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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뎃)PetPlan Pet Insurance 클레임 후기

따봉도치, 2021-02-19 19: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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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후기를 써보려는 엄두를 내지 못했으나, 마음이 많이 진정되어 후속상황을 업뎃합니다

 

펫플랜과 통화 및 이멜을 여러번 왔다갔다 한 결과, 깨달았습니다. 아! 이 회사는 보상을 해줄 생각이 없구나.

그 이유가, 제 냥이는 보험에 가입 한 이후로 한번도 보험가입을 위한 기본 체크업 이 외에는 질병으로 병원을 가 본적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한국에서부터 데리고 온 냥이라 이 전의 기록은 가지고 있지도 않구요.

 

펫플랜은 나이가 이미 6살인 냥이의 태어났을 때 이후부터의 모든 백신 기록 및 건강 관련된 서류를 저에게 요청했습니다.

고작 50불 정도의 보험금을 받기 위해서요.

한국에서부터 데리고온 아이라 가지고 있는게 없다라고 했더니, 막무가내로 한국어로 된 서류를 영어로 공증해서 가져오라고 하더라구요.

이 시점에서 그냥 포기했습니다ㅋㅋㅋㅋㅋ 와 진짜 50불 먹고 떨어져라 라는 심정으로요.

 

바로 첫째 냥이의 보험을 해지하고, 다른 보험사로 옮겼습니다. Healthy Paw로요. 

다행히 기저질환 이런건 없어서 보험사 옮기는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몇달 전 쉘터에서 다른 고양이가 눈에 밟혀 새로 둘째를 데리고 왔습니다.

아직 어린데도 외모가 좀 딸려서인지 보러 왔다가도 아무도 입양하려하지 않았다고 합니다ㅠㅠ 제 눈엔 천사같은 아이인데ㅠㅠㅠㅠㅠ

여튼 새로운 둘째 역시 보험을 바로 가입했고, 몇달 후 갑자기 급구토병??이 걸려 밤에 응급실에 다녀왔습니다.

그 비용을 Healthy Paw에 요청했고, 정말 아무런 실랑이 없이 통과되는걸 보고 감동했네요.

 

결과적으로는 현재 보험에 만족 중이고, 혹시 보험 선택에 있어 어려움이 있으신 분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두마리 고양이를 키웠었던 따봉도치 입니다.

 

2018년 @티메 님의 글 강아지 보험의 중요성을 읽고는 두 냥이들 보험을 들어야겠다 결심했었습니다. 

@Passion 님의 댓글을 참고하여 알려주신 3개의 보험사를 조사 한 뒤, 저는 PetPlan을 가입하게 됩니다.

 

PetPlan으로 결정하게 된 이유는 단순히 구강관련질병을 보장해준다는 이유였어요.

고양이는 나이가 들면서 구강관련질병이 잘 드는데,

저희 첫째 고양이가 양치질을 미친듯이 거부하시고ㅠㅠ, 덕분에 주기적으로 전신마취+스케일링을 해야하는 냥냥이었기 때문이에요.

 

2018년 여름 처음 가입 한 후, 저희 냥이들은 아직 나이가 그렇게 많지 않은 덕분에 크게 병원 신세를 질 일은 없었습니다.

중간에 이사를 하는 바람에 보험사와 컨택 할 일이 있었는데, 이 때까지만 해도 보험사에 크게 불만을 가질 일은 없었구요.

 

그런데 2020년 가을, 저희 둘째 냥이가 심장병으로 갑작스럽게 고양이 별로 가게 되었습니다.

심근비대증...이었는데, 그 전엔 아무런 전조 증상 조차도 없었고, 밥도 너무너무 잘 먹고, 형 고양이랑도 너무너무 잘 뛰어놓고 그러던 아이였어요.

그랬던 애가 발병이 시작하고 응급실에 30분만에 도착했으나 정말 다섯시간만에 세상을 떴습니다. 

어쩜 이렇게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 들던지요. 저는 펫보험을 믿고서 응급실 닥터에게 정말 할수있는 모든 조취를 다 해달라고, 장애를 가진 고양이가 되어도 괜찮으니 살려만 달라고 부탁했으나, 뭘 해보지도 못하고 그냥 그렇게 가버렸습니다. 

 

응급실에 있었던 시간이 그렇게 길지는 않아서 병원비가 많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약 600불 정도...

제 보험의 디덕터블은 연간 500불이고 공제율은 20%, 나머지 100불 정도 병원비의 80%라도 받으려고 클레임을 신청했습니다. 

