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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우량주들이나 줍줍하면서 경제를 도웁시다

포트드소토, 2020-03-16 10: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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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우량주들 추천해주세요. PE ratio 가 무조건 30 이하 여야 합니다. 우량주이면서 pe 10 으로 저평가면 더 좋구요.

 

pe 마이너스 라서 의미없는 테슬라 같은 주식들 말구요..

그리고 여전히 pe 높은 amd (pe 142), nvda (pe 50) 같은 회사들 말구요. 

pe 리즈너블 하면서도 앞으로도 장기적 성장이 예상되는 우량주들로 각분야에서 추천해주세요.

 

저는 일단 IT 에서는  인텔 (pe 11), 마소 (pe 26) , 구글 (pe 23) 뽑아봅니다.

애플도 pe 20 으로 나쁘진 않은데.. 장기적 성장을 예측못하겠습니다.

인텔은 장기적 성장이 아주 느릴것 같은데.. pe 가 워낙 낮아서 추천.

 

* 여기 추천 주식 보시고 샀다가.. 폭락해도 나중에 멱살잡이 없기입니다.. ㅎㅎ

* 그리고 여기 보셔도, 지금 당장 사시지 마시고 참을성있게 기다리세요. 오늘은 아닌겁니다. (잠깐, 어제도 오늘은 아니라고?)  쌩===@@

16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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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드소토

2020-03-17 17:13:15

거기 뉴스처럼 구글/ 애플도 캐쉬부자인데.. 주식들 다 떨어졌는데요. 

그리고, 일단 현금 많아서 주식 튼튼하다면 최근에도 떨어지지 말아야 하는데.. 인덱스 따라서 신나게 떨어졌는데요?  월가 똑똑하신 분들이 현금 vs 주식의 관계를 확신했으면 BRK 올인했겠죠. 그럼 주식도 안 떨어지고?

BRK 가 별거 있는 회사인가요.. 그냥 투자회사 + 보험회사 + 부동산회사 아닌가요?  잘 몰라서요.. ㅋㅋ
코로나 바이러스 신약이 있나? 아니면 퀄컴처럼 뭔가 엄청난 기술 원천 특허가 있나요?
그나마 버핏이라는 신화가 있으니 그거 + 억대 허세 주식값으로 버텼는데.. 버핏도 이제 할아버지라서..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막 던지는 1인.

느낌아니까

2020-03-18 03:29:05

3/18/2020 프리마켓 snp -3.7%, 나스닥 -4.4%, 다우 -3.9%입니다. 굳럭~

스시러버

2020-03-18 07:09:44

올라온만큼 또 떨어지는군요

Prodigy

2020-03-18 13:02:04

올라온 만큼보다 더 떨어지는거 같은데요?? GG

Wave

2020-03-18 13:28:26

자꾸 출렁거려 대신 죄송합니다... (-.-)(_._)(-.-);

Prodigy

2020-03-18 13:31:58

ㅠㅠ 그냥 출렁거리지 말고 위로 쭉 올라가세요 ㅠㅠ

스시러버

2020-03-18 21:40:08

언제나 바닥을 다지고 올라설지... 

Prodigy

2020-03-19 01:00:57

바닥을 다지는데 자꾸 푹푹 커지다가 자유낙하...또 다지다가 자유낙하를 반복하네요 ㅠㅠ

스시러버

2020-03-19 12:47:02

ㅠㅠ 눈물나네요

Beauti·FULL

2020-03-18 08:41:28

댓글 읽고 아뒤까지 연달아 읽다가 빵터졌어요. 제가 지금 빵터질 상황이 아니긴한데 ㅜ.ㅜ

깜냥

2020-03-18 22:10:18

아래 회사들 어떨까요?? 1,2 번은 유투브에서 자칭 주식 전문가들이 추천을 많이 했고, 3번은 개인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합니다. 

1. MOH : P/E 19.75

2. Nike : P/E 23.84

3. ENPH : P/E 19.74

 

느낌아니까

2020-03-19 01:18:37

전문가는 아니지만,

현재와 같은 하락장에서는 P/E에 상관없이 작은 회사는 위험합니다.

