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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ANA 일등석 후기에 이어, 돌아오는 편에 탑승한 일본항공 777 일등석 후기를 올립니다. 

 

피곤하긴 하지만, 머릿속에서 기억이 최대한 생생할 때 기록으로 남겨두려고 합니다 (쓰고나니 2시간 걸렸네요).

 

ANA가 LAX 발이라 직접적으로 비교하기 어렵지만, 전반적으로 저에겐 일본항공의 일등석이 압도적으로 좋았습니다. 

 

ANA후기를 미리 썼기 망정이지, 일본항공 경험 후에 쓰라고 했다면 쓰기 싫었을 것 같습니다 (절대 ANA서비스가 나쁜 것은 아니었습니다).

 

자랑이라기 보단, 기회가 되어 이용하시게 될 때 저의 경험에 덧붙여 더 잘 즐기시라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1. 발권

 

ICN - NRT

 

대한항공 일반석으로 스카이페소 7500 마일을 사용하여 발권하였습니다. 택스는 28천원 이었습니다. 비즈니스로 바꿔볼까 하다가, 탑승일하고 가까워지니 자리가 풀리지 않아 그대로 일반석을 이용했습니다.

 

NRT - LAX

 

일본항공 일등석은 알래스카 마일 70k 를 사용했고, tax 는 $56.25 였습니다. LAX 이후 JFK 구간을 덧붙여 발권 (AS) 하였습니다.

 

2. 인천공항 체크인

 

어쩌다보니 인천공항에 출발시각 한시간 십오분 가량 전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T2 A-C 카운터중에 C만 열려있었는데, 제법 승객들이 많아 줄을 좀 섰고 티켓들이 복잡한지 한팀 한팀 소요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분리발권, 티켓 판매한 항공사와 탑승 항공사가 모두 다르고, 같은 동맹체가 아닌 항공사의 수하물을 through check in 해야하는 저로서는

매우 쫄깃쫄깃한 상황이었고, 결국 출발 시각 50분 정도를 남겨두고 카운터에 서게 되었습니다. 

 

서자마자 지상직 분께 나리타 경유해야하는데, 수하물 연결 발권을 해야한다고 말씀드리니 나리타에서 경유를 왜 하세요?? 라는 약간 어이가 없다는 느낌으로 질문을 들었습니다. 그 순간 '아 이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두 티켓이 연결되어 있지 않다는 점, 일본은 코비드 PCR 테스트를 받아야 하는데 antigen 검사를 받은 점, 올림픽 관계자도 아닌점 등을 재차 확인하시면서 난감해 하셨는데

그래도 다행히 제가 찾아온 정보를 계속 말씀드리고, 후에 매니저 분이 오셔서 도와주셔서 보딩 시간 5분 남겨놓고 입국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티켓은 대한항공 티켓만 받았고, 일본항공 티켓은 나리타 도착 후 받으라고 안내 받았습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수하물 최종 목적지가 LAX인 것만 확인했습니다.

 

티켓 받을 때 보딩 이미 시작했다고 말을 들어서 티켓에 나온 시간이 순간 문닫는 시간으로 착각하고

 

전속력으로 게이트로 뛰어갔는데 땀 뻘뻘 흘리면서 자리에 앉아보니 "보딩 시작 시간"이었습니다.....  괜히 쌩 고생 ㅠㅠ

 

3. 대한항공 기내식

 

대한항공 기내식은 음... 뭐라 할 말이 없을 정도 였습니다. 연어샌드위치, 파인애플 한조각, 고구마 샐러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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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도 물, 탄산음료, 쥬스 2가지 정도에서 고르는 수준이었습니다. 아무리 코시국이라 하더라도 좀 너무한다 싶었네요.

 

 

4. 일본항공 환승 체크인

 

NRT 도착 후, 환승객을 먼저 내리게 하였고, 저 포함 2명만이 내렸습니다. AA타시고 DFW가시는 것 같았는데, 마모분이실지도 모르겠어요.

 

ANA타고 NRT 내렸을 때에는 바로 보안 검색이 완료된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이번엔 보안 검사를 다시 받았습니다. 물 한병 챙겨뒀었는데 버려야 했네요.

