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권부 이야기: 알라스카 마일은 왜 소중한가?

혈자, 2020-01-15 03: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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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혈자입니다. 

 

마모에 발권 고수분들이 엄청 많으십니다. 어깨넘어로 배운 제가 여기서 이런 썰을 푼다는 게 좀 어불성설이긴 합니다만...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 다는데... 되짚어 보면 제가 마모생활 8년차더라구요 ㅋㅋㅋ (2012년에 시작했습니다). 

이제 발권부 저기 끝 말석 바로 앞에 대리 쯤은 되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자평해 봅니다. 아무튼 이번 기획은 알라스카 마일 사용기입니다.

 

1. 첫 번째 발권: 하와이-본토-한국

 

- 아래 보시다 시피 여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우이> 산호세(SJC)> 오스틴> [긴 스탑오버] > 샌프란> 동경> 한국

- 전구간 비지니스로 하여, 한 사람에 60,000 마일 이에요! OGG> AUS 가 비지니스 saver 로 편도에 40,000마일 차감이니, 단순 계산으로 20k만 보태면 일본찍고 한국도 가는거죠! (핵이득!) 마우이에 타임쉐어 오퍼 있어서 갈 요량으로, 결혼기념일을 끼고 여행을 잡아 두었습니다. 

- 앞에 구간 잘 타고 뒷구간이 남았는데 문제가 발생합니다. 예상과 다르게 저희가 땡스기빙에 비행을 할 수가 없게 된 것이지요. 그리하여~ (2부에 계속)

 

A1.png

 

2. 남은 구간 일정 변경

 

- 전화를 통해 사정을 설명하고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당연하게도 앞에 두 구간을 이미 탔기 때문에, 시스템이 꼬여버렸구요. CSR이 수작업을 통해 마일을 리디파짓 하고 새로이 발권을 해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받은 두번째 일정이 아래와 같습니다 (아이 학기 끝나면 바로 한국 다녀오는 계획이구요~!). 

- 일정을 변경하면서 한 사람당 $125의 피를 내야 했지만, 이건 Ritz-Carlton 에서 협찬해 주셨고 전 티켓을 살려서 감사했구요.

 

A2.png

 

- 그런데...! 생각해보니 발권이 다시 되었으니 '앞부리'를 좀 붙여도 되갔구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며칠 있다가 다시 전화를 합니다. AUS>SFO 좀 붙여줄래?

- AUS>SFO가 알라스카 메탈이어야 합니다 JAL이랑 섞으려면... 근데 saver award가 세 자리가 없답니다. 그래서, CSR이 노트를 해줄테니 나중에 세그먼트 붙이면 피 웨이브 해주겠다고 합니다. (아싸!)

 

 

3. 최종 발권 (아마도..!)

- 심심하면 가서 구경하다가, AUS>SFO 자리가 난것을 확인했습니다.

- 게다가 SFO>HND 일정이 변경되어서 한국에 들어가는 연결편 (HND>GMP)이 당일 연결이 가능하도록 바뀌었습니다. (고맙JAL)

- 아이 학교 일정을 보니 이전 발권일이 방학이 아니었습니다. (학교 며칠 쨀라캤드만!) 내무부장관께서 승인을 안해주십니다. 날짜 또 바꿔야 됩니다 ㅠ_ㅠ

- 아무튼 위의 세 가지 이유로 새롭게 변경을 진행합니다. 사골국도 아니고 계속 끓이고 끓이고 끊고 끊고~ 해서 아래와 같이 만들었습니다. AUS>SFO>HND>GMP

 

A3.png

 

4. 계산

- 소요 마일리지: 60k/person

- 실제 탑승한/탑승할 구간: OGG>SJC>AUS>SFO>HND>GMP 

- 두 구간을 나눴으면 내야할 마일리지: 100k 세이버 기준

- 변경비용을 지불하고, 하와이에서 오스틴까지 비지니스를 공짜로 탄 셈(?!), 알라스카 만쉐이!

