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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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마모에서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감사한 마음 가득입니다.  

덕분에 11월에 한국 잘 다녀왔고, 저도 혹 제 뻘글에서 정보 날까 싶어 글 남겨요. 

뻘글인데 글은 항상 깁니다.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쓸께요. 긴 내용 곳곳에 음슴체 양해 부탁 드립니다. 

(아직 글을 마무리 못했는데 오늘부터 한국 오미크론으로 인한 자가격리 10일이라고 하네요.10일간 격리, 장례식 참석만 격리면제가능 그냥 11월엔 이랬구나 정도의 뻘글 혹은 다녀온 자랑글이 될 듯 합니다. 글 올려야 하는데 분류에 격리면제 였다가... 오갈길을 잃어 잡답으로.... ) 


 

<가기전 준비> 

1. 항공권 예약
2. 자가격리면제서  
3. 코로나 검사 
4. 심카드 

5. 샌프란 공항 라운지.  clear


<한국도착> 
1. 택시 
2. 호텔 

3. 입국후 코로나 검사 

4. 6~7일후 코로나 검사 
5. 강남보건소 백신접종 확인서 

6. 미국 출발 코로나 검사 인천공항 

7. 아시아나 라운지와 돌아오는편

 

<미국 도착 > 
1.글로벌 엔트리

2.코로나 검사 

3.바클레이 어라이벌 카드 리딤 

 

**********************************************************************
<가기전 준비> 

1. 항공권 예약 :

SFO-ICN 직항 구글 플라잇에서 날짜를 요리 조리 바꾸니 맘에 드는 비행기 두편. 
ANA 마일 사용 델타 낮시간 비즈 발권을 할까
(MR - ANA - 한국 비즈니스 왕복 발권 완료 비즈 검색은 맥주는 블루문님 글 참조)
현금주고 아시아나 밤 비행기 사서 어라이벌 마일을 쓸까 하다가 

한국 일정이 빠듯한 관계로 한국 도착 코로나 검사를 최대한 일찍 받기 위해 새벽 도착하는 아시아나 뱅기를 샀어요. $1220

11월 초 비수기, 너무 텅텅 비어서 비즈 샀으면 아까웠을뻔. 아시아나랑 일도 관련 없지만 기름이 너무 아까웠음. 가운데 자리는 거의 비어서 왔어요. 
아시아나가는편.jpeg


2. 자가격리면제서  
해외 백신 접종완료자 격리면제: 중요사항 업데이트 댓글 필히 참조 요망 MrK 님의 글 참조했습니다.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고 하니,  영사민원24 에서 접수하시면 됩니다. 

저는 필요한 서류중 가족증명서를 한국에 연락해서 받았고요 (인터넷으로 쉽게 가능 ) 

비행기 표는 첨부하지 않고 편명만 기록해서 한번 반려되었습니다.
샌프란 시스코 영사관이었고, 급하게 가게된 사정을 기재. 접수한 다음날 바로 비행기표 서류미비로 반려됨을 알려왔습니다. 

마모에서 분명 비행기 편명만 기록해서 반려되었다는 댓글이 있었는데 그것마저도 잘못 읽고 저도 같은 실수를... 

비행기표 다시 첨부, 신청, 신청하면 바로 신청확인 이메일 옴, 다음날 승인 이메일 받음 

급하게 신청했는데 죄송하고 열일 해주시는 공관에 많이 감사하더라구요. 

 

격리면제서, PCR 검사, 백신접종 페이지 각 4부씩 가져갔어요. 넉넉히.... 

여기저기 많이 필요하다고 해서... 덕분에 요구 할 때마다 넉넉한 마음으로 드릴 수 있었네요. 

3. 코로나 검사 
City Health Covid 검사, 캘리 저는 이 사이트를 통해 베이지역에서 검사했구요 아침에 하면 그날 밤에 결과가 나옵니다. 

그냥 검사는 보험 캡쳐해서 처음에 올리고 나면 계속 보험처리 알아서 해서 0불 
해외 여행시 똑같은 서류에 여권번호 한줄 넣고 $25불.
한국 가기 전에 3번 했습니다. $75불 ㅎㅎ 
한번은 너무 빨리 나와서 (결과 48시간이라며~3일전에 했더니 밤 비행기라 72시간 이후가 되더라구요. )

2일전 , 그리고 가는 당일 

마지막 당일검사는 하얏에서 72시간내 서류요청한다고 해서 가는날 한번 더 했어요. 도착하면 시차랑 등등 애매 할 듯 해서... 

