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업데이트: 2021 1월 14일
이번 수리후 3개월만에 또 얼어 붙어서 자가수리 한번 다시 하고 너무 열받아서 최종 목표를 환불로 잡았습니다.
일단 NJ BBB에 complaint file 하고 1-2주안에 삼성 측에서 연락와서 오늘 테크니션 무상 수리 해주고 갔습니다.
백패널, 패널 안에 온도계, 드레인 파이프 다 갈아 줬구요, 이번에도 문제 생길시 다시 컴플레인 해서 defect로 주장 해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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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냉장고 수리 후기 입니다.
모델명: RF26HFENDSR/AA
앞에 두자리 RF는 냉장고를 뜻하고 26은 사이즈를 뜻합니다.
Black Friday 전용 모델로 완전 기본 프렌치도어 이고 2015년 Black Friday 기간에 구매 했습니다.
중간에 같은 문제로 냉동고 얼음해동 2번 냉장고 1번 뜯었엇고 이번에는 냉장고 한번 더 뜯는김에 수리 후기 올려봅니다.
준비물: 헤어 드라이어, 십자 드라이버, 인내심, 적절한 혈압유지, 매우빡침(동기부여)
후기를 염두에 두지 않고 사진을 막 찍어서 자료가 좀 부족합니다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ㅋㅋ
우앙 역시 마모에는 능력자가 많으시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저는 뭐 고장나면 고칠 엄두도 안나는데 대단하십니다.
참고로 앞에 두자리 RF는 프렌치 도어, RS 는 양문형 이예요.
앗 저희집이랑 똑같은 시기에 똑같은 냉장고 똑같은 문제가 있으셨네요. 저희도 똑같이 스트로폼을 빡치는 바람에 부셔먹었는데.. 나중에 테크니션이 와서 하는 말이 스트로폼 자체가 insulation 역할을 해줘야하는데 부셔먹은 그 사이로 차가운 냉공기가 세어 나와서 냉장고 안 음식들이 얼게 된다고...ㅠㅠ
고치고 난 후는 예전보다는 훨씬 얼음이 덜 생기지만 그래도 주기적으로 manual defrost 작업을 해줍니다
냉장고 고치시는 분이 절대 삼성 사지 말라고..
5년 안된 냉장고 속 썩이는걸로 모자라 이제는 삼성 세탁기가 말썽이네요 휴... 애증의 삼성 ㅠㅜ
저도 약 2년전 수리때 부러뜨려먹고 그대로 킵해서 사용했는데 여태껏 쓰면서 냉장고 음식이 얼은적은 없었어요 다행히도 ㅎㅎㅎ
그나마 직원가로 싸게산걸 위안삼아봅니다...
얼마전 댓글 단 기억이 있어 링크 걸었습니다
결국은 냉장고 문제가 아닙니다. 성에를 제거하는 제상과정에서 발생한 제상수가 배수구에 빠져나가 냉장고 바닥의 물받이에서 증발해야 하는데, 새로산 냉동고라도 너무 꽉꽉 채워넣으면 냉동팬의 바람이 돌아다니지 못함으로 결국 배수구가 막혀 제상수가 냉동실 바닥으로 흐르고 그것이 얼음이 되었다가 녹아서 앞쪽으로 물이 흘러나오는 상황이 계속 되는 것이죠
언제든지 다시 발생할 수 있으니 꼭 빈 공간을 확보해준다면 다시는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해체하시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그거 보통일이 아니실텐데..
맞아요! 그래서 비워둘려고 하는대 쉽진 안네요 다행이 냉동고는 몇년째 별문제 없이 돌악가고 있네요. 반면 주방안쪽에 GE냉장고 진짜 오래된거는 꽉꽉 찾는대도 아무 문제 없이 쌩쌩해서 더 어이가 없엇습니다 ㅋㅋ
미국애들 그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어떻게든 싸워서 full refund 받아내더라구요....능력자 글쓴이 분은 아마 싸워서 리펀받는거보다 고치는게 쉬우실수도...
