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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가구들은 어디서 사나요?

잠수, 2021-04-17 01:48:07

조회 수
4291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뉴저지북부에 서식 중입니다.

이번에 이사가면서, 가구들을 새로 채워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IKEA나 여기저기서 구매했던 가구들을 몇번 이사 다녔더니 이젠 보내줄때가 되어보입니다.

이번에 이사갈집은 거의 평생 정착할 생각으로 들어가는 집이라, 좀 더 튼튼한 가구들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Crate & Barell, Pottery Barn등에서 구매하시는것 같은데.. 중요한건 구매할수 있는 버짓이겠지요..

근처에 보루네X 라는 한국가구점을 가보았는데, 섹셔널 소파 한개가 8000~ 15000불.. 저희에겐 어림없는 가격 ㅠㅠ

 

적당한 가격대에 튼튼하고 가성비 좋은 가구브랜드는 어떤게 있을까요?

대충 검색해보니, Crate & Barell, Pottery Barn, Raymour and Flanigan, Ashley furniture, Bobs Furniture등등...

구매할 가구는 크게 소파, 식탁, 의자, 북케이스, 서럽장등등 입니다.

 

온라인가구 회사들도 많이 보이긴 하는데, 조립식가구는 피하려고 합니다. 

추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3 댓글

스시러버

2021-04-17 01:48:59

Room & Board 추천합니다. 가격도 reasonable 하고 튼튼해요.

잠수

2021-04-17 02:17:37

처음 들어보는 회사긴 하네요. 아쉽게도 뉴저지엔 매장에 없네요..ㅠ

청솔모

2021-04-17 01:52:58

코스코 가구들 가격대비 쿼러티 아주 좋아요. 우리집은 다 코스코 가구.. 

가구들이 등치가 좀 있어서 집이 작은 경우엔 매장에서 한번 보거나, 줄자로 한번 공간을 측정해보고 정하세요. 

잠수

2021-04-17 02:18:31

코스코 가성비 좋은데,,  패브릭소파를 2년정도 쓰고있는데, 쿠션이 꺼지더라고요...ㅠㅠ

쌤킴

2021-04-17 02:02:24

죄송함다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니라..카테고리가 질문이어야겠죠?

잠수

2021-04-17 02:18:44

잘못 눌렀네요.ㅠ 수정했슴다

지구별하숙생

2021-04-17 02:12:57

평생 정착할 생각이라고 하셨지만 또 어떤 변수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조립식 + 완제품을 적당히 섞어서 구입해 보세요. 저도 처음에 죄다 IKEA에서 구입했는데 점점 지나보니 가격대비 좋은 제품은 간간히 있겠지만 대개 그 값어치만큼 한다는걸 알고 집을 구입하고 이사한 후에는 좀 다변화하기 시작했어요. 오프라인 가구점 여러군데를 다녀보니 Westelm이 괜찮아 보여서 서랍장 두개를 구입해 봤는데 아직까지 불만없이 잘 사용하고 있고 그 후로 다른 제품(스탠드, 욕실용품 등)도 구입했는데 디자인도 기능성도 대체로 만족합니다. Crate & Barell이나 Pottery Barn도 가격차이가 좀 있긴 해도 비슷한 퀄리티로 알고 있어요. 3년전 이사할 때 아는게 전혀 없어서 부피가 큰 가구들은 어디가 좋냐고 리얼터한테 물어보니 Bobs Furniture는 좀 저가브랜드인듯 얘기하고 몇 군데 괜찮다고 얘기해줬는데 기억나는게 LAZBOY 밖에 없네요.

 

Wayfair가 조립식가구인데 제 경험으로는 IKEA보다는 좋은거 같으니 품질도 한번 테스트해 볼 겸 사용빈도가 조금 낮은 작은 아이템(의자, 협탁)에 한번 Trial해보시는 것도 괜찮죠. 요즘도 이런 말 쓰는지 모르겠는데 "입택" 축하드립니다ㅎㅎ 

잠수

2021-04-17 02:22:57

아 맞다 west elm도 좋다고 들었어요,  찾아보면 west elm, Crate & Barell, Pottery Barn 많이 나오는것 같아요,  대개 비슷한 가격대, 퀄리티일까요? 써보질 않아서 후기가 어떤지 궁금하네요.. 몇년은 써봐야 알텐데...

지구별하숙생

2021-04-17 04:39:12

가격이 있으니까 IKEA보다는 퀄리티가 좋은데 직접 매장에 가서 자세히 구경하시고 구입하세요.

nysky

2021-04-17 02:39:57

저흰 소파는 블루밍데일에서 샀어요. 세일할때요. ^^

slowsunday

2021-04-17 04:02:19

route 4 상에 메이시스 가구전시장이 있더라구요 서비스도 괜찮았습니다 https://maps.app.goo.gl/tj3pZkzFypB8ubNx6

그리고 route 17 상에 조그만 몰에 가구점들이 모여있는데 특히 CB2란 곳이 괜찮았습니다 https://maps.app.goo.gl/y22DYaZ6oFd25xxF6

Hoosiers

2021-04-17 04:12:01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혹시 어린 애들 침대 파는 가구점 들도 루트 4 선상에 있나요?

slowsunday

2021-04-17 05:38:15

어린 애들 가구는 buy buy baby나 pottery barn kids 혹은 crate and barrel kids 전시가 많이 있던것 같았어요 온라인도 괜찮으시면 https://sprout-kids.com/ 여기도 괜찮은 어린 애들 가구들이 있더라구요 

Hoosiers

2021-04-17 14:49:32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Monica

2021-04-17 04:50:20

Wirecutter 등 여러 리뷰 사이트 추천하는 회사가 Article.com 인거 같은데 가격대비 좋은 가구를 파는거 같습니다.  단점은 온라인로만 보고 구입해야 한다는 단점과 mid-century 가구 스타일만 취급하는거 같습니다. 

onulwoorinun

2021-04-17 05:43:23

RH  추천합니다 ~~ 쇼트힐몰에 매장있는데 구경해보실수 있어요~

길버트

2021-04-17 06:33:52

Route 17에 있는 Bassett Funiture 추천합니다. 