유동성 부족등 이유로 흑자 도산하는 경우도 있고, 여러 가지 이유로 회사가 문닫는 경우가 많아요. 

하락장에 들어가고 싶다면, 무조건 인덱스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3번 기업은 어제 인덱스6% 폭락했을때, 18%폭락했네요.

현재 인덱스 최고점에서 30%정도 폭락했는데, 저 회사는 60% 폭락했군요..

만약 인덱스가 50% 폭락한다면 저 회사 주식은 80%? 90%? 생각만 해도, 잠이 안올거 같아요.

느낌아니까

2020-03-19 01:03:52

3/19/2020 프리마켓 S&P -4% 입니다.

햄볶는부자

2020-03-25 19:38:22

어제 (3월/24일)부터 주식이 오르고 있는데 지금이 줍줍타이밍인지 아님 아직 떨어질 바닥이 남았다고 생각하시는지 마적단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한비광

2020-03-25 19:49:08

아무도 모르는 거긴 한데, 2007~8년 상황을 복기해보면, 

2008년 10월쯤 부터 3~4개월 정도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오르는 듯 하다가, 다시 2009년 1월부터 또 30% 떡락할 때 가 있습니다. 

조금씩 줍줍 하시더라도, 더 떨어질거 감안해서 물타기할 실탄은 확보해두시는게 현명할듯 합니다

 

피들스틱

2020-03-25 19:55:33

바닥으로 가고 있는것 같은데 언제가 바닥인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 같아요. 알면 누구나 그때 집도 팔고 빚도 좀 내고 돈많이 벌 수 있겠지만요ㅠ 지나고 나서 차트보면 쉬워보이지만 당시엔 너무 어렵죠. 그래서 분산 투자를 보통 권유합니다. 지난번 리먼 때도 고점에서 바닥까지 4~5개월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에도 그정도가 걸릴지 지금이 바닥일지 1년 후가 될진 아무도 모를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아직 바닥은 아닌 것 같아요;; 너무 급하게 생각하진 마시고 https://www.milemoa.com/bbs/board/7258473 한번 참고해보세요. 성투하세요!

삼발이

2020-03-25 19:58:09

White house / Trump 발표때마다 심한 up and down 이 몇번 더 될거 같고,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이라던가 불확실성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더 떨어질 바닥이 밑에 있을거로 보입니다. 

 

바이러스가 좀 진정이 되거나 마무리가 되도라도 현재 lock down 으로 인해 망가진 경제 때문에 실적도 낮게 나올테고... 다시 올라 가려면 좀 걸릴듯 하네요

착하게살자

2020-03-25 20:12:59

전 많지는 않지만 투자하려는 자금에서 60% 했고요.  40은 그냥 아직 가지고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오르면 그 40은 다시 비상금으로 돌아갑니다.

2n2y

2020-03-26 08:51:33

오늘 SP500 2500 회복했네요. 그 동안 마켓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았나 슬슬 줍줍할까 고민 됩니다.

혹여나 최악이였던 2250 까지 다시 내려가도 2500 정도면 무릎이겠지요

 

그러고보니 2018년 말에는 왜 그렇게 내려갔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그 때도 2500 선은 지켰던거 같았는데 미중 문제 였었나?

포트드소토

2020-04-26 02:38:31

우량주들 줍줍하자고 글 적었던 저였지만.. 저는 이제 오히려 줍줍했던것 뿐 아니라 모든 주식을 팔 시기만 찾고 있네요.. ㅎㅎ

 

원래 제가 생각했던 시나리오는 폭락하고 나서, 천천히 시장이 회복하는 거였는데.. 이건 뭐, 시장은 벌써 거의 정상이네요.

나스닥 인덱스의 경우 역대 고점 2/19 대비 겨우  -10% 하락이네요.

회복되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겁이 나네요. 거의 떨어졌던 속도로 회복이 되었어요. 정작, 코로나 바이러스는 잡힐 기미가 안 보이는데요.

다시 회복되어서 기쁘긴 한데... 이제 실물 경기의 실제 피해가 실적들 발표에서 하나둘 씩 나오면 다시 제대로 폭락할까 걱정입니다.

