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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L Centurion Lounge 간단 후기

느끼부엉 | 2021.07.19 06:21:3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최근 4th of July 연휴에 친척이 사는 필라델피아를 방문하면서 들렸던 PHL Centurion Lounge입니다.

(다녀온 지 좀 됐는데, 귀찮아서 못 올리고 있었네요..)

저에게는 올해초에 아플 연 후,

이전에 방문한 JFK Centurion (클릭하시면 이전 후기로)에 이어 두번째 Centurion이네요.

간단하게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PHL Centurion은 필라델피아 공항 Terminal A에 위치하여 있는데,

필라델피아는 시큐리티 첵 안쪽에도 모든 터미널들이 다 연결되어 있고,

터미널들 간의 거리가 멀지 않아서,

항공편이 다른 터미널에 있더라도 방문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B터미널에 항공편이 있었는데, A터미널로 와서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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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4 게이트 맞은편에 보면 커다란 로고와 들어가는 통로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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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 안쪽으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 층을 올라가면,

Centurion 라운지 입구가 보입니다.

ID, 항공편, 아플카드로 체크인한 뒤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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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K Centurion에 비교하면 전반적인 크기는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었지만,

빈 자리는 쉽게 찾을 수 있었고,

모든 시설이 깨끗하고 잘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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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이용객은 직접 집어갈 수 없었고,

직원 두명이 대기하고 있다가,

이용객이 원하는 음식을 쟁반에 담아주는 구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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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시간 메뉴입니다.

역시 Centurion은 왠만한 다른 라운지에 비해서 음식 가지수와 퀄리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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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취향껏 담아와 봤습니다.

담아온 음식 중에서 아보카도 토스트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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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티, 음료 station은 음식 코너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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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중앙에 위치한 Bar입니다.

칵테일을 한잔 할까 했는데, 시간이 너무 일러서 (칵테일은 10:30am 부터 ㅠ)

스파클링 로제 와인을 한 잔 시켰습니다.

항공편 보딩시간까지 홀짝이며 시간 보내기 좋았습니다.

 

전반적인 총평을 하자면,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 Centurion 라운지였던 것 같습니다.

크기가 살짝 작은 감은 있지만, 북적이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다른 터미널에 게이트가 잡히더라도, 좀 걸어와서 방문할만한 것 같습니다.

조식시간에 들리시게 되면 아보카도 토스트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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