG_0138.jpg  

 

IMG_0139.jpg   IMG_0140.jpg

 

IMG_0141.jpg   IMG_0142.jpg

 

이런게 한 서너군데 있는데, 이게 단순히 subfloor 나무 재료가 불량인 것인지 (흔한 일인가요?)

아니면 바닥에서 뭔가 뚫고 올라왔을........리는 없겠지요??

바닥에는 Radiant heating용 물 파이프가 지나가고 있을텐데요...

 

이걸 그냥 사포로 갈아내면 될지, 아니면 멀티 툴?? oscilating tool 이런걸로 갈아내야될지... 혹시 경험이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한가지 더... ㅠㅠ

예전 집주인이 키우던 개가 2층을 자기 화장실로 사용했는지, 코너마다 개 오줌이 장난이 아닙니다. 

냄새도 엄청 심해서 (집 살때는 방향제에 속아서 몰랐어요 ㅠㅠ)

일단은 효소로 냄새를 분해해준다는 약을 뿌려두었습니다.

(https://www.lowes.com/pd/Nature-s-Miracle-Nature-8217-s-Miracle-Stain-and-Odor-Remover-Dog-1-gal-Pour/5001633443)

 

IMG_0080.jpg

 

느낌상 냄새는 좀 사라진거 같은데, 바닥 깔기 전에 좀더 확실히 해두고 싶어서 

약을 한번 더 뿌릴 생각이고, 그다음에는 냄새가 못 올라오게 primer를 페인트처럼 발라주면 된다고 배웠습니다.

(https://www.lowes.com/pd/KILZ-Original-Interior-Multi-Purpose-Oil-Based-Wall-and-Ceiling-Primer-Actual-Net-Contents-32-oz/50253813?cm_mmc=shp-_-c-_-prd-_-pnt-_-ggl-_-paint-_-LIA_PNT_117_Interior-Exterior-Paint-Primers-_-50253813-_-0-_-0&ds_rl=1286981&gclid=CjwKCAjwhaaKBhBcEiwA8acsHC9_DhIMXXdpt86FpRF7lFVPyx4o7Rvafdioev3YkurHvDFLQ8xl4xoC3MgQAvD_BwE&gclsrc=aw.ds)

 

제가 궁금한 것은, 저 프라이머를 먼저 서브 플로어에 발라주고, 그다음에 평탄화 작업을 해야할지,

아니면 평탄화 작업을 다 하고, 바닥 깔기 직전에 프라이머를 발라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마모 게시판을 너무 DIY 질문답변 게시판처럼 쓰게돼서 송구스럽습니다...

 

 

32 댓글

낙동강

2021-09-21 19:29:49

평탄화 작업을 먼저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래야 나중에 일이 쉬어질 것 같아요.  osciallating tool로 살살 깎아내면서 확인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홈디포에서 edging floor라고 따로 있네요.)  저도 마루 깔면서 약간 울통불퉁 한 섭플로어가 있었는데 튀어나온 못은 때려 박았고 나머지는 평탄하게 했습니다.  (참고로 저희 집은 라지에타 파이프는 없습니다.)  저희도 카펫이 깔린 집이었는데 라미네잇 깔기 전에 바닥에 박힌 스테이플러가 많아서 좀 고생이었습니다.  냄새는 경험을 안 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고생이 많으시네요.  하지만 일이 끝나고 나면 성취감이 크더라구요!