 

5. 심카드 

미국내 심카드 아이폰 2달 남은거 페이오프 하면서 언락 시키고 저 링크회사에서 심카드 샀어요 

가격이 비싸진 않은것 같고, 설명서를 아주 잘 보내고 카톡으로 친구 연락 맺어 설명도 잘 하시고 좋았어요. 
단, 본인 명의 인증이 안되는 심카드라는점. 많이 불편하더군요. 
그래도 인천 도착, 바로 전화가 되는건 좋더라는...  
다음에 가족 다 같이 가면 애들은 이렇게 해서 전화기 한 대 살리고, 어른은 도착후 본인명의 되는 심카드 살듯요. 
본인인증 유심카드 취급하는곳 생수통님글 이 글을 참고해서 다음엔 여기서 하나 사려구요. 

 

6.샌프란공항 출국, 라운지와 Clear 

CLEAR로 줄 하나도 안서고 검사대 통과. 지키시는 분 서비스도 왜 이렇게 좋나요? 

아플 Clear 너무 좋은 혜택. (여행만 한다면....ㅠㅠ 코로나ㅠㅠ )

라운지는 못 갔어요. 아시아나는 G 쪽인데 PP카드 받는 라운지는 A 에 있더라구요. 

Clear로 엄청 일찍 들어왔것만... ㅎㅎ 


<한국도착> 
1. 택시 

도착하니 4시 50분. 괜히 가방 다시 정리하고 느려 빠지게 나와도 5:30. 

위드 코로나로 대중교통도 사용해도 되고, 여권에 붙여준 스티커 2개 (해외예방접종 격리면제자, PCR제출자 ) 그 두개만 있으면 되었어요. 
방역 택시를 부를까 했는데 혼자라 그냥 나가서 택시를 잡았습니다. 

택시가 쭈욱 서있고, 부스 안에 언니가 마이크로 여권 보여달라고 해서 그 스티커 두개 확인하고,

목적지 확인하시더니 서울 택시 타세요 해서 제일 앞에 있는 서울 택시 탔습니다. 

택시 기사님이 제 짐 실어주고, 제가 놔둔 카트까지 제자리에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전 카트 모여있는 곳을 못봐서 그냥 놔두고 탔는데 운전 기사분이 밀고가서 정리해 주셔서 너무 죄송했어요.
 

인천에서 파크 하얏까지 7만 5천원정도 나온것 같아요. 통행료 포함

돌아오는 길에 하루 전날 연락 주면 만원 디스카운트 해준다고 소개 해 달라고 하셨어요. 미터기+정해진 통행료에서 만원 디스카운트 인거죠. 
차는 그냥 승용차이고 편안했어요. 연락처는 친절 콜 택시 임병옥 010-4840-1563
가족이 많으면 인천공항 택시 기사님을 추천합니다. 참울타리님 추천하신 좋으신 기사님 큰 밴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고 
혼자라면 승용차 타시고 만원 할인 받아도 좋을 듯 합니다. 


2. 호텔 
한국: 자가격리면제자 투숙 가능 호텔 리스트 (업데이트 중) 마1 님 글 참고하고 큰 도움이 되었어요. 
마일모아 게시판에서 한국의 다양한 호텔 후기 모음 ReitnorF 님 글에 나온 모든 후기들도  너무 도움이 되었구요 

 

한국 도착 첫날만 지낼 호텔이 필요했어요.

여기선 음성인거 다 확인하지만 혹시 비행기에서 코로나 감염이 있을까 싶어서 하루만 호텔서 조용히 묶고 입국후 코로나 음성 나오면 노년의 아버지 집으로 들어가려고 했거든요. 

아직 사용 못 한 아멕스 플렛 FHR을 이 기회에 이용하고자 함
FHR중 자가격리 면제서로 받아주는 호텔 필요. 

백만 다얏이기도 하고 가격도 200불 조금 넘어서 힐튼 콘래드 가려고 했는데 가족이 픽업 온다길래 위치때문에 30만원 넘는 파크 하얏 급 알아보기 시작.

