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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국 호텔비가 많이들 올랐네요

cucu, 2021-07-25 03:17:59

조회 수
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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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내년 한국 방문 하기로 하고 호텔들 보고 있어요. 제가 혹시 올해 갈까 하고 알아봤을 때는 값들이 너무 저렴해서 여러가지 즐거운 계획을 잡았는데요. 내년에는 방값들이 많게는 두배정도가 되었네요.

예로 몇년 전 가서 너무 좋았던 그랜드 하야트, 제 기억에는 20만원 이하였던 것 같은데 이제는 40만원가까이 하네요.

hyatt_feb.PNG

코엑스도 15만원정도 아니었나 싶은데 이제는 거의 20만원이구요. 

coex_feb.PNG

FHR 로 그랜드 하야트 20만원 안 되게 (아니면 200불 안 되게?) 갔던 것 같은데 이제 FHR  로는 아예 400불이 넘어요. HYATT_FHR.PNG

 

이걸 보다보니 파크 하얏이 저렴해 (?) 보이는 착각이 드네요park_fhr.PNG

 

호텔들이 그간 적자를 만회 하는라 값을 올리는 건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의 영향인지... 숙박권은 몇개 없고 한국에서 좋은 호텔과 더 좋은 서비스를 비교적 좋은 값에 누리는 재미가 있었는데 좋은 시절은 다 지난 것 같네요. 

12 댓글

Skyteam

2021-07-25 03:33:57

작년/올해는 코로나로 호텔 문턱이 많이 낮아진 시기입니다. 특히 작년이 대박였죠. 그 콧대 높던(고집) 롯데호텔(이그제큐티브타워)마저도 결국 콧대를 꺽을 정도였으니. 

그리고 그랜드 하얏은 저리 나와도 나중에 내려가요. 

cucu

2021-07-25 20:55:27

네 작년과 비교하면 안되겠지요? 근데 코비드 전과 비교해도 좀 비싼 것 같아요. 하얏 나중에 내려갈 수 있다니 다행이네요. 좀 기다려야겠어요 

Monica

2021-07-25 06:34:23

한국만 아니라 온 세계가 오른듯요.  내년 여름 프랑스 보고 있는데 비행기 포함 다 엄청 올랐네요.

cucu

2021-07-25 20:56:21

그쵸? 전 코비드 전보다도 다 오른 것 같아요. 안정이 되면 좋겠는데 인플레이션과 맞물려 이게 고정이 되지 않을까 두렵네요.

쿠퍼

2021-07-25 07:23:41

해외로 못나가서 국내 여행 수요가 폭증했다고 합니다. 제주도도 난리죠. 

cucu

2021-07-25 20:57:21

아 그래서 한국 호텔 비용이 비싼가보죠? 모든것이 정상화되는 날이 속해 오면 좋겠네요

미니멀라이프

2021-07-25 07:51:54

인터컨 파르나스가 5만포인트 이상으로 다 올라버려서 더이상 숙박권을 쓸 수가 없어 아쉽네요.

cucu

2021-07-25 21:00:28

그러게요. 저도 "아 옛날이어"를 부르고  있어요.

천도

2021-07-25 18:53:46

너무 일러서 거의 정상가로 등록해놓은게 아닐까싶습니다.

코엑스 같은 경우는 한 2~3개월전부터 가격 조정 해놓더라구요

cucu

2021-07-25 21:01:10

아 좋은 정보네요. 좀 근접해서 알아봐야겠네요.

wunderbar

2021-07-26 04:26:56

남산 하얏 현재 상황 공유 할게요. 

일단 포인트로 숙박하시는게 가성비가 좋은거 같고요... 변동 포인트로 변경 되어도 하얏 포인트 예약은 아직까지 괜찮은거 같습니디.

감염자가 늘어도 서울 그랜드 하얏에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주말에 외부인이 데이트 코스로 많이 오시는거 같아요. 첵인 센터 맞은편 카페에 길게 선 줄 보고 직원에게 물어보니 외부인이 들어온거라고 하더라구요. 카페 입장을 위해 30분 정도 대기는 해야 하는것 같더라구요,

호텔이나 식당이나 규정이 상당히 엄격해서 일단 6시 이후 2인 이상 입장에 어려움이 있고요..

