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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갑자기 엑스맨 된 거죠?

사리, 2012-05-24 07:05:17

조회 수
2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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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제가 지금 미국 밖에 나와서 시차 적응할 사이 없이 정신없이 일 때문에 이나라 저나라 다니고 있어서

인터넷 이메일 체크도 겨우하는 실정이라 마일모아에 못 온 사이,

누구도 직접적으로 이름은 거론하지 않았으나, 글쓴분에 의하면 조용히 사라지기를 바라는 이가 바로 "저"인 것 같네요. 

눈꺼풀이 천근만근인데 짧게라도 정황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이 일이 작년 팔라우부터 이어지는데 간략하게 이번 사건부터 얘기하면

1. 평소 비행기 탑승/ 마일적립 전혀 관심 없으나 플라이어토크 상주하는 친구가 메신져로 바야마에서 랑군-미국오는 구간 비즈니스 이상 요금들이 

   아주 싸게 풀렸다고 알려줌. 여름에 동남아에서 나오는 편도 티켓을 내가 한달째 눈 부라리고 찾고 있는 걸 알고 있었음.

2. 시계보니 7분정도 시간이 있길래, 바야마가서 우선 가격 검색... 그 당시에(이부분 중요해요) 아주 좋은 가격인지라 "무려 약 1200불"을 내고 편도 구입. 

3. 구입하고 나서 친구들 2명한테 메세지 보내주고 회의 들어감.

4. 회의 다녀오고 나서 플라이어토크를 보고 마일모아로 갔더니 여기도 얘기가 나옴. 훑어보던 중 내가 전세계에서 아마 "가장" 비싸게 주고 샀음을 깨달음. 티켓은 왔음.

5. 게다가 첫구간 타이항공은 이코노미인데, 왜 나는 이렇게 비싼 것일까 상념에 젖음.

6. 회의전 친구들에게 보낸 메세지에 응답, 두명이 세번을 시도했는데 다 튕겨 나왔다함. 막힌 거 아니야?

7. 대한항공 전적도 있고, 마일모아 보니 타 항공사로 하자고... 타이+UA+NH로 이어지는 같은 날 티켓 발권.

8. 한두시간 뒤, 이 티켓은 발권될 수 없다고 이메일 옴.

9. 티켓 발권 자체가 아예 안되는 네 가지 케이스를 보고 나서 "아 이거 막혔구나" 생각함.

10. 고민에 빠짐... 내 티켓은 사람들이 산 티켓에 비해서 너무 비싼 것 같고, 티켓은 아예 막힌 것 같고... 

     어차피 막힌 거라면 항공사는 알고 내 티켓은 좀 다른 것(비싼 것+이코노미 섞인) 같지? 게다가 마일모아에 누가 올린 거로는 저거 이미 막으라고 공문 보냈다는데? 

    그럼 내 티켓이 유효한 건지 알아봐야겠다... 라고 생각함.

11. 그래서 전화했음. 항공사가 이미 문제 알고 막은 거라고 생각. 내 티켓이 잘 지내고 있는지 물음. 직원 그렇다 함. (영어 통화, 미국 지사였음)

     자리에 비해서 싼 거 아니냐? 직원이 해외 출발시 요금 프로모션이 많고 이 티켓이 문제 없으니 걱정 말라함.

     뭐 신났음, 그래 내가 사람들만치 싼 건 못구했어도 에러 요금이 아닌가보다! 더 싼 거 못산 게 아깝긴 하지만

     그랬다가 지난 번처럼 일방적으로 취소 당하는 것보단.. 어차피 1000불대에서 찾아보고 있었으니 저 정도면 아주 좋지. 

    (이 부분에서 본의 아니게 엑스맨 노릇을 했고, 저 때문에 "피해"를 입으신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12. 전날 밤 새서 잠깐 눈을 구석에 가서 붙임... 헌데 그 아까운 쪽잠을 깨우는 전화. 대한항공... 