 

줍줍했던 덕에 푼돈도 좀 챙기고 했으니, 401K 비롯해서 모든 자산을 Cash Reserve 나 본드 뭐 그런데로 다 옮길 계획입니다.

오늘은 꼭 다 옮겨야지 하면.. 어 또 오르는데? 하면서 하루하루 미룬게 벌써 1주일이 다 되가네요. ㅎㅎ

욕심 비우고 다음주 초에는 꼭 다 빼야..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 요즘 미국시장 어떤가요? 지금 가격 맞다고 보시나요?

 

qqq.png 

빨간구름

2020-04-26 02:49:21

이렇게 보니까 브이자 반등이네요. 누구도 예측하지 않았던....

정말 어지러운 한달이었네요.  이렇게 된게 미친듯이 돈찍어내고 부실채권을 직접사주는 여러정책들 덕분 아닐까요?

코로나도 그대로 지만 그 정책도 그대로 이니까 떨어지기 보다는 이대로 있는 게 맞지 않을까요? 

포트드소토

2020-04-26 02:56:35

그 정책들이란 것들이 반등을 가져올 정도로 정말 대단한 것 이었나요?

폭락을 막아서.. 바닥이 형성되게.. 더 이상 폭락이 안되게 flat 하게 해줄 정도가 아닌가요? 오히려 이렇게 극심한 반등을 일으킨 건 과한 기대감 아닐까요?

괜히 ? 가 아니고,, 진짜 몰라서 묻는겁니다.. ㅋㅋ  초딩 투자가라.. 