 

하얏의 경우 3박이나 이상 숙박 하시면 수영장 사용이 제한이 없습니다.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썬배드 예약은 3일전부터 가능하나.... 당일 예약은 아침 6:30분 부터 가능합니다.(자리가 있다는 전제 하에서요.)

날씨가 워낙 덥다 보니 자녀는 수영을 하고 싶어하고 저 같이 물을 거부하는 사람은 썬배드가 필수거나 혹은 그늘진 자리를 잡는게 관건인데요...

썬배드 예약은 메인풀 5만 5천원. (오전/오후 중 한 텀) 유아용 풀장쪽 썬 배드는 6만 5천원인가 6만원인가 했어요(오전/ 오후 중 한 텀) 

그런데 무료의 그늘진 자리를 맡고 싶으면 수영장 오픈 시간에 맞춰 자리를 잡아 두시면 되는데요..2박 미만의 투숙객의 경우는 수영 입장 쿠폰을 주기 때문에 

한번 입장 하면 자유롭게 나가기가 어렵죠.. 왜냐하면 수영장 오픈시간과 라운지나 식당 오픈시간이 같기 때문에요... 3박의 경우는 하루 종일 수영장 입장권을 주기 때문에 먼저 무료 그늘진 좋은 자리를 잡고 나가서 식사 하시고 재입장이 가능하겠습니다. 

수영장이 실외인데 온도가 38도 인데도 수영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마스크 써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엄청 힘들더라구요.. 내가 누구랑 말도 하는것도 아니고 

옆에 누가 있는것도 아니고 실외에 온도가 높고 습한 날씨에 마스크를 쓰고 있으라고 하니 힘들었어요. 그래도 전염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는 이 방법이 최고의 방역이겠죠...호텔직원이 수시로 돌아다니면서 엄격하게 관리 합니다. 

너무 더운 기간을 피해서 예약 하시길 바래요, 

 

남산 그랜드의 경우 방이 좁아서 좀 답답하긴 한데 한강 뷰가 시야를 넓혀주니 그래도 좀 답답함을 풀어 주는거 같아요. 

투숙객 하루 주차비는 1만원 입니다. 

 

 

----------

인천 하얏은 비교적 한가했구요... 어린 자녀가 있으시다면 인천 하얏도 고려해 보심도 좋을거 같아요.

업글 레지덴스 룸으로 업글 해서 방2개 화장실 2개 받아서 넉넉하게 지냈고요.

격리 면제를 받아도 보건서 결과 나올때까지 방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해서 큰 객실에서 편했습니다.

여기는 주차 무료였어요, 현재 폭염으로 보건소 검사 시간이 낮에는 중단 하는 시간이 있고요... 그리고 검사 줄이 길기 때문에 아침에 오픈 하는 시간이나 저녁 시간에 맞춰 검사 하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격리 면제자는 24시간 안에 검사를 해야 하잖아요..

저는 첫날 인천 보건소에서 저녁에 검사 했구요. 결과는 아침 9시 전화 확인시 결과를 알수 있었고 문자 발송은 11시에 하는것 같았어요.

그러나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를 위해서 미리 저희 가족 이름을 넣어서 문자를 조금 더 일찍 받았습니다.

 

인천 하얏 첵인시 한국 현지 검사 결과를 요구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서울 호텔은 첵크인시 한국에서 코로나 검사 결과 확인 문자를 확인 합니다. 

 

 

이상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래요, 

cucu

2021-07-26 04:40:11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도착 첫 날은 인천 하얏으로 해야겠네요.옛날 (20년 이상 전, 죄송합니다 나이 나오네요) 서울 하얏 출가의 부펙가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서울 하얏은 방은 좀 협소하고 오래되었지만 오래된 동네의 정취가 남아있고 (올라가는 길) 로비부분의 고풍스런 미가 있어 참 매력적이에요.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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