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diy집수리(5): 바닥공사(비닐)

핸디맨샵은 언제 여시나요? 

조만간 열어볼까 합니다 ㅋㅋ

와~~ 이걸 하시네여. 리스펙임다.

감사합니다 ㅎㅎ 시작하면 어찌어찌 마무리가 되어가네요 ㅎㅎ

오 존경합니다. 저도 바닦공사 준비중입니다.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근데 한가지 질문요. 인터넷에 보면 hardwood랑 vynyl 이랑 비교한거보면 hardwood 튼튼한 대신 비싸고 인스톨이 힘들다고 들었거든요. 근데 코슷코에 좋은 딜이 있어서 hardwood로 하려고데하는데요. 혹시 vynyl로 선택하실 때 요런거 비교 해보셨나요?

코스트코에서 hardwood도 파나요? Laminate는 괜찮은 가격에 팔던데요. Laminate는 자르기가 좀더 어렵다는점 빼면 비닐타일대비 어렵지 않습니다.

메인으로 파는 건 두세종류의 라미네잇이고 가끔 비닐 이나 타일 한 종류 스토어에 정리돼요. 

저도 묻어가는 질문으로 저희 집 마루도 라미네이트인데 최근 water leakage로 다 갈아야 하는데 특별히 비닐 플랭크를 선택하신 이유를 듣고 싶습니다. 

본문에 써두긴 했는데 (저는 비닐 했어요 비닐 플랭크 말고)

물 대미지에 강하고 꽤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면서 혼자 설치가 라미네이트 보다는 쉬워서요. 1-10까지 제가 혼자 낑낑거리며 하면서 도움없이 수월하게 느끼는게 중요한듯요

네 비교했죠.

저는 테넌트가 고양이를 키우고 있기도 하고 (용변오염에 강하겠쥬)

물에는 비닐이 비교적 강하고 혼자 짜르고 하기 부담없어서 비닐로 햇어요. 하드우드나 라미네잇은 인스톨 자체는 쉬운데 짜르는게 쉽지가 않아요. 물론 괜찮은 툴 있으면 다 해결이지만요 ㅎㅎ

나무재질만 해도 Solid hardwood, engineered hardwood, laminate이 있는데, 솔리드는 가격이 거의 두배 될거에요(DIY도 훨씬 난이도가 있습니다). 솔리드의 장점은 본드나 못으로 개별적으로 설치해놔서 부분적으로 교체나 보수가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엔지니어드나 라미네잇은 레고처럼 모든 피스들이 연결되어 있어서 뜯어내고 보수는 쉽지 않죠, 하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요즘은 디자인도 리얼우드보다 예쁜거 같습니다) 설치가 쉽습니다. vinyl flooring도 요즘은 제품도 다양해서 많이들 설치하고 있는거 같습니다(특히 습도가 높은 다목적실, 키친 등등).

*저는 유튜브로 1달정도 공부후에 새집 이사 전에 방세개에 있던 카펫을 다 걷어내고 설치했습니다(클로징하고 2주후라는 데드라인 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설치후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로우스에서 실제 물건을 비교해보다가 약간 어두운 느낌의 고동색 그리고 리얼 나무 디자인이 있는 이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나중에 설치하고 보니 햇볕에 약간 밝게 보이는 느낌도 좋네요. 저는 모니터로 보는 색깔이 실제 느낌과 많이 다를 수도 있어서 꼭 제품을 직접 보고 고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제품도 그렇지만 그냥 플랫한게 아니라 약간의 음각?이 있어서 정말 리얼나무 느낌이 많이 납니다.

(저희집 방문하신 분들 몇몇 지인분이 같은 걸로 설치하셨어요. 교회 교육관 복도도 제가 이 제품 추천해서 설치했습니다. Pergo에서 돈 좀 받아야할듯 ㅎㅎ)

https://www.lowes.com/pd/Pergo-TimberCraft-WetProtect-Waterproof-Crest-Ridge-Hickory-7-48-in-W-x-3-93-ft-L-Handscraped-Wood-Plank-Laminate-Flooring/1000282111  (지금 세일중이네요. 저는 2.89 였었는데)