11월 위드 코로나로 자가격리 면제서 , 72시간내 음성 결과, 백신 1,2차 접종 확인증이 있으면 숙박가능하다고 전화로 확인. (입국후 PCR 음성 확인에서 변경) 

FHR 로 200불 커버, 나버지는 MR 포인트로 계산, 

아침 8시쯤 도착해서 우선 체크인 서류 작업만(PCR 확인, 백신여부 확인) 하고 방은 12시쯤 준비해 주신다고.. 알겠다고 보건소 다녀오겠다고 택시 불러주십사... 

다녀와서 동네 편의점서 호텔에 짱박혀 있을 음식 사는데 하얏에서 전화해줌. 기다리실것 같다고 방 준비되었다고 연락. 10시 안된듯. 
FHR로 2단계 업그레이드 + 웰컴 와인을 주심 (코엑스뷰 1단계, 고층이 2단계 인듯. 21층 코너방 받음) 

위드 코로나로 바로 스파와 식당 이용 가능하다고 식당 세 곳 설명 받음. (오늘자 한국 최초로 5천명이 넘었으니 이젠 좀 달라지지 않을까... ) 

저는 그냥 방에 있을 생각이어서 잠깐 들린 편의점 음식으로 방에서 내내 있었어요. 

방 view가 너무 좋으니까 방에 있는것도 너무 좋았어요. 저녁은 가까이 사는 친구가 먹고 싶은 메뉴 드랍해줌. 국밥과 떡볶이중 심히 갈등하다 국밥 선택. 
아침 9시02분에 음성 결과 문자 옴. 
음성을 당연히 기대하며 조식당 9시에 예약해 놓고 문자 오자마자 어제 국밥 드랍해준 친구랑 조식 먹음. FHR 조식 2인 포함 혜택 이용. 

호텔은 위드 코로나로 음성 문자따위는 신경쓰지 않았음. 요구 하지 않았으나 내가 자발적으로 보여줌 ㅎㅎ 

다들 아시다시피 원래 부페인데 코로나로 주문하면 자리로 가져다 줌. 

식사후 친구 와인과 면세품 들려 출근 시키고 스타필드 쇼핑, 위치는 정말 최고인듯. 

가족이 점심에 데리러 와서 라운지에서 FHR100불 크레딧으로 7만원짜리 3코스 점심 2인이서 먹음. 

항상 가족이 공항으로 마중나오고 바로 집에 가는데 코로나로 별 경험을 다 해보네요. 
그런데 호텔이 너무 좋아서 비행기 여독을 잘 풀고 너무 좋았어요. 

 

하얏01.jpeg

 

하얏02.jpeg

 

하얏03.jpeg

 

하얏04.jpeg

 

하얏05.jpeg

 

 

하얏06.jpeg

 

 

 

 

 

3. 입국후 코로나 검사 

입국한 날 호텔에 짐 맡기고 바로 택시타고 강남보건소로 감. 9시전이었으나 사람은 이미 줄 서있음. 
기다리며 들은 정보. 강남은 대부분 담날 9시에 결과를 보내준다고... 
갑자기 부산해지더니 줄이 막 줄기 시작. QR 코드로 미리 작성해야 할 문서 작성하고 정신 없이 줄 서는데
진행이 너무 빨라서... 진짜 ㅎㅎ 초집중하고 있다가 말하는 곳에 가서 검사 맡은 느낌이예요. 

몇번부터 몇번까지 나오세요. 26번 C로 가세요. 재빠른 몇가지 질문으로 본인확인. 6번으로 가서 검사 하세요...등등

내 번호 차례가 되면 거의 2~3분안에 다 끝나는듯. 

미국에서도 시스템이 잘 되어있고 나쁘지 않다 생각했는데 한국하고 한 검사소에서의 하루 검사량 차이는 어마 어마 할 듯 해요. 진짜 빨리 빨리의 민족 

다들 어찌나 숙지를 다 잘하고 있는지... 한국 사람들은 여행가면 비자,여권,표 이미 다 준비. 짐무게 딱딱 맞춰놓고 기내식 뭐 먹을지도 이미 식판내리고 다 준비되어 있다는 ㅎㅎ 외국 전승무원 유툽 생각나더라구요. 뭘 두번 설명필요가 없는 사람들이라고... 

강남보건소에서 어리버리 하다가 컨베이어 벨트같이 슥슥 돌아가는 시스템 중지 시키지 않으려고 완전 집중했네요. 