삐약이랑꼬야랑

2021-09-22 08:05:25

감사합니다! 낙동강님도 직접 바닥을 하셨군요! 저희 집 바닥에도 못 몇 개가 튀어나온게 있는데, 못 머리가 나온게 아니라 뾰족한 부분이 솟아올라 있습니다. 섭플로어 밑에서 박은 못이 위로 뚫고 나온거 같은데, 카페트가 깔려 있을 때에도 발에 찔렸을 것 같은데 예전 사람들은 그냥 살았나봅니다 @_@;;;

전이걸 때려박으면 서브플로어 밑에 고정해놓은게 풀릴거 같아서, 그냥 못을 잘라버릴까 생각중입니다... 잘릴지는 모르겠지만요.. ㅋ

낙동강

2021-09-22 22:46:21

못이 밑에서 올라오는 경우도 있군요  @.@  그라인더 있으면 편하게 잘라낼텐데요. 아니면 못을 옆으로 굽힌 후에 섭플로어에 심어 놓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요? ㅎㅎ

ohp1

2021-09-23 00:02:19

+1  섭플로어는 못이나 스테이플등 모두를 평탄하게 하고 시공하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작은 스테이플러 무시하고 라미네이트 플로어를 깔았더니 작은 스테이플러위치에서 밟을때 라미네이트 플로어가 살짝 좌우로 시소처럼 움직이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또하나는 섭플로어 상태에서 걸어다니시면서 삐걱 소리나는데가 있으면 못이나 스크류로 고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삐약이랑꼬야랑

2021-09-23 06:39:47

스테이플러들은 나름 꼼꼼하게 뽑아낸다고 뽑아냈는데... 섭플로어들이 완전이 평편하게 연결돼있지 않고 약간씩 높낮이 차이가 있네요...

말씀하신대로, 이 위에 그대로 플로어를 깔면 왠지 살짝 들리는 부분이 생기고 걸을때마다 붕 떠있는게 느껴질거 같네요. 심하면 연결부위가 부러질지도 모르겠다는 걱정이...

floor leveling을 해야될거 같은데, 이런거는 왠지 전문가들만 할 수 잇을거 같고 제가 했다간 망할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F0XIcMtNr_g

 

서브플로어 연결부위를 잘 sealing 하고 저걸 부어주면 될 것 같기도 한데... 과연 생각대로 될지는 ㅠㅠ

삐약이랑꼬야랑

2021-09-23 06:36:21

네... 저도 바닥에 이런게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Untitled-1.jpg     Untitled-2.jpg

오늘 집에 와서 뻰치 같은걸로 좀 잘라내고, 그래도 약간 튀어나온 1mm 가량은 그냥 망치로 박아서 나무 속으로 집어넣었습니다. ㅎㅎ

 

낙동강

2021-09-24 07:45:10

잘하셨네요! ㅎㅎ  밑에 분이 글 남기셨지만 여기저기 밟고 다니시면서 삐걱거리는 부분은 스크루 박아주세요 ㅎ 

쌤킴

2021-09-21 19:36:22

사포로 갈아내시다가 쓰러지시겠어요.. ㅎㅎ 나무옹이 이거나 불량일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삐약이랑꼬야랑

2021-09-22 08:06:05

이런 불량이 있긴 있나보네요.

사포로 갈아서는... 올해 안에 못끝내겠지요? ㅋㅋ 기계로 하는 쪽으로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사다야파

2021-09-21 19:59:13

어려운 DIY 를 많이 도전하십니다... 화이팅하세요! 제 생각으로는서브플로어 합판을 전체적으로나 부분적으로 다시 까는 게 좋을 것 같지만 그런 건 절대 혼자서 못 하니, 그나마 기존의 것에 덮는 식으로 새로 까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이 방법에 문제가 많습니다. 바닥 높이가 높아지니까요. 그런데 그런 방법이 통하는 부분도 있기에 일단 말은 꺼내 봅니다. 

우찌모을겨

2021-09-21 20:00:58

저도 갈아내느니 깔겠습니다.

라미네잇은 두께가 얇아서 그나마 할만 할듯요

삐약이랑꼬야랑

2021-09-22 08:10:45

감사합니다!! 제 주제에 서브 플로어까지 손대기엔 너무 자신이 없어요 ㅠ 

아날로그

2021-09-21 20:10:02

제 생각에 튀어나온 곳은 꼭 제거하셔야 할 것 같아요. 서브플로어를 새로 깔더라도 튀어나온 곳은 제거 하야 서브 플로어를 깔수 있거든요. 저 정도면 튀어나온 곳만 망치랑 끌로 하시면 금방 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바닥 까실때 언더레이먼트 r벨로 있는걸로 까시면 울퉁불퉁한게 조금은 상충될거에요.