 

여튼 저는 대망의 NRT-LAX 탑승을 위해 환승 체크인 카운터로 향했는데, 공사를 하는지 여기저기 막아놔서 좀 헤맸습니다.

 

카운터에서 미국 현지 주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baggage tag만 드리니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런데 F cls 티켓을 받고 보니 SSSS가 똬악!! 어차피 시큐리티를 통과한 이후라 크게 문제될 것은 없었습니다. 탑승 직전 게이트에서만 폭발물 검사 간단히 살짝 했네요.

 

또, 나중에 수하물을 찾고 나니 일본항공 priority tag이 달려있었습니다. 대한항공에서 일반 배기지로 보내서 미국에서 짐 찾는것 좀 걱정했는데, 중간에 다시 처리해주신 것 같습니다 (감동 ㅠ)

 

5. 일본항공 일등석 라운지

 

초밥 준다는 라운지에 드디어 들어가보게 되었습니다.

 

입구는 3층에 있고, 내부에 있는 엘리베이터로 4층으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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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 상황이라 그런지 모든 음식은 핸드폰으로 주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자리 마다 있는 QR코드를 따라 들어가보면 주문 시스템으로 연결되는데,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면 자리로 가져다 주는 방식입니다.

 

참고로 정말 라운지에 있는 사람만이 주문할 수 있도록 위치 서비스를 활성화 해야만 했고, 그제서야 주문 버튼이 나타나서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초밥은 보이지 않다가 3시가 되니 메뉴에 추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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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세트+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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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감동적이진 않았지만 새우는 달달한게 먹을만 했습니다.

 

2피스씩 리필~ x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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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붕어빵도 먹어봅니다. 아주 달지 않은 보드라운 팥이 채워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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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실제 일등석 탑승

 

게이트로 이동 후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특이한게 보딩 브릿지 하나가 일등석만을 위해 할당되어있었고, 유일 탑승객이라 사실상 저를 위한 입구였습니다 ㅋㅋ

 

탑승하고 앉아있으니, 승무원 분들께서 돌아가면서 인사오셨습니다. 연세가 약간 있으신 분께서 총괄 담당이라고 말씀하셨고 불편한 점 있으면 언제든 이야기 해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일등석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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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사이즈는 ANA 일등석과 비슷했습니다만, ANA the suite가 좀 더 최신이었고 약간 연식이 느껴졌습니다.

 

비즈니스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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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니티는 Shisheido Men 제품과 ETRO 파우치였습니다. 파우치 안에는 별다른건 없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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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은 보스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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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내식

 

이제 본격적으로 마시고 먹기 시작합니다.

 

웰컴 샴페인~ 사진 찍어도 되냐고 여쭤보니 포즈를 취해주십니다. 그리고 제 사진도 기념으로 찍어주시겠다고 해서 몇 장 찍었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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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고도에 이르고 나서는 Salon을 서빙 해주십니다. 

 

Salon은 사진 찍는걸 깜빡했는데, 일등석 혼자라 저 병이 다 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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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비교하기 위해서 웰컴 삼페인을 다시 요청드렸는데, 웰컴 샴페인보다 좀 더 묵직한 느낌? (사실 둘다 맛있었어요).

 

어느것에 더 잘 맞냐 물어보셔서 둘다 너무 맛있고 비싼 샬롱을 계속 달라고 요청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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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뉴판~

 

일식과 양식이 준비되어 있는데, 도쿄에서 매우 유명한 레스토랑의 메뉴라고 들었습니다.

 

특히 양식은 Quintessence라는 레스토랑인데, 세달 예약이 가득차있다고 합니다. 전 하늘에서 맛보게 되었습니다ㅜㅜ

 

전 두 메뉴 모두 맛보고 싶다고 했고, 밥 이런것은 스킵하고 애피타이저+ 메인 메뉴를 모두 준비해주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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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ANA 기내식이 아주 맛있다고 생각은 안들었었는데, JAL은 도쿄 출발에 유명 레스토랑의 메뉴여서 그런지 정말 하나하나 감동적이고 elegant 한 맛이었습니다.

