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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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글을 팔까 하다가 너무 자꾸 새 글 파는것도 안좋아보여서 그냥 썼던 질문들을 지우고 업데이트합니다.

결국 저는 새 직장이 잡힌 덕분에 금요일에 가서 월요일에 오는 아주 짧고 굵은 디즈니월드 방문이 되었습니다.ㅋㅋ

 

폰/카드 태깅:

저희는 시부모님이 디즈니 카드를 주문하셔서 그 카드로 다 태그하고 폰으로는 태그는 안하고 팁 보드와 지니플러스 잘 썼어요.

 

날씨:

토요일은 생각보다 아침에 바람이 너무 차가워서 추웠어서 옷을 좀 더 챙겨올걸 후회했고, 일요일은 언제그랬냐는듯 너무너무 더웠어서, 

옷을 좀더 다양하게 챙겨갈걸 후회했어요.

 

사진:

사진은 정말 거의 안찍었고요;; PhotoPass라는 뱃지 단 연두색 옷 입은 직원들에게 부탁하면 카드나 폰 태그하고 사진 찍어주면 바로 앱으로 올라와요.

며칠치를 사는건 $199.99고 하루치는 $69.99고 모바일/데스크탑 사이트로 들어가서 한장씩은 $16.95인가 그렇더라고요.

저는 시부모님이랑 찍은거 한장만 사려고 해요.

 

숙소:

저희는 VRBO를 디즈니월드에서의 거리상으론 15분 거리로 잡았는데, 아주 깔끔하고 크고 좋았는데, 

말이 15분 거리지 door-to-door은 거의 1시간 이상씩 걸려요.

주차장도 너무너무 크고 사람도 너무 많고 차도 많고.

그래서 다음엔 그냥 디즈니 리조트로 와서 편히 다니자고 다들 생각했습니다.

 

지니+:

저희 형님네는 아침 일찍일찍 가서 거의 뭐 제대로 뽕을 뽑고 오셨는데, 저희는 그냥 천천히 적당히 썼어요. 

처음엔 안사고 기다리다가 결국 양일 다 $29씩 2명씩 해서 토탈 $120 정도 냈고요.

좀 복잡한 설명이지만 그냥 간단하게 생각하면 1) 내가 원하는 시간에 예약하는건 아니고 타임슬롯이 열린 놀이기구를 그 시간대로 예약하는것 2) 한번 예약하면 2시간 뒤 예약 가능 3) 그러나 라이드를 타고나면 바로 다시 예약 가능 이고요.

계속 앱 보면서 리프레쉬 하다보면 가끔 바로 자리가 생겨서 그거 예약하고 바로 타고 바로 다시 예약하는것도 가능했어요.

예약한 시간으로부터 1시간의 윈도가 있어서 한시간 안에 가면 돼요.

저희가 간 때는 아무래도 방학+President's day weekend라서 일요일은 특히 완전 솔드아웃이라더라고요.

그래서 지니+ 없으면 정말 아무것도 못탈뻔했어요.

근데 지니+가 있다고 막 바로 타는건 아니고 조금씩 기다림이 있어서, 웬만하면 예약시간 지켜서 바로 가시는게 좋아요, 

밑에도 쓰겠지만 저희는 좀 늦었더니 남편이 못탔습니다.ㅠㅠ

 

 

일정:

토요일은 저, 남편, 아기만 park hopper로 EPCOT이랑 Hollywood Studios를 갔고, 일요일엔 Magic Kingdom을 저, 남편, 아기, 시부모님, 9개월 조카 이렇게 갔어요.

그래서 막 빡세게 움직이지도 않았고 (늦게늦게 천천히 갔어요), 사람도 너무 많아서 지니플러스를 써도 남편이랑 take turn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그냥 아기랑 다같이 탈수있는거만 99% 탔어요.

막 다녀야되니 아기를 챙길 시간이 없던것도 좀 미안했어요; 

기다려야하고 지니플러스 시간 맞추고 하다보니 아기 간식 물 먹이거나 기저귀 갈 시간을 잘 못찾아서 (혹은 제가 모자란 엄마라서) 아기가 좀 고생했어요.