 

5. 추신

- 다시 재재발권한 여정에서 SFO 체류 시간이 24시간이 넘는데요, 이거 또 스탑오버 된 것이 맞습니다. 이왕 움직이는데 메모리얼끼고 샌프란-나파 다녀가야지요!! :)

 

73 댓글

erestu17

2020-01-15 03:19:56

읽어도 모르겠는 1인은 그냥 찌그러져 있을게요. 델타로 대한항공만 타면 해피한 1인.

혈자

2020-01-15 03:24:49

핵심만 외우고 가실께요.

"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

"델타로 대한항공 비지니스  8만5천♬" 

nysky

2020-01-15 03:23:39

알라스카 마일로 사골까지 우려서 맛본거네요. ㅋ  (코멘트 쓰다보니 이미 사골을 언급 하셨 ㅋㅋ)

 

알라스카 마일!!!! 별루 없어서 눈물이..

혈자

2020-01-15 03:26:11

곰국 우릴라면 알라스카 또 열심히 모아아죠! 예전에 매리엇 날고자고로 참 감사히 모았었는데요 ㅠ_ㅠ 알라스카 카드는 고작40k에 BoA라..

마일모아

2020-01-15 03:23:50

이야. 제대로 쓰셨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혈자

2020-01-15 03:26:45

8년이라니 시간이 참으로 빠릅니다. 마모님~ 올 해도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으리으리

2020-01-15 03:29:49

6만에 이런게 가능하군요. 덜덜

혈자

2020-01-15 03:32:39

같은 6만이어도 알라스카 6만은 결이 다릅니다 ㅋㅋㅋ

많이사

2020-01-15 03:32:21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심심하면 가서 구경하다가, AUS>SFO 자리가 난것을 확인했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이건 어떤식으로 찾아보시나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AS 편이고 세이버 어워드 (A나 W?) 자리가 있어야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세이버인지 아닌지가 예약하기 전 까지는 안나오는 것 같아서요.

혈자

2020-01-15 03:35:44

숫자로 보시면 대강나옵니다. 아시다시피 AS가 JAL이랑 붙으려면 세이버어워드여야 하는데, 이코노미의 경우 10k-12.5k 비지니스의 경우 20k 차감으로 보이는 AS메탈만 연결이 가능합니다. 예전에는 AA도 saver 차감에 해당하면 붙여 줬었는데요... 이게 요새는 안되더라구요 작년말에 변경되면서요.

 

결론은 어워드 코드는 웹에서 확인이 안되는데 숫자만 보면 되는지 안되는지 가늠하실 수 있다 입니다. 제가 아는 것이 맞다면요! ^_^;;

많이사

2020-01-15 12:30:54

감사합니다! Educated guess가 최선이군요. 제가 찾는 국내선은 가까워서 그런지 이코노미는 5k, 퍼스트는 10k도 본 것 같은데 좀 두고 보면서 감을 잡아야겠습니다.

memories

2020-01-15 04:05:25

읽어도 모르겠는 1인 추가요....OTL

 

제가 너무 기초 지식이 없어 3-4번 읽어보니 알듯합니다.  일단 마우이에서 오스틴으로 가시고 지내신 다음 (혈자님 오스틴 사시는거죠?)... 나중에 샌프란-일본 거쳐 2스탑으로 한국 들어가시는거군요. (맞나요? ^^;)

 

발권에 무지한 저로서는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왜 시작 포인트를 마우이로 하신건지요? 오스틴에서 마우이 가시는건 다른 티켓으로 따로 끊으신 건가요? 기초도 모르는 질문일것 같아 조심스럽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Emma

2020-01-15 04:15:05

저도 추가요~~~!! 어렵당...