삐약이랑꼬야랑

2021-09-22 08:13:05

네, 저게 은근히 몇 mm 이상 튀어올라있어서 그 위에 뭘 깔던지 갈아내야될것 같습니다. 카펫이 깔려 있었어도 아마 맨발로 다녔으면 저런게 튀어 올라 있는게 느껴졌을거 같아요.

 

언더레이먼트의 R value 라는걸 말씀하시는건가요?  찾아보니 이런게 있네요.

https://www.homedepot.com/p/QuicPrep-100-sq-ft-3-9-ft-x-25-7-ft-x-0-059-in-Universal-Underlayment-for-QuicTile-Vinyl-Plank-Laminate-Eng-Hardwood-A63710/312893539#overlay

 

저는 LVP 밑에 pad가 일체형으로 돼있는걸로 하면 언더레이먼트가 필요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한겹 더 깔아주면 좋긴 하겠네요! 감사합니다!!

 

삐약이랑꼬야랑

2021-09-22 08:07:00

감사합니다! 최대한 일을 덜 하는 쪽으로 가고 싶어요 ㅠㅠ  더이상 일을 벌였다간 정말 하나도 수습 못하고 돈만 더 쓰게될거 같아요 ㅋ

 

나드리

2021-09-21 22:53:23

상태가 나쁘지 않음.사진으로 모르겠고요.....Homedepot에서 floor grinder랜트해서 하거나. 적으면. Belt sander로 작업하시고....전체 level을 확인하세요...첨부터 난이도가 있는걸 많이하시네여. Diy 사이트같은데 가입하시는게.you tube도 많이 보세요...

삐약이랑꼬야랑

2021-09-22 08:14:54

감사합니다!! 정말 공부할게 너무 많아서 요즘은 퇴근하고 나면 다시 출근하는 느낌입니다...

카펫 뜯어내고 바닥을 다 빗질하고 청소기로 청소하고 났더니 너무 힘들어서 더이상 가루먼지 나는 작업은 하기 싫어졌는데 ㅠㅠ

grinder나 belt sander 모두 가루가 엄청 나오겠지요?

망치로 깎아낼 수 있으면 제일 간단하고 좋을 것 같은데 한번 해보고 안되면 전동툴로 가야될것 같네요...

박건축가

2021-09-21 23:34:08

옹이 부분이 튀어나온것같은데요. 튀어나온 곳만 갈아내고 프라이머 칠한 후 비닐 플랭크 까시면 될것같습니다. 까실때 벽에 여유를 좀 두시고 까시는것이 좋습니다. (비닐은 수축 팽창도 별로 없으니 그닥 상관은 없겠지만) 화이팅입니다.

명이

2021-09-22 00:39:56

2222 이건 정말 별거 아닙니다. 치즐이랑 망치로 평평하거나 주변보다 살짝 낮게 깎기만 하면 되는걸요. subfloor라 세밀한 작업도 필요 없음요.  

삐약이랑꼬야랑

2021-09-22 08:16:35

정말 반가운 답변이네요! 감사합니다 ㅋ 왠지 이정도는 저도 쉽게 할 수 잇을거란 근거없는 자신감이....ㅋ

박건축가

2021-09-22 03:22:54

오. 근데 바닥에 온수 파이프가 깔려있다구요? 미국에서 진정 바닥난방이에요? 공조식 난방이 아니고?? 부럽습니다 나도 뜨끈뜨끈한 바닥에 이불덮고 오징어 뜯으며 티비보고 싶어요 

삐약이랑꼬야랑

2021-09-22 08:21:01

네, 이집은 저희 동네에서도 드물게 1,2층 모두 바닥 밑에 온수 파이프가 깔려 있습니다. 에어콘과 히터는 따로 또 있고요. 