그래서 너무 어린 아기를 데려가면 서로 고생인거같더라구요.

그래도 아기가 이런거 보고 음악 듣고 하는걸 좋아해서 라이드 타면 너무 좋아했어요.

 

탔던 라이드들:

토요일

EPCOT 아침 10시 반쯤 도착

Spaceship Earth: 남편이 타봤던거라고 보자마자 타자고 해서 한 20분 기다려서 탔는데 바람이 너무 차서 기다리는게 힘들었어요. Slow ride고 전반적으로 지구의 발전 과정을 보여줍니다.

Nemo and Friends: 30분 기다리는데 그나마 안에서 기다려서 괜찮았지만 아기가 너무 힘들어했어요. Slow ride로 니모의 이런저런 장면들을 애니메이션으로 지나가며 보여줘요. 나오면 작은 아쿠아리움이 있는데 진짜 매너티가 있어서 깜놀.. 갇혀있는게 불쌍했어요.ㅠㅠ 

이렇게 2개 기다리고는 아 이럼 안되겠다 싶어 지니+를 샀습니다.ㅋㅋ 

점심은 Morocco Pavillion의 Tangeire Cafe? 가서 먹었는데 양이 너무나 적었지만 맛은 있었어요.

그러고 배고파서 일본 파빌리온에서 카츠산도도 먹고 ㅋㅋ

Soarin around the world: 지니+로 예약해놓고 키 제한이 있어 저부터 탔는데 저희가 좀 늦고, 지니+라도 웨이팅이 있어 남편은 못탔어요. 의자에 앉아서 4d로 지구의 명소들을 날면서 여행하는건데 풀냄새도 나고 물도 뿌리고 정말 리얼했습니다.

 

Hollywood Studios로 2시쯤 넘어감

Star Tours: 지니+로 예약해놨고요, 저랑 남편 돌아가며 타니 거의 1시간이 걸렸습니다. 스타워즈 테마로 Soarin around the world랑 비슷하게 앉아서 행성 사이를 여행하며 막 도망가는건데 재밌었어요 ㅎㅎ

Muppet show: 남편이 자기 어릴때 본거래서 봤는데 내용은 거의 이해 못했지만 아기가 좋아했어요.ㅋㅋ

이러고 너무 피곤해서 그냥 집 왔는데도 6시인가 되더군요.ㅋㅋ

 

일요일

시부모님과 조카와 함께 Magic Kingdom 아침 10시 반쯤 도착

시부모님도 같이 지니+ 사서 하루종일 지니+ 쓰며 다녔어요.

Mad tea party: 그냥 티컵 돌아가며 타는거..ㅋㅋ 

Crystal Buffet: 점심을 여기로 11:35에 예약해놨어요. 말 그대로 부페고 음식은 그냥 티피컬한 미국 부페였고, 캐릭터들이 돌아다니며 인사하고 사진찍어주는데 저희 아기는 무서워서 울기만.ㅋㅋ

Under the sea: 인어공주 테마 인형들로 slow ride인데 되게 잘해놨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곤 아기들이 낮잠을 자서 매직킹덤 한바퀴를 쭉 도는 기차를 한 20분 정도 탔어요.

Magic carpet ride with Aladdin: 한국 에버랜드? 롯데월드?에도 있는거같은데 카페트 타고 나는거죠.ㅋㅋ 낙타가 물을 뿌려줘요.ㅋㅋ

Mickey's tiki room: 이것도 남편이 어릴때 가봤대서 가봤는데 그냥 가짜 새들이 노래하는 쇼인데.. 에어컨 켜진데서 잘 쉬었습니다.ㅋㅋㅋㅋ

Jungle Cruise: 50분 기다리래서 기다렸는데, 아기를 힙시트에 앉히고 기다리니 훨씬 편했어요. (전날은 힙시트를 시누 빌려줌) 그나마 줄이 계속 움직여서 괜찮았고 정말 딱 50분 걸렸어요. 말그대로 보트 타고 정글을 cruise하는건데 동물들이 너무 리얼하고 하이퀄리티라 재밌었어요.