보험사에서 요청한 서류는 모두 3가지, 담당 의사 견해서, 인보이스, 최근 2년 안의 Medical record 였고 정상적으로 제출했어요.

그런데 보험사에서 절차를 질질 끝더니, 최근 2년 안의 Medical record를 다시 업로드 하라고 연락이 옵니다. 저는 뭔가 시스템 상의 누락이 되었나 싶어 다시 업로드를 했구요. 그런데 또 한달을 질질 끌더니 다시 똑같은 서류를 업로드 하라고 뺑뺑이를 시키네요.

이게 뭔 개소리 인가 싶어서 클레임 부서에 이메일을 했습니다. 도대체 나에게 무슨 서류를 원하는건지 알려달라고요.

48시간 안에 답장을 주겠다는 자동응답 메일은 왔으나, 2주일이 지난 현재 아무런 답장이 없습니다.

하도 답답해서 다른 customer 이메일로 다시 메일을 보내봤으나 여전히 자동응답 메일만 오지 답장은 없네요.

 

빠른 상담을 위해서는 전화를 하면 되겠지만, 저는 아직 전화 영어가 많이 불편한 사람이고ㅠㅠ 이렇게 이메일도 싸그리 무시하는데 전화한다고 뭐가 달라질지 의심스럽기까지 합니다.

PetPlan의 장점은 깔끔한 홈페이지 UI와 채팅으로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으나, 최근 한~두달 전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홈페이지를 몽땅 갈아 엎었습니다. 더불어 채팅 상담 기능도 없어졌구요. 

 

더이상 세상에 없는 냥이의 문제로 보험사와 씨름하는건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아직 그 상처가 회복이 되지 않았고(회복이 가능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받을 돈도 얼마 안되는 상황이라 그냥 다 때려치우고 싶어요.

최근 가족을 잃은 슬픔에서 겨우 이제 괜찮아지려는데, 이 망할 보험사가 다시 그 슬픔으로 저를 밀어 넣는 기분이에요. 

 

저만 이렇게 클레임에 문제가 있나 싶어 인터넷에 최근 리뷰도 살펴봤습니다

https://www.yelp.com/biz/petplan-pet-insurance-newtown-square

역시나 저 포함해서 보상을 받지 못했다는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이 시점에서 남은 첫째 고양이의 보험을 더이상 유지 할 필요 없다고 판단했고, 요즘은 새로운 보험사를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PetPlan을 이용하시고 있으신 분이시라면 보험을 옮기시는 걸 고려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최근의 먹튀사례가 많은걸로 보입니다.

 

PetPlan을 제외하고 괜찮다고 알려주셨던 Healthy Paw나 Trupanion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근데 최근 집보험으로 유명한 Lemonade 에서 Pet Insurance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저도 집보험으로 레모네이드를 써본 적이 있고, 마모에서 레모네이드 후기가 상당히 괜찮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더불어 채팅 상담이 가능하고 UI 및 모바일 어플이 깔끔해서 마음에 드는데, 혹시 써보신 분 있으실까요? 

 

 

 

12 댓글

Passion

2021-02-19 19:39:04

아이고 고생하시네요.

제가 petplan에 전화로 연락했을 때는 Hold Time도 없고

직원들도 친절하게 응대해줬습니다. 가능하면 전화를 해보세요.

그리고 인터넷 리뷰는 믿을 것이 못 돼요. 동물 보험회사 뿐만이 아니라

일반 보험 회사들 리뷰 보시면 나쁜 후기들이 대다수입니다. 왜냐면 저처럼

클레임 문제 없이 잘 처리 된 사람들은 리뷰를 잘 안 쓰니까요. Geico, Statefarm등도

리뷰 보시면 보험 들 생각이 안 듭니다.

 

그리고 온라인이 바뀌긴 했는데 혹시 모르니 핸드폰 앱이 더 잘되있나 확인해 보시고요.

 

마지막으로 동물보험은 안타깝게도 사람 보험과 다르게 옮길 경우 Pre-existing Condition등을 카바

안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점은 좀 규제를 통해서든 뭐를 통해서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점입니다.

보험 회사 하나 정하면 쉽게 옮기질 못해요.

따봉도치

2021-02-19 22:16:18

앗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최근에 한국에 두달정도 다녀오느라 보험에 신경을 못쓰긴 했어요. 한국에서 전화 할 수도 없어서가지구요ㅠㅠ

하...사실 전화로 고양이의 죽음에 대한 설명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는 것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 인 것 같아요.

