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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2.5일차입니다 (11월 입국) + 격리 중 먹는 이야기 (끝)

GatorGirl, 2020-11-14 2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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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격리 해제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2주간 격리 하면서 정말 먹는 걸 낙으로 삼으며 ㅠ_ㅠ 열심히 먹었습니다. 

 

제가 회를 좋아해서 회를 한번 더 먹었습니다. 실험 정신으로 이번에는 노량진에 있는 다른 곳에서 배달을 시켜보았어요. 지난번에는 청x수산에서 이번에는 독x수산에서 시켜보았습니다. 구성은 비슷한데 저는 청x 수산이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방어철이라 그런지 방어가 기름진게 너무 맛있더라구요. ㅠ_ㅠ

지금 한국계신분들 방어 꼭 드세요! 또 드세요! 많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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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 글을 쓰고 제가 제 글을 리뷰하다가 뽐뿌가 와서 그만... 그 날 족발과 수육을 시키게 되었습니다.

역시 족발과 수육은 같이 먹어줘야 제 맛인것 같습니다. ㅠ_ㅠ 저 가운데에 있는 양념 무랑 족발이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저는 저탄고지를 하(려고 노력하) 는 관계로 같이온 막국수랑 밥은 먹어보지를 못했네요. 배달 코멘트에도 반찬 보내지말라고 적었는데 너무 FM대로 보내주신 사장님. 한국 배달음식은 쓰레기들이 너무 많이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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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네이버에서 저탄고지 음식을 전문적으로 파는 몰을 발견했어요. 그래서 한번 사봤습니다! 먹을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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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심심할 때에는 주키니누들과 미국에서 들고간 저탄수 파스타 소스에 청양고추를 얹어 파스타를 해 먹었습니다.

한국 모짜렐라 치즈를 얹었는데 미국 모짜렐라 치즈만큼이나 탄력성은 없는 것 같더라구요. 다음에 올때 들고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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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건강히 먹다가.... 갑자기 짜장면이랑 탕수육에 꽂혀서 결국 주문하고 말았습니다. 근데 제가 시킨데가 별론지.. 짜장 소스 한번 먹으니 당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입이 얼얼하고 탕수육 찍먹했더니 소스의 초산이 많이 들어가서 입천장이 까지는 사태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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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드디어 내일 나가는 군요! 마모에 격리하시는 다른분들도 많이 계신데 ㅠ_ㅠ 다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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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격리 6일차네요, 

와서 그간 혼자 열심히 먹었습니다. 일단 배달앱을 이용한 배달이 용이 하구요 (근데 배달은 최소 주문이 있고 제가 먹고싶은건 크게 나와서 ㅠㅠ 한번시키면 하루종일 먹네요) 네이버에서 장보기 주문하면 당일 배송되고 쿠팡도 새벽배송되어서 굶지 않고 살아남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배달앱을 썼는데 이제는 네이버 쇼핑도 잘 쓰고있어요 ^^

첫날 와서는 감자탕을 먹었습니다. 역시 감자탕의 묘미는 겨자간장인듯요. 여기 근처에 조마x 감자탕이 있는데 앱에는 안떠서 멀리 있는곳에서 주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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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날에는 간장게장을 먹었습니다. 요새 앱에서 리뷰쓴다고 하면 서비스로 새우같은거 챙겨주신대서 간장새우도 맛있게 먹었네요. 

크기가 조금 아쉽긴 한데 그래도 먹는게 어디냐는 생각에.. 열심히 먹고 간장은 아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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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시키면서 알밥해먹으라고 밥이랑 알이랑 왔는데 저는 준비해간 컬리플라워 라이스에 계란이랑 먹으니 감동이었어요. 

나중에 알만 더 사서 지금 계속 먹고 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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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날은 대망의 회를 먹었습니다. 서울 권역의 경우 아침에 주문하면 노량진 수산시장이나 가락시장에서 회떠서 당일 배송 오더라구요. 

저 두툼한 회 좋아하는데 방어 전어 연어 우럭등 두툼하게 취향저격으로 썰어주셔서 순삭했습니다. 