It's a small world: 지니+로 예약해놓고 정글크루즈 끝나자마자 갔는데 그냥 귀여운 인형들을 나라마다 만들고 보트타고 지나가는건데, 뭔가 오류가 난건지 보트들이 멈춰서 한 10분 더 탄거같아요.ㅋㅋ 

그러고 조카들 생일이라 선물 사러 갔는데, 생각보다 셀렉션이 너무 별로였어요.

그렇게 집 오니 한 8시였습니다.ㅋㅋ

 

그러고 어제 집 돌아왔어요.

전반적으로 저는 사실 놀이공원을 별로 안좋아하고 잘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라;; 대체 왜 이렇게 오래 기다려서 이 짧은걸 타야하나 싶더라고요.;

그치만 아이들이나 동심이 아직 많이 있으신 어른들이 가면 좋아할건 이해가 갔어요.ㅋㅋ

그리고 너무 이틀을 빡세게 다녀서, 다음엔 저희도 하루 가고 다음날 쉬고 이렇게 좀 편히 가면 좋겠어요.

몇년뒤 아이가 더 크면 다시 오려고요.

어쨌거나 가족들과 재밌게 잘 다녀왔습니다.ㅎㅎ

30 댓글

어떤날

2022-12-07 21:43:48

전 한 5년 쯤 전에 갔던거긴 한데요. 딱 원글님이 말씀하신 저 기간에 갔었네요. (저희는 일요일 저녁 도착, 화수목 디즈니+유니버설, 금요일에 집으로왔습니다.)저희는 유니버설 이틀, 디즈니 하루 갔었는데, 같이 갔던 시누네 가족이 이전에 디즈니를 다녀왔다고 해서 앱콧만 하루 다녀왔어요. 

내부에 음식 먹을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 않고, 사람은 엄청 많고요.(아시다시피 프레지던트 데이 주는 학교 방학기간입니다.) 

 

유니버설이 아주 어린 아이들이 탈만한 것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어요. 저희는 당시 5학년, 2학년 아이가 있었는데 쉽게 탈 수 있는 건 닥터 수스쪽만... 대신 이쪽은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 많았어요.

 

저희는 두 곳 왔다갔다 할 수 있는 티켓이 아니었어서 호그와트 열차는 못 타봤고요. 해리포터 관련 라이드는 어린아이들은 못타더라고요. 그래서 저랑 아이랑 둘이 탔어요.

 

작은 아쿠아리움 갔었는데, 거기선 짧은 시간 즐겁게 놀긴 했네요. 근데 이름은 기억 못해요.

 

저희보다 최근에 다녀오신 분들이 더 좋은 말씀 해주실 것 같아요. 당시에 저희는 비행기표와 입장권만 끊고 별 준비를 못하고 간터라...많이 못 즐긴 것 같긴 해요.

 

복숭아

2022-12-07 21:51:27

유니버설도 역시 애들이 가긴 힘들군요 ㅠㅡㅠ

사실 가기 좋은 기간이 아니긴 하죠.. 그치만 다 시간 되는건 항상 성수기뿐이라는거 ㅠㅠㅋㅋ

해리포터도 애들은 어렵겠고..

애들과 어른이 같이 즐기던지, 아예 어른들만 즐기던지 노선을 정확히 정해야겠어요.

아쿠아리움 주변에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엔티제

2022-12-07 22:00:35

오우... 벌써부터 고생길이 훤하네요... 아이들이 어려서 유니버셜은 무조건 아웃이구요, 그나마 디즈니월드가 낫겠네요. 매직킹덤은 각종 캐릭터들과 사진찍고 어린 아기들이 탈 수있는 어트랙션, 퍼레이드, 불꽃놀이 등으로 추천드립니다. 4~5세 아동이라면 놀이기구는 무조건 덤보 Dumbo 추천이요. (주의 : 타고 또 타자고 보챌수 있습니다.) 아니면 애니멀 킹덤에 가셔서 사파리 하는 것도 좋으시구요.