마제라티

2021-04-17 08:42:01

Design Within Reach, stressless 이런것도 

비싸긴 하지만 하나씩 하나씩 세일할때.... 

bobs furniture 도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예전에 더럽게 무겁고 망가지지 않아서 참 오래썼다는

디자인은 좀 투박합니다.  근데 단단해요. 

망가졌으면 하고 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nysky

2021-04-17 16:18:44

저도 마음은 DWR 인데, ㅎㅎ 항상 현실은 블루밍데일, west elm 이런데서 무이자로 삽니다. ㅜㅜ

부자들처럼, DWR 이런데서 온집 다 인테리어 했음 좋겠어요. ㅎ 

요즘 안방 침대 15년되서, 좀 바꿀려고 이곳저곳 알아보는중에 있습니다. 

돈쓰는선비

2021-04-17 09:54:56

뉴저지 북부에도 있나 모르겠는데 중부에는 에슐리 아웃렛이 있어서 주방 가구를 구입했었습니다. 제 아내가 좋아하는걸로 보아 괜찮은거 같은데 전 이게 적정 가격인지 좋은건지는 가알못입니다.

 

이걸로 검색하면 에디슨 에슐리 아웃렛 나옵니다. ashley outlet in edison nj. 혹시 주변에도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Wolfy

2021-04-17 14:53:06

뉴저지 쪽에 Crate & Barrel의 아울렛 있습니다. 거기 가시면 가구부터 소품까지 골고루 있구요. Brooklyn에 가시면 ABC Carpet & Home 아울렛이 있습니다.

 

롱아일랜드의 끝쪽 Riverhead란 곳에 가시면 Tanger Outlet에 West Elm, Pottery Barn, Kids Barn, 주방용품 파는 William Sonoma 그리고 Restoration Harware 아울렛도 있습니다. 근데 RH는 아울렛이라고 해도 여전히 비싸구요. West Elm이나 PB는 가뭄에 콩나듯 괜찮은 물건들 찾을수 있습니다. 

 

뉴저지에서 Riverhead가시면 편도 두어시간 걸릴텐데 요즘 시국에 집에만 계시기 답답하시면 당일 치기로 다녀오셔도 좋을것 같아요. 아울렛에서 10분정도 운전해서 더 가면 바베큐 식당도 있어서 거기서 점심 먹기도 좋구요.

poooh

2021-04-17 15:05:46

가구는 diy 해보면 왜 그리 가구가격이 비싼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Ikea 가구는 어떻게 그렇게 싸게 나올수 있는지?  에 관한  의문도 가구요 (나무를 많이 안썼다는 답이 되기도 하구요)

 

루트 4 선상에 가구점들이 주르륵 있습니다.  그리고 17 선상에도 많구요.

말씀하시는 보르네오는 가구 편집점입니다.  한국가구, 미국가구,  다 다룹니다.   거기 가구가 가격이 좀 있습니다.  

그런데 가구들이 꽤 괜찮은 품질의 가구들을 많이 다룹니다. 저도 처음에는 왜이리 비싸 이랬는데,  

원글님이 찾으시는  그러한 튼튼한 가구들 브랜드가 많이 있더군요.

 

루트4 선상에  strickley, audi & co 라는  가구점이 있는데,  여기 가구 아주 좋습니다.  

정말로 가구 하나하나  잘 만들었습니다.  커도 투박 하지 않고 튼튼하고 참 좋은데,  문제는 가격이  좀 많이 비쌉니다.

 

오래 갈만한 가구를 만드는 곳들 치고, 가구 싼 곳 거의 없습니다.  

 

아마도 가구는  ashley, raymour & flanigan 정도가 완성품 가구의  입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격 품질 면에서)

그리고 여러분들이 위에 나열하신 cb2, rh2, bassett, west elm, pottery barn 정도가 중간급 가구로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부터는 가구 가격이 넘사벽 수준으로 올라 갑니다.  --;) 그리고 소파 하는 사는데에도,  천이나 가죽 색, 스타일까지 모든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지면서, 아주  미국식의 복잡해 지는 상황이  발생 합니다. 그리고 집구조에 맞는 가구를  살 수 있도록  인테리어 컨설팅이 따라 오기도 합니다.

 

코스코 가격도 성능대비 가격은 괜찮은 편입니다만, 

ashley, raymour & flanigan 이런 엔트리 레벨보다 가구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투박하고 싸이즈가 어마 무시해서 

nnj 에 거주 하신다 하셨는데, costco 가구가 들어갈 정도로 큰 집들이 많이 않은  nnj 상황에 맞는 가구들이 많이 있는거 같진 않습니다.  

코스코 가구는 집이  3000 sq ft 은 되야 어울리는 가구들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싸이즈 잘 보셔야 해요.

W4F

2021-04-17 21:13:29

저 같은 경우 budget이 적었을 때 P2가 West Elm, CB2, Macy's furniture 발품 팔면서 구성과 스타일을 정하고

그에 맞게 여기저기서 가격과 실용성 보면서 조합했었는데 만족합니다.

Macy's furniture 가격실용비 좋은거 같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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