 

거의 사진 그대로 나왔구요.

 

가장 먼저 나온 Goat Milk Bavarois

 

(사진이 어디갔을까요.. 나중에 찾아서 올리겠습니다 - 메뉴판 참고해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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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맛에 너무 감동해서 핸드폰으로 찍는걸 깜빡했네요. 동영상 캡쳐본입니다 ㅋ

 

이거 정말 물건 이었습니다. 어디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는지 모르겠는데 쌉싸름하고 상쾌한 extra virgin olive oil에 부드러운 밀크 푸딩, lilly root, macadamia 조합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두번째로 나온 Caviar d'Auberg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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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위에 성게알, 오이가 올려져있고, 저기 위에 새우 가루를 뿌려서 먹습니다.

 

부드러운 가지+성게, 중간 중간 크리스피한 오이, 고소한 새우가루...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온 캐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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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그냥 크래커에 먹으라고 주셨는데, 짭짤+눅진한 맛이었네요

 

다음으로 나온 Seasonal five colorful delicacies

 

이것도 하나하나 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아.. 비교되는 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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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u 라는 생선 튀김?구이?에 가쓰오부시 국물이 촉촉하게 스며있는 요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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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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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튀겨도 맛있다고 하는데 관자를 튀겼으니 얼마나 맛있는지... 아주 부드러웠고 마찬가지로 가쓰오부시 국물이었습니다.

 

 

장어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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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정말 충격과 공포의 맛이었습니다. 늘 장어요리는 달착 지근한 간장소스만 생각했었는데, 입에 넣자마자 유자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극강의 부드러움이었습니다.

 

유자하고 이렇게 잘 맞는줄 처음 알았네요.

 

 

와규 성게알 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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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게 슬라이스한 와규를 구워서 성게알을 싼 요리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약간 비려서 유일하게 좀 이상하다고 느꼈습니다.

 

 

생선 + 트러플 크림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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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크림소스가....트러플 향이.... 엄청났습니다..

 

이쯤 되니 모리이조 소주를 권하셔서 한 잔 마셔봤구요. 참고로 판매는 안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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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또하나 엄청난것이 나왔습니다.

 

전복 랍스터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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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치로 그을려서 불향 가득한 탱탱한 랍스터 살에 내장소스가 발려져있고, 이걸 슬라이스한 전복 살에 싸서 먹었습니다. 

 

엄청난 맛이었어요..

 

 

leek, 캐비어가 곁들여진 kin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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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랍스터를 먹고 어안이 벙벙해져서 맛을 잘 느끼진 못했지만 야채와 생선, 캐비어의 텍스쳐 조합이 좋았습니다.

 

 

이젠 사케를 권하셔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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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만큼이나 꽃향기가 많이 났던것 같아요

 

Horsehair crab & Ka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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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바른 게살에 가지의 일종인 Kamo가 쪄져서 같이 나왔습니다.

 

 

Simmered whelk & ab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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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포장지 채로 복주머니 같이 요리되는 느낌이었고, 저에게 끈을 풀러서 펼쳐 놓고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크림+마늘향 가득한 우아한 맛이었어요.

 

 

마지막 메인인 와규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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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와인을 권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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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기가 너무 감동적이라 한장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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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규 자체가 기름져서 그런지 엄청나게 부드러웠습니다. 다만 전 한우의 마블링 정도가 가장 좋은 것 같애요 와규는 약간 과한 느낌.

 

와인을 마시고 있으니 치즈 플레이트도 권하셔서 먹습니다. 꿀향이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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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먹고 마지막 탄수화물인 라멘 (짬뽕)을 요청드렸는데, 컵라면으로 주시더라구요 ㅎ  ANA가 유일하게 생각나는 순간이었지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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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디저트가 시작됩니다.

 

포트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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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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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찌 + 럼으로 만든 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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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너무 맛있는 맛 ㅜㅜ 럼 젤리가 씹힐때마다 쌉싸름한 술 맛이 그윽하게 납니다.

 

 

 

여기까지 먹고 잠이 들었는데,  아주 오래 잠을 자지는 못했습니다. 배도 부르기도 하고, 미국행은 시간도 덜걸려서 실제 잘 수 있는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았습니다.

