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자가 수리 - 팬/ 컴프레셔 안돌 때

포트드소토, 2020-09-01 20: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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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claimer : 원래 이런거 붙이는거 안 좋아하는데 나중에 혹시 어떤 분이 따질까봐 붙입니다. ㅎㅎ. 여기 적혀있는데로 따라 하셨다가 문제 생겨도 저는 책임 못집니다. 이글에는 오류가 있을 가능성이 언제든 있습니다. 걱정되시면 그냥 전문 수리공을 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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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더운 여름 AC 고장. 외부 팬이 안 돔. --> Capacitor 갈고, Kick start 설치.  --> 작동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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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돌던 AC가 갑자기 정지했습니다. AC 기사 불러서 진단시키니 컴프레셔가 안 도는데, capacitor, kick start 등 갈고 프레온 가스 채워 넣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총 $500 이상 들거라 하더군요.

 

공부를 해보니, 대부분의 흔한 에어콘 문제가 이것이더군요. Compressor 안에 모터가 있는데, 이게 처음 기동할때 굉장히 높은 전압과 전류를 요구합니다. 그걸 위해서 capacitor 가 있는데, 이게 자주 껏다 켰다 하면 망가지더군요.  그리고, 그 capacitor 가 Fan 모터도 작동하도록 해주는 거더군요.

즉, 팬 모터가 안 돌거나, 컴프레셔가 안 돌 때는 이 capacitor 가 망가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그리고, 추가로 capacitor 바로 옆에 kick start kit 을 붙여주면 더 쉽게 모터가 작동한다고 하더군요.

 

우선 에어콘 여는 방법을 아셔야겠지요. 유튜브에서 동일 모델을 찾아보시는게 제일 빠르구요.. 보통 아래 비디오와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pDwKwCzR8M

 

**** (주의) 전기 작업시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시고 작업하세요. 아래 팁 참고하세요.

 

저는 아마존에서 다음 제품들을 구입했습니다.

 

* 커패시터 

아무거나 평가 좋은걸로 사세요. 그런데 용량은 맞추셔야 합니다. 옛날 캐패시터와 동일한 용량을 사시거나, 더 높은 용량을 사시면 됩니다. 

에어콘 여신 후 숫자 보시고 사세요. 

보통 40/5 uF, 370 VAC or 440 VAC 면 가정용 AC 에 충분하다고 하더군요. 더 큰걸 사도 전혀 지장은 없다는군요. 오히려 더 안전.

$18  -->  https://www.amazon.com/gp/product/B072HM7Z27/ref=ppx_yo_dt_b_asin_title_o03_s01?ie=UTF8&psc=1

 

* Kick start kit

아마존에 AC Hard Start Kit 검색하시면 다양하게 나옵니다.

저는 아래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13 -->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DZUAPQG/ref=ppx_yo_dt_b_asin_title_o03_s00?ie=UTF8&psc=1

다른 말로는 Hard start kit, Super boost 여러가지 이름이 있더군요.

캐패시터와 병렬로 연결해 주면 됩니다. 

 

자세한 kick start kit 의 설명은 아래를 참조해 주세요.

https://georgebrazilhvac.com/blog/what-is-an-air-conditioner-hard-start-kit#:~:text=A%20hard%20start%20kit%20is,abruptly%20after%20a%20short%20while.

 

여기에 제가 구입한 제품 외에 다른 더 비싼 키트들도 있네요. 얼마 차이 안나니 그냥 비싼걸로 사세요.. 저도 $20 더 쓸 껄.. ㅜㅜ

https://www.behler-young.com/tech-tips/refrigeration-tips/hard-start-kits

 

5-2-1 Compressor Saver 아마존 제품 링크 $37 --> https://www.amazon.com/CPS-5-2-1-CSRU1-Compressor-Saver/dp/B003FNMADE

 

모든 연결은 납땜이나 그런거 없이 아주 간단히 플러그를 빼고 꼽으면 됩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원래 있던 연결선을 미리 사진을 찍어 두시고, 그대로 다시 연결하시면 되는데.. 

그래도 회로도 보시면서 다시 확인하시려면 AC 뚜껑 여시면 보통 안쪽에 자세한 회로도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요.

 

 

 

COMP 라는게 컴프레셔(모터)를 말하는겁니다.

AC 제품마다 틀린데, 보통 컴프레셔는 R / S / C 단자가 있습니다. 커패시터는 C (Common) / F (Fan) / HERM (Compressor) 라고 써 있습니다.