Airbnb 잡으신것 같은데, 저는 사실 수영장이 잘 되어있는 호텔을 더 추천합니다.

많은 올랜도 후기 중에, 그 많은 돈과 시간을 써서 테마파크 갔다왔는데 아이들에게 뭐가 제일 재미있었냐 물으면 상당한 확률로 호텔 수영장을 pick한다는...

복숭아

2022-12-07 22:04:39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고생길이 훤해보이지만 즐겁게 다녀와보겠습니다 ㅎㅎ

추천 감사합니다!

 

에어비앤비인데 엄청 좋아요 - 수영장도 있고 핫텁도 있고.. 물론 슬라이드 있고 그런 호텔 수영장보단 못하지만 ㅠㅡㅠ

호텔도 한번 알아보긴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밥상

2022-12-07 22:05:18

도움 될 만한 답변은 아닌데.. 저희는 세살 딸 이랑 갔는데 탈만한건 거의 없었고.. 공주들 만나서 사진 찍고, 싸인 받고.. small world 배 타고, 인어공주 배 타고, 강에서 또 큰 배 타고.. 나머지는 공연 같은 쇼 위주로 돌아 다녔어요.. 아이들이 탈만한게 많이 없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기다리는게 너무 길어서 아이도 힘들어 하고.. 거기다 10월에 갔더니 너무 더워서.. 어른들도 힘들고..

 

그래도 지금 여섯살 인데 다 기억 하더라구요.. 재밌었다고.. 아이가 백설공주 드레스를 입고 갔는데 퍼레이드 할 때 난쟁이들이 몰려와서 막 안아주고 했는데 그게 제일 좋았는지 종종 이야기를 합니다. ㅎㅎ

복숭아

2022-12-07 22:07:24

아니예요 밥상님, 완전 도움되는데요!! 

우와 그걸 다 기억하다니 따님이 기억력이 엄청 좋으시네요!

저희 큰조카들은 기억할수 있겠어요 ㅎㅎ

제아기랑 막내조카는 그냥 저희 노는거에 들러리로 데려가는 식으로 해야겠어요 ㅋㅋㅋ

저희 네 아가들 다 딸이니까 밥상님 얘기 하면서 코스튬도 입히자 해야겠어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ㅎㅎ

poooh

2022-12-08 02:01:29

제생각에는 그나이또래 아이들이 디즈니나 유니버셜에서 별로 할게 없을거 같습니다.

 

일단 유니버셜은  틴에이져는 되야 즐길수 있고, 여긴 대부분의 라이드가 무섭습니다.  그냥 라이드마다 띰이있는 씩스플랙스라 보시면 되요.

그담은  디즈니 인데... 제 생각에는  5살 아이도 디즈니에서 그다지 즐길것 같지 않습니다. 제생각에는 디즈니를 조금 즐기려면,  최소한  앨리 저학년 이상은 되야 해요. 여긴 아주 무서운 라이드는 없는데,  적어도 렛잇고는 알아야 아이들이 좋아할껄요...

 

저희집 애를 6살때에 데리고 갔었는데, 겨우 렛잇고 열심히 흥얼거릴때 였습니다.  그것만 주구장창 타자고 해서, 정말로  그 라인에서 끊임없이 돌고 돌았던 기억이... (그때 나름  갸가 최고 인기 라이드 였어서...)  아이가  디즈니 캐릭터 별로 몰랐고 해서, 뭐 그냥 그랬습니다. 애는 디즈니 갔었다 정도는 기억하는데, 다른건 별로 기억 못 하더라구요. 

 

작년에(11살)에 갔을때는  유니버셜을  정말로 좋아 하더군요. 저하고 와이프는 무서운거 절대로 못타는데, 애는 신난다고  무조건  탄다고 하는...

어떤라이드는 너무 위험해 보여서 제가 말렸습니다. 머 하여튼, 아이들이 해리파터에 빠지면  가자고 하는 곳이 유니버셜이긴 한데,  빠지는 나이에 비해서 조금 라이드가 무서워요.  디즈니는  라이드라기 보다는 좀더  experience에 가깝고,  작년에 갔을때에는 헐리웃 스튜디오만 하루 다녀왔는데 (스타워즈 위주로) 아이가  좋아 했었습니다.

