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동네 대입준비-SAT 학원 DIY

사과, 2021-04-13 14: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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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입 입시 글들 보며, 지난 세월 혹시라도 도움될까, 몇자 적어봅니다.

-SAT-

[GAP, Extracurricular activity, Essay는 다른 이야기로 일단 접고, 시험점수인 SAT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합니다.]

 

저희동네는 한국 SAT 학원이 없습니다. 가까이는 1시간 보스톤, 3시간 뉴욕/뉴저지에 있습니다.

큰아이 10학년 여름에, 한국으로 SAT 기숙형 학원을 보낼까 알아봤다 만불에 버금가는 학원비 가격과 8주간 하루 10시간 수업에 5시간 자율학습이라는 고강도의 수업스케줄을 보고 큰아이가 기절초풍을 하는걸 보고 포기했습니니다.

근처 대도시를 알아보자니 주말에 하는 SAT 학원에 매주 라이드해서 8시간 대기했다 오는것도 정말 큰일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가격은 다행이 몇천불 2-3천불 수준이라 한국보다야 낫겠지만, 나머지 가족들의 생활은 완전 주말없는 희생을 강요해야 했기에 고민이 깊었습니다.

온라인으로 한국친구가 알려준 강남 유명강사의 SAT 강의를 30만원을 주고 사서 아이에게 해보라고 했습니다. 한국의 강의라 미국서 자란 아이에겐 필요없는 단어 설명이 반이고, 수학은 풀이와 접근방식이 달랐습니다. 그나마도 온라인이라 반정도 하고 기간이 expire 되었습니다.

 

이 싯점에, SAT 학원에선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하는가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학원 홈피에서 커리큘럼을 받고, 학원 원장들과 상담을 해보았습니다.

미국 학생들은 SAT를 어떻게 공부하는가 궁금했습니다. 다행이 제가 일하는 곳에 우수한 성적의 SAT 만점 대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커피 한잔 마시는 쉬는 시간이나 길가다 우연히 만나 반가울때 물어보았습니다. 어떻게 SAT 공부했냐고. 미국 애들은 다들 학원안가고 SAT 바이블이라고 부르는 칼리지보드 책을 풀며 스스로 했다고 합니다. 한국서 유학온 학생들은 대치동에 SAT 학원과 온라인유명학원, 그리고 자기 학교 (대부분 내노라하는 특목고의 미국입시반)에서 전투모드로 준비해서 만점받았다고 합니다.

 

이쯤에서 결론이 났습니다. 

저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이 SAT 시스템에 대해서.

까이꺼...어디 내가 한번 학원 해보자.

어찌어찌 10학년 여름은 그냥 지나가고 11학년이 시작되자 다들 마음이 좀 급해졌습니다.

 

1. 강사 섭외

*SAT 강사

인근 공부잘하는 대학에 튜터 공고를 냈습니다. 시간당 알바비 얼마 (인근 튜터의 두배정도)

시간-일요일 오후 2-6시, Math 2hr  English 2hr , 1차 8회, 2차 8회 (매주 하면 너무 힘들어 2주 하고 한주 쉬고, 2주 하고 시간을 길게 잡길 권합니다.)

교재-College board SAT practice test, Princeton Review SAT Practice test

Application: college application copy, SAT score, resume

 

광고를 내자마자, 똑똑한 알바하고픈 학생들의 지원이 쏟아졌습니다. 다른 튜터보다 시간당 페이가 쎄고, 캠퍼스에서 수업하고, 매주 안해도 두명이 번갈아 할수 있으니, 근무조건이 좋아서 진짜 수십통의 만점학생들 레주메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어는 영문과나 문과전공의 영어 만점 학생, 수학은 의대/공대의 이공계 수학 만점 학생으로 골랐습니다. 미국에서 자란 한국계 의대생중에 한국 학원 경험도 있는 학생이 있어서 뽑게 되었고, 그친구의 형제와 절친들이 백업 튜터로 배정하게 되었습니다. 칼리지 에세이 튜터는 따로 뽑았습니다. 

미리 가능한 주간을 조정해서 Primary tutor, Secondary 튜터를 두명씩 배정했습니다. (이부분이 나중엔 매우 좋았습니다. 갑자기 아프거나 일이생긴경우 두명의 튜터로 총 4명이니 서로 보완이 가능했습니다.) 튜터비를 그룹엄마들과 n으로 나누니 정말 학원비에 비할수 없는 적은 금액이 되었습니다. 나머지 제 시간의 인건비는 카운트하지 않았습니다.