와사비는 완전 신선하고 이게 맵기도 하지만 달달한 맛이 있더라구요! 신세계!! 미국에 비해서 완전 싱싱하고 저렴해서 감동 ㅠㅠ

 

받고나서 좀 먹고 몇시간 놔뒀다 다 먹었는데 역시 좀 있다 먹은게 훨씬더 맛있더라구요. 회만먹고 살고싶습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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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다음날에는 챙겨주신 서더리 + 홈플러스 당일배송해서 두부랑 미나리랑 팽이버섯 넣고 매운탕을 끓였습니다.

멈출수 없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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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에는 네이버로 시킨 딱새우가 옵니다. ㅠ_ㅠ 이것도 입에서 살살 녹는게 감동의 맛이네요. 간장찍어 먹어도 맛있고 초고추장 찍어먹어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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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인터넷으로 주문한 소대창과 곱창도 구워봤습니다. 기름이 ㅎㄷㄷ 하지만 기름 닦고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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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남은 간장으로 간장계란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진은 진짜 맛없게 나왔는데 먹으며 감동. 같이 가져간 컬리플라워 라이스랑 같이 먹으니 금상첨화 였습니다.

 

성격이 급해서 계란 삶는 시간을 못맞췄더니... 껍질까면서 살까지 거의 손실 되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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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미국에서 저탄고지 하려고 주들러 가져와서 마켓에서 주키니 시켰는데 한국 주키니는 미국 주키니의 2-3배 크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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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는 먹는 낙으로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확찐자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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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13일) 달라스발 AA 타고 인천에 입국하였습니다. 비행기는 20%정도 찬 것 같고 마일로 비즈 탈까하다가 이코노미가 많이 비어서 그냥 레비뉴 발권하고 눕코노미 타고 왔습니다. 

 

저는 오스틴에서 출발했는데 오스틴에서 달라스 갈때 게이트에서 저를 부르시고는 저에게 한국가기위해서는 무슨 서류를 미리 작성해야한다고 합니다.

금시초문이라 (저는 한국여권 소지자입니다) 무슨이야기냐고 했더니 본인도 잘 모르는듯 달라스가서 해결하라고 해서 달라스로 일단 왔습니다.

알고보니 한국여권 소지자가 아닌 사람들은 무슨 서류를 작성해야하는 모양입니다.

 

비행기는 텅텅비어서 누워서 왔습니다. 한국 도착 가까이 되어서 방역신고서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지난번에 어떤분 후기를 보니 잘못하면 2시간 기다린다고 하셨는데 제가 나올때는 한산하였습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방역신고서 쓰는데랑 앱다운받는데 계셨고 저는 미리 앱도 다운받고 방역신고서도 비행기에서 다 적어놓아서 이에 지체되는 시간이 적었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병목현상이 있더라구요, 첫번째는 체온재는 곳에서 방역신고서를 검사하는데 였고 두번째는 앱 다운받고 한국 연락처 확인하는 곳 세번째는 연락처 확인후 기억이 잘 안나는데 무슨 개인정보 적어내라는 곳이 있었어요 네번째는 입국심사전 방역관련 서류 확인 그리고 다섯번째가 드디어 입국심사였습니다.

 

저는 이미 한국 심카드가 있어서 (예전에 마모에서 에넥스 텔레콤 보고 만들고 월 2천원인가 내며 연명중입니다. 1년 넘게 사용 안해도 다행히 번호가 살아있더라구요)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자가격리지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구했구요.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오니 한 15분 걸린것 같은데 문제는 가방이 안나왔네요. ㅠ_ㅠ 가방이 엄청 늦게 나오는 바람에 10분차이로 버스를 놓칩니다. 그래도 가방이 늦게 나와서 가방 잃어버린줄알고 걱정했는데 ㅠ_ㅠ 가방이 다 잘 나와서 다행이에요.