 

~~~~~~~~~~~~~~~

cf. 아 그리고, 연준에서 0% 대로 갑자기 확 끌어내린게 3/16 이었나요? 아래 그래프를 보니 그리 보이네요.

https://www.macrotrends.net/2015/fed-funds-rate-historical-chart

그랬는데도 그날 별로 시장반응이 미지근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연준이 성급하게 0% 로 내렸다. 앞으로 한번더 위기 오면 이제 어쩔거냐? " 라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진짜 이제 이자율 0% 인데.. 실물경기 하락 오면 이제 어찌 막을라고? 마이너스 금리? 사실 이것저것 들이대도.. 은행과 미국 정부의 최종무기는 금리일텐데요.. 0% 면 우짤라꼬?

stoptheseason

2020-04-26 03:02:53

fed.JPG

 

Fed Asset인데,
사실상 전세계에 풀린 달러(유동성) 이라고 보시면됩니다.
돈이 저렇게 많아졌는데 V자 반등이라도 없으면 핵전쟁이라도 나겠죠?

포트드소토

2020-04-26 03:08:14

헉.. 거의 +50% 이상 달러를 푼건가요? 그런데 왜 인플레이션 안 일어나요? 바이러스로 사람들이 소비를 안해서 (못해서) 인가요? 

 

경제는 어려워요~~~~ ㅜㅜ

Blackstar

2020-04-26 08:54:11

연준은 돈을 푸는 유일한 방식은 미국 채권을 사주면서 시중에 푸는겁니다. 다른 건 못사고요. 미국 채권 들고 있는건 미국 재무부 대형은행 펀드들 정도죠. 저 많은 돈 다 저기 고여있는거고 기관들이 그 유동성으로 주식을 밀어올린겁니다. 재무부는 그 돈으로 스티뮬러스 첵 나눠주고 ppp론 해준거고요 

베이킹쏘우다

2020-04-26 18:49:51

저도 포트드소토님처럼 저도 내려갈거같아서 팔 타이밍을 기다리고있는데요.

재미로 technical analysis를 보면 이번주 월요일 장이 어떠냐에 따라 달라질거같아요.

대체적으로 287이 넘어가면 300까지 찍고 내려갈거라는 의견이 있구요.

반대로 275밑으로 내려가면 그때부터 쭉내려갈거라고 하네요.

마일모아

2020-04-26 19:39:38

돈 풀린 것 보면 4천까지 갈꺼라는 의견도 있더라구요. ;;

베이킹쏘우다

2020-04-26 23:08:33

가능성이 있어보이긴 하네요. 그럼 팔지말고 기다려야하는지 햇갈리네요.

그냥 이번 주식은 먼산을 바라보는게 좋을거같네요..

마일모아

2020-04-26 23:53:50

저도 좀 알면 좋겠습니다만 그게 맘대로 안되더라구요. 

라이트닝

2020-04-29 16:14:44

4000 갈 때 이 글 소환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마일모아

2020-04-29 16:23:30

가도 큰 일이고, 안 가도 큰 일이네요 ;; 

라이트닝

2020-04-29 16:30:39

너무 빨리가도 큰 일이고 너무 늦게 가도 큰 일이겠죠?
가기는 가겠죠. 다만, 살아서 볼 수 있을까 없을까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2n2y

2021-02-10 20:04:52

오늘 4000 찍겠죠? 소환!

라이트닝

2021-02-10 20:43:40

오늘은 힘들어 보이죠? 
초반에는 좋았는데 말입니다.

Blackstar

2021-04-15 02:38:17

옛날 글을 보다가 이 말씀이 현실이 되었군요 ㅎㅎ 딱 1년 걸렸네요.

마일모아

2021-04-15 02:40:08

그러게요 ㄷ ㄷ ㄷ 

라이트닝

2021-04-15 03:12:13

이러다보면 언젠가 5000을 돌파하겠죠.

포트드소토

2020-04-28 14:48:20

저는 못 기다리고 오늘 싸악 처분했습니다. Short 만 남기고, Long과 401K 다 캐쉬 리저브로 돌렸습니다. 
더 못 먹어도 어쩔 수 없지만, 마음만은 편안해지네요. 저는 코로나 백신 개발될 때까지 기다려야겠습니다.

2n2y

2020-04-29 14:40:14

어제 저녁에 이 댓글 보고 "내일은 오르겠네요!" 달려다가 농이 심한것 같아 참았는데 정말 오르는군요 ㅡ.ㅡ;;;

포트드소토

2020-04-29 15:07:06

제가 하는거 반대로만 하시면 됩니다.  저도 이중인격을 만들어서 한쪽에선 팔고, 한쪽에선 사고해야? ㅋ

큼큼

2020-04-29 15:45:00

아.. 저도 너무 마니 오르는것같아서 요 며칠 조정할 때 빠졌는데.. 오늘 또 빠진것들이 다 대박치고있네요.. ㅎㅎㅎ

포트드소토

2020-05-01 14:00:01

그러다가 결국 더 폭락중요. ^^

쎄쎄쎄

2020-04-26 20:06:44

지금 sp500들어가기엔 좀 늦었나요? ㅋ

레딧처닝

2020-04-26 20:28:44

왠지 오일 쇼크가 한번 더 올꺼 같네요 . 전 그때까지 기다려볼려구요 ㅎ

쎄쎄쎄

2020-04-27 02:54:05

오일쇼크가 여기서 더.. ㅠㅠ 곡소리가 들리네요 

큼큼

2020-04-26 21:36:27

한번에 들어가시지 마시고 12개월로 나눠서 분할 매수로 들어가시는게 어떨까요?

지금 시장상황이 전문가들도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라 한번에 배팅하기에는 무리가 있을거 같습니다.

저는 운좋게 2월에 인버스로 미리 들어갔다가 3월에 빼고 지금은 주식 분할매수 들어가고 있습니다.

쎄쎄쎄

2020-04-27 02:53:40

12개월 분할매수..! 공부 해보겠습니다 

라이트닝

2020-04-26 22:34:08

고점 대비는 아직도 늦지 않았죠.

언젠가 이전 고점 넘을 날이 있지 않을까요?

쎄쎄쎄

2020-04-27 02:54:37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그나마 안늦은건가요 ㅎㅎ