 

*교재

1. SAT Guide and 8 practice test, college board (College Board, 매년 개정판이 나오지만, 기본 베이스는 같은거): SAT 바이블

https://www.amazon.com/Practice-Tests-SAT-2021-Preparation/dp/0525569332/ref=sr_1_5?dchild=1&keywords=college+board+sat&qid=1618344757&sr=8-5

2. 10 Practice Tests for the SAT, 2021: Extra Prep to Help Achieve an Excellent Score (2021) (College Test Preparation)  2차 모의고사에서 이용한 책. 

https://www.amazon.com/Practice-Tests-SAT-2021-Preparation/dp/0525569332/ref=sr_1_6?dchild=1&keywords=princeton+review+sat+practice+test&qid=1618345022&sr=8-6

3. SAT Prep Black Book: The Most Effective SAT Strategies Ever Published 부교재로 사용한책

4. The College Panda's SAT Math: Advanced Guide and Workbook for the New SAT : 수학 부교재. 판다 매쓰

https://www.amazon.com/College-Pandas-SAT-Math-Advanced/dp/0989496422/ref=sr_1_3?dchild=1&keywords=sat+panda+math&qid=1618345116&sr=8-3

5. SAT Grammar, Fifth Edition, The Ultimate Guide to SAT Grammar 멜쩌책. 문법 부교재

6. The Critical Reader, 3rd Edition: The Complete Guide to SAT Reading 멜쩌. 영어 리딩 부교재

https://www.amazon.com/Critical-Reader-3rd-Complete-Reading/dp/0997517875/ref=sr_1_9?dchild=1&keywords=sat+panda+math&qid=1618345116&sr=8-9

 

* 강사 미팅

Curriculum을 짠건을 상의하고, 강사들에게 주교재, 부교재를 주고, 미리 스케줄대로 준비해올것을 당부했습니다.

첫시간은 SAT strategy 시간으로 Introduction, Calculator 이용법, English 문제 푸는 방법, 수학 시간 줄이는 방법, SAT및 College 전체 일년 일정 에세이 쓰는법 공부방법등의 가이드와 조언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수업 방식을 정했습니다.

 

2. 학생

저희 큰애 혼자하면 너무 힘들거 같아, 주변 절친 엄마들에게 제가짠 계획과 강사소개를 했더니, 다들 좋아서 난리가 났습니다. 튜터비를 1/n으로 나누니 더더욱 부담이 없게되었습니다. 아이의 친구들과 엄마들에게 이메일 보내고 그룹스터디 계획에 참여하는 아이들 소그룹 7명으로 시작했습니다. 한두번 하고나서, 수학실력이 너무 다른 2명은 힘들어 private으로 전환하고, 끝까지 5명이 함께갔습니다.

 

3. 수업방식

일요일 아침 8시에 우리집에 아이들이 모이면, 큰차에 태워 인근 대학 캠퍼스로 갑니다.

9-12:30시" SAT full test 

점심 및 스코어링

2-4시 수학강의. 

4-6시 영어강의 

오전에 시험본 SAT 모의고사를 시험후 즉시 채첨후, 오후 수업에서 틀린문제 문제풀이 튜터를 했습니다. 쉬는시간으 45-50분마다 10분씩 튜터 재량으로 쉬도록 했고, 오후에는 힘이 들므로 최대한 시원한 버블티와 간식과 음료 들을 수시로 대령했었습니다. 나중에는 엄마들이 미안해서 서로 번갈아 쏘게 되었습니다.

 

오전 시험에서 시험 프록터는 제가 타이머 맞추어놓고 했습니다. 4시간동안 저도 심심할터이므로 이어폰 끼고 랩탑으로 예능보고 마일모아 보고 저는 놀며 시험감독 했습니다.

수업과 시험은 대학교 빈강의실에서 했습니다. 튜터 대학생들이 이부분은 알아봐 주었습니다.

점심은 대학캠퍼스에 나가 사먹고 오라고 하고, 버블티도 사주어가며 달래가며 했습니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하니 고된 시간을 서로 기운 북돋워주며, 대학캠퍼스 만끽해가며 어찌어찌 으쌰으쌰 했습니다.

 

경과과정

첫 모의고사 시험 점수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현실을 파악하고 바로 겸손해졌습니다. 대부분 1200점에서 시작했습니다. 

칼리지보드 SAT 모의고사 8회 하고 겨울방학은 튜터가 집에가서 완전 푹쉬고, 1월말이 되어 2차로 프린스턴 리뷰 8회를 한차례 더 했습니다. 

처음 4-6회까지 성적이 답보상태라 많이들 힘들어 했지만, 조금만 더 하자고 달래고 달래서, 1차 8회 마치고, 2차까지 마치니, 그때는 아이들이 정말 자신감 뿜뿜이 되었고 어느순간 확 오른 점수에서 실수 줄이기 단계로 들어서자 그때부터는 모든게 쉬워졌습니다. 

 

4. 결과

처음에 precalculus 과정의 아이들은 1200-1300에서 초기 모의고사 나온 아이들은 1600, 1570, 1540, 1520, 1470 으로 SAT 점수를 받았습니다.

겨울에 보는 시험과 봄에보는 시험 시험마다 난이도 차이가 좀 있어서, 두번 정도 많게는 세번보고 아이들은 다 각자의 목표점수를 만족하게 받았습니다.

세명은 의대 지원을 원해서, 하나는 통합의대, 하나는 의대가 탄탄한 좋은 학부를 지원했고, 모두 Honor 로 좋은 장학금 패켓을 받아들고 원하는 학교에 입할을 하였습니다. 한명은 예술을 하고싶어 하는데 자기 대학에서 자기점수가 너무 좋아서 역시 풀라이드 받고 얼리에 입학되어 모두 잔치했습니다. 다른 두명도 원하는 곳에 다 합격했씁니다. 한명은 좋은 점수 받고나서 아이비리그 대학을 가고싶어 했는데, 자기 점수가 이리 좋을줄 모르고 서브젝 테스트 준비를 미처 못해서 아깝지만, 보스톤에 학부 프리메드로 지원했습니다.