**밑에 까는 underlayment는 좀 좋은거 사시는 걸 추천합니다. 비닐도 두꺼운거 사시고, 패드는 1, 2, 3mm 제품이 있는데 두꺼우면 푹신푹신해서 하드플로어 느낌이 안산다?는 분도 계시는데 3mm도 컵 떨어뜨리면 잘 깨집니다... 아무래도 방수/소음/추위에 더 좋다고 합니다. (물론 당연히 겨울엔 카펫보다 마루바닥 추워요)

제가 컴터로 대댓글 작성을 안해서 설명이 좀 부족했는데 Taijimo님께서 제대로 설명해 주셔서 감사하네요!! 저는 비닐로 한 제일 큰 이유는 렌털 프라퍼티라 돈을 많이 들이고 싶지 않은데 예쁘게 보이는걸 우선적으로 해서 그랬어요. ㅎㅎ

비닐이 사실 가성비가 좋지요~ 저도 렌털 프라퍼티 생기면 이쁘게 깔아주고 싶네요 ㅎㅎㅎ

꼭 그러시길 바랄게요. 그래도 하드우드가 주는 고급스런 분위기는 아무도 못따라가는거 같아요. 제가 사는 집은 가족 방 빼고는 다 하드우드입니다. 먼지가 하도 너무 잘 보이는게 단점이네요;;;

와우....진짜 대단하시네요. 갈수록 존경치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ㅎㅎㅎ

아익후 그정돈 아닌데 존경까지야...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

공사도 잘 하셨고 사진후기도 참 좋아요!   혹여나 베이스보드 몰딩을 좀 더 두꺼운거 쓰시면 바닥재와 벽 사이 간격이 숨겨져요 ㅎㅎ 

맞아요 근데 원래 잇던거 그냥 쭉 쓰다보니까 무리를 좀 했어요 ㅋㅋ 암튼 베이스보드 몰딩도 설치 완료했습니다. 마지막은 문짝달기가 남았네유

저도 빼낸거 쓰던거 쓰려니깐 쉽지 않더라구요.  생채기도 나구요.  베이스보드 바꾸면 자동차에 짱짱한 휠 새로 달은 느낌같이 집이 달라지더라구요. 그리고 베이스보드 몰딩은 생각보다 저렴해요.  다만 miter saw와 디지털각도계가 있어야 해요.

베이스보드 몰딩 다 샀어요 ㅋㅋㅋ 이게 끝이 아니라 (이건 방 두개 유닛) 하나 더 있어서 아마 그쪽에 쓸라고 또 툴을 구비했네요..

miter saw 와 디지털 각도계는 뭔지 모르겠슴다 ㅋㅋㅋ 에잇.

베이스보드 몰딩이랑 슈 몰딩 뭘로 박으셨어요???

네일 건이 있으신건가요?? ㅋㅋㅋ

전 얼마전 코슷코 모홐 라미네이트 세일 할 때, 지하 바닥 깔았는데... 죽는 줄 ㅋㅋㅋㅋㅋ

톱으로 막 짤라대는데 힘드네요..모서리 부분 보면 삐뚤빼뚤... 

나중에 날씨 바뀌어서 나무 팽창/수축 하면 지하 바닥 난리 날 것 같긴 한데 ㅠ.ㅜ ㅋㅋㅋㅋㅋ

하지만 슈 몰딩 마물을 못 해서 아직 마감 전이긴 한데...

네일건을 사야 할지, 아님 그냥 매뉴얼(노가다)로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홈디포 툴 빌리는거는 좀 먼 홈디포를 가야 되서 ㅋㅋㅋㅋㅋ

저... 노가다로 박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얀색 못 사서 미리 박기 전에 몰딩에 구멍 내놓고 그 구멍에 못 박힌채로 박아서 마무리 했네요. 이번주에는 문 달아야 하는데 ... 하아... ㅋㅋㅋ

DIY 유튭 마다 네일건은 필수라고, 노가다 하지말고 장만하라고 해서...

이걸 사야 되나 (이번에 쓰고 말...-_-), 아님 렌트해야 되나, 아님 정말 노가다라 일일히 박아야 하나... 고민이거든요...

Miter Saw (예시) 이거가 있어야지 슈몰딩도 깔끔하게 잘 자를텐데...

사이즈 맞춰서 홈디포에서 짤라가야 되는데.. 요것도 문제겠더라구요 ㅠ.ㅜ

아! 저는 디월트 배터리파워 saw 있긴 한데요 

웬만하면 손하고 툴로 이용했고 이음새 잇느라 oscaling saw 사서 썼어요. 드라이월 등등 쓸때 잘 쓰고 있네요.