혈자

2020-01-15 05:05:48

오스틴아니고 휴스턴 사는데요~ 휴스턴은 이런 발권이 잘 안됩니다 ㅠ_ㅠ 그래서 오스틴에 비행기 타러 다녀요~

저희 집에서 휴스턴 공항 1시간 오스틴공항 1시간 50분 걸리거든요 ㅎㅎㅎ

 

네, 두 가지 라우트 (하와이->본토, 본토->한국) 가 하나로 발권된다가 핵심입니다.

 

마우이에 놀러갔다가 오는 발권을 이렇게 짠것입니다. 갈때는 United 마일 털었어요~!

춘풍추상

2020-01-18 03:19:37

katy 사시나요? 반갑습니다 

샌프란

2020-01-15 04:19:24

사인업으로 모은 51,000 있는데 나머지 9,000은 어떻게 모읍니까~

주구장창 이 카드 써야 할까요? TT

그건 아닌거 같은데....

아직도 먹을게 많 ㅋ

혈자

2020-01-15 05:08:49

매리엇 60k 넘기시면 25k로 넘어가지요! 옛날 SPG 맹키로요~

60k래 봤자 호텔 하룻밤이다 생각하시면 이게 나은거 같아요 어쩌면요. 

 

알라스카 60k 잘뽑으면 5천불도 뽑겠다 싶어요 ㅋㅋ 매리엇 150k를 알라스카로 보내면 보너스 두번 받고 25k+25k+10k 인데, 매리엇 150k 로 좋은호텔 3박하면 많이 뽑아야 천불인데요~ (300불짜리 리츠칼튼에서 3박하면..) 알라스카로 보내는게 이득이 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물론 매리엇도 잘 안모인다는 것은 안비밀..ㅠ_ㅠ

샌프란

2020-01-15 14:53:46

하..메리엇도 힘들게 모은지라 쓰기가 아깝 ㅋ

많이사

2020-01-15 12:34:19

쓸 계획이 확실히 있고 요 정도 모자라는거면 돈 내고 (~$180?) 마일 탑업 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샌프란

2020-01-15 14:54:42

아직 쓸 계획은 없고 혈자님 글에 필 받아서리..

현찰 박치기는 생각을 못했네요 ㅎ

미키미키

2020-01-15 04:40:16

3번 앞머리 붙일때는 변경 수수료 없었나요? 

아니면 한번에 3자리가 안나와서 fee waive해준다는 메모때문에 수수료가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혈자

2020-01-15 05:12:19

앞머리 변경은 수수료가 없기로 했는데요, 저희는 가족의 일정상 날짜를 부득이 하게 변경해야 했어서 피를 또 내긴 했습니다.

이건 이번년도 Ritz 카드가 또 썹시다이즈 해주셔서 해결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리츠칼튼이 600불이나 태워줬네요 감사하게도!

 

뒤에 하네다에서 김포로 가는 커낵팅 플라잇을 하루 당기는 셈이 되었는데, 이것 때문에라도 어짜피 수수료를 내야 한다고 하더군요.

Huca를 두어번 정도 해보다가 일잘하는 빠릿한 분이 정확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이것은 더이상 네고해도 안되갔구나 하여 그렇게 하기로 했었습니다.

 

뒤에 날짜를 안바꾸고 앞머리 붙이는 것도 원래는 수수료 내야 한다고 안내 받았습니다. 똑똑하신 CSR께서 노트가 있으니 이건 웨이브 해줄 수 있는데, 뒤에 일정을 또 바꾸려면 JAL에 재 승인을 내야하고 이경우에는 수수료를 내야하는게 맞다고 하셔서... 뭐 빼박캔트 ㅠ_ㅠ

jeje

2020-01-15 10:44:49

전 커넥팅 플라잇을 수수료 없이 붙였어요 

2019년 여름에 한국갈때 저도 알라스카 마일로 잘 비지니스 탔거든요

 

샌프란에서 김포까지 6만에 비지니스 탔구요 댄버에서 샌프란까지 커넥팅 플라잇 차감없이 붙여서 갔었습니다

GatorGirl

2020-01-15 04:45:27

혈자님 덕분에 오스틴발 옵션이 있는지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혈자

2020-01-15 05:13:53

오스틴이 나름 성지죠. 델타도 오스틴까지 연결하면 이쁜 노선들 자주 나옵니다.