"아닙니다, 티켓 안됩니다, 저희 팔라우 사건 아시잖아요? 어차피 다 취소되는 거니깐 지금 캔슬 본인이 하세요" 

약간의 언쟁... 캔슬할지 안할지는 생각을 더 해보겠다하고 끊음. 억울해서 캔슬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내가 직접하지는 않겠다고 결심. 

내가 캔슬하겠다고 한 적도 없는데, 그분은 나에게 동의를 구했다고 생각했고 나중에 이 부분 주장.

13. 나에게 설명할 때에는 한국에 있는 본사에서 그 공문이 "지금 막 내려와서" 문제를 알았다고 함. 

     -> 내가 엑스맨으로 꼬질러서 그 사람들이 알게 된 거라고 주장하는 것과 달리, 그분들은 한국에서 공문이 "조금전에 막"내려왔고 사건 수습중이라고 함.

    내가 지나가는 말로 "근데 한국에선 거의 새벽인데 새벽에 공문 보내요?"라고 물으니 그 양반 쫌 움출. 말 흐리고 어쨌든 안된다고.


여튼 그 날의 맥락은 이렇습니다. 제가 요금이 다른 분들이랑 비슷하게 나왔으면 큰 고민 없었을텐데, 클래스도 섞이고 요금도 꽤 비싼 바람에

"제 티켓"에 대해서만 물어봤고, 항공사에는 "이 요금 잘못 풀렸다"라고 꼬지른 적도 없는데 그 분이 마일모아에 계시는 분에게는

제가 꼬지른 걸로 되었네요... 그 얘기로 보면 참 저는 진짜 기회주의자이고 회색분자이고 하여간 나쁜 놈 같습니다.

그 분은 한국서 그 시간에 공문이 내려와서 알게 되었다고 했는데 말이죠... 전 한국으로 전화한 적도 없구요.



이 얘기는 그냥 안하고 넘어갈까 했는데 사건이 이렇게 되었으니 저도 하기는 해야겠습니다.

대한항공 직원분이 여기 보고 있다니 이 에피소드도 한 번 봐보세요...

팔라우 사건 때, 대한항공이 일방 취소하고 나서 플라이어토크에서 기사를 내보내고 소송도 준비하자고 하죠.

첫 기사가 한국에 뜹니다... 제가 건너건너 지인에게 부탁해서 제가 인터뷰해서 한 거였습니다. 

저 때문에 친구들도 그 티켓 사서 휴가 계획 다 짰는데, 제가 참 면목 없더군요.

대박은 아니어도 준박은 된 기사였습니다. 항공사에서 보도자료 뿌린 것도 아니고 용케 알아내서 취재 들어간 거니까요.

기사 올리고 포탈에도 올립니다, 기사 올린 후 한두시간뒤였나요? 대한항공 임원분이 그 언론사에 과일바구니 사들고 갔지요?

데스크 부장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했지요? 이 사건 때문에 누구 라인이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이런 저런?

그리고 그 언론사는 포탈에서 쏙 빼고 자기네 웹사이트에서만 보게 하지요... 누가 거기 가서 뉴스 본다고...

다른 언론사에서도 보도 안합니다. 대한항공 괜히 광고 안준다고 하면 민망해지니까요.

그리고 일주일인가 지나서 미국 언론사들이 보도합니다. 그 직후 한국의 모든 언론사들이 이 팔라우 사건 보도 합니다.

미국에서 터뜨렸고, 그러면 한국의 언론사들이 일괄적으로 싹 보도해도 되니깐 대한항공 눈치 볼 필요는 별로 없는 거지요.

그때 알게 된 거... 환불하라는 직원 전화에서 "얼마나 사람들이 환불했어요?"라고 했더니

'대다수의 사람들이 다 환불했다"라고 얘기하더라구요... 다른 사람들 다 착하게 환불 하는데 너 왜 고집부리냐?라는 식이지요.

취재한 걸로 알고 보니, 정확히는 기억안나지만 일주일에 10명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거짓말이지요.

가뜩이나 기사 막고 별짓 다하고, 거짓말 하니 전 화도 나고 뭐 그랬지만 몇몇 항의를 하고 어쨌든 "법적"으로도 취소라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넘겼습니다. 

