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때문에 한국에서 꼼짝 못한지 3개월 째인데 세 번째 달에 갑자기 수도세 폭탄을 맞았습니다 ㅠㅠㅠㅜ

 

빌지가 2500불에 달하네요... 

 

Water leakage있는거같다고 물 사용량이 너무 많다며 water company에서 물을 잠그고 고지를 남겨놔서 알게 된 거고요. 랜드로드가 플러머를 불러서 물을 다시 켜고 확인해보니 마당에 호스가 풀로 틀어져있었다고 합니다. 마당에는 펜스도 있고 잠겨있어서 누가 들어오려면 펜스를 타넘어야하는데 참 이상한 일입니다.

 

이럴 경우에 빌지는 온전히 세입자가 내야하는 것인가요? 학생이라 돈도 없는데 정말 큰일이네요. 랜드로드는 미국 돌아오는대로 워터 컴퍼니에 전화를 해서 사정 설명을 해보라고는 하는데요. 그런다고 깎아줄지 의문입니다. 정 안되면 할부로 부담을 해야하는건지...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22 댓글

edta450

2022-08-10 06:54:19

주/월별로 수도사용량이 어떻게 되는지 수도회사에 문의해 보세요. 원글님이 실수로 틀어놓고 간거라면 집 떠나신 시점부터 계속 비슷하게 썼을 것이고, 모종의 이유로 인해서 갑자기 '틀어진' 거라면 특정 일자를 기준으로 사용량이 급증했겠죠. 잠겨진 수도가 갑자기 새거나 하는건 normal wear and tear에 가까울 것 같으니 세입자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는 문제라고 보긴 어렵겠죠. 렌터 인슈런스나 랜드로드의 집보험이 커버할 여지도 있을 것 같네요.

세이프

2022-08-10 07:05:02

갑자기 물이 틀어진건 분명해요. 첫 두 달은 평범했는데 세번째 달에 갑자기 2500달러가 나온거라서요.

렌터 인슈런스가 없어서요... 랜드로드 보험으로 커버가 되면 좋겠네요. 얘기해봐야겠어요 ㅠ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클로비

2022-08-10 11:35:24

수도 회사에 따라 매달 검침을 안하고 3달에 한번씩 하는 수도 회사도 있습니다. 첫 두달이 검침에 의한 과금이었는지 수도회사에 알아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세이프

2022-08-10 13:46:46

헉 그럴수도 있군요...  랜드로드한테 물어보니까 6월쯤 뒷마당 꽃나무 물주느라 들어왔었는데 잘 잠겨있었다고 하네요. 일단 저나 룸메이트(6월초 이사나감)가 틀어놓은건 아닌 것 같아요. 

edta450

2022-08-10 14:56:39

근데 그러면 마지막으로(공식적으로) 수도를 쓴 사람은 랜드로드인거 아닌가요? 일단 수도국에 요금감면을 하는 식으로 좋게 해결되면 좋겠지만 실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를 따지고 들려면 관련된 정보를 잘 모아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세이프

2022-08-10 15:31:05

헉 그러게요. 이메일로 주고받은 내용이라 증거는 있어요.  수도국에서 감면이 잘 되면 좋겠군요...

우찌모을겨

2022-08-10 07:16:41

주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도세는 집주인 책임아닌가요?

세이프

2022-08-10 07:55:25

애리조나 사는데 지금 집에서는 제가 수도세를 내고 있었어요. 수도세가 집주인 책임이라고 정해져있는 주도 있나보네요. 규정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랑이아빠

2022-08-10 08:02:54

제가 예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나눠요. 제 경우는 뒷마당에 수도꼭지가 살짝 열려 있었습니다. 새로 이사 들어가던 시점이 겨울이었고, 수도꼭지가 얼었다 녹으면서 열렸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수도세가 800불 가까이 나왔었습니다. 집 주인과 상의는 했지만, 그렇게 큰 도움은 못받았고, 수도 꼭지만 교체해 주었습니다. 일단, 수도회사에 연락을 해서 솔직히 상황을 이야기 했습니다. 물론, 여러분 어필하듯 했고, 사정도 봐달라고 부탁도 했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그때 기억으로 300불 정도로 합의하고 수도세를 냈던 것 같습니다. 마음이 많이 놀랐을텐데,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세이프

2022-08-10 08:05:08

깎아주기도 하는군요. 정말 다행입니다. 위로 말씀 감사드려요. 저도 상황 설명을 해보고 최대한 사정을 봐달라고 말해봐야겠습니다..