보통 연결은

R --> 커패시터 C

S --> 커패시터 HERM

커패시터 F --> Fan motor 로 연결되더군요.  그런데, 제품마다 틀릴 수도 있습니다.

말로 설명하면 복잡해 보이는데.. 사실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그리고, Kick Start 는 제가 산건 극성이 없는겁니다.  커패시터와 병렬로 연결하시면 됩니다. 커패시터의 C 와 HERM 사이에 붙여주시면 됩니다.

 

 

위의 그림은 5-2-1 Compressor Saver kick start 연결입니다.

 

Kick start kit 은 AC 가 아무 이상 없어도 붙여두면 compressor 수명이 오래 간다는 설명도 있던데.. 이점은 필요하신 분들이 결정하실 내용으로 보입니다.

아래 링크에 그런 내용이 나옵니다.  

https://www.airzero.com/blog/p.180206000/what-is-a-hard-start-kit-does-your-air-conditioner-need-a-hard-start-kit/

(Q) If a Hard Start Kit is so Important, Why Aren't They Installed at the Factory?

(A) Years ago, every single phase residential air conditioning unit did have hard start kits from the factory. But in efforts to reduce the cost of manufacturing, they have been eliminated in most units.

 

총 수리비 $30 정도이니, AC가 안 돌아가는 문제가 생기시면 한번 시도해 보세요. 대부분 이 문제라고 하더군요. (전기 주의하세요. 꼭 전원 내리고 하세요. 그럼 안전.)

그외의 흔한 냉매(프레온) 새는 문제는 자가 수리가 그리 쉽지는 않겠지요.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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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붙이는 수리시 팁들입니다.. 주의점도 있으니 꼭 읽어보세요..

 

* 수리 전에 반드시 전원을 끄세요. 집의 메인 두꺼비집을 내리실 필요 없고, 에어콘 옆에 보시면 아래 그림처럼 박스가 있습니다.

보통 Fuse 가 2개 있고, 뽑으면 꺼지는 스위치가 있어요. 그걸 뽑으시면 되요.  에어콘 문제가 아니라, 이 Fuse 가 망가진 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Fuse 가 망가졌을때 Fuse 가 그냥 갈면? 큰일 날수도 있어요.

왜 Fuse 가 망가졌는지 원인 규명 없이.. 만약 에어콘 고장으로 안에 쇼트 (+ - 가 그냥 연결됨) 가 생겼는데, Fuse 만 갈고, 연결하면? 잘못하면 불납니다.

 

 

* 전원 내리고 다시 커패시터 방전

이제 전원 내렸으니 막 만져도 안전하겠죠? 아뇨..

커패시터가 뭔가요? 축전기라고 하죠. 즉, 전하들을 모아두는 거예요. 전원 껏어도 아직 커패시터 안에 전기가 남아 있을 수 있어요. 

이걸 방전시켜 줘야 해요. 어떻게 하냐면요.. 그냥 그림처럼 플라스틱 손잡이 드라이버로 여러 단자를 쇼트 시키세요. 어떤 단자와 어떤 단자? 그런거 없이 그냥 무조건 모든 조합으로 연결시켜 주세요. (깨알수학. 단자3개 쇼트 시킬 조합은? 3P2/2! = 3가지)  그래도 걱정되면 전선으로 연결해서 땅에 붙여도 되구요. 뭐, 그정도 전기는 안 남아 있을테지만요.

 

 

* 에어콘이 작동 안하는데도 자꾸 껏다 켰다 하지 말라고 하네요. 컴프레셔 모터가 작동을 제대로 못하는데도, 자꾸 켜면 결국은 망가질수 있다고 합니다.

작동 안하면 그냥 전원을 아예 내리고, 진단을 하십시요.  커패시터 $10 에 수리할수 있던 걸 잘못하면 에어콘 통째로 $5000 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 열었더니 우리집 에어콘은 다른데요?

이세상 에어콘 회사가 한두개도 아니고, 모델도 다 다르니, 당연히 특별히 다른 연결이 가능합니다.

무작정 여기 글만 보지마시고, 에어콘 내부의 있는 회로도를 한번 봐보세요... 

보통 아래 그림 같은데.. 아주 복잡해서 머리가 아프죠? 그런데, 다 보실 필요 없이.. Compressor (COMP) 과 capacitor 연결선만 보시면 됩니다.

그냥 선 4가닥 정도 연결하는 거예요. 간단해요..