 그 외에도 다른 에피소드들을 더 듣고 경험헸지만 "명의회손"이 아조아조 쫄아 먹었고 너무 길고 치졸도 해서 풀지는 않겠습니다

 저를 그렇게 얍씰한 엑스맨으로 말해버렸는데, 회사쪽의 말을 완전 다 믿고 저를 그렇게 말하는 건 쫌 답답하네요.


어찌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결론입니다.

1. 제가 전화한 걸 실수다, 너는 제 1원칙을 어겼다고 말씀하실 수는 있습니다. 저 때문에 "피해"입은 분이 계시다면 진심으로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제 1원칙인데, 제 케이스가 약간 많이 튀는 것 같았습니다. 가격 레인지나 클래스로 보나.. 그래서 다른 티켓인가 생각했습니다.

   제가 아둔한 거지, 얍쌉한 엑스맨이어서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2. 제가 티켓을 취소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았음에도 그 분이 제가 동의했다고 나중에 그러시더라구요. 제가 전화해서 "일러받쳐서" 알게 된 게 아니라

   저에게는 그 신새벽에 한국에서 공문이 그제서야 내려와서 양곤행 티켓들이 뭐가 발권됐나를 찾다가 알게되었다고 했는데 다른 분에겐 "제가 알려준 거"인가보군요.

   진짜 고객 상담하시는 분이 "팩트"가 항상 다 다르고, 심지어 자기가 멋대로 "해석"해서 그걸 "팩트"로 만드는 일도 하고..

   게다가 뒤에서 "팩트"들을 가려버리는 수작들을 회사차원에서 하고 있는 것도 두눈 뻔히 뜨고 다 보고 경험했는데 좀 당혹스럽습니다. 


3. 해적, 산적, 조폭, 약장수... 이런 조직의 특징들이 보통 끈끈한 공동체와 형제애를 과시하지만  약간의 의혹거리라도 생기면 

   가차없이 사실 관계나 맥락들을 알아내기 보단 아예 의혹거리가 있는 사람을 내쳐버리는 식으로 운용되죠... 확실한 "합법"이 아닌 부분에서 돌아가는 조직들이 보통 그런다고들 하대요... 근데 갑자기 마일모아가 이번 사건에서는 저에게 약간 그렇게 느껴지기도 하면서 그 글과 댓글들을 보면서 솔직히 조금은 서운했습니다. 

   그래도 마일모아에서 열심히 살았고 배우고 연구하고 알게되는 거 공유하고 그랬는데 말이지요. 

   솔직히 글을 올리신 국적불명이라는 분을 전 마일모아에서 처음 뵈었습니다. 나름대로 몇년동안 꽤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누군지도 직접 언급도 없고 묘하게 사람 따돌리거나 다시는 보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둥... 유나이티드도 걔가 막은 거 아니냐는둥..

   제가 마일모아에서 나름대로 소소히 쌓은 신뢰나 관계 그런 것들이 너무 쉽게 그냥 휙 날라가는 걸 보면서,

   어느 누구도 이게 사실인지에 대해서 묻기 보다는 쉬쉬 진짜 사람 믿을 거 못된다는 식으로 가는데... 좀 서운은 합니다.


4. 이 사건과 관련해서 더 이상의 왈가왈부는 안할 예정입니다. 사리 니놈이 진짜 엑스맨이었고, 너 꼴 보기 싫다... 오지 말아라...하시면 비추천 누르시고

   그 수가 꽤 있으면 조용히 그냥 사라지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뭐 이런 저런 조언 있으시거나 이 사건 보면서 짧은 코멘트 남겨주셔도 좋구요.


5. 나름대로 대한항공의 몇번 케이스에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싸우려고 했고, 다른 사람들 것도 지키려고 했는데

   갑자기 사리사욕만 채우려는 욕망의 화신이 되어버렸네요. 제 사리는.... 사리사욕의 사리가 아니라, 사람이 도닦으면 생긴다는 사리였는데...