Blackstar

2020-05-01 15:15:15

사실 이번 장도 2008년과 패턴이 비슷합니다. 2008년 장도 바닥을 찍은 날은 연준이 회사채 매입 프로그램을 시작한 날이었고 그날부터 올 해 2월까지 10년 상승장이었습니다. 연준이 3월 마지막주에 이 프로그램을 다시 가동하고 그 날부터 다시 회복중입니다. 약간 흔들리겠지만 지금의 연준이면 어떤 문제든 해결해 줄 것 같습니다. 연준이 현금을 발행하는건 채권을 시장에서 매입해주는 방식인데 그저께 처음으로 파월 기자회견을 보니 이 마저도 안한답니다. 즉 번거롭게 종이돈 안찍고 그냥 장부상으로 재무부랑 300조씩 데빗과 크레딧에 체크하고 끝입니다.  이런 장부상의 돈이 어디로 갈지 생각해보면 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난리의 끝은 무형자산의 가치상승이고 (어떤 분들은 버블버블 ㄱ버블이라고도 하십니다 ㅎ) 결국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빈부격차는 더 커지겠죠. 

베이킹쏘우다

2020-04-26 23:45:47

이번주 텍 earning report들이 많아요 이번주는 모 아니면 도일거 같네요

쎄쎄쎄

2020-04-27 02:55:08

조금더 추이를 지켜보면서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 초보라서요 :)) 

LG2M

2020-04-29 16:17:27

이번 주 어닝 많이 나오네요. SNAP, GOOGL, FB (TWTR도 곧..)의 광고 매출이 생각보다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게다가 FB의 4월 매출은 안정화 되었다고 방금 CFO가 TV에서 이야기 하네요. 제 생각에 악재는 다 나온 것 같고, 치료제나 경제 재개 여부에 따라 반등이 더 심해질 것 같네요. 하지만 늘 시장은 과민 반응하므로 또 너무 오르면 다시 폭락하겠죠 ㅎㅎ 여기에 코비드 영향 별로 안 받는 MSFT, 수혜를 받는 AMZN, NFLX 등. 반면 UBER/LYFT는 해고에 들어갔고.. 자영업자나 식당 등의 상황은 말 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극과 극이라서 더욱 힘든 시기이네요. 다들 잘 버티세요.

포트드소토

2020-04-29 16:27:08

역병 돌아서 전국민이 집에 있을 때,
Snap, Googl, FB 등의 온라인 광고 회사들은? 더 좋겠죠. 집에서 다들 인터넷만 보니까요.
다른 산업들은 피해가 막심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온라인 광고회사들도 역병이 길어지면 장기적으론 악재죠.

자동차 판매가 줄어든다 --> 광고비가 줄어든다 --> 페이스북 광고를 줄인다 --> 페이스북 매출 감소

jhkim

2020-04-29 20:42:31

반대로 생각하면, 회사 입장에선 오히려 온라인 광고를 더 늘리겠죠... 시장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넘어가고 있으니까요...

똥칠이

2020-04-29 17:38:29

그래서 이번엔 rsu 파시나요??

LG2M

2020-04-29 20:09:43

이번 트레이딩 윈도우에는 꼭 팔려고 합니다. 현금 좀 가지고 있으려고요. 지난 달 동안 롤로코스터 타는 심정이었죠.

ehdtkqorl123

2020-04-29 20:30:34

테슬라는 우주로 가버렸네요 ㄷㄷㄷ 머스크는 이상한 소리나 해대는데. 오너리스크가 없나봅니다 ㄷㄷ 

buckhead

2020-05-01 14:05:31

며칠 만에 오너리스크 제대로 발동했네요 ㅋㅋ

재마이

2020-05-01 14:59:42

이번건은 지난 SEC 와의 합의한 것을 완벽하게 무시한 건이기에 금전적인 타격도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진짜로 주식 다 팔았으면 뉴스에 나오지 않았을리가 없겠죠? 그냥 허세였겠죠?

ehdtkqorl123

2020-05-01 20:28:40

불쌍 ㅠㅠ Screen Shot 2020-05-01 at 8.40.07 PM.jpg

 

buckhead

2020-05-01 20:49:00

그러게요.. 주식은 physical 한게 아니라서 괜찮으려나요? ㅋㅋㅋ 

하늘향해팔짝

2020-05-01 15:20:47

포트드소토님,

시장 방향 잘 맞추시네요. 다음에 들어가실때 꼭 한자 남겨주세요. 저는 401K 빼고  팔았어요. 

포트드소토

2020-05-01 15:25:53

소가 뒷걸음 치다보니 꿩을 잡았네요? 꿩먹고 돈벌고?

지금 시장방향은 누구도 믿지마세요. 저도 믿지 마시고, 마모 다른분들 말도 믿지 마시고, 버핏도 믿지 마시고 그 누구도.. (믿을 사람은 얼스트라 뿐?)

지금은 완전히 본인의 소신으로 버텨야 하는 시장이라 봅니다.

저는 그냥 완전 초짜라 매니지할 능력이 없어서 겁먹고 도망가는 개미일뿐입니다. 

 

오늘의 박수는 내일의 멱살잡이가 될지도? ㅎㅎ

얼마에

2020-05-01 16:03:29

ㅇㅋ 게획대로 되고잇서 

에반

2021-02-10 20:13:52

거의 1년만에 토잉됐는데 진짜 주식시장 모르겠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트드소토

2021-02-10 22:33:35

앗. 왜 갑자기 토잉?

 

1년 지나고 옛글을 다시 보니... 


정말 작년은 정신없는 한해였네요.. 저도 댓글에 더 이상 업데이트는 안했었는데, 사실 작년 Q1/2 에는 정신없이 이거 샀다 저거 팔았다 했었습니다. 일단 원글에 언급한 주식들은 실제로 매수했습니다. (언행일치). 

심지어 "내가 MSFT 마소를 샀다 팔았네" 란 것도 발견했네요. 지금은 전혀 기억도 안 나는데요. ^^ (와이프가 몰래 샀다 팔았나?)