예를들어 ICN>LAX>AUS 대한항공-델타 연결하면 비지니스 85k이고 프리미엄이코노미(comfort+)가 막 35k에도 나오기도 하구요..

grayzone

2020-01-15 05:41:04

역시 발권의 세계는 깊습니다... CX F로 7만 털었는데 뭔가 잘못한 것 같고 그렇습니다. 앞뒤로 더 붙였어야 할지 ㅋㅋ

이런 트릭? 루팅?이 가능한 항공사가 별로 없죠 이제? 라이프마일즈의 신공들도 많이 막혀버리고 ...

혈자

2020-01-15 06:57:23

CX F로 쓰셨으면 아름답게 잘 쓰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편하게 빠르게~ 또한 우리 마적단이 항상 유념해야할 가치지요! (저는 물론 여러군데 천천히 또한 좋아합니다만..ㅎㅎㅎ)

@세계속으로 님의 와따리가따리 CX발권기는 레전드 입니다. 알라스카 CX는 늘 참고가 됩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5126765 그나저나 이게 이제 막힌거죠? 아시아 스탑오버 규정 바뀌면서요?

맥주는블루문

2020-01-15 07:01:47

역시 고수님! 전 그나마 좀 있는게 알래스카 마일인데 현명하게 써야겠습니다. 

혈자

2020-01-15 07:03:38

맥블님께는 특별히 풀컨설팅 서비스 해드리겠습니다. 변칙 라우트짜기에 씨애틀만한 곳이 없지요!

혈자

2020-01-15 07:19:55

이런것도 됩니다.

- 5월에 어느날 뉴욕 다녀오기 (가는건 싸게 오는건 비지니스)

- 11월에 어느날 한국 다녀오기 (무려 대한항공 비지니스)

- 12월에 어느날 뉴욕 또가기 (가는 건 비지니스, 오는건 2021 발권)

 

 

2020-01-15 15_15_09-Available Flights - Alaska Airlines.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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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5 15_15_01-Available Flights - Alaska Airlines.png

 

aculover

2020-01-15 09:59:28

Wow...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따라해 볼께요 

맥주는블루문

2020-01-16 02:35:54

혈자님 대박입니다. ㅎㅎ 이런 디테일한 예제까지 감사합니다! 

근데 댄공 비즈의 경우엔 2명이 함께 움직일 수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여행벌

2020-01-15 07:14:14

와, 뭔지 모르겠지만....좋아보이니 일단 킵!....감사합니다.~~~^^...알라스카 마일 없는건 안비밀~~^^

혈자

2020-01-15 07:57:55

알라스카 카드 맹그시고 매리엇 캐드 맹그셔서 달려보시죠! 

티모

2020-01-15 07:21:02

300k 있습니다.

모밀국수

2020-01-15 07:38:01

어우 부럽! 

혈자

2020-01-15 07:57:23

형님 잘 가지구 계시다가, 좋은날 훅 털어 드십시우다. 지가 불을 키고 자리 맹글것습니다.

크레오메

2020-01-16 04:15:16

1등!!

제이유

2020-01-15 07:36:26

혈대리님 짱! 그런데 타임쉐어라뇨~ ㅋㅋ 달라스 함 올라오세용

혈자

2020-01-15 07:55:59

타임쉐어라 쓰고 키친달린 베이케이션 클럽 프로모라 읽습니다.