6. 이번 양곤 사건, 모 언론사에서 대한항공 헛짓하는 거 묶어서 내보내려고 했고, 그거 취재하는 기자 (사실 얜 제 친굽니다)에게 이 사건은 대한항공측이 잘못했다기 보다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면서 나름대로 방어했는데, 참 무색하네요. 

   

7. 사과 같은 거 요구하는 거 아닙니다. 허나 한가지 충고는 해야겠습니다. 콕찝어 글쓴이 국적불명님과 댓글에 오목님,

   의혹은 언제든지 제기할 수도 있겠지요, 허나 그걸 맥락을 알기 전까지, 사실을 넘어 "진실"로 여기고 도덕적 평가와 "꺼져"이건 분에 넘치시는 만용이셨습니다. 

   그리고 의혹 제기 하거나 누군가에게 진짜 화가 났으면, 그 사람을 제대로 짚어 말하세요. 무슨 예술고등학교쪽에 이지메도 아니고, 이게 뭡니까? 


8. 어쨌든 저 비호감, 너 말 못믿겠고 사라져... 이러시는 분들은 비추천 눌러주시면, 여러분의 뜻으로 알고 받아들이겠습니다. 

  이제 이 사건에 대해서 더이상 해명이든 뭐든 하고 싶지는 않네요... 


 

91 댓글

BBS

2012-05-24 07:14:31

죄송하지만 저랑 또 상관없는 사건이라....또 패쑤!!!!

oneworld

2012-05-24 07:22:44

그냥 사건과 관계 없이 일반적인 조언을 몇자 적자면..


1. 이런일이 벌어졌을 때는 무조건 먼저 연락하면 안된다 (전화든 뭐든.. ) 기다리는 자가 승리합니다..


2. 정말 왠간하게 친하거나 뒷수습 할 수 있는 사이 아니면, 이런 정보는 공유하지 말라입니다.. 괜히 좋은 일 하고 욕먹습니다.. 


(참고로 저도 어제 말한 사건에 대해서 누가를 지칭하는 건지 알지도 못했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 )

사리

2012-05-24 08:08:46

그 "무리"가 서로 민폐 끼치고 뭐 서로 뒷수습 안해주면서 뭉치는 경우라서 ㅠ;;; 

데미지와 프라핏의 오묘한 변주로 이뤄진 관계죠.. 은근 데미지 주는 것도 재밌긴 한데... 그거에 상응하는 프라핏으로 생색도 내고;

말하고 보니... 변태...다 ㅠ.ㅠ

청솔모

2012-05-24 08:53:52

플라이어톡읽다보니 말씀하신 "1. 이런일이 벌어졌을 때는 무조건 먼저 연락하면 안된다 (전화든 뭐든.. ) 기다리는 자가 승리합니다.. " 이게 묵시적 Golden rule이더라고요. 

역시 고수님이십니다. 

oneworld

2012-05-24 10:17:15

뭐랄까.. 이런건 본인 이익만 위해서 전체의 (다같이 행동한 사람들) 이익을 해하는 행위라고나 할까요.. 구지 들쑤시지 않으면 알아서 좋은 딜을 먼저 들고 오거든요.. ㅎㅎ 물론 애가 타고 궁금하고 하다보면 그러실 수 있겠습니다만.. 기다리셔야 합니다.. ㅎ

duruduru

2012-05-24 07:25:37

"이곳에 계신 분들이 머리가 비상한 분들이 많으셔서 분이 누구인진 대충 짐작이 가실거라 생각이 되겠지만"

아니, 도대체 이 글만 보고 사리님이 이 당사자라는 것을 누가 안다는 말입니까? 게시판 최고의 죽돌이인 이 두루두루가 전혀 감도 못 잡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사리님, 그 동안의 활동을 보더라도 사리님에 대한 마적단의 그리고 특히 수위실의 신뢰가 그렇게 취약한 것이 아님을 설마 모르지는 않으시겠죠?

BBS

2012-05-24 07:28:56

저도 지금 사리님이 이 말씀을 하시는 이유가 전혀 감이 오지 않는 사람입니다.......