제가 다른 AC 회로도들을 찾아 보았는데, Compressor - Capacitor - Fan 연결은 거의 대부분 동일하더라구요. 심지어 컬러까지 대부분 동일..

그리고, 일단은 이전 작동이 문제 없었다면 이전 연결이 다 맞을테니.. 사진으로 잘 찍어 두시고, 그대로 다시 연결하시면 됩니다.

 

 

* 열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커패시터가 부풀거나 이상한 용액이 줄줄...

옳다구나.. 쉽게 이것만 갈면 되겠네.. 하고 손으로 함부러 만지시면 절대 안되요. 

커패시터 내부 용액이 발암물질이라고 합니다. 손으로 절대 만지지 마세요. 발로 청소해야?

 

* 열었더니, 우리집은 Dual Run Capacitor 연결만 있고, Kick Start (boost capacitor) 그런게 없는데요?

원래 그게 없는 AC unit 도 많더라구요. Kick start 를 추가로 붙일지 말지는 본인의 모델마다 다 다르고 할테니 이부분은 각자 결정하실 부분입니다.

 

* 열었더니, 우리집은 이런게 capacitor 옆에 있는데요?

이런걸 PTC (positive Temperature Coefficent) resistor 라고 하더군요. 옛날 AC 면 아마 이런걸 썼을 겁니다.. 저희 집 같이.. ㅋㅋ

이것도 일종의 kick start 회로예요.  이건 사실 그냥 저항인데요. 온도가 차가우면 저항이 낮고, 온도가 올라가면 저항값이 올라갑니다.

즉, AC 초기 기동시 저항이 낮아서 높은 전류를 흘려주는거죠. 그리고, 어느정도 정상 작동이 되면 이제 저항이 올라가서 마치 끊어진 것처럼 작동하구요.

저는 이걸 그냥 떼어 버리고, 성능이 더 좋다는 Relay 가 들어 있는 Kick starter kit 으로 교체했습니다.  그런데 Mechanical Potential Relay 가 들어가 있는게 더 안정적이라는데.. 나중에 더 비싼 걸로 교체할까도 생각중입니다.

더 좋은걸로는 아래 같은 5-2-1 Compressor Saver 것도 있다고 합니다..  

아마존 링크 --> https://www.amazon.com/CPS-5-2-1-CSRU1-Compressor-Saver/dp/B003FNMADE

제조사 링크 --> https://www.cpsproducts.com/hvacr/5-2-1-compressor-saver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 사이트를 참조하세요.

https://www.airzero.com/blog/p.180206000/what-is-a-hard-start-kit-does-your-air-conditioner-need-a-hard-start-kit/

 

-- 계속 -- 

35 댓글

daddyryu

2020-09-01 21:34:50

이건 무조건 스크랩입니다.  감사드려요!

랑이

2020-09-01 21:48:4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케어

2020-09-01 21:54:20

좋은글이네요. 고기드셔야...

근데 아직 가스채울일이 남으셨네요... 

포트드소토

2020-09-02 01:00:30

프레온 가스가 이제 2020년 1월부터 더 이상 생산 못하고, 수입도 금지해서, 남아있는 재고만 써야 한다고 하더군요.
즉, 시간이 갈 수록 프레온 가스 가격이 올라가겠죠? ^^ 나중에 금값? 프레온 가스 사재기 해야? ㅎㅎ

너무 비싸면 프레온 안 쓰는 새로운 AC 쓰라는 말이죠..

 

일단 날씨 더 더워질 때 에어콘 한번 틀어 볼라구요.. 전에도 프레온이 낮은건 알았지만, 그래도 찬바람은 나왔거든요. 

아니면 겨울에 프레온 싸게 채워주는 사람 있는지 찾아봐야겠네요.. ㅎㅎ  $100 ~ $350 이라는데.. 저희 동네는 무조건 $300 이상 부르는 듯..

 

프레온 가스만 사서 DIY 로 채워넣을까도 생각해 봤는데요.. 아래를 보면..

 

https://www.ahs.com/home-matters/repair-maintenance/recharging-your-home-ac/

If you need Freon for your air conditioner, you’ll need to contact a professional heating and cooling technician – under EPA regulations, only a certified professional can recharge your home’s HVAC system.

