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정보-DIY]
[집보험] 홈워런티와 집보험으로 지붕 고치기_ft:Public adjuster (PA)

사과 | 2021.04.28 22:43:2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Roof Leak, 지붕수리 및 Water damage claim

렌트하는 집에 천정에 구멍이 났다고 연락이 와서 알아보니, 천정에 구멍이 나서 비가 샜습니다.

보유 보험: Choice Home Warranty와 집보험 (Andover)

 

얼마전 들어논 CHW 초이스 홈워런티 보험의 뽕을 뽑을 기회가 드디어 왔습니다.

[1] 먼저 간단한 홈워런티 보험으로 Roof leak claim

(1) CHW 전화 (전화 대기시간 1분도 안됨)해서 Roof leak claim. 바로 이번주에 테넌트가 천정에 물샘과 지붕에 구멍있다고 클레임했다고 보고

(2) Claim 번호 받음

(3) 바로 로컬 (조금 친하고 워런티보험 상대 잘하는) GC 에게 문자로 클레임번호 알려주고, 맡아달라고 부탁함

(4) 집 방문 스케줄 테넌트에게 고지

(5) 테크니션 방문-Inspection-사진찍기-CHW에 레포트-청구서-돈받기 다 알아서 해줌. 

(6) 재방문-수리 일정잡아서, 지붕 패치, 벽패치, 물샌자리 간단하게 페인팅 마무리

(7) 테크니션에게 $60불 코페이 체크 지급 끝. 

* 장점: 싸게 먹힘 $60   단점: 싸게먹힘. 부분적 수리. 

 

OR

 

[2] 조금 복잡하지만 큰 집보험에 지붕수리 (새지붕깔기) 청구

(1) 보험약관 리뷰 : 지붕수리에 wind/hail/falling object  등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 디덕터블 확인. 가능하면 디덕터블을 지금이라도 낮춤

(2) Public Adjuster

이번에 지붕수리 공부하며, 새로이 Public Adjuster (PA)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 보통은 보험 클레임 하면 Insurance adjuster (IA)가 방문하여 데미지에 대해 살피고 얼마얼마 견적을 뽑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IA는 말그대로 보험사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고, PA는 개인적으로 내가 고용해서 고객을 위해 일하는 사람입니다. 그동안 보험이용을 할줄 몰라 보험이 정해주는 금액만을 받고 세틀하곤 했는데, 이번에 공부좀하며 PA에 대해 알게되었고, 지붕데미지가 있는김에 아예 불렀습니다. 보통 페이는 보험을 맥스로 받아주고 나중에 그안에서 일정 소정의 %를 받는 구조로 페이를 받으므로 초기에 부담이 없고 한편이 되어 일을 잘 해주는 관계입니다.

과거 경험을 보면, 보통 보험사와 빌더들를 상대하는게 복잡하고 느리고 잘 안해주는게 많고 답답한데, 리뷰를 보면 물새거나 지붕문제 등 집에 문제가 생겼을때 PA 고용으로 모든게 빠르고 보험 커버도 맥스로 받을수 있다고 하는 구글리뷰를 보고 이번에 새로이 시도해 보게 되었습니다. 

 

보험 청구 하기전에,

구글에 로컬 도시+ Public Adjuster 라고 서치하시면 나오고, 옐프나 구글에 좋은 리뷰 있으신 분들 고용하시고, 상담 먼저 하시면 됩니다.

 

(3) PA 방문, 인스펙션,

(4) GC/Roofer 견적- 보험사에 Roof leak & roof damage claim, PA report, 정산

(5) Roof repair (Roofer or GC work)

*장점: 루프를 다 갈수 있는 기회. 단점: 디덕터블 $1000 + PA 수수료, 보험료 증가 또는 갱신거절

 

 

[세세한 추가 꿀팁들은 차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집보험 클레임할때 PA 한번 이용해 보시길....

PA 이용해 보신분들 경험좀 공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P.S "조금 친하고 워런티보험 상대 잘하는" 테크니션 과의 만남 - 은 우연이었습니다. CHW 첫번째 클레임에서 오븐 수리를 클레임했는데, 공교롭게도 다음날 히팅이 조절이 안된다고 (이빅션중인 진상)테넌트가 또 전화가 와서, CHW 클레임을 했는데, 오신 GC handyman 께서는 appliance, plumbing, heating, roof 모든걸 하시는 Gc 였고, CHW 클레임에 아주 능통하신 분으로, 처음 방문 하자 다른 클레임까지 자기가 CHW에 전화해 맡으시고는, 두개를 휘리릭 처리하시는 분이셨습니다. 사진 여러장 찍고, CHW 대응 전문인으로 보고하시며 하시는 말씀이, 이오븐이 디게 낡았는데, 이걸 고치느라 부품 오더하고 몇주 걸리고 돈들고 하느니 차라리 중고로 멀쩡해 보이는거 새로 하나 사주겠다는 뜬금포를 날리십니다. 이건 모지 했지만, 어차피 엄청 낡은 오븐인데, 모라도 돌아가는걸로 구해주면 난 괜찮다 했고, 이분은 다음주에 새 오븐을 들고 나타나셨습니다. CHW 보험사에서 이메일로 잘 고쳤냐. 모모 적으라고 한거도 이분께 여쭤봤더니 포워드하라하고 알아서 대답해주셨습니다. 모든 집고장 집수리하기전에 자기를 먼저 불러 어떤건지 보고, 어떻게 어떤 보험 처리 하는지 알려주고, 워런티 보험 클레임 뜨면 문자 하나 얼른 넣어달라고 하십니다. 그럼 냉큼 자기가 받겠다고요. 돈은 워런티보험사에서 받고, 저는 $60불만 드리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저희집 전문관리 핸디맨에 한분 생기게 되었습니다. 

 

댓글 [21]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94] 분류

쓰기
1 / 10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