사리

2012-05-24 07:32:26

제가 대한항공에 전화 왔었다고 그런 글 올린 적이 있고, 그때 사람들이 "나는 못받았는데?"이런 댓글들이 올라왔었지요...

이 사건에서 그런 "특이한" 케이스가 "저"였다고 판단해서 저를 지칭하는 걸로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 분이 저를 의중에 두고 썼든 아니든, 기본적으로는 누구에게 이런 얘기가 사실인 거냐고 묻는 게 예의라고 생각했습니다.


뭐, 쎄미 도둑이 쎄미 제발 저린 걸로 볼 수도 있겠지만요!

duruduru

2012-05-24 07:49:08

"제가 대한항공에 전화 왔었다고 그런 글 올린 적이 있고,..."

이것부터가 소위 "내부고발자"나 "이중스파이"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증거가 아니겠습니까?

사리

2012-05-24 08:06:55

! (아, 진짜 저 혼자 설레발 친 건가효?)

청솔모

2012-05-24 08:42:28

혼자 설레발... 

아마 그런거 같은데요? 아무도 사리님 의심한 사람은 없는 듯한데.. ㅎㅎㅎㅎㅎ

RSM

2012-05-24 08:04:38

저도 전혀 몰랐어요. 너무 서운해 마시고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셔서, 저같은 하수에게 좋은정보 알려주세요..

스크래치

2012-05-24 07:38:57

저도 이 이슈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누가 누구에게 피해를 입히고 당했는지도 모릅니다. 사실관계도 모르구요.


이 게시판에서 어느 누구도 누구를 나가라고 할 권리도 없고 주장을 해서도 안됩니다. 그런 게시판이 아니라는 것은 여기 대다수 분들도 사리님도 잘 아실겁니다.
부부간에도 서로의 속을 모르는데, 익명의 게시판에서 일어나는 일은 더더욱 진실을 알 수가 없지요.


저 또한 사리님이 나눠 주시는 좋은 정보 고맙게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리님이 그 분이 말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JLove

2012-05-24 07:43:18

어제 댓글 달려다 말은건데요....


만약 누가 정말로 대한항공에 발권 막으라고 알렸다 한들 그게 큰 잘못일까 싶네요.

본인의 가족이나 지인이 거기 다니면 그분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더 큰 피해 막기 위해 알릴수도 있는거고 그게 큰 문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회색 분자나 배신자라는 표현은 그런 분들에게 쓰는 표현이 아닌걸로 알고 있구요


사리님이건 다른분이건 대한항공에 자의든 타의든 알렸다고 그분들에게 돌을 던지기 보다는 그 분들의 판단을 존중했으면 합니다.

그분들이 전화해서 알렸다고 다른 분들이 손해 보신것도 없지요. 


평생 올까말까한 가격에 운좋게 티켓을 못산게 손해다 라고 하신다면 제가 벨몬트에서 갈비 살께요...노여움 푸시고 ㅎ





만마일

2012-05-24 07:49:50

요즘은 '갈비' 가 대세 인가요 ?   왠만하면 '갈비'로 해결을 보시려 하는.... ㅎㅎ

JLove

2012-05-24 07:51:16

사람들이 배부르면 맘이 좀 편해지니...먹여서 해결보자는 수작이죠 ㅎ

BBS

2012-05-24 07:56:09

갈비 먹으러 함 가야할듯...

JLove

2012-05-24 07:57:41

함 오세요..푸드스탬프 열씨미 모아놀께요 ㅎ

사리

2012-05-24 08:09:38

감사합니다!

밤새안녕

2012-05-24 07:51:12

두루님 말씀처럼 그 글만 보고 짐작을 할 수 있을 만한분 거의 없으실 거에요.

 

뭐든지 적당한 선을 가지고 생각하면 풀리고 해결되지 싶습니다.

양곤건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가격이었기 때문에, 모두 어느정도의 행운 (?) 을 기대하신 것 아니겠습니까 ? 복권처럼.