 

4. 6~7일후 코로나 검사 

이번엔 분당 갈 일이 있어서 아탑 선별소에서 했어요.

강남 보건소에서 입국 다음날 코로나 검사 오면 자가격리 면제서랑 문자 캡쳐해서 보내라는 문자를 받아요.

그리고 6-7일에 한번 더 받으라는 가이드 라인까지...

이런면에서 바로 전화기 켜지는 심카드 사간건 잘한거 같았어요.

꼭 강남 가서 받지 않고 다른 선별소 가서 받아도 되냐고 물었더니 심플하게 '캡쳐해서 문자 보내주세요'가 답임.

그래서 아탑 임시 선별소에서 하고 담날 8시에 답 받았어요. 

여긴 검사소가 두군데라 줄이 좀 더 길게 서있지만 9시 검사 시작하니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줄더라구요. 

5. 강남 보건소 백신 접종 확인 받기
오기전날 강남 보건소에 한 번 더 들려 격리면제서 없이 백신 접종 확인서를 4장 받았습니다. 
모든 프로세스가 굉장히 스무드 했고, 다들 친절하시더군요. 
그러나 받을때부터 웬지 다음에 내가 방문할땐 부스터 샷 의무가 아닐까 하며 괜한 시간 낭비하는걸지도 란 생각했는데 오늘의 오미크론 변이로 다시 규정 변하네요. 매번 바뀌는 규정을 숙지하는 보건소 분들께 놀라움과 경의를... 
 

6. 미국 출발 코로나 검사 인천공항 

미국은 항원검사 해도 된다고해서 제일 편리해 보이는 인천공항에서 했습니다. 

한국내 PCR 검사 하루/이틀만에 가능 + 영문 증명서 마모님 글 타래 참조했구요

인천공항 코로나 19검사센터아시아나랑 가까운 인천 T1 동 검사센터에서 검사했습니다. 그런데 공항바깥쪽에 분리된 건물에 있더라구요. 
Kaiser 보험은 PCR 다른곳에서 해도 Reimburse 가 됩니다. 썬투님 글 보고 신청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게을러서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5번 문 반대편에 있습니다. 

인천공항02.jpeg

5번문 사진 

 

 

인천공항03.jpeg
멀리서 보이는 5번문 반대편 코비드 검사센터 T1 동편

코로나 검사는 1~2시간 있다가 나옵니다 라고 했는데 15분내에 나왔구요, 문자 안내 받았고, 전화기로 서류 보여줘서 아시아나 체크인 했어요. 
다시 가서 혹시 몰라 프린트물 받아 보관했지만 사용할 일은 없었습니다. 

 

7. 아시아나 라운지 와 돌아오는편 

코로나검사로 일찍 공항에 도착한 관계, 면세품 찾고, 시간이 너무 많이 남더군요.
그런데 아시아나 라운지에서 편히 앉아 웹 검색 좀 했더니 2시간이 너무 훌쩍 가서 급하게 비행기 타러 갔습니다. 
돌아오는 편도 역시 자리가 너무 많이 남아 세자리 혼자 쓰고 왔습니다. 

아시아나라운지.jpeg

 

<미국 도착 > 
1. 글로벌 엔트리 
글로벌 엔트리를 처음 써봤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승인 받고 ... 
정말 편하더군요. Clear 만큼 와...진짜 좋다 했습니다. 

2. 코로나 검사 
하루 쉬고 담날 일찍 일어나 한국서 예약하고 온 위에 링크 걸은 곳에 다시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번 여행으로 4번을 들렸네요. 거기 계신 분들이 친근할 정도였습니다. 
역시나 마찬가지로 밤 늦게 음성 결과를 보내주더군요. 

 

3.바클레이 카드 리딤 

어제 생각난 김에 아시아나 카드는 바클레이 어라이벌 마일로 잘 차감했습니다. 


오늘의 속보로 글을 길게 썼는데 이걸 올려 말어 하다가... 쓴 게 아까워 올립니다. 
한국은 정말 좋았습니다. 갔던 일이 잘 되어서 좋았고 가족과 좋은 시간을 보내서 감사했습니다. 절친과도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어릴때 다니던 고센이 여전히 있더군요.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근처 식당에 가서 밥을 먹느라.. 브런치집 살짝 추천
양재천 따라 매봉이나 도곡에 자주 가는데 캐틀 앤 비 살짝 추천. 