 

이런게 환경규제가 있나봐요.. 제가 혼자서 하면 옆집 사람이 신고해서 벌금낼라나요? ㅎㅎ

허니트리

2020-09-02 07:19:16

정말 대단하신 실력이십니다. 부럽습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약간 추가로 프레온 가스에 대해 설명하자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오존층을 파괴하는 프레온가스는 R-22가스라고 부르며 밖에 팬 돌아가는 실외기 옆에 보시면 가스 type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에 생산되는 가스는 R-410a 이고 또한 밖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말씀하신대로 프레온 안쓰는 것이죠. 현재 가스 가격도 2배정도 차이나고 사람 불러서 넣어도 거의 2배더 차지할 거 같네요. 장기적으로 봤을 때 계속해서 새는 부분이 있다면 AC를 교체하는 쪽이 더 이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DIY로... 충분히 EPA자격증 따실 실력이 있으십니다.

flyhigh

2020-09-02 11:22:53

프레온 (냉동) 가스가 종류가 많아서요.

그중 R-22가 언급하신 가스 같아요.  저희도 R-22였느데 부르는게 값이더라고 들어서손 부들부들 떨면서 기사님을 불렀었죠.

냉동가스는 자동차용 으로 월마트 등에서 파는거 이외는 냉동가스 EPA자격증이 있으셔야 구매하실수있어요. EPA 608 찾아보시면되요 직접 구매하셔서 해보실려면요.

 

하예나대디

2020-09-01 22:00:2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빨간구름

2020-09-01 22:04:20

감사합니다. Kick start kit이라는 것도 있네요

여름 지난 가면 에어컨 한 번 뜯고 청소하면서 봐야겠네요. 

마이클씨

2020-09-01 22:11:51

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goldie

2020-09-01 22:19:06

저희 집에는 실외기가 두개 있는데, 작년에 한번, 올해 한번 이렇게 capacitor가 나갔습니다.

서로 capacitor 용량이 다르구요.

 

사용 기간을 생각하면 나갈 때가 된 것이 맞구요.

올해는 한참 더울때라 급하게 사느라 고생했는데요.

 

그래서 이제는 capacitor 각각 하나씩 여벌로 더 사놨습니다.

급하게 사면 비싸요.

이제는 언제든 capacitor가 뻗으면 30분 안에 해결 가능합니다. -@_@

 

이랑아빠

2020-09-02 08:41:05

포트드소토님의 자세한 원글도 훌륭한데 미리 사놓는 건 오, 좋은 생각입니다. 저도 오늘 뜯어보고 주문할래요!

calypso

2020-09-02 06:51:15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셨는데 전 기계치라서 회로도를 볼 줄도 모르니.... 무조건 스크랩하고 capacitor 하나 바로 주문해야겠네요.. 설명 감사드립니다.

 

보통 40/5 uF, 370 VAC or 440 VAC 면 가정용 AC 에 충분하다고 하더군요. 더 큰걸 사도 전혀 지장은 없다는군요. 

-->> 여기서 큰 용량이라는 것이 어떤걸 말씀하시는지요...40/5 uF? 440 VAC?

shine

2020-09-02 09:02:23

에어컨 열어보시고  capacitor를 셀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거기에 세부사항이 나옵니다. 그리고 아마존가서 같은 용량으로 사면 됩니다. 업체 하나 추천드릴께요

 

https://www.amazon.com/TEMCo-Capacitor-RC0126-60-Electric-Motor/dp/B00L4GFGZS/ref=sr_1_2_sspa?crid=18WI0CK6R3JU4&dchild=1&keywords=temco+capacitor&qid=1599055098&sprefix=temco+ca%2Caps%2C203&sr=8-2-spons&psc=1&spLa=ZW5jcnlwdGVkUXVhbGlmaWVyPUEzOTVYRVlSTEJMUlczJmVuY3J5cHRlZElkPUEwMjYxNjQzNEJSVFBZUUlHSDNTJmVuY3J5cHRlZEFkSWQ9QTAxNzMyODcyR1BSTkxKVEZSV0hSJndpZGdldE5hbWU9c3BfYXRmJmFjdGlvbj1jbGlja1JlZGlyZWN0JmRvTm90TG9nQ2xpY2s9dHJ1ZQ==

 

이리로 가셔서 size클릭하면 거의 지금 나오는 모든에어컨의 capacitor를 좋은 가격에 구할수 있습니다. 2개를 한꺼번에 사면 더 싸구요. 전 2개에 22불에 샀네요/ 

 

(링크한 temco 제품은 일명 길쭉하고 홀쭉해요. 어떤 capacitor는 길이가 짧고 폭이 넓습니다.)

