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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에어컨 'AC릴레이(Relay)' 교체

오하이오 | 2018.08.13 09:37:0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자동차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지 않습니다.

제가 조치를 할 수있는 몇가지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첫째는 '에어컨 릴레이(AC Relay)' 라는 부품의 교체,

두번째는 냉매(R-134a)를 보충해주는 방법으로 정했습니다.

그외 문제는 제가 감당할 게 아니었습니다.

 

검색창에 자동차 연식과 모델을 쳐넣으니 해당 릴레이가 검색됩니다.

요즘 냉매는 차량 모델마다 다른게 아니라서 구입은 쉬운것 같네요.

  

0813ACRelay_01.jpg

주문한 릴레이가 도착했습니다. 읽어도 이해를 못해서 대충 스위치 같은 역할한다고만 알아 들었습니다.

 

0813ACRelay_01_1.jpg

아마존에서 5.5불에 샀습니다. 'Made in USA' 라고 합니다. 

 

0813ACRelay_01_2.jpg

'혼다 정품'이라고 해서 팔리는 제품은 18불 정도합니다.

 

0813ACRelay_02.jpg

부품을 들고 자동차 퓨즈박스를 열었습니다.

 

0813ACRelay_03.jpg

퓨즈박스 뚜껑에 그려진 도면  중, 중앙맨 아래 '눈(Snow)' 모양이 에어컨 릴레이 위치입니다. 

 

0813ACRelay_04.jpg

헌거 빼고 새거 넣었습니다. 싼거 샀는데 둘 다 같은 브랜드(OMRON)입니다. 

 

교체후 시동을 거니 찬바람이 씽씽 붑니다.

반신반의 하면서 큰 비용안드니까 '안되면 말고' 했던건데 황당하기 까지합니다. 

며칠 더위로 고생했던 처도 정말 신기해하고 좋아합니다.

저도 설마 이 작은 부품 하나로 수리될 거 라고 생각 못했습니다.

 

원인과 해결을 검색하다 보니 자동차 에어컨의 1/3은 에어컨 릴레이의 고장이라고 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릴레이 교체로 해결되는 문제를 컴프레셔 교체비로 천불 넘는 견젹을 받았다는 사례도 있었고요.

 

참고로 가정용 에어컨의 경우 '커패시터(Capacitor)'의 고장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참고: https://www.milemoa.com/bbs/board/3834440#comment_4947631 )

 

두 경우 모두, 정확한 고장 이유를 모른다면

(확률에 기대) 큰 힘과 돈 안들이고 시도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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