타임쉐어sales 의 그어떤 사탕발림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철 멘탈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ㅋㅋ

타임쉐어 세일즈랑 앉아서 농담 따먹기 잘합니다요~ 현재까지 4전 4승

2차전

2020-01-15 19:54:01

타임쉐어 살아나오는 비결 하나만 알려주세요

힐튼 가야되는데 걱정입니다 

조자룡

2020-01-15 08:01:48

이번에 과장 승진 명단 포함되셨다면서요??!

혈자

2020-01-15 08:16:02

아! 드디어 볕들날이 오나요? 안그래도 와인 사업부나 기념품 사업부서로 부서이동 요청하려고 했었는데요!!!

얼마에

2020-01-15 10:47:42

타임쉐어 절대로 하지마세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5921284

 

혈자

2020-01-16 01:07:12

강철멘탈로 이겨낼 수는 없는 겂니 꽈아!!~

wonpal

2020-01-15 14:04:05

알라스카 1도없는 발권부 출신은 조용히 눈물을 훔치고 있슴다. 

부랖수~~

혈자

2020-01-16 01:06:35

원팔형님께서 많이 가르쳐주신 덕분에 발권부 아직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알라스카는 마적단의 최후의 보루지요 ㅠ_ㅠ

헤이즐넛커피

2020-01-15 16:14:42

읽어도 읽어도 모르겠지만 일단 스크랩 해 봅니다. ^^

혈자

2020-01-16 01:07:34

쓰실 때 궁금하신게 있으면 질문 주세요!

헤이즐넛커피

2020-01-16 03:11:33

감사합니다. 부디 써먹는 날이 속히 오길 바랍니다... (별로 정 안가는 메리엇 마일이 30만쯤 있어요)

티메

2020-01-15 19:23:13

캬 한번보고 딱 이해가 가는게

저도 바닥좀 굴렀구나 ㅋㅋ 

혈자

2020-01-16 01:02:36

티메사원! 발권부 짬밥이 몇년인데 이정도는 당연히!

내일 아침까지 라이프마일 동향 보고 해주세요. ㅋㅋ 

브람스

2020-01-15 19:37:49

알라스카 마일 소중하죠. 모으는 재미도 있습니다. 저는 카드 사인업 보너스 하나 없이 지난 2016년 부터 탑승으로만 60만 정도 모았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딱 40만 남아있슴돠). AS Gold 75K로 BA 비즈 또는 일등석 함 타니까 4-6배 적립되는건 너무 기이한 일! 작년엔 BA 일등석 표 하나로 Gold 달았죠 (RDM은 표 하나로 약 11만 정도). 저는 AA와 번갈아 가면서 썼는데 last minute JL 또는 CX 일등석 발권으로 정말 좋지요. 그리고 JL이 파트너에게 좌석을 잘 주는 편이기 때문에 (특히 아시아 노선) 25K로 편도 비즈니스 한국-인도 까지 가능하니 정말 알짜배기 마일입니다. 언제 디벨류 될 지 모르기 때문에 좀 걱정되지만 올해는 AA털고 AS 조금씩 차차 털기로 planning 하고 있습니다. 에미레이트 차감이 정말 좋을 때를 놓친게 참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최소 1-2년은 지금 차감율 유지해 주면 정말 좋겠어요.

혈자

2020-01-16 01:08:59

오오 역시~ 브람스님 언제 주옥같은 포스팅 한 번 해주시어, 가르침을 주시어요!!!

브람스

2020-01-17 18:42:47

별것 없습니다. 알라스카 항공의 BA 일등석 EQM 및 RDM 의 후한 보너스를 이용한 것 뿐 입니다. 예를 들자면 LAX-LHR-JNB 를 일등석 유상 발권으로 찾아보면 5300불대 표들이 자주 있습니다. 이걸 한번만?!! 타시면 단번에 5만5천 EQM 및 GOLD VIP는 12만 RDM이 적립됩니다. RDM은 0.043 달러의 가치로 '적립'하는건데요... 알라스카 골드도 단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 '효율'적 입니다. 알라스카 12만으로 미국 왕복 비즈로 왕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최소 $2500 가치) 2800불 정도 out of pocket expense로 BA 일등석 장거리 4번 타고, 알라스카 골드 등급까지 취득하는 '경제성'이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정도면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보고 난생처음 일등석표를 유상 발권했었습니다. 이표를 이용하면서 ㅋㅋ 데이빗 베컴과 같이 비행도 하고 ㅋㅋㅋ EC216 덕분에 600유로 보상도 한번 받았습니다. ㅋ 