 

capacitor는 무조건 여분으로 가지고 계셔야죠. 이거 고장하면 여름에 하루가 일주일같아요. 아마존도 프라임으로 해야 2일걸리구요. 그리고 capacitor를 로컬에서 사러가면 contractor아니면 안판다고 하는 곳도 꽤 되니 이건 정말 미리 인터넷으로 사두시는게 좋아요. 

 

calypso

2020-09-02 10:08:21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포트드소토

2020-09-02 09:42:34

둘다요.

 

처음 모터가 돌아가기 시작할때는 순간 전류가 굉장히 높게 올라가거든요. 그래서 커패시터도 고용량이 더 안전하겠죠.

일단 370VAC 보다 440VAC 를 사시구요.

F 이란건 캐패시터 (축전기) 용량 단위입니다. uF 란건 마이크로 10의 -6승, 즉 1/1000000 란거죠. uF = MFD 라고도 합니다.

40/5는 이게 dual run 이라서 처음 기동시와 평상시 돌아갈때 용량이 다른겁니다. 40uF + 5uF 라고 써있기도 하구요.

Flyhigh 님이 알려주셔서 공부해보니, 40uF와 5uF 커패시터 2개가 따로 들어있는 거더군요. 하나는 컴프레셔 모터용이구요, 작은게 팬 모터용 캡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원래 있던 커패시터 와 동일한 걸 사시거나 한단계 높은것만 사세요. 무지막지하게 너무 큰 걸 다시면 오작동의 위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순간 기동 전류를 너무 많이 만들어도 문제가 아닐까 하는데 자세한건 저도 잘 모릅니다. 자세히 회로를 공부해봐야 하겠죠.

 

더 자세한건 아래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s://inspectapedia.com/electric/Motor_Capacitor_Types.php

calypso

2020-09-02 10:08:52

감사합니다. 또 다시 이렇게 상세히 설명을 해주시니...

flyhigh

2020-09-02 10:42:35

dual run 이 아니고 dual capacitor 로 알고있습니다.  Run capacitor 가 별도로 있다고 하네요.

보통은 "Start" capacitor 이고 두개인 이유는 한개는 콤프래서, 한개는 팬모터용입니다. 콘택터라는 부붚이 start가 될때 회로에 연결을 해주고 돌아가기 시작하면 콘택터가 연결을 끊어줍니다.  시작할때만 사용되는거죠.

이게 에어컨이 작동되다가 세팅 온도가 맞춰지면 꺼졌다 온도가 높아져서 다시 켜졌다 하는 사이클이 많아지고 주위온도나 습기에 영향을 받아 수명이 짧아 지는 경우로 망가지는거 같아요.

포트드소토

2020-09-02 11:46:36

flyhigh 님 설명 감사합니다. 그런데 잘 아시는 분 같으니 조금 더 토론을 해봐도 될까요?

 

저도 그 SC vs RC (Start Cap vs Run Cap)이 좀 헷갈리더라구요.

그런데 아래 커패시터 제조사의 FAQ 를 읽어보니

https://temcoindustrial.com/product-guides/capacitors/motor-capacitor-faq

우리가 보통 사는 에어콘 커패시터란게 SC 가 아니라 RC 인 것 같습니다.

 

두가지 차이는 이렇다고 합니다.

 

Run Cap - 늘 켜져있음. 전류나 전류의 위상을 바꾸어서 모터가 효율적으로 돌게 해줌. 보통 2.5 ~ 100 uF 

 

Start Cap - 초기 모터 기동시에 모터에 토크를 더 주기 위해서 순간적으로 켜졌다가 꺼짐. 보통 50 ~ 1200 uF

 

그리고, SC 는 초기만 순간적으로 켜져야 하기 때문에 뭔가 스위치 같은게 필요하겠죠? 그래서 보통 Relay 같은게 들어간다고 합니다.

제가 샀던 Kick start / Super boost 그런게 아마 이런 SC 를 말하는 걸로 보입니다.

 

RC는 에어콘에는 보통 Dual Run Cap 이 쓰인다고 합니다. Dual Run 은 cap 이 두개가 들어있어서 하나는 컴프레셔 모터로, 하나는 팬 모터로 연결된다고 합니다.

40 + 5 uF 이런게 그냥 두가지 캡이 들어있는거고, 작은 캡이 보통 팬 모터 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래 flyhigh 님 글처럼 작은 5uF 캡이 망가지면 팬 모터가 못 돌아서 팬이 안도는 거겠죠? 또는 40uF 캡이 망가지면 컴프레셔 모터가 못 돌겠구요.