 

피곤해서 그냥 방역택시 타고 숙소로 왔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가격은 정해져있어요. 저는 마포구였는데 7만원이었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하는 덕에 보건소가 문을 닫아서 숙소로 바로 갔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쿠팡으로 필요한것 주문을 합니다. 저는 한국에 계좌가 있어서 한국 체크카드로 결재했구요. 저녁 8시경 주문했는데 다음날 새벽 5시에 오더군요... 진짜 우리나라 대단합니다. 

 

어제 아침에 일어나서 마포구 보건소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묵던 숙소에서 6KM 거리였는데 이게 자가격리 중 마지막으로 밖에 나가는 거라 생각하고 걸어서 다녀왔습니다. 몰랐는데 마포구 보건소가 상암 월드컵 경기장 바로 옆에 있더군요! 가는 도중에 한국 맥도날드에서 타로파이 파는거랑 베스킨에서 호떡맛 아이스크림파는거보고 엄청 신기했어요 ㅋㅋㅋㅋ

 

보건소에 도착해서 문진표 작성하고 작은 꾸러미(?) 를 받고 드디어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제가 이빈후과 진료를 자주 받아서 코 깊숙히 뭐 넣는거엔 익숙해져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차원이 다르더군요. 더불어 샌프란에서 코비드 검사 받을때는 면봉으로 콧구멍을 그냥 청소해주는 느낌? 으로 받았는데 한국에서 받은 검사는 제 코가 얼마나 깊은지 ㅠ_ㅠ 느끼게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숙소돌아와서 VPN 연결하고 네이버페이 페이팔로 충전하고 먹을것도 주문하고 ㅋㅋ 시차때문에 정신없어서 좀비상태로 있다가 6시정도에 잠이들어서 2시정도에 깼는데... 앱에 움직임이 없어서 담당 공무원한테 연락이 갔다고 뜨더라구요. 근데 전화도 안오고... 토요일이라 쉬시는지;

 

일단 한국와서 먹고싶었던거 다 주문중입니다. 감자탕도 먹고 간장게장도 먹고 ㅋㅋ 저는 이렇게 확찐자의 길로....

70 댓글

화성탐사

2020-11-14 23:21:47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곧 한국 가는데 많은 참고가 되네요. 저도 무엇보다 한국가서 먹을 생각에... ㅎㅎㅎ

AA 국내선은 어떠셨나요? 들리는 얘기로 가운데좌석도 채운다고 하던데..

GatorGirl

2020-11-14 23:33:03

저도 한국에 먹으러왔습니다

새삼느끼는 거지만 한국이 먹을것도 많고 배달도 잘되어있더라구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회떠서 서울경기권이면 당일배송도 해주고.. 감동이었습니다. 

 

AA국내선은 꽉채워서 왔습니다. 오스틴-달라스는 풀이어서 24시간 전에 웹체크인 하려고 보니 발룬티어 받는다고;

AA는 그냥 꽉꽉 채워서 오는것 같습니다.

화성탐사

2020-11-14 23:45:39

사실 저도 요즘 틈틈히 유튜브에서 맛집 검색하며 리스트업 중입니다. ㅎㅎㅎ

역시 AA는 에누리가 없나보네요. 꽉꽉 채워서 오면 조금 걱정이 됩니다.;;

GatorGirl

2020-11-14 23:53:47

영감을 얻어야 하는데 ㅋㅋ 리스트 공유좀 해주세요!! 요새는 United도 그렇고 그냥 다 채워서 오는듯 합니다. 본인이 조심하는 수밖에 없겠지요 ㅠㅠ

화성탐사

2020-11-15 00:09:31

이미 마일모아에 주옥같은 먹방글들이 가득합니다! 영감 좀 받으시죠! 미스죵님, 빛나는웰시코기님, heesohn님 등등

이제 비행기도 AYOR이네요..휴..

GatorGirl

2020-11-15 00:43:59

아 진짜 영감을 주는 후기들이군요. 저는 저탄고지중인데... 이제 접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ㅋㅋ

헤이즐넛커피

2020-11-14 23:33:58

저같으면 맥도널드랑 베스킨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유혹을 물리치기가 힘들었을 것 같아요. 