 

5. 마무리하며...

아이들과 함께하며 친해지고 꿈을 이야기하고 저희 큰애와도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던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전에는 사춘기의 까칠해진 아이와의 씨름과, 부모가 몰 알겠냐 하는 씨니컬한 반응에 상처도 받고 했었는데, 이 과정을 함께하며, 아이가 저를 바라보는 눈이 존경의 눈빛으로 달라졌고,

저또한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몸소 체험하고 알아갔기에, 그후 아이와 아이의 선택을  더욱 존중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일요일 아침마다 짐싸서 같이 등교하고 죙일 시험감독하며 저녁 6시 튜터강의가 끝날때까지 캠퍼스에서 보낸 시간이 제게도 힘든 시간이었지만, 나름 지나고 보니 너무 좋았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2차때는 Proctor도 시간당 알바를 구하니 제 삶이 조금은 편해졌습니다.

 

딸아이 친구 엄마들이 제게 보내온 감사편지들은 제게도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후 몇년동안 다음학년 친구엄마들의 지인들이 제게 계속 SAT group study를 요청해서 5명씩 그룹을 만들어 2년정도 SAT DIY 학원은 유지했었고, 

그 학생들 역시 좋은 결과로 원하는 대학들에 잘 갔습니다. 평균 200-400점까지 SAT점수가 향상되었습니다.

 

이젠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고 몇자 적고보니, 웃음이 나네요.

까먹을만 하니, 둘째가 10학년이 되어, 다시 SAT 학원을 열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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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Subject test

각자 준비하는 분야가 달라 그룹스터디 하긴 힘들고, MAth 2, Physics, Chemistry 등은 SAT 튜터에게 부탁해 추가 시간 별도로 개설하고 개별 튜터 했습니다. 

Barrons 책으로 준비했고, 모의고사 두번보았고, 6월에 응시를 목표로 하였기에 3-4월에 공부하고, 5월 AP test 까지 같이 준비하였습니다. 

2시간씩 6번 튜터 했고, 저희아이는 본 Subject test 모두 800 만점 받았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성적을 안알려줘서 모르겠지만, 다들 만족할만큼 받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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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Essay

글잘쓰는 마음맞는 튜터중 의대언니를 에세이 전문 컨설팅 튜터로 고용해서 상의해서 학기중 두번정도 만나고 여름에 이메일로 왔다갔다 하며 교정보고, 주변 어른들에게 보여주고 교정과 방향을 잡아가며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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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curricular Activity

 

각자 아이들이 학교와 외부에서 좋아하는 활동을 열심히 하면 됩니다. 남들이 좋다는거 다 따라할 필요도 없고, 지가 지친구들하고 좋다하는 운동(조정, 일주일에 5번감, 주말에 경기있슴), 음악. (6년 주에서 하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올스테잇 뮤지션, 학교 재즈밴드, 학교 뮤지컬 세션 ), 암환자드레이징, 내셔날아너스칼라 무슨 학생모임, student leadership training (SLTP 280시간), 세라믹(수업시간에 취미로, 그후 꽂혀서 엑스트라 타임) 등등 했는데, 입시생이 이리 지 하고싶은거 다해도 될까 할만큼 신나는 활동에 목숨걸고 진짜 열심히 했습니다. 다 자기가 한다고 하며 자꾸 몰 등록을 해서, 라이드 하느라 죽을뻔 했습니다. 나중엔 엄마들이 카풀 안했으면 울었을겁니다. 매일하는 조정은 라이드가 진짜 힘들었습니다. 11학년말에 운전한다구 해서, 얼른 면허따게하고 차 내줬습니다.  

SAT는 딱 위에 그룹 스터디만 좀 하고, 대부분의 많은 시간들은 학교 수업되에 이 EA들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입시생이 학원을 가야하는 우리네 과거를 돌아보며, 늘 신나게 노는데 열중인 아이를 내심 걱정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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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Subject test Korean

 

이게 또 할이야기 많은 스토리인데. 아이가 스스로 자랑스러워 하는 부분입니다. 서브젝테스트 한국어는 정말 하는 학생도 없고, 할필요도 없지만, 아이가 한국학교 8년, 중고등반을 운영해주시는 한국학교 덕에, 해보자 하고 문제지 구해서 한글학교 시간에 준비했습니다. 아이와 저희(부모)가 오랫동안 한국어에 쏱은 열정에 비해, 미국학교나 대입에서 쓸수있는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

일년중 11월  딱 한번만 볼수있는데. 암튼 시험봤고, 800점 만점을 받았습니다. 몇개 틀렸다는데, 다 맞아야 주는 만점이 아닌가 봅니다. 

학교 랭귀지는 프렌치를 4년 내내 했는데, SAT 한국어 덕분에 두가지 외국어 랭귀지 이수 학생에게 주는 줄을 졸업식때 목에 걸게 되었습니다. (졸업식당일까지 목에 몬 줄을 주렁주렁 매고 있는데 저는 그게 몬지 끝까지 몰랐었습니다.)