이래나 저래나, 이 dual run 캡을 갈아주면 두가지 문제가 해결되는군요..

즉, 보통 에어콘 켜도 큰 팬이 안 돌거나, 컴프레셔가 윙윙하면서 안 돌 때 이 캡을 갈아주면 수리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 그럼 모든 AC 에는 그런 SC 가 다 들어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어떤 HVAC 홈페이지를 보니, 요즘 에어컨 제조사들이 부품 비용을 아끼려고 SC 없이도 작동하게 만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렇더라도 SC가 있으면 컴프레셔 모터 기동에 부담을 덜어 주어서 모터 수명이 오래간다고 주장하더군요. 그래서, 자기네 불러서 Kick Start (SC) 설치하라고 광고하는거죠.  이 주장이 사실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돈 더 벌려고 그러는 걸수도 있구요... 이 부분은 에어컨 제조사마다도 다양하고 모델마다도 다양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flyhigh

2020-09-02 13:52:45

전문가는 아닙니다 절대로!

 

SC이던 RC이던 컴프래서 와 팬을 보조해주는 거라면 개별로 하나씩또는 일체형으로 일거라 생각이 드네요.

SC이면 말씀하신데로 relay 또는 contactor가 있을거에요, 그래서 cap을 회로에 붙였다 띄어줬다 해주는거고요. 저희 집의 에어컨이 이렇게 되어있더라고요.

 

그런데 포트드소토님의 에어컨은 다를수도 있겠구나 하고 이제 생각이 드네요. RC가 필요한 제품일지도요. 에어컨 캐패시터 옆에 이런거 있으세요? 이런게 contactor 입니다, 붙었다 떨어졌다.

 

RC같은경우는 항상 사용하는거니 아마도 Power factor 교정이 클거라 생각이되요, 전류와 전압의 교류 파를 최대한 겹치게 교정시켜주는.

2-pole contactor.JPG

 

 

kick start  제품같은거 보니 또 다른 cap이랑 relay 가 있어보이네요. cap자체가 더 큰 용량이고요. 큰 용량으로 시작할때 필요한 전압/전류를 더 시간적으로나 전류량을 더 많이 공급해줘서 빨른 시간내로 정속내기위해 라고 하는거 같아요, 찾아보니 또 다른 이유가 에어컨이 켜질때 주변 등이 살짝 깜박할때가 있는데, 이게 상대적으로 컴프레서가 시작할때 필요한 순간 전류가 높아지고 전압이 내려가서 그런데 이걸 교정 해준다고하네요, 바로 큰용량의 켑페시터를 연결해줌으로서 두꺼집에서 끌어올 전압/전류 부담을 줄여주는 목적인 제품같은데요. 일반 SC의 대용량 같은 느낌 같은데요.

포트드소토

2020-09-02 14:33:42

거의 준 전문가 급이신데요.. 덕분에 많이 배웁니다.

이걸 Contactor 라고 하는군요. 저희집 AC도 이게 있더군요.

그런데 저희 집 AC 는 이게 Cap 만을 따로 제어하는게 아니라 그냥 전체 시스템 파워와 연결되어 있는 것 같더라구요.

AC 제품마다 틀린가 봅니다.

 

인터넷에서 AC contactor 내용을 찾아보니. 아래 링크가 보이네요.

보통 Contactor 의 주 용도는 AC가 cooling on / off 할때 전체 전기를 차단/ 연결 해주는 용도라고 하는군요.

 

즉, kick start 의 relay 처럼 초기 파워 온 후 곧바로 끌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Contactor는 짧게 켜졌다 꺼지는게 아니라, 전체 AC가 cooling 을 안할때 내부에서 시스템을 끄는 용도로 사용이 되는 것 같습니다.

 

https://www.hydesac.com/what-do-contactors-do-inside-of-an-air-conditioner-and-how-can-you-prevent-problems-with-them/#:~:text=What%20is%20an%20air%20conditioner,get%20to%20the%20other%20side.

flyhigh

2020-09-02 10:52:42

저도 2년전에 이사와서 팬이 혼자 시작안되고 손으로 돌려주면 되서 찾아보니 capacitor가 문제가 일수도있다고 하더라고요, 몰라서 팬 모터 뜯어서 새모터까지 사다놓고 있었는데, 35/5에서 5가 말썽이었어요.  그랜데 이게 한달전쯤 자고일어나니 에어컨이 안되서 이번에는 콘택터 붙었는 컴프레서가 안돌더라고요.  그래서 새로 교체하게 됬어요.  저도 저는 370/440V 겸으로 샀는데, 이번에는 440V전용으로 샀어요, 그런데 겸용보다 더 크더라고요. 