 

저도 한국여권으로 여행을 계획중인데 AA 타려다가 하도 말이 많아서 맘편히 대한항공으로 바꿨는 데 올때는 AA 예요. 자세히 경험담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격리 기간동안 별 탈없이 잘 쉬시고(?)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GatorGirl

2020-11-14 23:52:42

힘들었습니다. 길거리에서 파는 계란빵과 붕어빵도 어찌나 맛나보이던지... 음식은 진짜 한국만한데가 없죠. 부디 계획 잘 세우시고 안전하게오시기 바랍니다!

걸어가기

2020-11-14 23:48:29

방역택시 가격이 정해져있다는 것은 보건소를 들려서 검사를 받아도 추가 가격이 없는 것인가요? 

GatorGirl

2020-11-14 23:51:21

그건 제가 들리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듣기로는 포함되어있다고 들었으나 오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입국장에서 나오시면 어짜피 키오스크 가서 버스탈거니 택시탈거니 자차 가지고 왔니 물어봐요 ㅎㅎ 거기서 물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때지코기

2020-11-14 23:57:21

3주뒤에 같은 루트로 한국 갈 예정인데 참고하겠습니다!

GatorGirl

2020-11-15 00:44:21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

칼회장

2020-11-15 00:15:22

저도 마포구에서 격리중입니다 ㅎㅎ 후기를 올릴까 했는데 다행히(?) 먼저 올려주셨네요. 남은 12일도 화이팅입니다 ㅎ

공항에서 줄이 길다는 후기를 보고 걱정했는데 저도 도착 후 한 30분? 만에 입국한 것 같네요.

이제는 다들 앱도 미리 깔아오시고 서류도 비행기 기내에서 모두 작성해서 오래 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GatorGirl

2020-11-15 00:45:13

마포구 자가격리 동기시군요 ㅎㅎ 회장님도 남은 기간 동안 화이팅입니다!! ㅎㅎ

Opeth

2020-11-15 00:50:54

음식 사진이 없다니여...

GatorGirl

2020-11-15 04:27:47

톡으로 보내드릴까요? ㅋㅋㅋ

Opeth

2020-11-21 23:56:11

제가 쏘아올린 작은 공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계시니(?) 뿌듯하네요. 읭? 다른건 모르겠고 회는 진짜 죽겠네요 ㅋㅋ

오늘도우리는그냥go

2020-11-15 00:59:57

2.5일만에 감자탕도 먹고, 간장게장도 먹고....

남은 기간 답답하시겠지만, 하루 3번의 5번도 할려면 할 수.... 행복으로 잘 견디시고 건강히 자가격리 해제되시길 바랍니다.

GatorGirl

2020-11-15 04:29:10

오늘은 회....  몸과 정신은 아직 시차때문에 피곤하고 할수있는게 별로 없네요. 자가격리는 먹는 낙으로... 

냥냥펀치

2020-11-15 01:02:24

숙소에서 격리면,  방에서 완전히 못나가는 건가요?

늴리리

2020-11-15 02:04:32

원룸(스튜디오)이면 방에서 못나가는거지만..

일반적으론 '현관문' 밖에 못나갑니다 ㅎㅎ

결국 창문 외에는 바깥 공기를 못쐰다고, 그리고 길바닥에 발을 내딛지 못한다고 보시면 돼요.

냥냥펀치

2020-11-15 02:40:34

어휴..  원룸 격리 2주면 정말 힘들겠네요.

Bear

2020-11-15 02:07:01

저도 내달에 한국갈까하는데, 미국여권이면 따로 필요힌 서류가 있다는 말씀이시지요? 출국때도 따로 음성검사결과서류 가지고 공항에 가야하나요? 친척집 빈방에서 격리하려고 하는데 허락될지 모르겠네요.. 한국카드도 없고 번호도 없고 고생길이 되겟지요 ? ㅠㅠ 

 

늴리리

2020-11-15 03:43:33

단정하긴 조심스럽지만 아마 별도의 서류가 필요한것은 아니고, 나눠주는 종이에 서명 정도가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격리에 동의한다, 격리를 거부하면 추방될수 있다. 이런 내용일거에요. 한국 뉴스에서 관련 내용을 많이 봤던것 같네요.