그러다 Q3 8월쯤에 나스닥 인덱스로 왕창 들어간게 그나마 다행이었네요.

결과적으로 보면, 

* 3월달 바닥일 때 사 놓고 거친 풍랑에도 버티고 보유한 주식들은 좋은 실적이었고

* 8월달 상승장에 혼자 뒤쳐질까 겁나서 인덱스 버스에 올라탄게 그나마 다행이었네요.

 

지나고 나서 그래프 보면...

'당연히 팬데믹 와서 바닥 쳤으면 그때 A, B, C 주식을 샀어야지.. 이런 당연한 걸 왜 모르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당시는 정말 모르겠더군요.

 

역시 주식은 하나님도 모르고 부처님도 모르실 것 같아요.. 

 

마모에도 꾸준히 언급되는..

주식초보는 인덱스, 분할매수, 장기투자 이런게 다 원칙같아요. 제일 지키기 어려운게 원칙.

에반

2021-02-11 01:46:13

4000을 찍냐 마냐로 윗댓글로 토잉된거같아요ㅎㅎ 

 

* 8월달 상승장에 혼자 뒤쳐질까 겁나서 인덱스 버스에 올라탄게 그나마 다행이었네요.-> 요걸로라도 수익률 꽤 좋으셨을듯하네요ㅎㅎ

저도 조금 떨어지면 막 팔고 그랬었는데 지나고보니 그냥 꾸준히 사모은애들이 결국은 수익이 제일 좋더라구요

 

누군가 지난 3월로 돌아가서 snp는 4천을 향해가고 나스닥은 14000이야라고 말하면 모두한테 미친놈 소리 들었겠죠?ㅋㅋ 정말 주식 어렵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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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tnorF 2023-07-16 29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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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4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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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6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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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3382
updated 113399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2. 에어비앤비 오토메이션 (단기렌탈 자동화) 시스템 만들기

| 정보-부동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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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2024-03-27 1543
updated 113398

다양한 IRA 실수 32 가지 (32 Common IRA Mistakes)

| 정보-은퇴 309
도코 2024-01-27 1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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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경제적인 준비와 시간안배

| 잡담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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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2024-03-28 660
updated 113396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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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72274
new 113395

하얏트 스위트 어워드 거래 문제없나요 ?

| 질문-호텔 6
SoleilLight 2024-03-28 659
updated 113394

태국의 송크란(날짜 첨부)

| 정보-여행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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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빵 2024-03-26 1660
new 113393

힐튼 아너스 비지니스 카드 연회비 및 혜택 변경 (연회비 195불, 8천불/6개월, 보너스 17.5만)

| 정보-카드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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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2024-03-28 878
new 113392

체이스 여행 예약 사이트: UR 몰에서 Chase Travel로 이름 변경 중

| 정보-카드
마일모아 2024-03-28 50
updated 113391