 

하나 사실때 두개 사셔서 하나는 여분으로 가지고 계세요, 저는 다행히 거의 2년동안 박스에 넣어놨는데 다행이 바로됐어요. 물론 수명이 짧아졌을수도있지만요.

여분쓰고 바로 새거 주문했어요. 

capacitor 도 배터리 같아서 오래동안 충전안하고 두면 수명이 단축 될수도 있어요, capacitor 종류에 따라 다른 부분도 있어요. 이점 유의 하시고요.

주위에 HVAC스토아 나 아마존 당일 배송이 안되면 $10-20대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상대책이라고 생각해요, 소화기 같이요.

 

혹시 필요한 용량의 capacitor 모르시면 temp로 쓰실수도 있는 multiple capacitor 제품도 있어요. 여러 사이즈 capacitor가 들어있어서 필요한 사이즈로 맞춰서 쓰실수있어요. HVAC기사들이 이거 한두개 들고 다니면서 맞는 capacitor가 없을경우 이거 끼워주고 우선 돌아가게 해주고 맞는 capacitor 수급해서 교체해주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https://www.amazon.com/Turbo-200-Motor-Run-Capacitor/dp/B007IKYT1G/ref=sr_1_1?dchild=1&keywords=mars+multi+capacitor&qid=1599061769&sr=8-1

 

 

포트드소토

2020-09-02 12:07:08

커패시터도 오랫동안 두면 수명이 단축되나요? 그건 몰랐네요. 배터리야 충전을 해두니 수명이 단축될지 모르지만, 커패시터는 원래 전하가 충전이 안되어 있을텐데도 수명이 있군요. 아마도 이런 큰 용량들은 내부에 특별한 충전재가 들어 있어서 그런가 보군요.  몰랐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flyhigh

2020-09-02 13:08:35

제가 생각하고 있던 캐패시터는 알류미늄 Electrolytic 종류였고 충전안하고 보관만하면 안에 있는 electrolyte이 문제가 생기거나 하는 이유에서 수명이 단축될수있다고 알고있었어요. 물론 단축 상대적일거고, 몇달이 될지 몆년이 될수도 있을거라고 생각이되요.  보관환경, 생산된지 얼마나 됐는지 하는 알수없는 이유때문에요.

율이아빠

2020-09-02 14:05:02

저희도 이번 여름에 캐페시터가 나가서 고생좀 했습니다. 꼭 여분의 캐페시터 구비해 놓으시는 거 추천 드립니다.근데 가능하시면 지금 사용중인 캐페시터로 준비해 놓으세요...

 

처음 고장났을 때 캐페시터 문제인건 알겠고 Youtube로 어떻게 교체하는 것 까지는 알겠는데..  급하게 캐페시터를 구할 방법이 없어서 동네 HVAC 불러서 교체했는데요...

일주일 뒤에 다시 문제가 발생하더라구요...  근데 이번에는 Circuit break의 A/C unit 쪽 Switch까지 내려져 버렸는데.. 다시 업체 사람 불렀더니... 옛날 A/C Unit에 요즘 캐페시터 넣어서 A/C Unit이 견디지 못하고 터졌다고 하더군요..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A/C, Furnace, Heater 10K 들여서 싹 갈았습니다. 

( 뭐... 20년 된거라서... 조만간 갈꺼라는 건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일 터지고 했더니,몇 일 A/C 없이 지내느라 식구들이 고생했습니다. 업체 직원한테 너희 잘못 아니냐고 따졌는데... 뭐... 오래 된 장비인거 서로 알고 있으니...)

포트드소토

2020-09-02 14:14:06

저도 전문가는 아니니 확신은 못하겠지만요.. 미케닉 주장이 좀 이상하네요.. 옛날 A/C vs 요즘 Cap ? ㅎㅎ 

요즘 cap 이 문제인게 중국제라서 용량을 속여서 그렇다는 건가요?  그런데 정작 자기들이 갈아넣고선.. 

억울하시겠어요.