 

가벼운 조식 메뉴가 준비되어 있기는 했는데, 전 스낵 코너에서 먹어보고 싶은 것 두가지를 주문했습니다.

 

유부 초밥 + 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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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메뉴에서 soup하나를 스킵했는데, keep해두셨다고 초밥 먹을 때 같이 마시는게 어떠냐고 권해주셨습니다 (감동 ㅜㅜ)

 

그리고 엄청난 비쥬얼의 가츠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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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너무 불러서 1.5조각 밖에 못먹었어요 ㅜ

 

 

마지막 디저트 (커피, 과일, 딸기아이스크림, 우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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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프렌치 프레스에 커피가 나오고, 모래시계가 다 되면 잔에 따라서 먹는 방식으로 서빙되었습니다.

 

커피 자체는 크게 특별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았는데, 우롱차가 참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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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같이 나와요~ ㅎㅎ

 

 

이렇게 자리에서 먹는 기내식 말고도, 화장실 앞에 간단한 주전부리가 준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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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뒷편에 131 이라고 되어있는 스낵은 말린 해산물인데 챙겨왔다 집에서 먹는데 엄청 맛있네요..

 

http://hotarunohikari.jp/ 요기 제품인것 같은데, 저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다른 비슷한 스낵류의 가격을 보면 꽤 비쌉니다. (하나 더 챙겨올걸 ㅜ)

 

 

 

8. 마무리

 

일등석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아마 이것보다 더 좋은 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비행이었습니다. 

 

승무원 분들이 탑승 때부터 일등석 손님은 유일하게 저 혼자니, 자리도 맘대로 사용하고, 준비된 술 많이 경험해보라고 말씀해주시고

 

실제로 계속 이것저것 권하셔서 너무너무 과분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음식 하나하나 정말 고퀄리티고, 맛있다의 연발과 감동을 받으며 먹는 식사였습니다.

 

또 내릴 때, eye 마스크팩, 올림픽 기념 도장이 된 모형 비행기도 2대나 챙겨주셨구요. 엽서에 한글로 인삿말도 적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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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의 일등석도 좋았지만, 뭔가 요청해야 주는 느낌의 서비스였던 것 같고,

 

일본항공의 세심한 서비스와 친절함의 클래스가 달랐습니다.

 

코시국엔 분리발권의 위험이 존재하지만, 그런거 다 잊는 비행이었구요.

 

이번 비행에서 받은 좋은 기운을 이제 하는 일에 집중해서 스스로 발전을 해보려 합니다. 

 

잊지 못할 기억을 남겨준 Jal, AS, BOA에게 감사하며, 읽어주신 마모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51 댓글

항상고점매수

2021-08-20 10:00:44

저 우롱차... queen of blue 는 잊을수가 없네요. 일본항공 일등석은 미국발만 타봤는데, 꼭 일본출발도 한번 타보고 싶네요. 

 

정성스러운 후기 잘 봤습니다 

썬칩

2021-08-20 11:02:27

감사합니다. 승무원분도 확실히 도쿄발이 더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우롱차 인정입니다. 

티메

2021-08-20 15:37:42

저도 저것만 병째로 마셨어요.... 

썬칩

2021-08-21 05:36:09

https://royalblueteajp.myshopify.com/collections/%E9%9D%92%E8%8C%B6-blue-tea-oolong/products/queen-of-blue-deluxe

 

가격 찾아보니 4536엔이네요 ㅎㅎㅎㅎㅎㅎㅎ 

티메

2021-08-22 21:37:25

아아 비싸네요 ㅠ ㅠ 

바이올렛

2021-08-20 10:10:25

구름 위에서의 만찬이 부럽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전 언제쯤 이코노미를 탈출 할 수 있을까요ㅠㅠ

썬칩

2021-08-20 11:02:42

감사합니다:) 전 혼자라 쉬웠던것 같아요

손님만석

2021-08-20 12:43:58

두시간 동안 쓰신걸 바로 알겠습니다. 여행기는 역시 바로 바로 적어야 하나봅니다. 저같은 게으름뱅이는 못할 일...