처음에 이사오고 나서.. 1층 몇몇 구역의 바닥이 계속 따뜻했습니다. 바닥은 뜨끈뜨끈, 그리고 위에선 에어콘이 돌아가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었지요.

저는 온돌(?)이 망가진줄 알고 결국 업자를 불렀는데... 알고봤더니 온돌 히터는 아예 꺼져 있었지만, 대신 예전 집주인이 워터 히터에 펌프를 달아놓고 24시간 펌프가 온수를 온집안에 돌리고 있었습니다... 

저 펌프를 달아놓은 이유는, 온수를 틀자마자 바로 나오게 하려고 단 것 같다고 합니다. 펌프를 꺼버렸더니, 온수가 나올때까지 조금 기다려야 되긴 하지만 대신 바닥도 다시 차가와졌네요.

이런거 확인만 하는데 출장비로 그냥 150불 나가네요...ㅜㅜ

삐약이랑꼬야랑

2021-09-22 08:16:00

감사합니다!! 닉네임만 봐도 건축가님이 너무 부럽습니다! 

아마존에서 설치 키트 샀더니 스페이서들이 함께 왔네요. 얘네를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reddragon

2021-09-22 09:32:27

서브플로어 옹이 문제는 위에서 조언을 잘주셔서 적당한 툴 구입하시고 작업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비닐플랭크도 요새 잘나오기는 하는데 혹시 비닐 플랭크로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바닥난방 제품에 따라 하드우드를 추천하는 경우를 봐서요.  온수파이프가 아랫층 천정에 설치 되어있는 건가 생각해봅니다. 헌데 어느지역이신데 바닥온수난방이 되어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요새 저도 카펫을 걷어내고 하드우드를 하면서 밑에 온돌되는 서브플로어를 시공하고싶은 마음만 커서요. 하나하나 서두르지 마시고 필요하실땐 전문가를 고용하셔서 부분 DIY작업을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전국일주거북이

2021-09-23 05:49:59

정확한 수치를 찾아본 것은 아니지만 두께가 꽤 있는 하드우드의 경우에는 열 정도율이 낮을 것 같은데, 굳이 하드우드를 추천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바닥 난방의 경우 타일이 가장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바이닐 플랭크가 가장 문안할 것 같은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물론 바이닐 플랭크 밑에 푹신한 밑깔판을 깔아버리면 느낌은 좋아져도 열 전도율이 떨어지게 되므로 글 원저자분께서 고민이 클 것 같네요.

삐약이랑꼬야랑

2021-09-23 06:46:34

감사합니다! 방금 망치와 프라이어로 쪼아내려고 해봣더니 잘 안되네요.. ㅜㅜ

아마도 오실레이팅 툴로 갈아내는걸 시도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IMG_0153.jpg

비닐플랭크를 선택한 이유는, 우선 애가 2명인 저희집에서 실용적이기도 하고 (방수와 스크래치에...), 라미네이트나 하드우드에 비해 얇으니깐 전기톱으로 자르지 않더라도 칼이나 작두(?)로 쉽게 자를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2층에서 톱밥 날리며 자를 수 없으니, 밖에서 잘라서 와야되는데, 너무 귀찮을거 같아요 ㅋㅋ)

하드우드를 해야 집이 더 고급져 보인다고 들었는데, 예산상 하드우드가 너무 비싸기도 하고요 ㅠㅠ

저는 뉴멕시코주의 알버커키란 곳에 있습니다. 하우스 헌팅할때, 10% 미만으로 Radiant heating이 설치돼있는 집을 봤습니다.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폭풍

2021-09-22 23:06:11

서브플로어가 합판이 아니라, 나무 쪼가리 압축한 OSB네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OSB도 subfloor로 쓰이는 가요? 우리 동네에서는 없더라구요.