 

제 recommendation은  지금 가지 마시고  5년후에  지금 1살짜리가 6살 되는해에 디즈니를 일주일 다녀 오세요.  그러면  제일 큰애가  10살이고,  제일 어린애가  6살이니,  모든 아이들이  만족 할 만한 여행이 될 겁니다. 

 

 

복숭아

2022-12-08 02:16:13

오랜만이예요 푸우님 :)

 

지금 디즈니만 열심히 공부하고왔는데도 이미 너무나 지쳤... 유니버설은 볼 힘도 없네요 ㅋㅋㅋㅋㅋ 하하핳ㅎㅎ

저도 사실 라이드를 그닥 좋아하진 않아서 오히려 저한테도 디즈니가 더 맞을수도..?ㅋㅋㅋ 

저야 뭐 시댁에서 가자는데 가야죠뭐..ㅋㅋ 

일단 열심히 공부한 결과 유명한 어트랙션은 어떻게든 한두개씩 타고, 남는 시간엔 애기들용 티팟(..) 매직카펫(..) 이런거 타고 그래야할거같아요.ㅋㅋ

(그리고 5년 후엔 아기들이 더 생길걸..요..?!ㅋㅋㅋㅋ)

poooh

2022-12-08 06:00:14

군대 다녀오신 복양 인가요?  :)

복숭아

2022-12-08 06:11:03

이쯤되면 정말 군대를 다녀올걸 그랬어요...

JoshuaR

2022-12-08 02:05:45

아이 5살때 데리고 갔었는데, 유니버설은 아이가 할게 없어서 애초에 고려도 안했고, 디즈니 매직킹덤에서 그나마 아이 데리고 탈만한게 몇몇 있었어요. 그치만 최소 초등 3학년은 되어야 돈 아깝지 않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미난거 탈것들 다 즐긴다는 생각으로 가시면 많이 아까우실거고, 그보다 그냥 가족끼리 퍼레이드도 보고 가족과 함께 시간 보내다 온다는 마인드로 접근하시고, 각 theme park 입장료 등등 본전 생각은 아주 잊어버리시는 편이 더 즐거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저녁때 레이저 쇼도 좋았는데요.. 아이는 유모차에서 잠들고 어른들만 신나서 끝날때까지 다 보고 나왔네요 ㅎㅎㅎ

유모차 무조건 필수입니다. 아이가 유모차 안타더라도 무조건 가져가세요. 저희도 아이가 유모차 타는거 엄청 싫어해서 평소엔 안탔는데, 좀 걷다보면 알아서 탑니다 ㅎㅎ

복숭아

2022-12-08 02:17:57

위에도 썼듯이 디즈니만 열심히 공부하고도 지금 지쳤는데.. 유니버설은 아예 쳐다보지도 말아야겠어요 ㅋㅋㅋㅋ

어휴 힘듭니다 ㅠㅠ

 

저는 본전은 뽑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난리를 치고있는데 시댁은 그냥 재밌게 놀다오면 되지 이런 마인드인거같아요..;;

아기들이 워낙 어리니 그게 맞는거같습니다.ㅎㅎ 

레이저쇼랑 불꽃놀이 기대하고있어요!!!

 

유모차를 가져갈 생각에 머리가 아프지만 꼭 가져가겠습니다 ㅋㅋㅋ

놀러 가는것도 보통일이 아니네요 ;;;ㅋㅋㅋ

쑹애인

2022-12-08 06:09:18

ㅋㅋ 전 이 여행 반대합니다~만 꼭 가셔야 한다면 유니버설 쪽은 포기 하시고 디즈니 매직킹덤 혹은 사파리 정도는 보실수 있겠어요.