이왕이면 이런 saw 사시면 웬만한거 다 짤리고 굉장히 편하옵니다 ㅋㅋ 추천!

저흰 Jigsaws로 라미네잇 커팅 했네요 ㅎㅎ

그래서 삐뚤빼뚤 ㅋㅋㅋ 이음새는 그냥 무시 ㅠ.ㅜ

ㅋㅋㅋ 저도 이거 있는데 어떻게 쓰지 하다가 결국 아직 개봉은 안해뒀어요 으허허허허........

이렇게 툴만 늘어납니다............................... 

핸디맨 하시려면 다 갖추고 계셔야죠 ㅎㅎㅎ

사업 확장을 위함이라 자기 최면을!! ㅎㅎㅎ

색도 예쁘고 마감 솜씨도 훌륭해요. 화장실 깨진 욕조를 보기만하고 집공사 두려워 한숨쉬던 자로써 박수가 절로 나오네요. 리스펙!!

오늘은 시간이 좀 남으니 또 몇개를 더 올려볼까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덕에 집에 짱박혀서 맨날 홈디포만 다니고 있네요. 여행 어디갔...

저는 가장자리 처리가 무서워서 시도를 못 하겠더라고요. 대단하십니다.

근데 저게 Luxury Vinyl Tiles (LTV)라는건가요?

타일은 아닙니다. 타일 아래는 스티커 같은 접착제가 붙어 있어서 좀 진득해요. 안그래도 화장실 바닥 하려고 구매해뒀어요. 시멘트 다 마르면 조만간 시작하니 기둘려 주시와요.

어머나 세상에!

저희 집이랑 (거의) 같은 거 까셨네요?

(장난감은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몰딩도 조금씩 하다보니 어딘 있고 어딘 없고 ㅎㅎ)

전 홈디포에서 샀는데, 만족감이 높습니다. 거의 방수에 흠집에도 강하고, 애들이 색칠한 것도 잘 지워지고요.

지금 주로 보이는 곳이 예전 타일깔린 현관이었고, 안쪽과 높이 맞추려고 시멘트 부었던 곳이에요.

오와 거북이님!! 찌찌뽕!! 다음 유닛을 이색깔로 하려고 아직 집에 10박스정도 넘게 남았어요.

그때 초특가 세일이라 해서 미친듯이 25박스 약 900불 내고 샀는데 4개월 넘은 지금도 똑같은 가격이네요..

아... 당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예쁘게 잘 까셨어요! 저도 뭔가 넣고 싶지만 제집이나 제집 아닌 집이므로...ㅠㅠ

그래도 넉넉히 사놓는 게 낫습니다.

저는 다른 방 다른 바닥의 경우 약 1년 후에 연장하려고 더 사려고 보니 단종되어서... ㅜㅜ

맞아요. 같은 이유로 저도.......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거니깐요. 이제 화장실 프로젝트로 ㅋㅋ

와~~ 저는 어떻게 따라할 지 막막합니다 

먼저 비닐을 바닥에 깔고 라미네이트 설치 후 마지막 몰딩인가요?

1 기존바닥+ 몰딩(moulding)제거

2 underlayment sheet 설치(라미네이트라면 이거 필수)

3 라미네이트 사이즈 재단(대충 몇박스가 필요하고 어느 레이아웃으로 갈까 점검)

4 그리고 라미네이트 바닥 짜름

5 퉁퉁 박으며 설치

6 몰딩+실리콘 마무리

엄두 안나시면 처음에 작은 방부터 시작해보세요 ㅎㅎ

예 감사합니다 

카펫 제거 부터 작은방 부터.....

바닥 한 후 페인트가 좋은가요?

페인트후 바닥이 좋은가요?

이게 개인 취향이 들어간 거라서요.

저라면 먼저 페인트 면적이 바닥 면적보다 큰가 아닌가를 결정하고 나서 결정하겠지만서도 보통은 페인트가 바닥보단 쉬우니 바닥을 먼저 할래요. 어려운거 먼저하고 슬슬 쉬운거 하면 쉬우니깐요. 저도 스팟 페인팅 필요한데 아직 시작 안했어요. 오늘 바닥 마무리 하고 할라고요.

엇갈리게 잘하구, 마무리두 꼼꼼히 잘하셨네요.

금손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