저도 이사온 집 냉장고가 삼성이라, 같은 작업 (뒷판 뜯고, 드라이어로 녹이기) 여러번 반복 하고 있습니다. 근데 점점 주기가 짧아지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교체하신 그 부품은 어디서 구입하신거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주는 건가요?
저희도 삼성 냉장고 인데 컴프레서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열어보니 얼음이 꽉.. 얼음녹이고 다시 닫기를 몇번했는데
주기가 점점 짧아져서 안되겠어서 찾아보니
온도조절하는 센서에 연결하는게 고장난 경우에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부품만 인터넷에서 사서 갈았더니 그이후로 거의 2년간 성애 생기거나 하는 일 없네요.
위에 뜯은 사진 왼쪽 위에 빨간 와이어 있는 그 부품 바꾸었어요.
10불정도 들었던것 같아요.
저희집도 동일 형태의 삼성 냉장고가 비슷한 이유로 문제를 일으킨적이 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냉장실 제일 밑에 자꾸 물이 쌓여서 넘치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원인을 찾다가 보니, 삼성의 이런 형태의 냉장고는 evaporator heat exchanger에서 생긴 물이 냉장실 뒷편 배수구를 통해서 흘러내려서, 냉장고 뒤 tray로 흘러 내린다음 compressor heat exchanger fan에 의해서 그 tray에 담긴 물이 천천히 마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tray로 물이 내려가는 duct 제일 밑이 냉기를 잃지 않기 위해서 아주 좁게 되어 있는데, 여기가 먼지로 막혀 있어서 물이 흘러내리지 못하고 넘치던 것이었습니다. 손으로 눌러 막힌 구멍을 뚫어주니 물이 콸콸콸... 그런데, 그동안 물이 너무 많이 흘러내려서 맨위 twin cooling이라고 쓰인 패널 내부 금속 부품이 녹이슬어 여전히 물이 새길래 제 기능을 못해 교환했습니다. 전체 패널 부품값으로 아마존에서 백불 좀 넘게 줬던 것 같네요.
그리고 어느순간 냉동실 온도가 갑자기 급상승해서, 무엇이 문제인가하고 냉동실 내부를 뜯어서 보려고 했는데, 안쪽 heat exchanger를 보기가 쉽지 않더군요. 냉장고 뒷편에 지시되어 있는 self-diagnosis를 해봐도 별로 문제는 없는 것 같고요. 일단,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일단 냉장고를 잘 녹였다가 다시 해보라고 해서, 냉동실 앞문을 다 뜯어내고 bathroom에서 쓰고 있던 dehumidifier를 넣어서 대여섯시간 건조시킨 다움에 켜보니 정상 작동 합니다. 아마도 오랜시간 동안 써서 성애가 끼였던게 아닐까하고 생각해봅니다.
미국생활 하면서 한국말도 짧아지고, 영어도 늘지 않지만, 집안물건 자가수리 요령만 늘어납니다.
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ㅎㅎ 저도 이와 같은 과정을 4~5번 하다가 도저히 안되서 냉장고를 바꿨습니다. 전 집주인이 사놓고 갔던 냉장고라 환불이나 다른걸 할 생각은 없었구요. 근데 다시 산 냉장고도 삼성이네요...ㅋㅋ
눈팅님, 후기를 보고 한번 고쳐볼려고 계획중입니다.
8번 사진에 보여주신 쇠붙이(?) 부품은 사 두었습니다.
혹시 7번 사진에 있는 원래 쇠붙이 부품은 어떻게 분리 하셨는지 여쭤 봐도 될까요?
어떻게 되셨나요 1월 이후로? 저희꺼는 지금 이틀째 전원꺼놓고 녹이는 중입니다. complaint file 이 가능한가요? 저희가 삼성에 전화했을 때는 워런티가 끝나서 무상수리가 안된다고 해서요... 수리비가 산 값이 넘으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ㅜㅜ
전화나 홈페이지로 하시지 마시고 BBB 통해서 complain 하세요. 그럼 워런티 이후로도 complimentary 수리해 준다하네요
5년 된 워런티 지난것도 삼성에서 무료 수리해줬나요?