요구하는 서류를 모두 첨부했음에도 절차에 문제가 있고, 제가 보상을 못받는 상황이라면 거기에대한 설명조차 없다는 사실이 좀 많이 어이가 없어요.

 

첫째 고양이는 다행히 현재 가지고 있는 건강 문제가 없어서 보험을 옮기더라도 상관은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다른곳은 덴탈관련 커버가 없다는게 많이 걸리지만 적어도 이번 PetPlan에서 너무 데여서 그냥 옮기는게 나을 것 같아요

Passion

2021-02-19 23:08:16

그럼 다행이네요. 옮기시려면 Healthy Paws쪽으로 알아보세요. Dental 문제가 좀 애매하긴 해요.

왜냐면 Dental비용이 그렇게 큰 비용이 아니라서 보통 Deductible이내나 Deductible보다 조금 더 나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렇기에 굳이 Dental비용을 그렇게 고려하셔야 할 이유가 있나 싶어요. 그런데 주변에 있는

Vet의 Dental비용이 높다면 필요할수도 있을테고요. 현재 Vet에게 물어보세요. 대충 Dental 비용이 어느정도인가요.

저 같은 경우 Deductible이 높아서 Dental 치료는 보상을 받을 만큼 액수가 안 나왔어요. 어차피 그런 비용이 아니라

전 정말 고액의 치료일 때를 대비해서 산 보험이긴 하지만요.

 

그리고 Petplan은 꼭 전화로 연락해서 받으실 수 있으실것은 다 받아내시기 바랍니다.

어떤 보험을 정확히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반려동물이 사망 했을 경우 위로금이나

장례금 같은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시스템이 바뀌면서 서류들이 제대로 업로드 안되거나

제대로 분류가 안되는 시스템일 수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상심이 크실텐데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따봉도치

2021-02-20 05:46:51

Healthy Paws 추천을 많이 하셔서 거기로 결정했습니다. 레딧 리뷰도 레모네이드보다는 좋네요.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해요.

덴탈은...그냥 문제 생기기 전에 최대한 관리를 해주는 걸로 노력해보려구요. 

 

펫플랜쪽은...ㅠ 그냥 남편에게 토스했어요. 니가 받으려면 받아라 난 모르겠다ㅋㅋㅋㅋㅋㅋ 장례식 관련은 약관을 찾아봤는데 없네요ㅎ

 

많은 위로 감사드립니다.

쓰리피싹쓸

2021-02-19 20:30:08

저도 집보험 레모네이드로 사용하고 있고 펫보험도 이걸로 바꿀까 생각해본적이 있습니다. 현재는 Embrace 를 사용하고 있는데 가격적인면도 레모네이드가 저렴하고 같은가격에 well being까지 포함해서 바꿀까 생각했는데 결정적으로 embrace그대로 사용한 이유는 dental 관련 질병이었습니다.

레모네이드는 아직 dental관련해서는 보험적용을 안해주는것 같더라구요. (coverage보니깐 그래요..) 혹시 제가 잘못봤다면 알려주세요! 레모네이드로 엄청 옮기고 싶었는데, 덴탈때문에 못옮기고 있어요 ㅠㅠ 

 

저는 이런 이유때문에 조금 비싸고 well being 적용이 되지 않지만 embrace선택했네요 ㅠㅠ

따봉도치

2021-02-19 22:30:10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Embrace에서 견적을 내봤습니다만....여기는 보험료가 엄청 비싸네요;;ㅎㅎㅎ 

레모네이드가 덴탈이 없긴 해요. 웰빙 포함하더라도 보험료가 저의 경우에는 30불이 안되어서 너무 좋긴한데, 고민입니다ㅠㅠ

브라운카우

2021-02-19 20:35:08

안녕하세요. 정말 너무 힘드신 일 겪으셨네요 .. ㅠㅠ

 

저는 healthy paw 를 쓰고있어요. 처음에 가입할 때 medical record 를 vet 통해서 보내라고 해서, 저희가 다니는 동물병원에 요청했더니 바로 보내주었구요, 웹상에서 업데이트도 금방 잘 되었습니다. 이게 한 1년 반 정도 전이구요, 작년 여름쯤에 저희 냥이가 아파서 병원에 몇번 간적이 있었는데, 이때 3-4번 정도 리임버스를 요청할 일이 있었습니다. 모바일 앱 상에서 영수증 스캔이나 사진 찍어서 올리면, 바로 처리중이라는 이메일이 날라왔구요, 일주일 이내로 영수증 내역 중 어떤부분을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내역 보내주면서 계좌로 입금도 잘 해줬었어요. 커스터머 서비스는 제가 직접 연락해볼 일이 없었어서 잘 모르겠네요.. 그냥 시스템 상으로 처리는 빨리빨리 잘 되어서 좋았던 경험으로 남아있습니다. 저희 냥이는 1.5살 이고 80% 커버, 언리미티드, 디덕터블 250 으로 해서 한달에 $21 정도 내고 있습니다. 