가끔 패스워드 유출사고가 나죠? (재사용한 경우) 모든 사이트가 다 유출되었다 가정해야 할듯합니다.

| 잡담 44
덕구온천 2024-03-27 3828
new 113390

거소증, 알뜰폰, 직불카드, 반영구 눈썹 (업소명 공개) 한방에 해결하고 귀국했습니다- 2년 후 재방문 후기

| 정보 2
자유씨 2024-03-27 621
updated 113389

[3/27/24] 발빠른 늬우스/잡담 - 우리는 로빈후드 카드를 안만들거에요. 3% 의 애매함에 대하여

| 정보-카드 18
shilph 2024-03-27 1228
new 113388

Virgin이나 Alaska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좌석 승급 가능한가요?

| 질문-항공 2
하버드장학생 2024-03-28 180
updated 113387

계륵같은 Everyday/EDP 카드.. 업글오퍼 얼마쯤 받고 가야 할까요?

| 잡담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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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4-03-26 803
updated 113386

소니 카메라나 렌즈 미국 구입: 박스에 정품씰 같은게 없나요?

| 질문-기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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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좋아서 2024-03-27 683
updated 113385

테슬라 Tesla 리퍼가 가능하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387
마일모아 2023-05-19 12561
new 113384

비행기 딜레이/ 취소될 경우 대처 방법 (Jet Blue)

| 질문-항공 5
포인트헌터 2024-03-27 773
updated 113383

T-mobile x MLB.tv 올해도 돌아와서 남는 코드 드립니다

| 나눔 60
스머프반바지 2024-03-26 1443
updated 113382

2024 Amex Airline Credit DP

| 정보-카드 3390
바이올렛 2019-03-18 212199
new 113381

터보 택스 활용 Treating a Nonresident Spouse as a Resident 방법 궁금합니다

| 질문-기타 1
두우둥둥 2024-03-28 68
updated 113380

엉불카드 여러개 갖고계신 분들은 어떻게 utilize 하시나요?

| 질문-카드 7
에덴의동쪽 2024-03-25 1176
updated 113379

델타 베이직 이코노미: 한국행, 베시넷 자리를 받을수 있을까요?

| 질문-항공 10
여름밤밤밤 2024-03-26 1082
updated 113378

대학생 아이들끼리 한국가는데 UA basic economy타고 가는게 나을까요?

| 질문-항공 7
tororo1990 2024-03-27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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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권 발권: 체이스트레블 (샤프) vs. 델타블루카드 중 어떤카드가 결제에 좋은가요

| 질문-항공 2
여름밤밤밤 2024-03-27 262
updated 113376

한국->미국 또는 미국->한국 송금 (Wire Barley) 수수료 평생 무료!

| 정보-기타 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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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이중헌디 2019-08-26 99622
updated 113375

19개월 아이와 함께하는 에아프레미아 후기 Air Premia

| 후기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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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달리는마일 2023-05-29 8332
updated 113374

7월부터 사파이어 리저브 PP에서 식당/카페/마켓 액세스가 빠질 예정

| 정보-카드 32
깐군밤 2024-03-27 2236
updated 113373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27
블루트레인 2023-07-15 10762
updated 113372

모든 북미 Tesla FSD 이번주부터 한달 공짜

| 정보-기타 28
hitithard 2024-03-26 2868
updated 113371

[Mercari] 간편한 중고 거래 어플

| 정보-기타 40
시츄 2020-03-25 9323
updated 113370

로빈후드 IRA 직접 불입액에 3% 매칭 해준답니다.

| 정보-은퇴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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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킴 2023-08-05 6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