때론 이것이 좀 도를 지나칠 정도로 집착을 하기 쉽지 때문에 조심해야죠. ^^

 

사리님의 전화가 문제의 발단이고 이 때문에 피해를 보셨다고 생각하시거나 원망하지 않으실 정도의 상식이 통하는 마일모아 게시판 이라 믿습니다.

이텔

2012-05-24 07:53:24

글분류가 '잡담' 이어서 잡담인줄알고 글쭈욱 읽다가 ....

엄청난 스크롤의 압박을 보고 사진이 있나보다 하고 대충봤는데... 글만 있어서.... 읽을까 말까 잠시 고민....

회사컴으로 보고있는거라 나중에 읽을까 하다가.. 잠시 머리좀 식히자 하고 읽기 시작....

'내가 전세계에서 아마 "가장" 비싸게 주고 샀음을 깨달음' 에서 빵 터짐...

글의 심각성을 점점 인식하면서... 무슨 일인지는 전혀 모르면서... 끝까지 읽어야겠구나.. 결심...

'제 사리는.... 사리사욕의 사리가 아니라, 사람이 도닦으면 생긴다는 사리였는데...' 에서 두번째 빵터짐...

글 다읽고 평소와 마찬가지로 창 닫을려다가... 평소와는 아주 다르게 댓글 달기 시작함.

결론은... 사리님 글 참 잘쓰시는구나....  입니다.  

사리님 기분좀 풀리셨기를.. 바라면서... 이상 입니다.

사리

2012-05-24 08:11:50

사실, 우리 동네에서 가장 싸게 타고 다니는 걸로 유명했는데, 그 명성 한방에 날려버린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사생활 비디오 유출된 것마냥...

전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주고 산 것... 어디다 말도 못하겠고...

가슴에 응어리였어요.. 진심으로..

oneworld

2012-05-24 10:18:43

그래도 비지니스 일등석 천불이면 엄청 싼건데요?? ㅎㅎ

urii

2012-05-24 07:59:14

내내 어리둥절입니다^^

duruduru

2012-05-24 08:04:39

ㅋㅋㅋ urii님 장기간 땡땡이 후유증을 당분간 심각하게 겪으실 것 같네요.

JLove

2012-05-24 08:07:09

두루님은 저의 BOA Virgin사태에 대해 빨리 조언해주세요...

어제 어딘가에 올려서 조언을 구했으나 아직 관심을 안가져 주셔서 ㅎ


스크래치

2012-05-24 08:08:41

보아의 벌진 사태?? 이건 19금 아닌가요?

JLove

2012-05-24 08:12:23

ㅋㅋ


우왕좌왕

2012-05-24 08:15:03

보아의 벌X진 사태  <-- 이렇게 해야 19금 될것같습니다.

그나저나  대한항공 유니폼 관련 문의 메일에 기자가 대답을 안하네요.

홈쇼핑 광고 기사는 아니었던걸로 판단됩니다.

청솔모

2012-05-24 09:56:32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야는 탐나는도다에 그 버진이잖아요. 

duruduru

2012-05-24 08:12:58

http://www.milemoa.com/bbs/218475

전혀 답해 드릴 게 없던데요? 질문 자체가 없으니.....

JLove

2012-05-24 08:16:33

이거요

----

근데 저 BOA virgin 리젝 먹은거 가터요.

멜이 날라와서는 멀티플 어플리케이션이 써밋 됐다네요 그래서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스 안한다고.........이거 참....말도 안되는..흠....

카드 리젝 먹은건 한 9년만이거 같은데 이거 어케 해결할지 고민중입니다....하드풀은 이미 들어간거 같고.....

이런 경우는 어케 할까요?


청솔모

2012-05-24 08:46:30

댓글통해 읽은 정보에 의하면, 거절된건 전화걸어 리컨시더요청하면 쉽게 해결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전화 한번 해보시고요. 

멀티플 어플리케이션이면, 여러개중에 중복되는거 심사안한다는거니깐 적어도 하나는 심사를 하겠다는 뜻이겠죠? 기다려 보시면 좋은 소식 있을듯..

일단 전화걸어 확인해보세요. 

JLove

2012-05-24 08:58:03

전화했더니 제가 낸 어플리케이션이 없데요...

