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Better.com 모기지 이용 후기 (home purchase)

chaos, 2021-05-12 00:03:01

조회 수
8680
추천 수
0

이미 여러분들께서 better.com 후기를 올려주셨었는데, 거기에 덧붙일까 하다가 글이 길어질 같고 올라와 있는 대부분 better.com 후기들이 refinance 후기인 같아서 따로 올립니다.

 

저는 better.com 통해 home purchase 경우입니다. 사실 과정에서 realtor와도 마찰이 있었고 (본인의 커미션 때문인지 말도 안되는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로컬 lender 사용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었습니다-_-), 진행이 delay 되는 경우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일정이 널럴한 refinance 아닌 경우 추천하지 않는다는 후기들도 많이 봐서 다소 망설여지긴 했었습니다. 그래도 closing cost 다른 업체 대비 2000 넘게 저렴했었기에 상당부분 위험을 감수하고 진행을 했고, 다행히 무사히 closing 있었습니다. 과정에서 느낀 점들을 몇가지 말씀 드리자면,

 

1. Better.com 경우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rate 그냥 평범한 편입니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 quote 받아서 제시하면, 대부분 rate 맞춰주고 closing cost 낮은 값을 제시해 줍니다. 저는 local lender Penfed 비롯한 몇몇 인터넷 lender들로 부터 받은quote 제시해서 이들보다 나은 조건으로 진행할 있었습니다.

 

2. 웹사이트를 이용하여 단계별로 주어진 task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기에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있다는 점은 장점입니다. 이를 통해 본인이 진행상황을 수시로 체크하고 task별로 담당자에게 메세지를 남기는 담당자를 압박(?) 하여 진행속도를 높일 있는 면도 있지만, 알아서 처리해주는 편인 local lender들과 비교해서 상당히 수고스러운 면도 있습니다. 특히 단계별 진행상황에 따라서 본인의 realtor와도 상의해서 잘못된 부분이 있거나 지역 실정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시로 체크를 해줘야 말썽을 피할수 있습니다.

 

3. 제 경우에는 지난 2년간 직장도 옮기고, 타주로 이사도 하고, 경력에 공백도 있고, 심지어 2달간의 fund seasoning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이에 대한 사유를 설명해야할 부분이 상당히 많았었습니다. 또한 다른 분들께서 지적하셨던 바와 같이 이미 올린 문서를 다시 올리라고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했었습니다 (특히 문제는 진행 단계에 따라 담당자가 바뀔 때 자주 발생합니다). 다행히 담당자들은 연락도 잘되고 커뮤니케이션이 잘되는 편이어서 문제가 발생할때마다 해결방안을 모색할 있었습니다. 다만 다른 후기에 담당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지적하는 분들도 있었던 것을 보면 운도 상당부분 작용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rate lock부터 closing 최종 준비단계까지 4주가 걸리지 않았었습니다. 아무래도 home purchase 경우 refinance 보다 일정이 타이트하기 때문에 회사 차원에서도 신경을 좀더 쓴다는 말도 어디선가 봤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군요. 분명 본인이 좀더 꼼꼼히 챙겨봐야하는 부분이 존재하고 회사측 진행이 어리숙한면이 없지는 않으나, 그래도 2000 넘는 돈을 아꼈고 무리 없이 closing 했다는 점에서 저는 만족하고 앞으로 이용할 의사가 있는 편입니다.

 

Better.com에서 추천 받는 분이 closing cost에서 500 할인을 받을 있는 코드를 보냈기에 생각난 김에 후기를 남겨봅니다. 혹시 필요하신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쪽지로 코드 보내드릴 있도록 하겠습니다.

 

모기지 쇼핑을 할때 저도 마일모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었는데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2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레몬티

2021-09-10 02:47:25

이번에 아멕스 오퍼 통해서 better 에서 리파이낸스 하려고 합니다. 코드 부탁드립니다~. 

고졸라

2022-05-11 11:33:23

혹시 코드가 아직도 valid한가요?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2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목록

Page 1 / 33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23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6892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09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9730
updated 6663

추천- 반얀트리 푸켓 (Feat. Amex plat FHR) 사진 추가 (사진 구림 주의, 스압주의)

| 후기 6
  • file
jxk 2023-09-26 1340
updated 6662

요번년 여행계획 막 끝냈어요.

| 후기-발권-예약 24
Monica 2024-01-23 3612
updated 6661

체이스 3/24인데 비지니스 카드 리젝

| 후기-카드 16
알파카랑 2024-04-23 1313
updated 6660

HHKB 해피해킹키보드 화이트 무각 리뷰

| 후기 51
  • file
커피자국 2024-04-20 2437
  6659

연회비 없는 잉크 카드 Purchase Protection 후기 (feat.삼성 인덕션 2번 고장난 이야기)

| 후기-카드 4
브라이트 2024-04-15 752
  6658

Marriot Cancun, An All-Inclusive Resort 예약했어요!

| 후기 22
  • file
LA갈매기 2024-04-18 2742
  6657

라과디아 (LGA) 에 새로 생긴 사파이어 라운지 좋네요 (PP가능)

| 후기 13
쎄쎄쎄 2024-04-22 1900
  6656

Orlando 호텔후기 -Signia & Conrad

| 후기 5
웅쓰 2024-04-23 494
  6655

미국에서 한국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 발급한 후기

| 후기-카드 18
aspera 2024-04-18 1884
  6654

에어 캐나다 지연/수하물 2주 후 도착 후기

| 후기-발권-예약 23
Charles플라자 2024-04-22 907
  6653

글로벌엔트리여도 TSA pre 안되는 경우도 있네요

| 후기 17
미스터선샤인 2024-04-12 3362
  6652

(DP 모음) 공항 Lounge 라운지 DP/후기 남겨주세요 / (6/1) PP카드별 정리표

| 후기 223
24시간 2018-05-12 15668
  6651

볼보 2022년 xc90 Phev 2년간 사용 후기 입니다

| 후기 47
피로에트 2024-04-17 2651
  6650

저도 드디어 해냈습니다, RTW 발권!!!!!!

| 후기-발권-예약 57
  • file
퍼스트만타고다닐나 2024-04-16 3449
  6649

몰디브 도장깨기-(릿츠+왈도프)업글+카타르 큐스윗 1편

| 후기 13
  • file
가고일 2023-05-28 1918
  6648

도쿄 시부야 Hyatt House 후기(사진 별로 없습니다)

| 후기 21
  • file
zion 2024-04-18 1439
  6647

$100 Delta Stays Credit ​ 후기

| 후기-카드 57
  • file
치사빤스 2024-02-07 6313
  6646

도쿄 시부야 Hyatt House 후기

| 후기 16
  • file
낮은마음 2024-03-29 2650
  6645

몰디브 도장깨기-(릿츠+왈도프)업글+카타르 큐스윗 3편

| 후기 6
  • file
가고일 2023-05-29 1170
  6644

리모델한 로비만큼 깔끔하진 못한 서비스와 객실의 Grand Hyatt Washington DC

| 후기 18
  • file
physi 2022-02-25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