저도 아이 둘이 어릴때 디즈니 갔었는데 지금도 물어보면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컵라면 먹은게 제일 좋았다고 합니다 ㅎㅎ

차라리 비싼 입장권 써서 들어가지 마시고 디즈니 스프링스 같은 곳에서 눈요기 및 식사 하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복숭아

2022-12-08 06:12:15

제 애인이 여기 계셨..! ㅋㅋㅋ

 

ㅋㅋㅋ 정말 호텔 수영장이 제일 좋다구 하는군요!!

저희 아기야 뭐 어차피 너무 어려서 기억도 못할거라 결국은 저랑 남편이 놀러 가는게 될거같아요 ㅎㅎ

디즈니 스프링스도 찾아볼게요, 감사합니다!!

음악축제

2022-12-08 16:50:18

매직킹덤만 이야기해봅니다.

1세는 본인 걸어다니는 것도 힘들테니 거의 유모차콕 할거 같구요.

2세부터는 충분히 잘 누릴 수 있습니다.

두살배기 딸 데리고 5월에 한번, 9월에 한번 다녀왔는데요.

5월에 처음 갔을 때는 지니패스 없이 아이들 ride 위주로 12개 정도 탔어요. 롯데월드 생각하면 기다리는게 아주 힘들지는 않았고..

9월에는 친구 가족(삼둥이..)이랑 같이 가서, 원활한 경험을 위해 지니패스를 했는데... 아 이걸 꼭 해야 하는 거구나 하는걸 알았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기다리면서 칭얼대는걸 잠재워주는 효과가 아주 좋았습니다.

 

저희가 짰던 동선은..

일단 당일에 genie pass 예약이 가능할 때 오래걸릴만한걸 하나 예약해 놓고,

들어가면서 meet Mickey

올라가면서 성앞에 사람 몰리기 전에 사진 후다닥 찍고..

 

그다음에는 메인 퍼레이드와 신데렐라 성에서 하는 쇼 불꽃놀이 세가지를 메인 이벤트로 두고 나머지를 동선을 짜서 움직이는 거겠죠.

-----------

각설하고, 2살배기가 탈만한 라이드는 (성 중심으로 시계반대방향으로 맵보면서 대충 적어봅니다.)

Meet Mickey (어트랙션은 아니지만 Genie +로 예약 가능합니다)

Buzz Lightyear's Space Ranger Spin

Walt Disney's Carousel of Progress (이건 크게 재미는 없으니까 나중에 시간 남으시면..)

Tomorrow Speedway (자동차)

Mad Tea Party(컵)

The Many Adventures of Winnie the Pooh

Dumbo the Flying Elephant (덤보에 들어가면 그 안에 실내 놀이터 있는데 앉아서 쉬기 좋아요. 단 Genie + 쓰면 그쪽을 못갑니다.)

Under the Sea - Journey of the Little Mermaid (저희는 미키랑 사진 찍고 바로 달려서 이거 탔어요. 9시에는 대기시간이 거의 없어서 라이트닝 필요도 없음..)

Meet Cinderalla (따님이 있으시면 필수코스.. 어트랙션은 아니지만 Genie +로 예약 가능합니다. 오후 되면 줄이 엄청 늘어서.. 오전에 지니를 사용하시거나.. 아니면 일찌감치 이거부터 완료하고 다음거 달리세유)

Prince Charming Regal Carrousel(회전목마)

Mickey's PhilharMagic (3d 영화관. 비올 때 비피하기 좋습니다..)

Peter Pan's Flight (대단한건 아닌데 오후 가면 줄 엄청 길어지는..)

it's a small world (나름 매직킹덤 시그니쳐 attraction이라고 생각합니다..^^;)

Pirates of the Caribbean (배타고 빙빙도는 어트랙션이 다 비슷하지만, 이건 캐릭터가 어린 아이들에게 호감은 아니었어요..)

Jingle Cruise (대기시간도 지니+도 꽉 차서 두번 가는동안 한번을 못 타본...)

The Magic Carpets of Aladdin (대충 덤보랑 비슷합니다.)

여기서 두개 정도 빼고 갈때마다 다 탔구요.

저희 딸은 다 좋아했습니다.