 

서브플로어는 갈아내는데 한계가 있으니까, (너무 갈아내면 약해짐), 적당히 1/4(?정확하지 않음)까지 갈아내서 평평하게 만드시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나무/타일 바닥까는 것은 일도 아닌데, 항상 바닥준비 과정이 더 힘들어요.

 

전국일주거북이

2021-09-23 05:54:04

OSB가 제가 사는 메릴랜드에서 코드상으로 서브플로어에 쓰는 데 문제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습기에 약하므로 습기 없는 환경이면 괜찮다고 그래요. 그런데 OSB 재질을 생각해보면 저런 옹이가 있을 리가 없는데, 참 신가하게 위 사진에는 옹이가 있네요.

삐약이랑꼬야랑

2021-09-23 06:49:55

여기가 건조한 지역이라 OSB(?) 라는걸로 했나봅니다. 

저렇게 옹이가 있는게 흔한 일이 아니군요... 정말 이사온 뒤로 이 집만의 특이함이 너무 많아서 적응이 안되고 있습니다....ㅠㅠ

삐약이랑꼬야랑

2021-09-23 06:49:06

감사합니다! 저도 나중에 바닥 까는건 왠지 쉽게 할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이 있는데 (유튭 보면 다들 너무 쉽게들 하시길래...ㅋ)

카펫 걷어낸김에 제대로 좀 정리를 하고 바닥을 깔고 싶은데, 

냄새제거 -> 평탄화 (이게 제일 걱정...) -> 프라이머 -> 바닥 깔기 순서로 가다보니, 정말 바닥준비 과정이 대부분이네요!

 

Makeawish

2021-09-23 09:58:35

샤워 벽 뜯는 것부터 잘 보고 있습니다.

무슨 생중계 보는 것 같아요.

저희는 얼마전애 컨트랙터 고용해서 엔지니어드 마루 깔았는데 레벨링을 안하고 그냥 깔았는지 벌써 어떤 곳은 꿀렁거려 보면 아래에서 망치 두드리는 소리도 나고 어떤 곳은 클릭 소리도 나네요. 사실 좀 짜증이 올라옵니다.

삐약이랑꼬야님 마루 까시는 것 보고 어디를 고쳐야 하는건지 아이디어가 생길것 같습니다.

저희집 작업하는 것 보니 우리는 바닥 레벨도 안한 관계로, 카펫 뜯어 내고, 다행히 바닥이 상태가 좋았어요.

빗질 좀 하고, 워터프루프 글루 바르고 깔아 버리더라구요. 실제로 까는 시간은 진짜 얼마 안걸렸어요. 계단이 좀 시간이 걸리는 것 같구요.

 

직장 다니며 리모델하는거 중간에 자재 대며 체크하는 것도 큰일이던데 대단하세요. 건투를 빕니다.

삐약이랑꼬야랑

2021-09-23 20:17:08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마모 게시판을 DIY 문의 게시판처럼 써서 생중계가 돼버렸네요 ㅠ)

제가 DIY를 선호하게 된 이유도 컨트랙터를 고용하게 되면, 돈은 돈대로 드는데... 작업 결과가 맘에 안들게 뻔해서 그렇습니다....ㅠㅠ (정작 스스로 제대로 하는건 없으면서 남이 한건 까다롭게 보는........? ㅋㅋ 그래도 돈을 지불했으니 그만큼 기대하는게 맞지요?)

바닥 상태가 좋았다니 다행이네요. 오래된 집이 아니라서 그런가요? 저희집은 딱 20년된 집인데... 바닥이 엉망진창이네요. 

계속 업데이트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응원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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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e bank 점점 쓰기 힘들어지는군요. feature : Mobile check depos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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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에 문의했는데 엉불카드 항공사지정 안해도 항공크레딧 받을 수 있다는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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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 돌아옴: 02.2024] 본보이 Boundless 5만 숙박권 5장 오퍼

| 정보-카드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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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와 2023-04-14 57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