암튼 그시절 한국학교 덕분에 요즘은 아이가 한국드라마도 보고 울고, 개그코드도 이해하고, 젊은이들의 신조어와 유모어를 따라잡을수 있을 정도는 되고. 제가 소장한 순정만화 아르미안의 네딸들까지 같이 보게되어 나름 기쁘게 생각합니다.  

다들 한글교육 건승하시길 빕니다.

 

64 댓글

헤이즐넛커피

2021-04-13 15:03:17

정말 부모님의 사랑과 정성을 담뿍받은 아이들이니 어디가서 뭘해도 자신감있게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직 큰아이가 9학년이라 미국에서의 입시경험이 전무한 저로서는 읽으면서도 입이 벌어집니다. 

 

소중한 경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과

2021-04-13 16:44:07

9학년이면 이제 슬슬 시작이시네요. GPA 관리는 4년 내내 잘하시고, 숙제 제때 제출이 가장 중요합니다. 

EA 좋아하는 활동 시작하면서 정보 수집 하시는 단계. 화이팅!

땅부자

2021-04-13 15:15:19

스크랩했습니다. 첫째가 지금 7학년이여서 그냥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던 대학 준비 과정이었는데 이 글 읽고나니 좀더 현실로 다가옵니다.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사과

2021-04-13 16:44:55

땅부자님. 7학년이면, 수학 영어...그리고 한국어에만 조금 신경써 주시면 됩니다 여행 많이 다니실테니.. 아이들 많이 놀려주세요

쌤킴

2021-04-13 15:39:10

감사함다. 정성어린 글 너무 감사함다, 사과님! 저두 스크랩했슴다.

사과

2021-04-13 16:45:18

저는 쌤킴님 주식글 스크랩 하는데.ㅎ.ㅎㅎㅎㅎ

또가

2021-04-13 15:40:42

와우... 사과님... 제가 본 아이들 교육 관련 글 중에서 최고의 글이네요. 이렇게 부모가 부지런하게 작전을 짜서 도와주면, 아이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될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시간이 좀 남았으니, 어떻게 아이를 도울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전 스크랩하고 프린트도 했어요.

사과

2021-04-13 16:46:09

어머...최고라는 칭찬에 너무 기분 날라가요. 아이에 맞는 거 고민하시면서 좋은 시간 되세요

오늘도우리는그냥go

2021-04-13 15:49:40

부동산과 더불어 SAT 학원 DIY 까지 사과님 대단하십니다.

저희 아이도 LA/OC 지역 한국 SAT 학원을 방학때 다녔는데, 나중에 물어보니 기출문제 혼자서 푼게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하네요. 학원비, 호텔비, 식비

아이는 집에서 기출문제 (안내해주신 college board 교재에 공개된 기출문제 8회(10회?) 및 교재에 공개 안 된 기출문제 - 레딧에서 다운) 혼자서 시험보고 풀이 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시험보고 풀이하면 외롭지 않고 훨씬 효율적일것 같습니다.

https://www.amazon.com/Official-SAT-Study-Guide-2020/dp/1457312190/ref=sr_1_5?dchild=1&keywords=official+sat+college+board&qid=1618349096&sr=8-5

SAT subject test 는 AP 시험일 인근에 잡아서 한꺼번에 두 시험을 준비하는게 베스트인데 SAT subject test 는 없어질 예정이네요.

https://blog.collegeboard.org/January-2021-sat-subject-test-and-essay-faq

저희 아이가 가장 가고 싶었던 브라운 프로그램에 합격했으면, 목반에서 식사하며 부동산 노하우 좀 전수 받으려 했는데 아쉽습니다.

사과

2021-04-13 16:48:26

그러게 목반 덴덴에서 만날 기회가 안되었네요. 그래도 똘똘한 자녀분이니 좋은곳가서 행복한 대학생활 하리라 믿습니다. 서브젝 테스트는 없어진다고 합니다. 올해는 아예 없어졌어요. 긴 고생 마치셨으니, 이제 자녀분도 오늘도 님도 좋은 시간 보내시겠네요

투게더

2021-04-13 17:29:29

목반 덴덴 반가운 이름들이네요^

이번에 아들이 졸업을 온라인으로 한다니.. 당분간 갈일은 없을듯하네요^

대단하세여^^ 게으른 엄마는 반성합니다^

 

뚜뚜리

2021-04-13 15:59:43

우와~ 완전 감사합니다.

이런 정보 구하기 쉽지 않아요.

고맙습니다.

사과

2021-04-13 16:49:22

미씨 대입방이나 구글에 찾아보면 많은 정보가 있어요. 저는 제상황에 맞는 방법을 찾았을 뿐이고요. 학원 있는 동네가 부러웠어요. 

에타

2021-04-13 16:00:26

대단하시네요! 정말 스크랩 해야할 글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형 스파르타식 교육에 매우 부정적이라 (중고등학교 때 그렇게 살았는데 정말 우울증 옵니다 ㅠ 그나마 단기간에 성적 올리기에는 효과있을지 몰라도 장기간으로는 전혀 도움안되는 교육이더라구요) 이런 정보에는 더더욱 관심이 갑니다.

사과

2021-04-13 16:51:21

미국서 자라나는 아이들은 한국식 학원에 적응하기 힘들어요. 자녀분에게 맞는 스피드로 방법을 잘 찾아가시길 바래요..