음성 결과는 필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AA 항공 직원들이 오해를 하고 탑승거절을 해서 문제가 된 사례들이 있었습니다.

체리

2020-11-15 03:07:16

악어소녀님 이제 격리 11.5일 남았나요 ^^ 모쪼록 한국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고 오세용~~~

GatorGirl

2020-11-15 04:30:04

센스쟁이 체리님 감사합니다! 

BigApple

2020-11-15 03:14:57

저도 다음달 한국을 들어갈까 고려중인데 자가 격리앱을 미리 받을수가 있군요. 혹시 어떤 앱인지 아시는 분이 계실까요?

그리고 공항에 도착해서 코비드 검사를 받는줄 알았는데 자가 격리 지역의 보건소를 가야 하는 모양이네요. 한국에 자차가 없는데 격리장소에서 보건소까지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이용해도 되는건가요? 

늴리리

2020-11-15 03:28:30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 입니다.

다운로드 해둔것 열어서 사용하실때 ID는 CORONA 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요즘은 일반적으로 공항에서 검사를 시행하지않고, 유증상자의 경우만 자가격리지에 가기전에 별도의 음압 시설로 보냅니다. 여기서 코로나 검사후 음성일 경우 도로 공항 1터미널로 데려다 줍니다.

 

따라서 유증상자가 아닌 경우 공항에서 입국 심사 후

1. 공항버스 이용 - 서울의 경우 권역을 나누어 여러 구를 1대로 돌면서 각 구의 보건소 앞에 내려줌. 코로나 검사 후 보건소에서 보건소 차량으로 격리할 본인 집(등)에 데려다줌

단, 지방 거주자의 경우: 광명역 KTX 로 무조건 공항버스 이용해야함 - 광명역 도착 후 이전 공항버스와 KTX 비용 납부 - KTX 해외입국자 지정칸에 탑승 - 본인 지역 근처 기차역 하차 - 본인 지역 보건소에서 알아서 격리지나 보건소로 데려다줌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할 것)

2. 지정 방역 콜밴 이용 - 서울의 경우 지정된 권역별로 금액 차등으로 고정된 금액 지불 (톨게이트 통과비 포함된 금액). 보건소 운영시간내의 경우 본인 격리지역 보건소에 들러서 검사하는걸 기다려 준 후 개인 자가격리지로 데려다 줌.

3. 지정 방역 택시 이용 - 2번의 콜밴과 동일

4. 자기 차량 이용 - 주차장에서 자기 차량으로 이동

 

격리지에 가는 길에 보건소에 들르지 못하는 경우 (보건소 닫은 늦은 시간 도착자)

미국에서 온 경우 입국 3일이내에 보건소에 가서 검사를 받으셔야합니다.

이 경우 보건소 별로 안내가 좀 달라서 해당 보건소에 문의하셔야 하긴 하는데, 일반적으로 집이 코앞인 경우 걸어오라고 하는 경우도 있었고요.

일반적으로는 보건소에서 데리러 오고, 데려다 줍니다. 보건소 차량 혹은 앰뷸런스를 이용한다고 들었습니다.

 

-이상 서울에서 갓 자가격리 풀린 사람의 따끈따끈한 안내입니다.

※ 주의: 이 안내는 모두 한국 국적자를 기준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BigApple

2020-11-16 05:12:20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방역택시는 미리 예약할 필요없이 인천공항에서 바로 잡아서 타면 된다고 들었는데 혹시 방역택시 이용해보셨나요? 보건소는 입국날 바로 들르셨나요?  

다시한번 자세한 내용 감사드립니다. 

늴리리

2020-11-19 06:28:33

방역택시나 방역버스, 방역 콜밴까지 입국심사 끝나고 짐을 찾고 나면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는 곳이 어디냐에 따라서 부스 위치가 약간 달라요.

미리 예약하실 필요없습니다. 부스에 가서 택시로 탈래요! 콜밴으로 탈래요! 라고 하면 부스에서 안내하시는 분이 바로 옆에 계신 기사님 불러주시더라고요.