중간 중간에 캐릭터랑 사진 찍는거 스케줄봐서 잘 섞어주시면 좋죠. 앱에서 캐릭터 나오는 일정 잘 확인해보세요.

 

어린 자녀분들이 디즈니 캐릭터를 잘 모르면 유투브에서 퍼레이드 영상 같은거로 예습좀 시켜주시면 좋지 않을까요?

여담으로 50주년 기념이 내년 3월까지이기 때문에.

Magical Friendship Faire 공연 유투브 영상 한두번 보여주고 가셔도 좋을듯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3K9omxNCA

복숭아

2022-12-08 18:58:26

아니 diy마스터님 이렇게 맵까지 보며 친절하게 적어주시다니.. ㅠㅠ

진짜 너무너무 상세하고 좋아요,

전부 다 번역해서 구글닥에 쓰겠습니다ㅠㅠ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저희 아기도 말이 2살이지 그때 되면 14개월밖에 안되서 걷기나 하려나 모르겠어요 ㅠㅠㅋㅋ

지금 제 계획도 지니플러스로 오래 걸리는거 예약 해놓고 그사이에 말씀해주신것들 타고 시간 되면 예약한거 타고 그러려구요!

생각할수록 지금 대가족이 움직이니 입장료만 거의 4-5천불 넘게 내는데 티팟이나 회전목마만 타기엔 너어무 아까워서 저혼자만 열심히 본전 뽑겠다고 이렇게 마모에 물어보고 그러고있어요 ㅋㅋㅋ

앱에 캐릭터 나오는 시간도 있고 별게 다 있군요!

다녀와서 저도 꼭 상세한 후기 남길게요!!!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poooh

2022-12-08 19:10:03

간다고 이미 결론은 나와 있으시니, 다 각설하고,  애는 시집식구들 한테 다 맡겨 놓으시고,  복양만  빡시게 동선 짜서 움직이시면 됩니다.

글의 시작은 마치 아이들 때문에 디즈니를 간다고 하시는 거 같지만,  댓글을 쭈욱 읽어보니 저희들만의  꿈이였었습니다.

 

어차피 시집식구들은  디즈니 월드  한두번씩은  이미 다들 다녀오셨을 겁니다,  그러니  처음 가신 복양만  눈치껏 스케줄 짜서,

애 맡기고  열심히  탈거 타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뭐냐  사진 찍는거  그거 꼭 하세요.  각 라이드별로  비디오도 자동으로 만들어 주고,  사진도 찍고 싶은데서 찍을수 있고 (별의별 효과와 함께),  너무 좋습니다.    

복숭아

2022-12-08 19:23: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확하십니다 

아니 처음엔 진짜 아이들도 같이 할수 있을줄 알았어요 ㅋㅋ

역시 마모에 물어보길 잘했어요 ㅎㅎ

 

그 메모리 메이커 말씀이시죠, 그것도 하자고 시부모님께 강추 드려놨어요 ㅋㅋ

애는 그냥 시간 남을때 쪼금씩 음악축제님이랑 다른분들이알려주신거 조금씩 타고 

지니플러스로 빡세게 남편이랑 저랑 돌아댕길게요 ㅋㅋㅋ

poooh

2022-12-08 19:32:32

자... 이제 본색을 들어 내셨으니,  제목부터 수정이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요즘 디즈니 어떻게 놀아요?  라고!

 

참  그래도 유니버셜은 가지 마세요.  애들은 정말 탈거 하나도 없으니,  제대로 찍히는 겁니다. 그냥 디즈니에서만!