그래도 한국서 오는 학생들은 만점 점수는 잘 받아와요. 학원보내면 편한데.. 저는 학원있는 동네가 부러웠었어요

여행매년가즈아

2021-04-13 16:12:42

와 대학교 졸업하고 생각으로만 구상 하고 옮기지 못하였는데 자녀를 위해서 바로 실행에 옮기신것에 대해 경의를 표하고 싶네요.. 너무 멋있는 부모님이세요 자녀분의 학점에 연연하지 않으시고 자연스레 배울수 있는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신 부분은 제가 나중에 부모가 되더라도 꼭 본 받고 싶은 부분이네요 :) 

스시러버

2021-04-13 16:21:17

와... 존경스럽습니다... 

나 혼자만이 아닌 다른 학생들과 같이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어주신것은 정말 본받아야겠어요...

사과

2021-04-13 16:52:56

그룹으로 해서, 제가 재정적으로 도움받고, 아이는 힘이 덜들었고. SAT 스터디 과정이 워낙 힘들었는데, 친구들과 함께한 덕에 여러모로 좋았습니다. 

랑조

2021-04-13 16:31:11

우와 대단하십니다! 저희도 딸이 작년에 대학교에 들어가서 그 전 2년동안 SAT 학원 보내고 입학 원서 + 에세이 코스까지 학원에서 했기 때문에 얼마나 큰 돈이 들어가는지 알거든요. 정말 대단한 노력과 열정의 학부모님이시네요! 

사과

2021-04-13 16:54:02

긴과정 잘 마치셨으니 우리 함께 자축해요. 축하드려요. 자녀분 입시 마치신거

 

재마이

2021-04-13 16:53:47

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건 참신함을 넘어섰는데요? 그런데 그냥 그대로 학원 죽 하셨음 더 좋았을 것도 같아요~ 오히려 보스턴에서 프로비던스까지 원정오고 그랬을 수도 있네요 ㅎㅎ

ps. @armian98 님도 팬이 늘어난걸 기뻐하실듯 ㅋㅋ

사과

2021-04-13 16:55:32

하하  그때 당시 학원 차려볼까 생각 안한바 아니지만, 아이가 대학가니 SAT에 대한 관심이 정말 신기할 정도로 뚝 떨어지더군요.

이제는 학원말고 집사고 싶어서 모든 관심은 은퇴와 투자로 넘어갔어요. 그때 SAT 학원차렸으면 망했을거 같아요.

아르미안네딸들 팬클럽 회원 저도 끼워주세요. 저 전집 소장본 집에 있어요

오리온

2021-04-13 17:48:03

정말 멋있으세요. 나중에 아이가 생기고 고등학생되면 사과님처럼 해보고 싶네요. 한 20년후 업데이트 드릴께요 :)

건강한삶

2021-04-13 18:03:22

우와 전 아직 아이가 없지만 혹시 모르는 미래를 위해 스크랩 했습니다. 너무 멋지신 부모님 이셔요. ㅎㅎ 저희 엄마도 수험생 5년하시고 완전 지치셨었는데 ㅎㅎ(4남매인데 제가 재수를 하는 바람에 ㅡ ㅡ;;ㅋㅋ) 저도 다시금 부모님께 감사하게 되네요 ㅎㅎ 

체다치즈

2021-04-13 18:05:07

우와!! 지혜와 결단력과 추진력에 인내까지 갖추셨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7학년 아이를 보면서 매일같이 이 아이를 어떻게 이끌어주어야 하나 고민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종종 지혜 나눠 주세요~^^

hohoajussi

2021-04-13 18:13:46

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열정과 추진력에 엄지척!

기다림

2021-04-13 18:20:05

와우 이런분을 부모님으로 둔 아이들이 부러워요. 나도 그런부모가 되려고 노력해 봐야죠.

삐삐롱~

2021-04-13 18:27:55

저,저, 정말 대단하세요 @@

까이꺼...어디 내가 한번 학원 해보자... 이런 생각의 전환을 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제가 요새 잘 보는 프로그램중에 신박한 정리라는 프로가 있는데요 거기서 그런 말을 하더라구요

커다란 가구를 옮기는 것보다 생각을 옮기는 것이 더 무겁다구요

 

이런 훌륭한 글들이 난무(?)하는 마일모아를 사랑합니다~~~

luminis

2021-04-13 19:14:57

아니, 프로비던스를 시골이라 하시면....! 저희도 입시 뒷바라지 할 때 나름 분주했던 것 같은데 사과님 레벨에 비해면 한참 아래네요. 이번에 아이가 졸업하고나면 칼리지힐이 그리워질 것 같아요. 

TheBostonian

2021-04-14 08:37:53

"예능보고 마일모아 보고" 놀면서 아이 성적 올릴 수 있는 비법이 있었군요!

 

ㅎㅎ 농담이고요, 정말 많이 노력하신 것이 보이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상세히 이야기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크랩했습니다.

꿈꾸는소년

2021-04-14 08:41:48

추진력과 발상의 전환 정말 멋집니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았어요. 좋은 경험 자세히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돈쓰는선비

2021-04-14 08:46:15

우아 이 글은 스크랩 정도가 아니라 박제를 해야겠네요.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좋은 결과가 있어서 축하드리구요.