기사님들이 공항에 부스 옆에 앉아서 대기하고 계세요.

 

보건소의 경우 보건소 운영시간내에 도착하시면 당일에 검사 가능하고요. (말씀드린것처럼 택시가 기다렸다 집까지 데려다줌)

만약 늦게 도착하시면 다음날 보건소 차량이나 도보로 이동하여 검사 가능합니다.

BigApple

2020-11-19 18:35:02

정보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됐습니다. 

GatorGirl

2020-11-15 04:33:25

보건소 갈때는 도보이용이나 따릉이 (자전거쉐어) 혹은 방역택시를 이용해야한다고 들었습니다. 요새 한국에 전동 스쿠터도 있더군요 ㅎㅎ 방역택시 번호는 검색하시면 쉽게 찾으실 꺼에요. 

대중교통이나 택시는 절대 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지자체마다 규정이 좀 다르긴한데 서울같은 경우는 격리자가 워낙 많아서 모시러오고 그런게 없는것 같아요. 

BigApple

2020-11-16 05:13:28

감사합니다. 

대중교통은 역시 안되고 방역택시를 이용해야겠군요. 보건소 차량으로 데리고 와준다면 황송하겠지만 안되면 그냥 방역택시 타야겠습니다. 

 

편집자

2020-11-15 04:28:51

혹시 오스틴 공항에서나 달라스 공항에서 코비드 테스트 결과를 요구하진 않았나요? 코비드 초반에 아아가 자꾸 그래서 아직도 그러나 굉장히 불안합니다..ㅠㅠ 12월 3째주에 보스턴에서 달라스 인천행으로 가거든요ㅠㅠ

GatorGirl

2020-11-15 04:31:05

아니요. 테스트 결과를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요새는 그래도 전달이 잘 된 모양이에요 ㅎㅎ

편집자

2020-11-15 04:44:39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바닐라맛초

2020-11-19 08:11:12

뭔가 무지 오랜만에 뵙는 거 같은데 한국에 가셨군요 건강하게 격리 끝내시고 좋은시간 보내셔요 :)

GatorGirl

2020-11-19 08:12:43

감사합니다 ^^ 마모는 항상 들어오는데 글은 이렇게 크게 어디를 다녀오지 않는 이상 많이 안쓰게 되는것 같아요. 앞으로 더 노력하겠습니다!

바이올렛

2020-11-19 08:24:30

캬.. 간장게장...!! 너무 부럽습니다 ㅠㅠ

GatorGirl

2020-11-19 09:46:57

간장게장은 사랑입니다 ㅠ_ㅠ 근데 달라스 정도면 간장게장 있지 않나요?

바이올렛

2020-11-19 09:48:47

반찬으로 내주시는 곳 가끔(?) 있긴 하지만.. 어디 한국 게장 맛을 따라갈까요ㅠㅠ

베가스마일

2020-11-19 08:28:35

혹시 자가격리 에어비엔비는 어떻게 검색하시나요?

맘에드는곳을 선택한후 오너에게 개별적으로 문의해야하는건가요?

 

GatorGirl

2020-11-19 09:47:29

네, 에어비앤비 검색후 몇군데 마음에 드는 곳 골라서 예약 하기전에 호스트한테 개별적으로 문의했습니다. 안되는 곳도 있더라구요. 

베가스마일

2020-11-20 02:16:44

그렇군요.ㅎㅎ 

부모님께서 안그래도 한국을 가셔야하는데, 시설에가시기는 싫으시고, 친척집도 그렇고해서 안그래도 에어비엔비를 알아봐야 하고있었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계시는동안 맛난거 많이드시고 건강잘챙기세요~

BigApple

2020-11-19 18:37:38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보입니다. 저도 자가격리중에 음식 배달을 시켜야 해서 혹시 간장게장/회/딱새우 주문하신 곳을 알 수 있을까요? 근처 식당이라면 아마도 지역에 따라 배달을 안해줄수도 있겠지만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질문드립니다. 