복숭아

2022-12-08 21:02:42

ㅋㅋㅋㅋㅋㅋㅋ 제목을 "디즈니에서 애기 챙길거 다 챙기면서 본전 뽑는 법 알려주세요" 라고 해야하나요 ㅋㅋ

 

넵 유니버셜은 쳐다보지도 않고있습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ㅎㅎ

밤의황제

2022-12-08 17:41:08

이달 말에 갈 예정인데 매직킹덤에서 지니 서버스가 꼭 필요 할까요?

aaronia

2022-12-08 19:25:36

genie+, lightening lane 선택은 케바케 사바사입니다만, 1.체력이 약하다 2. 처음디즈니월드간다 3. 돈보다 시간이더 중요하다 하시는분들은 정말 추천드리고싶어요!! 다리아프게 안기다리고 타는 그 편안함이 정말 좋습니다. 반대로 1. 한시간쯤 서서 기다리는건 일도 아니다 2. 디즈니월드 많이가봐서 중요한거 두세개만 타도 미련없다 3. 돈이 시간보다 중요하다 하시면 genie+, lightening lane사서 가시면 돈낭비라는 생각이 드실수 있습니다.. 지니플러스는 하루 1인당 25불이고, 라이트닝 레인은 한라이드당 1인당..10~15불이니까요.. 작은금액은 아닙니다!! 미키미니랑 사진찍는것도 사람많을때는 genie+없이 가시면 한시간 서서 기다리십니다 하하 

음악축제

2022-12-08 19:42:32

Meet Mickey 한창 바글거릴대는 90분 대기도 봤어요. 그거는 9시에 땡 하고 들어가서 바로 줄서서 보는게 제일 나은듯요. 지니+ 쓰긴 좀 아깝습니다.. (식사시간 잘 겹쳐서 쓰면 괜찮을수도..)

복숭아

2022-12-08 21:03:46

어휴 지니플러스도 가격이 많이 올랐군요ㅠㅠ

저희도 지니플러스 사기로 했어요, 감사합니다!

언젠간 지니플러스 없이도 쿨하게 "나 이거도 타봤고 저거도 타봤으니 괜츈~~" 하며 안사는 날이 오..겠죠? ㅋㅋㅋㅋ

남쪽

2022-12-08 21:29:52

에이, 돈 안 드는 여행은 다 가야죠. 가서 그냥 널널하게, 돈은 많이 들어 가겠지만, 그냥 노래도 많이 부르고, 페레이드도 보고, 동물들도 보면서, 다녀 오세요. 시부모님들도 계시면, 잠깐씩 애도 봐 달라고 하시면서, 복숭아님이 하시고 싶은거 하면서 다니면 되죠. 가성비 그런거 생각 하지 마세요.

복숭아

2022-12-09 00:22:37

맞습니다 사실 가성비 생각 안하구 저 하고싶은거 해야하는데 착한 며느리병 걸렸나봐요 ㅋㅋㅋㅋㅋ

디즈니 랜드 월드 둘다 뒷마당(?)만 들어가보고 못가봐서 설레긴 해요 ㅎㅎ 잘 놀다오겠습니다!!!

BBS

2022-12-08 21:38:01

저 나이때 애기들 데리고 가시기엔 Sea World 가 제일 나을듯합니다.

더 좋기는 수영장 좋은 호텔이 좋은데, 2월이라 데워주지 않으면 쉽지는 않을듯 합니다.

저는 애기들 데리고 Gaylord Palm 이 좋았는데, 물을 데워주나 모르겠네요.

복숭아

2022-12-09 00:23:48

디즈니를 매일 가는게 아니니 안가는 날은 씨월드 가는것도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Gaylord Palm도 찾아볼게요 ㅎㅎ

근데 저희 아기는 마지막으로 시도했을때 수영을 그닥 안좋아했던 기억..

이젠 좀 컸으니 다를수도 있겠지만요 ㅎㅎ 가기전에 수영 한번 시켜봐야겠어요!

어떤날

2022-12-09 01:24:02

제가 갔을 땐 2월에 충분히 더웠습니다.

저희 숙소에 야외에 완전 작은 수영장(한국 목욕탕 사이즈 정도?)있었는데, 사람들 바글바글했어요.

물론 저희가 방문했던 시기가 다른때보다 좀 덥긴 했던 것 같은데..75도 전후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여하튼 수영장은 갈 수도 있다는 것을 준비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복숭아

2022-12-09 02:45:28

이번 겨울 날씨를 보니 엄청 덥지 않을까 싶습니다ㅠㅠ

 

수영 준비를 좀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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