혈자

2020-01-20 03:20:16

핵이득이네요!!! (물론 비용대비 베네핏 포함해서요!)

SW컴패니언 있을때 Alaska Gold 75K 만들어 놨어야 했는데... 이게 깡등급으로는 RDM이 저렇게 까지는 안나오는거죠?

브람스

2020-01-20 10:59:52

네. 실버 등급은 탑승거리 대비 5배, 깡등급은 4.5배, 골드는 5.5, 골드75K는 5.75배 요런식이죠.  

Skyteam

2020-01-16 12:25:32

AS마일으로 EK 추억이네요.

EK리딤율이 좋던때 HKG-DXB(2박 스탑오버.)-LAX A388 일등석 2번 타는 루트를 탔었는데 그때의 설레임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일등석 입문 시절이었다보니.ㅎ 

요즘은 일등석 타면 신은 나지만 그 때의 설레임은 아예 없으니 조금 슬프더군요.

 

여담인데 HKG에서 쇼퍼서비스 이용할때 좀 오래 타자고 일부러 호텔을 satin 지역으로 잡았었고..ㅋㅋ

하지만 신형 S클이 올거란 기대와 달리 구형 S클이 왔던..ㅋㅋ

DXB에선 그래도 일등석인데 E클 웨건여서 두번 당황....ㅋㅋ(비지니스석은 벤츠도 아니었던...@@)

마지막에 LAX에선 캐딜락 XTS였어서 세번 당황.... ㅋㅋㅋㅋ

박시나

2020-01-16 13:25:29

그 EK 못타서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ㅠㅠㅠ 이제 EK 퍼스트는 그나마 탈만한게 JAL 이정도라서..

최선

2020-01-16 10:29:06

어제 너무 감사하게 글을 읽고 내 마일은 잘 있나 봤더니 0.

분명히 8월에 비지니스 오픈할때 마일리지 번호 제대로 넣었거든요. 나중에 알고 보니 비지니스에 쓸때 없이 미들네임이 들어가서

새 번호가 생성되고 기존 번호엔 액티비티가 없다고 계정이 1월1일로 닫히고.

혈자님 글 덕분에 부랴부랴 알라스카에 전화해서 기존 번호 살리고 두 번호 합쳤네요. 하마트면 25만이 사라진지도 모르고 멍 때리고 있을 뻔 했습니다 ㅎㅎㅎ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꾸벅!!

혈자

2020-01-17 05:51:59

뜻하지 않은 효과가 발생했네요! 저도 기쁩니다!!

끄투리

2020-01-16 10:51:21

혈자님 제 가려운곳울 마구마구 긁어 주시는군요...

올 가을 즈음 한국이 들어갈 일이 (단지)예상이 되는데요..

마일티켓이 너무 없더라구요...(VS도 없고, ANA도 없고... 종범이도 없ㄱ..) 

그래서 에라이... 지금 20%promo중인데 MR을 메리엇으로넘긴후 고걸 다시 내가 원하는 비행마일으로 넘겨버릴까???????

 요런 생각는 돌돔 매운탕인가요? 타이거새우 새우깡??

4인가족(3+1lap child)알라스카로 넘겨서 다녀오면 괜춘하보이는데요..;; 어떨까요??

혈자

2020-01-17 05:53:59

소중한 MR은 최소한 ANA로는 넘기셔야죠 ㅠ_ㅠ 기다리고 잘 찾으면 꼭 자리가 날 것이에요! 돌돔 매운탕 노노!!