GatorGirl

2020-11-19 20:58:47

간장게장은 동네에서 했는데 네이버에 보니 더 튼실한 간장게장을 팔더라구요. 시식후(?) 알려드리겠습니다. 회랑 딱새우는 인어교주x적단 이라는 셀러한테 구입했어요. 거기가 노량진이랑 가락시장에 있는 샵들이랑 연결되어있고 각 샵들마다 구성이 조금씩 다른데 저는 처음에 딱 보이는, 리뷰에 ㅋㅋ 회 진짜 두툼하게 썰려나온다고 한곳에서 주문했어요!

BigApple

2020-11-19 22:05:25

이런 좋은 사이트가 있었군요? 한국은 정말 빠르게 발전해서 따라잡기가 어렵습니다. 네이버 쇼핑에서 주문을 하신거죠? 어플도 따로 있는거 같은데 네이버 쇼핑에서 주문이 가능하면 해외카드도 되겠네요. 노량진 푸른**에서 주문하신거 맞나요? 

회를 보니 벌써 침이 넘어갑니다. 이참에 부모님댁에도 주문해드려야겠습니다. 간장게장도 드셔보시고 알려주세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GatorGirl

2020-11-20 04:20:09

네 푸른바다 (를 한자로 한곳) 입니다 ㅋㅋㅋ 몰랐는데 푸른바다라는 횟집이 있더라구요 ㅋㅋ 여기아니에요. 오늘 독*수산에서 회 시켜먹었는데 청* (저 푸른 바다 한자이름) 에서 먹은게 훨났어요. 리뷰도 이집이 제일 많음. 효자시네요. 간장게장도 업뎃 해 드리겠습니다!

BigApple

2020-11-26 04:40:40

부모님 주문해드렸는데 너무 맛있었고 푸짐했다고 좋아하셨습니다. 혹시나 간장게장도 시켜보셨었나요? 좋은 곳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TheBostonian

2020-11-19 22:33:27

아... 감자탕과 간장게장까지는 어떻게 잘 넘겼는데...

두툼~한 회 사진은 정말 견디기 힘든 비쥬얼이네요.ㅠ  이정도면 그냥 확찐자 되셔도..ㅠ

 

재밌는 후기 감사드리고, 앞으로 남으신 자가격리 기간도 잘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GatorGirl

2020-11-20 04:20:58

감사합니다 보스동님! 저도 회보고 감동했어요 ㅠ_ㅠ 저 회먹고 이제 미국가서는 회 다시는 못먹을듯...

건강한삶

2020-11-20 02:20:53

아 얼마전에 한국 가서 먹고 왔는데도 또 먹고싶네여...겨울방어 최곤데 ㅠㅠ 자가격리 끝나시면 양평의 다우리 라는 게장집에 한번 꼭 가보세요. 아실지 모르겠는데.. 진짜 이번에 먹고 감동했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GatorGirl

2020-11-20 04:22:21

오 추천 감사합니다! 자차가 없어서 ㅠㅠ 힘들겠지만 리스트에 추가해보겠습니다. 격리 끝나면 마포에 유명한 간장게장집이 있대서 가보려고 합니다. 겨울 방어... 감동이죠 ㅠ_ㅠ 먹은지 몇일 밖에 안되었는데 또먹고싶네요....

뚠뚠

2020-11-20 06:26:58

마포에 유명한 간장게장집은 진미식당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예약 꼭 하고 가세요ㅎㅎ 워낙 인기가 많아서ㅎㅎ

GatorGirl

2020-11-21 04:19:25

네! 팁 감사합니다 ㅎㅎ 예약해야겠네요!

디오팀

2020-11-21 11:53:31

혹시 노량진 횟집 이름 알 수 있을까요? 사진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나중에 시켜보고 싶어요 

GatorGirl

2020-11-21 12:52:29

위에 댓글 보시면 나와있습니다 ㅎㅎ

디오팀

2020-11-21 13:08:35

아 댓글에 답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reddragon

2020-11-21 14:38:26

허허...정녕 이러시기가....저도 한국에서 격리 이렇게 당하고 싶습니다. 전 왜 새벽에 일어나서 이 글을 연결까요....ㅜ.ㅜ

아주 알차게 보내고 계시네요. 컬리플라워 라이스까지 준비도 하시고....그래도 하루 빨리 격리 해제하시고 훠얼훨 날아 먹방의 진수를 보여주세요.

