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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diy집수리(8): bathtub reglazing (욕조 페인트칠)

크레오메 | 2020.10.18 01:31:4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왔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욕조 리글레이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욕조 색깔이 다른색도 아니고 베이지 색이라 색깔을 바꾸는 거에 대해 견적을 받아봤는데

안타깝게도 욕조 플러스 서라운드 벽까지 칠을 해야 하는 지라 제일 싸게 받은 견적이 약 700불정도 되었어요.

 

에잇! 그러느니 좀 괜찮은 재질의 물건을 사서 내가 직접 하자 

하는 결심을 하고 유투브와 아마존을 들여다봤습니다.

 

이게 에폭시 같은 재질이라 냄새가 엄청 나는데 게다가 환기도 안되는 좀 애매한 위치에 화장실이 있어서 걱정이 되더라고요.

아마존을 찾아보니 다행이도(?) 냄새가 덜 나는 물건을 구매하게 됐어요.

 

사람들은 제대로 청소도 안하고 그냥 막 바르던데 p2는 그런건 절대 용납을 못하는 성미라

한 3주 주말에 걸쳐 토일 매번 한시간 반-2시간씩 사포질 및 아세톤 그리고 락스칠을 했습니다.

 

그래봤자 쓱 보면 별 차이도 없는데 말입죠;;;;

 

어쨌든 잘 청소를 하고 활성 액체와 에폭시 같은 물질을 열심히 쉐킷 해서 도포를 했습니다.

으잉? 쉽지용? 하고 싶은데 도포 하고 잘 펴주는 게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한 세시간 정도;;)

글쎄.. 추천을 하기엔 좀 조심스러워요.

 

욕조만 있었다면 진즉에 사람 써서 불렀을 것을 벽까지 있다 보니 어쩔수 없이 하게 되었는데

그래도 딱 집에 들어가서 화장실을 보면 달라진 색깔에 기분은 좋네요. 

 

한번 보여드리겄습니다!!

 

비포 앤드 애프터

KakaoTalk_20201017_172341106_02.jpg

 

KakaoTalk_20201017_172341106_01.jpg

 

 

참 쉽죠잉? 하기에는 준비 시간까지 약 10시간 넘게 걸렸었고..

그냥 잘 하는 사람만 알면 욕조정도는 그냥 사람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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