 

저도 사실 요즘 저희냥이가 치아가 쫌 안좋은것 같아서 petplan 으로 넘어가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올려주신 후기 보고 안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healty paw 가 꽤 서비스가 괜찮은 편이였군요.. 힘드신 와중에 소중한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슬프시겠지만, 첫째고양이 생각해서 힘 내시구요, 제가 열심히 보는 유투브 채널인데,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링크 남겨요. 

https://youtu.be/p_zmm0qpPh4

 

 

따봉도치

2021-02-20 05:50:02

저도 윤샘 팬이에요! 조근조근 고급 정보들을 많이 알려주셔서 저도 꼬박꼬박 챙겨봅니다ㅎㅎ 

첫째 냥이 덕분에 그래도 조금 견디기 나은거 같아요. 역시 냥냥이는 사랑입니다(?)

알려주신 healthy paw로 저도 결정했어요. 덴탈이고 뭐고 일단 약속대로 보장해주고 절차가 복잡하지 않은 곳이 최우선이 되어버렸네요ㅋㅋㅋ

저희 냥이는 한달에 28불 정도 나와요. 펫플랜이랑 비슷하게 내는데, 덴탈관련한 것만 빼면 보장범위는 healthy paw가 훨 좋긴합니다.

티메

2021-02-20 02:26:41

아.. 어째요.. 상심이 정말 크실거같습니다.

사람이나 애완동물이나 보험처리는 정말 긴거같더라구요. 저는 Healthy Paws쓰면서 100% 만족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시 가입한다면 Healthy Paws로 갈것같아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힘내세요. 

따봉도치

2021-02-20 05:53:11

위로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몇달 지나다보니 많이 무뎌졌어요. 아직 한번씩 뜬금없이 북받치긴 하지만...그래도 많이 좋아졌어요ㅎ

추천해주신 Healthy Paws로 결정하고 오늘 갈아탔습니다ㅋㅋ 이제 병원만 한번 가서 서류만 떼면 되겠네요. 

펫보험의 필요성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망고오렌지

2021-02-20 06:02:56

저도 글남깁니다. 냥이가 너무 갑자기 가서  ㅜ ㅜ 슬프시겠어요.  위로드립니다. 저도 petplan 인데. 지금 2년째인데...

35불로 시작 현재는 45불 냅니다 ㅜ ㅜ 지들 맘대로 가격도 올립니다. 강아지 4살이고요. 

병원은 가끔 가는데... 정말 돈을 제대로 받은적이 손을 꼽습니다. 무슨 서류를 내라고 하고. 내면. 또 다시 내라고 하고.그리고 나중에는 시간이 지나서 너의 클레임을 클로즈 한다는 메일이 와요. 

정말 골때립니다.  환급된 돈은 나중에 체크로 와요. 몇달 걸렸어요. 

 저역시 보험을 바꿔야겠다고 고민하고 있었어요.  아 그리고 치아보험 커버도 웃겨요. 매년 치과 정기첵업 한 기록이 의무 입니다. ㅜ ㅜ  

따봉도치

2021-02-20 06:16:26

와... 진짜 제 상황이랑 똑같아요! 저도 최근에 클로즈 메일 받고 완전 딥빡ㅠㅡㅜ 그래도 돈을 돌려주기는 하나보네요 저는 어차피 받을 돈이 50불도 안되는 상황이라 걍 마음을 놨어요 

근데 정말 큰돈이...막 몇천불씩 병원비로 나갔는데 환급은 몇달이 걸린다면 제대로 된 보험회사가 맞는건가요?ㅠ 환급받기전에 카드값으로 파산하겠요ㅠ

치아보험은 검진이 필요한줄은 몰랐네요ㅋㅋㅋ 정기 검진을 꾸준히 한다면 애초에 치아보험 사용 할 일이 없을 것 같은데;;;; 눈뜨고 코베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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