추울때 방어회 진짜 맛있지요. 진미식당은 꼭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사진들 너무 보기 좋네요. 덕분에 주말 메뉴 다 결정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GatorGirl

2020-11-26 06:53:54

감사합니다 적룡님 ㅎㅎ 진미식당 예약 해 놓았습니다. 많이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ㅎ 

오하이오

2020-11-21 14:59:35

돈가스에 짜장면 먹는 저희랑은 수준이 다르네요. 보면서도 군침이 돕니다. 미처 생각 못했는데 사진 들 보면서 에어비앤비 잡을 때 주변 맛집도 그려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마포라면 살던 곳이라 제법 식당 고를 안목도 생길텔데, 아는 곳이 없어 리뷰 보고 시킨 음식들이 다 달아서 이 구닥다리 입맛엔 맞질 않네요. 그래도 아이들은 맛있다고 하던데... 결국 격리 풀리면 다니던 식당에 가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당분간 배달 음식은 거리를 두고 있지만 창 밖으로 오토바이 소리가 들리면 괜히 반가워지네요. 맛있는 사진 잘봤습니다. 이제 일주일을 훌쩍(?) 넘기셨으니 나머지는 이제 금방 가리라 믿습니다. 

GatorGirl

2020-11-26 06:53:15

오하이오님 격리식 글도 잘 보았습니다. 전 수저포크 위에 얹힌 고구마가 더 부러웠습니다. 미국에서 담백한 음식위주로 먹다가 여기 와서 단짠 음식들 먹으니 적응이 안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짜장면이랑 탕수육 시켜먹었다가 짜장에 당류가 많이 들어가서 한입 먹으니 입이 얼얼하고 탕수육에는 초산이 많이 들어가서 입천장이 까지는걸 보고 ㅠㅠ 이런음식들을 내가 어떻게 먹으며 자랐나 싶기도 했습니다. 오하이오님도 몇일 안남으셨네요 ㅎㅎ 화이팅!

유자

2020-11-21 23:46:17

격리 중에도 이렇게 잘 챙겨 드실 수가!! @@

하지만 제겐 격리 아니라 해도 네이버 쇼핑에, 쿠팡에, 배달앱에...난이도가 너무 높아요 ㅠㅠㅠ

한국 음식들은 언제 봐도, 보고 또 봐도 좋네요!!

격리 얼마 안 남았군요. 화이팅! :)

GatorGirl

2020-11-26 06:50:23

감사합니다 유자님! 게시판에서 너무 오랜만에 뵙는것 같아요 ^^ 앞으로 자주뵈요!

프리

2020-11-26 04:50:40

부럽습니다!!! 이제 끝나셨나요? 더 많은 먹방 후기 기대합니다. 건강하게 지내다 오세요. 

GatorGirl

2020-11-26 06:49:54

내일 격리해제입니다 ^^ 응원 감사드립니다!

기다림

2020-11-26 06:34:01

왜 야밤에 저에게 이런 고통을.....

악어걸님 그렇게 않봤는데.... 앙><

GatorGirl

2020-11-26 06:49:37

ㅋㅋㅋㅋ 제가 미국에서 야밤에 마모할때 기다림님이 한국에서 맛있는거 드시는 날이 올것입니다.

EY

2020-11-26 07:36:10

드디어 해제 되시는 군요.. ^^ 축하드립니다. 이미 많이 드셔서 더 원없이 드셔야할텐데.. 확진자들이 많이 생겨 좀 걱정됩니다. 조심히 돌아오세요~~

TheBostonian

2020-11-26 20:31:01

그동안 고생하셨어요..라고 해야 하는데..ㅠ  윽 또 회..ㅠ

어쨌든 격리 해제 축하드리고 좋은 시간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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