 

연두부

2020-01-17 03:12:05

와 혈자님 아름다운 글 오늘에야 봤네요. 알래스카 별로 못 모았는데 이제라도 열심히 모아야겠어요... 

혈자

2020-01-17 05:54:42

마모에는 없는 정보가 없죠. 이것도 분명 누군가 미리 해보신거 재탕일거에요! ㅎ

Aeris

2020-01-17 03:36:40

궁금한게 있는데요, 이렇게 길게 텀을 두고 여러 도시로 발권하는 경우는 다른 나라를 중간에 끼워야만 가능한가요? 혹시 미국 국내선으로만으로도 가능할까요?

예를들면 LA - SJD, BUR-JFK-LA 뭐 이런식으로요.  행선지를 붙이는 룰 같은것이 있을까요?  초보마모인이라 사실 잘 모르겠어요 ㅠㅠ

혈자

2020-01-17 05:56:49

되네요!

 

2020-01-17 14_02_37-Available Flights - Alaska Airlines.png

 

2020-01-17 14_02_05-Available Flights - Alaska Airlines.png

 

Aeris

2020-01-17 06:43:30

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kaidou

2020-01-17 06:01:28

오 알라스카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지금 알라스카를 털어버릴려고 고민중입니다.

ICN - ORD (JAL), (stopover) ANC (AL)- SEA (AL) - Home 

으로 할까 고민중인데 괜찮을려나요. 퍼스트는 두명이 14만 포인트입니다 ㄷㄷ.

혈자

2020-01-17 06:11:22

GMP>HND>ORD JAL로 오고

ORD에서 ANC가 오픈조가 되는데 여기가 안될거 같아요. 중간편이 ORD를 출발해서 ANC가는게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스탑오버후에 연결편만 있다면 이론상으로는 될 것 같아요. 오픈조가 사실 될 수도 있어요.

 

제 예제보시면 첫 발권이

OGG>SJC>AUS (오스틴왔다가)  - 오픈조 - SFO>HND>GMP 였거든요

물론 재발권하면서, AUS>SFO> (스탑오버) >HND>GMP 이렇게 되었지만요.

 

이론상으로는 OGG>SJC>AUS>SFO>HND>GMP가 되야 할 것 같은데, 이건 시스템에서 받아주지를 않구요 오히려 AUS>SFO를 깨면 자리가 나왔습니다.

마찬가지로 GMP>HND>ORD 를 하나로 ANC>SEA>Home 을 하나로 생각하면 될 것 도 같은데.. 흠... ANC가 또 인터네셔널이라 안될것도 같고...

이거 연구해볼만한 주제입니다. ㅋㅋ

kaidou

2020-01-17 06:19:06

아참, GMP네요. 죄송합니다.

GMP - HND - ORD 로 Jal First, 그리고 스탑 오버 한 다음에 오픈조로 ANC - SEA - home (AS) 하는 루팅이 알라스카 웹사이트로 되더라구요 (1인당 7만).

오히려 하와이는 절대로 표가 없었습니다;; 저도 하와이로 어떻게든 해보고 싶었는데 없더라구요. ANC는 앵코리지라서 도메스틱 아닌가요?

혈자

2020-01-20 03:25:55

ANC 당연히 도메스틱이지요! 제가 왜 YVR이라고 생각을 했을까요~! SEA 만보고 순간 착각을 했네요~ 알라스카 ANC에서 SEA segement 붙이는건 완전 될법한 라우트군요. 하와이 쪽은 AS가 연결하는 segment로 찾아보신거죠? OGG, HNL?

까만둥이

2021-08-04 14:00:58

P2 한국가는 걸 마일로 한국 가는거 발권시도하는데 계속 에러가 나서 생각난김에 한국 7만에 사용하는게 맞나 싶어서 마모에 들어왔더니 이런 활용법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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