그런데, 또 업체도 이해가 가는게.. 사실 20년 되었으면 뭐가 어떻게 고장날지 알수가 없겠죠. 원인 찾기도 어려울거라 봅니다. 그냥 일단 둘러대야죠..

 

이런 문제들 때문이라도 성능좋고 안전한 kick start kit 으로 저도 다시 갈까 생각중입니다. compressor 에 부담을 많이 덜어준다고 하더라구요..

율이아빠

2020-09-02 14:44:57

억울한데 뭐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영어 못하는 비애...

그나마 오래된 거였으니 넘어갔지 얼마 안된거 이렇게 됐으면 한 판 했겠죠..

조아마1

2020-09-02 14:32:46

제가 아는 싸게 파는 온라인 도매상인데요. 대신 무료배송 최소한도가 99불이라서 다른 물건과 함께 사거나 아니면 다른 분과 공동구매하셔야 할거에요.

https://www.supplyhouse.com/Dual-Motor-Run-Capacitors-19701000

https://www.supplyhouse.com/Hard-Start-Devices-19791000

정혜원

2020-09-02 15:24:03

잘 모르지만 일단 주문 했습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GENiK

2020-09-02 16:31:53

오우!! 엄청난데요?? 주문 후 스크류좀 돌려 봐야 할듯요 ㅎㅎ

혹시 시원시원 쌩쌩 잘 나오던 바람이 갑자기 스멀스멀 약하게 나온다면 무슨 문제 때문일까요??

포트드소토

2020-09-02 20:39:20

바람의 세기가 약하다는 건가요? 아니면 바람의 냉기가 약하다는 건가요?

표현으로 보아서는 바람 세기가 약하다는 뜻이신가요?

 

약한 바람이지만 아주 아주 차가운 공기라면 전체 에어콘은 문제 없겠죠. 실내에서 바람을 불어주는 Fan 이 이상인거 아닐까요?

GENiK

2020-09-03 11:55:36

네네 찬 바람은 나오는데 나오는 바람의 세기가 많이 약해져서요!! 이럴 경우 어디를 점검해 봐야 할까요??

BlackRose

2020-09-02 17:49:14

저도 일주일전에 2층 AC 차가운 바람이 안 나오길래 살펴보니 실외기 팬이 작동이 안되서 검색해보다 아마존에서 콘덴서 주문했습니다. 몇일후 도착해 교체했더니 너무 잘 작동되고 다행히도 아직까지 문제없이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14년된 AC라 불안한 마음에 1층 실외기도 열어서 용량 확인하고 여유분으로 주문해 놓았습니다. 용량은 2층 35uf, 1층 80uf 으로 다릅니다. 여러분도 혹시 동일증상일때 교체하는데 몇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쉬우니 도전해보세요.

https://www.amazon.com/gp/aw/d/B00EZPO11K?psc=1&ref=ppx_pop_mob_b_asin_title

포트드소토

2020-09-03 01:26:36

평소에 AC 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한번 수리하고 나니.. 이제 좀 관리를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제 다음 관리 대상으로 AC condenser coil 을 청소해 줘야 한다고 합니다.

콘덴서 코일이란게 별게 아니라요.. 밖에 있는 실외기 주변에 있는 철사망사라고 하네요. 이게 외부 공기를 끌여 들여서 차갑게 하는 건데요.. 여기에 먼지가 많으면 공기가 잘 안 들어오고, 콘덴서가 과열되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한다고 하네요.. 바로 커패시터 터지는 것 같은?

청소법은 아래 유튜브에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더군요. 

https://youtu.be/_M-JLzIQHtk

 

AC coil 청소용 foam 이 따로 팔구요.. 그걸 뿌린 뒤 그냥 물 청소 하면 되더군요.  

곧 한번 해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AC 사랑이 집 사랑? 

포트드소토

2020-09-03 13:30:54

콘덴서 코일 청소도 완료했습니다. 그냥 물청소 이더군요. 쉬워요. 매년 청소를 권장하더군요.  폼은 아래 클리너를 구입했습니다.

https://www.homedepot.com/p/Web-AC-Flow-32-fl-oz-Coil-Cleaner-WACF/202319836

Flyson

2021-08-26 20:49:02

덕분에 혼자 교체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저도 곧 5-2-1 starter kit 설치합니다. T common이 뭔지 몰라서 찾아보니 contactor에서 compressor로 연결되는 (보통 검정색 선) T1 단자인 듯하네요. L1 L2는 전기가 들어오는 line이구요. 혹시 필요하신 분 있을까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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