너무 잘 보았습니다.

썬칩

2021-08-20 21:23:01

감사합니다. 블로깅.... 쉬운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ㅎ

짠팍

2021-08-20 12:56:10

개인적으로 JAL, KE 이렇게 타봤는데, JAL >>>> KE 던데, 제가 JAL일등석을 먼저 타서, 임팩트가 컷나? 라는 생각도 했는데, 객관적으로 좋왔던거였군요.  JAL의 술, 음식은 개인적으로도 최고 였습니다.

마일모아

2021-08-20 18:14:01

급이 다르다는 말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경우는 진짜 급이 다르다는 것 말고는 표현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 

브람스

2021-08-20 13:00:30

일본항공 일등석 솔직히 많이 그립습니다. 마일리지의 가치를 최대치로 올려주는 발권이었는데 이젠 정말 힘들게 됐죠. 올해 가기전에 미국에 한번 더 갈 예정인데 11월엔 GMP-HND-JFK 발권이 가능은 하지만 아마도 취소 될 듯 해요 ㅠㅠ. 원글님처럼 LAX 노선은 나리타에서 늦게 출발해서 한국에서 연결이 가능한데 제가 주로 이용하는 ORD 나 JFK는 이제 하네다에서만 뜨고 오전에 출발해서 불가능하게 됐어요 ㅠㅠ. 이젠 사진으로나마 추억으로 간직해야죠. 좋은 후기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Skyteam

2021-08-20 17:49:56

ICN-NRT-LAX-JFK

JFK-NRT-ICN

가즈아!

썬칩

2021-08-20 21:16:09

LAX가 일등석이 잘 안풀리다가, 어느 순간 풀리더라구요. 좌석이 수시로 바뀌는 듯 합니다 :) Skyteam님 말씀처럼 lax 경유도 고려해보실만 한 것 같아요

브람스

2021-08-21 02:51:56

ㅇㅎㅎㅎ LAX-JFK가 AA 프리미엄 Trans-con 일등석으로 saver-level로 거의 불가능하더라구요 (특히 연결 스케쥴 맞는게). 그것만 괜찮아도 탈텐데... ㅋ JFK-NRT는 요즘 안 뜨는 것 같아요 ㅠㅠ. 

항상고점매수

2021-08-21 02:55:57

JFK NRT는 한국까지 연결편이 불가능한거 같아요. 에티오피아로 연결할수 있는 날들이 저 구간 유일하게 안 다니는 날들.....

브람스

2021-08-21 16:21:36

맞아요... ORD 도 NRT 가는 게 있긴 있었는데 에티오피아 항공이 나리타-인천 뜨는 날과 다른날에 뜨더라구요.... ㅠㅠ 한국과 일본 다니기가 이젠 먼나라 가는 것 보다 더 어려워 져서 oneward 계열 마일리지 쓰는 게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ㅠㅠ

항상고점매수

2021-08-22 22:08:49

정말 일본 거쳐서 한국가는거 너무 힘들어지네요. 그나마 엘에이는 맞추기 좀 수월한데, ORD는 무조건 일요일 출발만 대한항공 으로 가능하고, 대한항공에서 나리타경유 하와이 다니기 시작하면 그나마 좀 낳아지려나 모르겠네요...

wonpal

2021-08-26 01:09:37

10월달 ICN/NRT/ORD 일등석 두장 발권했는데요, ICN/NRT cancel 돼서 지금은 NRT/ORD만 남은 상태인데 이것도 HND/ORD로 바뀌는 걸까요??

브람스

2021-08-26 02:27:36

스케쥴 보니 10월 말일까지는 NRT 출발이고 11월 1일부터 바뀌네요 ㅠㅠ 그런데 NRT에서 출발한다고 하셔도 ICN-NRT 항공편이 NRT-ORD 출발하기 전에 도착하는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Tway가 스케쥴 상으로는 있다고 나오는데 (google flight) 실제로 홈피 가서 보면 취항하지 않는다고 나와 있거든요 (노선유지용). 원팔형님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wonpal

2021-08-26 03:00:35

브람스님도 잘 지내시죠?