NJ BBB 에 complain 하니까 바로 연락 왔구요 그걸로 무상수리 받았어요. 사실 재꺼 제품은 제품자체 결함이라 페북 그룹에 보니 풀 리펀드 받은 사람들도 있는데, 엄청 귀찮고 길어서, 전 무상 수리 받는편에서 만족했습니다. 냉장고를 그래도 오래 쓰기도 했구요.
SD 눈팅님이 원 구매자이셨던거죠?
Complain 하실 때 혹시 어떤 정보를 넣으셨는지 기억하시나요? 렌트한 집에 같은 모델의 냉장고에서 같은 문제가 생겼는 데, 집주인도 원 구매자가 아니라서요...
예전에 가전제품은 한번 사면 십 수년은 썼던 것 같은데 요즘은 주기가 너무 짧아요. ㅠㅠ
네 제가 원구매자 맞구요. BBB 컴플레인 할때는 일단 워렌티가 아직 남아있다고 체크 하고 file 했어요. 일단 BBB 에 컴플레인 들어가면 삼성쪽에서 의무적으로 답변을 해줘야 해요.
비슷한 시기에 구매하셨네요
모델명은 RF26HFENDSR/AA 같으시네요
저도 냉장 기능이 안 될 줄 모르고 음식이 계속 일찍 상해서 보니 냉장기능이 거의 안되고 있었고
얼마전에 식중독에 가족들이 고생했어요 설마했더니 제품이 결함이었네요
BBB에 클레임 넣었습니다.
8월초부터 렌트해서 이사들어온 집에 같은 모델의 냉장고가 있는 데, 저도 같은 증상이예요. 처음엔 냉장실 안 여기저기 물이 맺히더니 뒷판에 얼음이 생겨서 앞에서도 보일 지경이고 급기야 어제부터는 냉장실온도가 낮아지질 않네요..
다만 집주인도 얼마전 집을 사서 렌트한거라 원 구매자가 아닙니다. 혹시 BBB 클레임 건 건 어떻게 진행되셨나요?
테크니션 부르니 파트에 레이버까지 $375나 요구하네요. ㅠㅠ
기다리다 참지 못해 아이러니하게 Samsung.com $1100정도에 냉장고 구매했네요
다행히 배송은 일주일 만에 왔어요
냉장고 없이 사는게 고통이에요
BBB는 냉장고 구매후 열흘 후에 연락이 왔는데 free repair해주겠다고 했는데
냉장고 배달왔을때 둘 때가 없어서 Haul away로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환불을 해달라고 했지만 냉장고가 없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냉장고 없이 사는 고통은 저도 잘 알죠... free repair 제안을 받으셨는 데 이미 냉장고를 버린 후였다니 제가 다 맴찢... 역시 원구매자셨던거죠?
BBB에 클레임을 넣으면 해결될 것 같긴한데 원구매자가 아니라 망설여지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저흰 2018년도에 사놓은 프렌치 knock knock 냉장고가 말썽이네요.
냉동은 잘되고, 냉장이 되긴 하는데 시원하지 않아서, 음식이 다 상했어요. 아휴.. ;;
20년된 월풀은 아직도 잘되는데 ;;;
도어쪽 페인트도 벗겨지고 ;;; LG 좀... 실망입니다.
프렌치 도어 낙낙이면 엄청 비쌌을텐데... ㅠㅠ
엘지도 비슷한 문제가 있더라구요. 저도 전원끄고 뒷판떼서 얼음 녹여본 적 있거든요.
세상에. 제가 쓴 글인줄 알았습니다. 이런 문제가 정말 많군요. 저도 한 6개월에 한번씩 이짓거릴(?)하고 있는듯 합니다. ㅜㅡㅜ 다음엔 삼성 냉장고 는 피해야겠어요 ㅜㅡㅜ 부품도 일단 사놯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8월 10날 한번 뜯고 고쳤는데.. 3주만에 또 소리가 나기 시작했어요. 또 고쳐야하니 막막합니다. 어디다 컴플래인 할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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