고나비

2021-04-14 08:50:49

우와 완전 리스펙! 성공적인 입결 못지않게 자식과의 관계 돈독..에서 정말 존경합니다. 

사과

2021-04-14 09:34:27

따뜻한 말씀들 다들 감사드립니다. 미천한 경험 몇자 적고 괜치 더 쑥쓰럽습니다. 

참 그리고 프로비던스가 주도시이긴한데, 완전 시골을 아니고, SAT 학원은 없는 곳이라 시골로 표현했는데, 제가 전에 살던 시카고와 보스톤에 비해서 제반 여건이 조금 다르다는것을 말씀드립니다. ^^

다들 자녀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즐거운 육아 12학년까지 잘 마치시기 바랍니다. 

남쪽

2021-04-14 10:24:20

우와, 저도 10 학년 되는 애가 있어서,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있었는데, 때 마침 이런 글이 올라 왔네요. 감사합니다!

사과

2021-04-14 10:29:49

10학년이면 저희둘째랑 같네요. 올해는 코로나 상황이라 그룹스터디도 쉽지 않은 상황인데, 여름에 일단 온라인 Outschool.com에서 수학 Algebra2를 보강하고, 가을부터 모의고사SAT 격주로 모의고사 보며 준비해갈까 합니다. SAT 모의고사와 튜터도 모두 언택트로 온라인 줌으로 해야겠죠 화이팅 입니다

남쪽

2021-04-18 13:36:52

P2 가 미국 사람인데, 제가 애 대학가는거 입시 준비 도와 준다고 하니깐, 평소엔 안 그런데 말로만 들었던 korean 아빠 스럽 다면서, 감탄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poooh

2021-04-14 10:44:39

다른 이유로 프라비던스를 알게 되었지만,

정말 프라비던스는  꿀 빠는 도시 같습니다.

 

저도 그리로 이주를 해야 하나.... 꿀이 있으니!

사과

2021-04-14 12:07:57

왠걸여..보스톤이 살기는 더 낫지 않나요.

바닷가 경치는 좋은데, 모가 이리 없는게 많은지 불편해 죽겠습니다. 심지어 H 마트도 벌링턴까지 가려면 아주 계절행사 입니다. 

샤샤샤

2021-04-14 11:21:01

정성스럽고 소중한 경험 나눔 감사드립니다. 저도 첫 반응은 다른 분들과 다를바 없네요. 딱 보고 일단 스크랩, 우와가 먼저 나왔습니다.  9학년 자녀를 두고 이제 슬슬 시작해야할 시점에 이글을 봐서 너무 감사하네요.

 

질문 드려도 될까요?

>>인근 공부잘하는 대학에 튜터 공고를 냈습니다. 

저도 인근에 대학교가 있는데 튜터 공고를 내고, 많은 학생들이 보고 관심 있어할만한 곳을 어떻게 찾을까요? 굳이 SAT가 아니더래도 튜터가 가끔 필요한 과목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실천하려고 하면 이런 문제부터 걸리게 되네요.

사과

2021-04-14 12:10:38

대학교에 가면, 학교에서 운영하지만 외부인도 낼수있는 Job board가 있어요. 거기에 원하는 페이금액, 시간, 날짜, 장소, 원하는 스펙 (경험) 올리면 지원자가 오구요. 대학교 카페테리아와 우편함 등등 있는 공공 게시판에 튜터 광고를 붙여도 많이 지원합니다. 장소를 캠퍼스로 하면, 각 전공자들은 되는 시간 맞춰서 다들 열심히 알바해서 용돈벌이 하려고 많이들 연락 옵니다.

그리고, 중고등학생들 수업 튜터는 요즘 전문 선생님들이 하는 outschool.com에서도 저렴하게 온라인 튜터샘들이 많이들 강의하십니다. 훨씬 좋은거같아요

샤샤샤

2021-04-15 13:24:35

답변 감사드립니다. outschool.com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눈덮인이리마을

2021-04-14 11:49:35

글을 읽는 순간. "의지의 한국인"이라는 말이 제일 먼저 떠 올랐습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사과

2021-04-14 12:16:12

이없으면 잇몸으로 정신!! 한국인이죠

빨간구름

2021-04-14 11:55:24

사과님은 홍익인간 정신을 몸으로 실천하신다는 느낌이 드네요.

집사고 고치는 이야기 나누어주신 것도 그렇고 SAT 준비하면서 경험 공유해주시는 것도 그렇네요.

단순한 경험공유 차원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알려주시는 것 같아요.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사과

2021-04-14 12:11:33

제가 감사합니다. 쪼금 아는거 아는척 자랑하면서 이방에서 칭찬들어서 기분 업되서 넘 좋아요

brookhaven

2021-04-14 12:12:19

아직 전 자식이 없지만 진짜 멋진 부모이신거 같습니다. 좋은 정보 나눠주셔서 감사하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ㅎㅎ

위스퍼

2021-04-14 12:32:51

정말 대단하십니다. 마일정보 뿐만아니라 아이들 입시준비까지 도움을 받을줄이야. 스크랩하고 갑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솔담

2021-04-14 12:35:52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해나간 시간들이 가장 소중하지 않았을까 합니다.따라준 따님도 넘 이쁘고 기특해요.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포트드소토

2021-04-14 12:53:38

그런데, SAT 시험이 곧 없어지거나 대학들이 아예 안 받을거라 하던데 사실인가요?  변별력이 없어서라나요..