BOA는 인터넷으로도 확인하는게 있는데 없다고 하네요.

흠....

apollo

2012-05-24 08:45:05

http://www.milemoa.com/bbs/223082

여기에 문의 하셨었어요....

JLove

2012-05-24 08:06:26

어디 갔다 오신거에요?? ㅎ

darkbull

2012-05-24 08:24:53

진짜 뻘플인데요. 제가 어제 속으로,

다음번 금요 스페셜하면, 마일모아 인기투표 아이디어를 기스님께 드려야지 하면서,

사리님과 urii 님을 꼽아봤는데, 두분 다 여기 계시네요. ㅎㅎ 특히나 urii님 다시오셔서 반가워요.

urii

2012-05-25 14:45:46

그저 영광일 따름입니다! 사리님도 다크불님도 닉넴을 바꾸신건가요? 다들 친숙한 느낌이신데 닉넴만 보고 잘 모르겠어요ㅠ

두다멜

2012-05-24 08:59:50

샌디 마모 모임한다는디요?

urii

2012-05-25 14:40:05

엇 그래요? 눈팅족들이 알수 없도록 물밑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었던 건가요?ㅋ

죽돌2

2012-05-24 08:19:18

이런 글에 답글달기가 조심스럽습니다. 왜냐면 아무도 정확한 진실을 증명할 수 없는 익명 게시판이잖아요.  


게시판에서 한정된 글귀때문에 서로 의심을 할수도 있습니다. 그건 또 서로 터놓고 얘기를 하면 풀어질 수도 있지요. 비온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니 찜찜하게 있지말고 다 터놓고 얘기하면 좋지 않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사리님이 자세히 설명해주신건 좋은 것 같습니다. 절대 사리님이라고는 생각안함에도 불구하고, '오해를 푸시려는 자세'가 정상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반면에, 처음에 국적불명님이 누군가 항공사에 알렸다는 정보를 주셨는데, 국적불명님이 어떻게 그 정보를 얻으셨는지는 끝내 말씀안하시더라구요. 그 글에 꽤 많은 댓글이 달렸었는데도 원글님은 바쁘신건지 댓글을 안다시더라구요. 



저의 굉장히 안좋은 버릇 중 하나가, '음모론'을 너무 좋아하는 것인데요.


5/23일에 마일모아의 게시판에 약간의 파문을 일으키는 글이 두개 올라왔습니다. 

하나는 국적불명님 'X맨'글이고, 하나는 alicee님 '얌체' 글입니다.

그런데, 두분다 5/23일에 아이디를 새로 만드시고 글을 쓰셨어요. 그리고 그 많은 댓글 중에 두분다 본인글에 댓글이 없으시네요.


아..이러시면 저 또 음모론에 빠져 허우적거립니다. 제가 헛된 망상을 안하도록 두분 댓글 좀 달아주세요...

BBS

2012-05-24 08:23:44

저도 음모론 좋아해요~~


특히 "나꼼수" 이후로~~특히..ㅋㅋ

사리

2012-05-24 08:25:50

글에선 기본적으로 화자 뒷면의 화자가 보이는 경우가 있지요... 특히 국적불명님의 글의 마지막 부분... 이렇게 끝맺음이 납니다. 


"그리고 이번사건이 대부분의 국적기 직원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티케팅 하실때 약간의 평소와 다른 느낌을 받으시더라고 그려려니 하시고 넘어 가시길 바랍니다. 여기계신 분드이야 이미 인격이 검증된 분들이라 그럴리야 없겠지만서도  어깨에 힘주시는 분들이 안계셨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즐거운 여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


JLove

2012-05-24 08:30:05

저도 비슷한 지점을 봤습니다. 

맨 마지막에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많이 담겨있죠 ㅋ


죽돌2

2012-05-24 08:34:17

아놔 이러면 안되는데....누가 저좀 말려주세요.


대한항공에서 전담 모니터링 한다는 소식을 전해주신 국적불명님 글이 아이러니하게도.......... 는 아니겠지요?