진에어가 9시50분 도착이 하나있어요. 

환승은 가능할듯 하네요. 

마일모아

2021-08-26 03:34:10

진에어 터미널 3으로 들어가면 환승 안될 수도 있습니다. 터미널 1, 2만 가능하다고 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항상고점매수

2021-08-26 03:36:12

3터미널은 제주항공만 들어가고 진에어는 아마 1터미널로 들어갈거에요. 그런데 그전까지 안다닐 확률이 더 높은거 같아요 

마일모아

2021-08-26 08:09:25

아, 그렇군요. 몰랐던 사실입니다. 감사합니다. 

wonpal

2021-08-26 03:36:40

그런 경우도 있을 수 있군요. 감사합니다. 알아보겠습니다.

브람스

2021-08-26 05:50:08

오홋! 진에어?!! 있네요! 조금 빠듯하긴 하지만 일본의 효율성을 생각하면 가능은 하겠네요! (아... 11월엔 왜 하네다로 바뀔까요? ㅠㅠ)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미국 다녀왔어요. 코시국에 쉽진 않았지만 그래도 꼭 가야했던 여정이라 (제가 포스팅한 최근 글 보시면 런던에서 빠꾸당한 우여곡절도 있었습니다 ㅋ) 이 시국에 해외로 다녀올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1stwizard

2021-08-20 13:09:33

올림픽 기념 도장 일본항공 비행기 모형이 궁금하네요.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썬칩

2021-08-20 21:16:38

업데이트 해두었습니다 :)

제이유

2021-08-20 14:50:07

우와 저런 음식들을 기내에서 어떻게 준비를 할까요 신기하네여

썬칩

2021-08-20 21:21:29

저도 선택받지 못한 음식들의 행방이 궁금합니다.. 너무 맛있어서 승무원분께 혹시 드셔본적 있냐고 여쭤봤는데, 못드셔보셨다고 하셨어요. 

그런걸로 봐서 승무원 분들이 드실 수 있는 것도 아닌것 같아요 -

버블에잇

2021-08-20 16:42:24

와...정성어린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이걸 다 드셨다는 것도 정말 대단하세요^^

썬칩

2021-08-20 21:21:42

일주일만에 3키로가 쪘네요 ㅜㅜ

nysky

2021-08-20 17:08:24

마일모아 덕분에 정말 인생 잊지 못할 여행 경험 많이 하죠. 

저도 여러개중에 JAL을 비롯 퍼스트클래스 경험도 큽니다. ^^ 그립네요. ㅎㅎ

썬칩

2021-08-20 21:22:20

네 더할 나위없었습니다 :)

Skyteam

2021-08-20 17:49:05

JL 좋죠. 일등석 하드웨어가 구식인거 빼면 흠잡을데가 없어요.

NH 좋다길래 이번에 왕복으로 타니 한번 비교해봐야겠어요.

썬칩

2021-08-20 21:23:27

ANA 동경발이 궁금합니다 ㅎ 즐거운 비행 되세요 

삼남매집

2021-08-20 18:17:12

조만간 같은 여정과 분리발권 조합으로 한국에서 미국 귀국을 앞두고 있어 인천 출국 및 나리타 환승 부분의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추가로 두가지만 여쭤보고 싶습니다. 

 

1) 한국에서 받으신 antigen 테스트 결과는 나리타에서 환승시 확인을 하셨나요? 저도 PCR 대신 antigen test 받을 예정인데 (외국인 PCR 비용이 너무 비싸서) 나리타 환승 과정에서 문제는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2) 제일 처음 대한항공 카운터 체크인 직원은 분리발권으로 나리타 환승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지만, 매니저는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 과정에서 말씀하신 "정보"는 어떤 것들을 준비 하셨나요? 대한항공-일본항공 luggage through check-in은 원래 해 주는 거니까 큰 걱정이 없는데 저는 일본 환승시 Covid test requirement

"Travelers who are not entering Japan and transferring directly to a third country by transit, are not required to submit any documents and undergo PCR tests.", 외에 미국 CDC requirement 등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썬칩

2021-08-20 21:20:07

1) 인천 및 나리타 공항에서 모두 확인했습니다. 종로에 있는 이비인후과에서 했는데, antigen 검사비가 약 7만5천원 나왔네요. 5만원이라고 해서 갔는데.. 건보가 정지되서 그런것 같아요.