 

"For freshmen entering in 2023 and 2024, UC would be test blind, meaning that SAT and ACT scores would not be used in admissions decisions for California residents."

 

https://www.insidehighered.com/admissions/article/2020/05/26/university-california-votes-phase-out-sat-and-act#:~:text=Students%20who%20opt%20to%20submit,admissions%20decisions%20for%20California%20residents.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is phasing out the SAT and ACT as admissions requirements, but developing its own replacement standardized test is not feasible, two experts panels have concluded."

 

https://www.latimes.com/california/story/2021-01-12/uc-should-permanently-eliminate-sat-and-all-standardized-tests-for-admissions-experts-say

손님만석

2021-04-14 13:48:42

SAT subject와 Essay는 이미 폐지되었고

SAT/ACT 자체도 조만간 폐지 수순입니다. 이미 이번 입시에서는 COVID의 영향으로 표준시험결과 제출의 의무가 유예되었고 포트드소토님 인용처럼 UC 시스템 말고도 U of Chicago, U of Houston, Baylor Univ.도 표준시험점수가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되어있습니다. 

앞으로는 AP와 GPA에 달려있습니다.

사과

2021-04-14 14:01:58

네...맞습니다. ^^

 

올해 많은 대학들이 SAT를 optional로 했고, SAT Essay는 이미 optional 이구요. Subject test는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필수가 아닌 Optional 이라고 해도 많은 유수 대학들이 변별력을 위해 스코어가 있는 학생의 경우 더 어필할수 있기때문에

일부 아주 competitive 한 학교와 학과의 경우에서는 여전히 SAT 나 ACT등의 standard score를 본 학생들이 아직은 유리한것 같습니다. 

선택이라고 해서 선택을 안한다면, 선택해서 좋은 점수 받은 학생들이 입학허가를 받는경우 많이 아쉬울것 같습니다. 

경쟁적이지 않은 대형 주립대에서는 다른 기준이 많이 작용한다면 GPA 만으로도 될거 같습니다. 제가 올해 조언해주는 몇명 이웃 입시생 학생들에게는 Optional이라고 안해도 된다는건 오산이라고 늘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들이 지원하는 대학들이 상위권 대학이면 Optional인 요소에서 스코어가 상위로 준비된 학생과 준비안된 학생의 경우 어떻게 선택할지는 뻔하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지원자가 더 늘어서 입학생 (합격생) 대비 지원자의 비율이 8% 였는데,  매우 다 훌륭한 극강의 경쟁 체제에서는 대부분 만점 가까운 SAT 스코어에 AP 갯수 성적 GPA  등은 보이는 요소이고, 보이지않지만 누구나 인정하고 알고있는 인종배분 (아시안 비율은 또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가정 경제력 (FA- 학교버짓도 많이 작용), 성별,지역 등의 배분 등등도 보면 Optional이라고 하지않아서 굳이 경쟁력을 낮출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 모든건 사실 의대나 컴퓨터 사이언스 인기 학과와 소위 말하는 명문대등 경쟁이 치열한 분야에 국한된 이야기 일수 있습니다.

 

미국에는 아주 많은 다양한 대학들이 있고, 이렇게 하지 않아도 대학을 갈 학생들은 다 대학을 가고 있습니다. 

 

참...그리고 위에 말한 Essay는 SAT essay 아니고 college essay 입니다. 

Common app personal essy 부분과 일부 특정학과에서 추가로 대학 지원 시 essay 를 요구했는데, 저희 아이는 칼리지 커몬앱과 대학 학과에서 추가로 하는 에세이를 두개 내야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경우였습니다. 

손님만석

2021-04-14 15:44:27

SAT나 ACT등의 표준점수 폐지 추세와 사과님의  optional이지만 중요한 factor라는 두가지의 논제는 서로 양립하기 어려운 화두로 보입니다.

여러대학의 표준점수폐지 추세는 표준점수가 태생부터 가지고 있는 돈 있는 자들은 점수가 높고 돈 없는 자들은 점수가 "실력에 비해" 낮다는 것과 표준점수와 입학 후 재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간의 연관성이 떨어지는 이유때문으로 알고 있는데 이래도 중요한 factor가 되는것은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일반적으로 optional이되면 다른 모든 평가지수에서 동점이되었고 더 이상 필수 평가지수로 우열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 optional로 가리는 상태가 되고 따라서 유리한 지수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사과

2021-04-14 15:51:05

맞습니다. 맞고요

10학년 둘째 있는데, 걱정입니다. GPA AP 등으로만 간다하면, 어떻게 그 많은 아이들과 공립의 한계 ( 사립보다 학제상 가능한 AP 갯수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극복하고, 변별력을 줄건지, 어떤 요인으로 그많은 지원자들 중에서 소수를 추려낼것인지도 참으로 의문입니다.

 

아시게 되면, 꿀팁좀 전수해주세요.