모밀국수

2022-08-10 09:25:11

저희도 leak때문에 수도세가 몇백불 늘어난적이 있었는데 예년 수준으로 합의보았었습니다. 

세이프

2022-08-10 09:48:29

희망이 보이네요 ㅜㅜㅜ 감사합니다..

넓은바다

2022-08-10 08:14:32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수도 회사랑 이야기 하는게 가장 좋아요.

세이프

2022-08-10 08:25:29

예 알겠습니다 ㅠㅠㅠ 위로 감사합니다.

R56

2022-08-10 12:14:28

세상에 이런 일이 ㅠㅠ 넘 억울하고 안타깝네요... 주변 이웃중에 보안카메라 설치한 사람들이 있으면 지난 3개월치 돌려보고 누가 수도꼭지를 열어두고갔는지 찾아내고 싶네요. 그만큼의 물이 고스란히 세이프님 뒷마당으로 들어갔으면 땅에 이끼 등 대강 흔적이 보일텐데 (여기 한달째 몬순이라 습하니까요), 만약 지금 가서 검사해보고 마당이 건조하면 누가 물을 훔쳐간걸로도 생각되겠는데요...  주변에서 그 집이 3개월간 비워졌다는걸 랜드로드외에 누가 또 알고 있었나요? 누가 그걸 악용한 걸지도 혹시모르니 이참에 전기 사용량, 가스 사용량도 정상인지 확인해보세요..ㅜㅠ. (참고: 저는 길버트에 있는데 매달 타운에서 나와서 워터미터를 읽어요. 빌을 보니 2인가정 한달 평균 2천 -3천 갤런 쓰고 월 $75 정도 내요. 세이프님 동네는 어디신지 모르지만...누진세 적용해도 $2,500이면 대체 몇갤런인가요 ㅠㅠ).
부디 잘 해결되서 긍정적인 업데이트해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세이프

2022-08-10 13:40:06

그쵸... 정말 억울하네요. 이제까진 물, sewer, trash, 시티택스 다 포함해서 한 달 백불 이내로 나왔었어요. 제 차가 5천불 짜리인데 2500불이면 그 반 값입니다 ㅠㅠㅠ 랜드로드말로는 뒷마당에 물이 들어간게 맞다고 해요. 물이 넘칠정도로 흥건했다고요. 씨씨티비가 있었다면 참 좋을텐데요.  전기, 가스도 확인해봐야겠네요. 위로 말씀 감사합니다.

네꼬

2022-08-10 12:41:56

마당 호스를 방금 닫았다면 딜볼때 다음달 요금도 같이 딜보셔야할것 같습니다.. 얼마나 긴 기간동안 풀로 오픈되어있는지 모르지만, 물때문에 다른 피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세이프

2022-08-10 13:43:18

통화를 해봤는데 릴리프 어드저스트먼트는 딱 한달치만 되는게 방침이라고 하네요. 다음달 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몰라서 골치입니다...  그나마도 바로는 릴리프가 안되고 다음달이나 그 다음달에 물 요금이 정상범위로 낮아진걸 보여줘야 된다고 해요. 원 타임 익셉션인 증거를 달라는거죠.  다행히 페이먼트 익스텐션은 해줘서 이번 달에는 2500불 빌의 일부만 내도 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긴 시간 그랬는지 저도 정말 알고 싶네요.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이성의목소리

2022-08-10 15:16:14

새로운 불안거리네요. 집에 IoT 시스템 구축할때 전기/가스/물 실시간 사용량 확인할 수 있게 해놔야겠습니다.

세이프

2022-08-10 15:30:17

네 그러시면 좋을 것 같아요. 구글링 해보니까 남의 집 마당 수도 열어놓고 도망치는 반달리즘도 간혹 있는 듯 합니다.

블루칩2011

2022-08-10 19:40:31

저도 여름에 한국에 두달 다녀왔는데 물세가 500불이 넘게 나왔어요. 살펴보니 변기하나가 고장나서 계속 물이 틀어져 있었어요. 평소의 4.5배가 나와서 상황 설명했더니 one time relief로 예년 평균치만 내고 해결했습니다.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세이프

2022-08-11 14:42:40

사례 공유 감사합니다. 저도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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