 

2) 처음 맡아 주신 분이 많이 안해보신 것 같았고, 매니저분이 오시더니 아주 쿨하게 문제 없다는 식으로 처리해주셨어요. 따로 별다른 서류를 준비한 것은 아니고, 일본 pcr검사는 입국할 때만 필요하고 저는 단순 경유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규정을 열심히 보시는 듯 했어요.

 

일본에서는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삼남매집

2021-08-21 08:32:01

답변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팩

2021-08-20 20:07:56

와우 대박~! 진짜 클라스가 다르네요. 죽기전에 JAL 일등석 한번 타보는날이 올가요.. ㅋ

썬칩

2021-08-20 21:23:50

무조건 타보셔야 합니다!!ㅎ 

shilph

2021-08-20 21:04:42

어흑 부럽... ㅠㅠ

썬칩

2021-08-20 21:24:01

실프님도 꼭이요

shilph

2021-08-21 00:34:17

AA 마일이 많지 않... ㅠㅠ

포트드소토

2021-08-20 22:31:34

비행기가 아니라 미슐랭 맛집 가신 것 같네요. 정말 죽기전에 꼭 한번 타보고 싶네요.
저도 일등석은 아니지만 JAL 비즈니스 표로 라운지 (Sakura 라운지인가? 그랬습니다) 들어가서 식사한 적이 있었는데요. 라운지에서 주는 평범한 일식 음식들이 제가 사는 캘리 동네 근처 평범한 일식집보다 훨씬 더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게다가, 어찌나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는지 정말 깜놀. 직원 한분이 계속 옆에 서 계시면서, 혹시라도 사람들이 미소 수프 한 방울 흘리면 잽싸게 박박 닦더라구요. 감동.

썬칩

2021-08-21 06:01:44

저도 미슐랭 식당 다녀온 느낌입니다. 제가 쓴 후기 다시 읽어보면서 사진들 보는데 정말 있었던 일인가 싶네요 ㅎㅎ 

쵸코대마왕

2021-08-21 00:36:13

저는 정말 lowkey 라서 젊은 시절에는 돈 아낀다고 공항노숙도 잘하고 호스텔에서도 불만 없이 잘 자고 여행 잘 했거든요. 그러다가 코비드 판데믹 직전 도쿄-뉴욕 일본항공 비지니스 처음 타보고... 아 진짜 마일을 잘 모으던지 돈을 잘 벌던지 방법을 찾아서 비지니스 이상만 타고 싶다고 백번 외쳤는데.. 일본 항공 음식 너무 맛있죠? 정말 14시간 비행에 잠은 두 시간도 안 자고 계속 벨누르고 시켜먹은 기억밖에 없네요! 일등석은 얼마나 더 좋았을까요? 후기 감사합니다!

썬칩

2021-08-21 06:04:09

배낭메고 몇천원 짜리 게스트하우스나 호스텔에서 자는 초저가 여행도 좋아하는데요. 각자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가끔은 이런 호사도 경험해 볼만 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blueribbon

2021-08-25 22:06:22

후기 재밌개 읽었습니다.   이거 이거 저도 국적기에서 Jal로 바꿔야 하나 고민되게 하는 후기입니다!!

신발을 튀겨도 맛있을거라는 대목에서 빵 터졌습니다 ㅎㅎ

Skyteam

2021-08-26 03:39:39

ANA일등석 타본바 JL 일등석 WIN 입니다.

NRT 라운지부터 그냥 JL이 낫네요. 라운지에 먹을게 없네요. JL은 스시카운터가 있는데..

대신 ANA는 하드웨어로 압살하네요.

시골농사꾼아들

2021-10-28 18:11:38

부럽습니다. 혹시 미국출발 NRT환승하는 도착 비행기에도 라운지 이용이 가능할까요? ORD출발 일등석이 하나 보이는데 도착에도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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