마지막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단풍 사진 두장 투척하고 이만 사라질께요.  동네 뒷산과 양재천 산책로 입니다. 
단풍.jpeg

 

단풍02.jpeg

 

 

 

 

7 댓글

마일모아

2021-12-02 06:26:44

자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제목에 ICH라고 적어주신 부분은 ICN으로 수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favor

2021-12-02 09:55:00

앗 마모님의 첫 댓글이.. 오타 수정 .... 댓글 받고자 한 큰 그림은 아니었는데... ^^:::: 항상 감사드립니다. 

롱텅

2021-12-02 12:01:33

후기 잘 봤습니다.

결과적으론 최적기에 다녀오신게 아닐까 하네요. 

favor

2021-12-02 23:08:25

ㅎㅎㅎ 그러게요. 가족도 어제 바로 문자와서 너 잘왔다 갔다 그러네요. 
마일모아로 여행이 너무 편하고, 즐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댓글도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1-12-02 18:08:51

꼼꼼하세 정리하신 후기 잘 봤습니다. '속보'로 실용성이 당장은 떨어질 지 모르지만 다시 '격리면제 가능' 시기가 오리라 믿어요.

코로나 사태 터지고 한국을 두번 가봤는데 그 길지 않은 시간을 두고 많이 변했구나 싶네요. 두번 모두 격리를 했던 이유도 있겠지만 사진 속 보이는 계절 영향도 큰 것 같네요. 돌이켜 보니 미국 와서 매해 한번 꼴로 한국을 방문하다 시피했어도 가을에 가본 적은 단 한번도 없었네요. 덕분에 잊었던 한국의 가을을 찾은 기분이네요. 잘 봤습니다!

(참고로 본문에 올려주신 사진 두장 '아시아나가는편.jpeg'과 '하얏06.jpeg'이 보이질 않네요. 첨부 파일을 보니 같은 이름 파일이 없는 걸로 봐선 등록이 되지 않은 듯 합니다. 한편 살펴봐주세요.) 

favor

2021-12-02 23:18:26

그쵸. 저도 이렇게 완연한 가을의 한국을 얼마만에 들어가 봤나 모르겠네요.  아이들 스케줄과 회사 스케줄 맞추다 보면 11월에 갈 일이 별로 없죠. 그리고 그 시간도 많이 짧더라구요. 있는동안 겨울이 오는게 막 느껴지는....  너무 아름다워서 우리 아이들에게 이걸 보여주려면 언제나 가능할까...했는데 ㅎㅎ 애들이 딱히 한국 가서 살지 않으면 정말 방문하기 어려운 시기더라구요. 학업은 한동안 계속 될테니... 

(이 사진이 모바일에서 보면 없고 제 컴퓨터에서 보면 있네요. 어떻게 수정할까 하다가... 중요한 사진이 아니라... 그냥 패스~^^;;; ) 

favor

2021-12-02 23:26:59

오늘 영사 민원24에서 긴급안내 이메일 받았는데 발급받은 격리면제서는 3일부터 한시적으로 효력 중지라고 합니다. 
한국 방문해야 하시는 분들 너무 속상하실 듯. 저도 꼭 가야했던 일이라 격리면제 공부하면서도 와... 한국 방문하는데 이렇게 공부하고 가야 하는 시대라니.. 그랬는데 지금보니 공부해도 좋으니... 그저 갈 수 있는 상황이 감사하네요. 
한국 방역 나름 잘 해왔는데 꼭 또 잘 극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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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표여우 2024-01-28 1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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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롭게 도쿄 처음 여행하기: 무료 가이드 정보

| 정보-여행 8
최선 2024-04-2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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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기타 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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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이중헌디 2019-08-26 10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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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23] 발빠른 늬우스 - 게스트 오브 아너 (GoH) & 하얏트 (Hyatt) 마일스톤 리워드 변경

| 정보-호텔 195
shilph 2023-11-30 13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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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주공항 렌트카 - 카드회사 보험 가능한 곳 & 종합 건강 검진 후기

| 정보-기타 6
프리 2024-04-23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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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Amex Airline Credit DP

| 정보-카드 3404
바이올렛 2019-03-18 21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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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주(CA)에 있는 집을 팔고 거주중인 주(IN)에 집을 구매하려 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2
헤이즐넛커피 2024-04-23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