손님만석

2021-04-14 15:57:00

사과님이 쓰신 글이 좋은 본보기라고 보여집니다. 저도 입시철이 다가오는 자식들이 있는 처지에서 항상 고민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표준점수를 자녀들이 많이 향상시켰지만 역시 부모의 역할(노력, 금전)으로 가능했던 부분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런것을 못하는 부모들이나 받지 못하는 자녀들은 상대적으로 표준점수에서 소외되는 결과가 나왔었다고 보아 도 틀리지 않을 것 입니다.

반면에 AP나 GPA는 부모가 이런 것을 도와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것도 부인 못 할 것 입니다. GPA에 충실 할 수 있도록 평소 습관을 잘 들이고 (숙제와 예습등) 보다 Challenging 한 과목을 항상 듣도록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것이 부모가 할 수 있는 역할의 한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Tamer

2021-04-14 16:42:42

시험 점수를 학원에서 올리는 것보다, 좋은 GPA를 유지하는 것 더 어렵기 때문에 그에 맞는 학원이 또 성행하고 있습니다. 사실 GPA관리가 더 오랜시간 꾸준히 해야 하기 때문에 학원입장에서는 더 꾸준한 수입원이 되기도 하겠지요. 한국에서처럼 입시제도가 바뀐다고 과외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유형으로 더 발전을 같이 하곤하죠. 표준시험을 없애자는 주장은 수십년 된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없애지 못하는 이유는 변별력을 둘만한 곳이 별로 없습니다. 학교의 수준에 따라 같은 GPA라고 하더라도 학생의 수준은 천차만별이니까요. UC의 발표는 일단 시험 성적을 옵션널로 해서 뽑아보고 (그리고 내년에는 아에 Blind로 해서 뽑고) 그 이전의 학생들의 성취도와 비교해서 어떤지를 판단한 후에 추후 어떻게 할지 결정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저런 논란이 많이 되더라도 제 개인적인 생각에서는 자신만의 목소리가 확실한 학생들이라면 입시제도가 어떻게 바뀌더라도 상관없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손님만석

2021-04-14 18:06:53

지금 현재는 없애자는 주장이 아니라 이미 표준시험대비 재학생 학업평가나 졸업비율등으로 판단이 내려졌고

대학 자체 시험을 차라리 만들지, 표준시험으로는 절대로 안간다가 UC System의 정책판단으로 알고 있습니다.

  • If no new test is available by 2025, the state will go fully test blind and eliminate the role of standardized testing in admissions.

마일모아

2021-04-15 13:33:01

하고자 하시는 말씀은 충분히 잘 알겠습니다. 글의 주제는 입시 정책의 미래를 논의하는 것이 아니니, 여기까지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학 입시의 미래와 부모의 재정 기여도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 논의하고 싶으신 경우 그 주제로 새 글을 파서 발제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성실한노부부

2021-04-15 13:40:03

P2

훌륭하십니다. 박수쳐드려요.

첫째 자녀분을 이미 경험하셨고 잘 하셨으니 두번째 자녀분도 잘 해내리라 믿어요.

사과

2021-04-15 14:03:06

감사합니다. 둘째는 또 성향이 정말 달라서..큰애 방식으로 하면 또 안될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입시도 조금 바뀌어가고. 요즘은 또 코로나시대이기도 하고..성별도 다르고, 전공도 전혀 다르고. 아주 매번 새롭습니다요

PinkG

2021-04-18 16:18:05

푸하핫 모집공고 부분 읽으면서 "어...? 이거 사과님 얘기랑 비슷한데...?" 하고 작성자를 보니 역시나!!!

사과님 안녕하시죠? 저는 내일 드디어 공사 시작합니다. 여기일 어느정도 마무리좀 하고 인사 한번 드릴게요 ^___^ 일단 사과님 재미있는 스토리 감사히 읽겠습니다!

 

다 읽고나서 덧붙여요. 역시 사과님은 멋지세요. 똑같이 따라할수 있는 분들 드물지라도 또 입시 트렌드가 바뀔지라도, 부모로서 이렇게까지 능동적인 지도자 역할을 할수도 있음을 알려주신것 그리고 그 경험을 이렇게 시간내어 공유해주신것 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하고 또 큰 도움/자극 될 분들 많을겁니다 (저도 그사람들중 하나이구요). 정말 감사드려요. 항상 말씀드리지만 저 사과님 가까이로 이사가고 싶어요 ㅠㅠ ㅋㅋ

사과

2021-04-19 13:00:47

핑크님..  혹시 제 팬클럽 가입 1호 되시는거 아니신지---  저도 서부 놀러가고 싶어요. 

공사시작 축하드려요. 집 사는데 큰산 하나 넘으셨네요. 당분간 공사 감독 노가다 예약 되셔서, 몸이 바쁘시겠습니다.  한가해지시면, 또 폭풍 수다 재미나게 해요. 힘내시길.

마아일려네어

2021-09-07 11:54:54

진짜 훌륭한 어머니에 훌륭한 따님이시네요.

sat 준비에 저정도 열정을 쏟으시고, 딸도 알아서 척척!

아르미안의 네딸들 까지 같이 보실 정도면 한국어 교육도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발걸음

2021-09-07 12:12:39

정말 대단하십니다!  스크랩 하고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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