중독

2012-05-24 08:45:01

저는 국적불명님의 아이디가 이상한나라에 대한 암시라고만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국적불명님과 alicee님이 같은 분일수 있겠네요. 

청솔모

2012-05-24 08:49:18

저도 한 음모론 합니다. 

저랑 추리 실력이 비슷하신듯.. 

ThinkG

2012-05-24 08:24:14

뭐 이리 말들이 많은지 모르겠내요. 별 사건도 아닌거 같구만. 모니터링 한다는건 유명세를 좀 탄거니 좋은 거구(???) ㅋㅋㅋ

저는 발권도 안했지만서도 좋은딜(뭐 발권자 입장에선 좋져) 나와서 하고 그게 항공사 실수로 된거고 무슨 불법적인 일을 한것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다 성인이신 분들이니 '누가 잘났고 못났고' 그런거 좀 재미 없으실 꺼고.....


그냥 '추천' 들 눌러주세요.. ^^


Think Good


BBS

2012-05-24 08:30:21

You are so Right...


Thin Korean Gal? Thin Korean Guy?....ㅋㅋㅋ

ThinkG

2012-05-24 08:39:25

....

오목

2012-05-24 08:34:14

안녕하세요.

 

우선의 저의 댓글에 마음이 상하신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드립니다.

 

어제 국적 불명님의 글에 댓들을 달면서도 언급을 했었습니다만

 

국적불명님은 그 사실을 어떻게 아셨는지 궁금했었습니다. ( 국적불명님의 아이디로 계시판 글을 확인하니 어제 글 하나이더군요. )

 

그리고 팔라우 양곤 모든 경우에 저는 해당이 되지 않아서 국적불명님의 글이 사실이라면

 

혹 UA도 그렇게 막힌 것이 아닌가라는 스치는 생각을 적었을 뿐입니다.

 

제가 계시판에서도 적었지만 UA 하와이 한국 직원분(제가 통화한)은 이미 알고 계시더군요.

 

미국 - 호주 - 한국 - 미국 6만5천의 오류에 대해서요.

 

알고는 있지만 묵과하더군요. 다음에 이런 일정 이 마일에 해달라고 하면 안된다......

 

다른 분들은 그 분이 누구인지 알고 계실것이라고 했지만 저와는 무관한 일이기에 계시판의 양곤과 관련된 글은

 

대부분 읽지를 않았습니다.

 

그분은 누구일까 궁금한 마음도 있었지만 계시판에서 양곤과 관련된 글을 다 찾아 읽는 것도 무의미한 일이기에 패스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항공에서 표를 인정했고 구입한 분들이 모두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는 사실에 잘 되었다 생각했습니다.

 

제 댓글에 오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제가 댓글을 적은 것은 누군가가 작정을 하고 대한항공에 전화를 했다라는 인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2008년부터 마일 모아를 알게 되고 많은 도움과 혜탹을 받으면서 이곳을 들리는 이유는

 

편법이 아니라 기존의 룰에서 벗어나지 않고 그 룰을 150% 활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를 이지매 시키기 위해서 댓글을 단 것은 아니지만

 

저의 댓글에 마음 상하신 점 다시 한 번 사과 드립니다.

oneworld

2012-05-24 10:21:00

이것도 위에 언급한 골든룰과 같은 맥락입니다..


전화해서 스케줄을 바꾼다거나 (단순히 바꾸는 것만으로는 직원들은 알아채지 못합니다.. 다만 얘기를 하다보면 눈치를 챌 수도 있죠), 전화해서 나 이렇게 싸게 끊었는데 이거 진짜 되는거냐 (가장 위험한 발언).. 아마 UA도 인터넷으로만 계속 발권했다면 전혀 눈치 못챘을꺼에요 ㅋㅋㅋ


한두사람이 자신이 급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생각됩니다만..) 전체가 막히는 효과를 보는게 안타깝지요.. :) united는 넘 아까워요 정말 ㅋㅋ

오목

2012-05-24 10:34:03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댓글 답니다. 항공사의 스케줄 변경으로 여행이 불가능해져서 온라인으로 일정 조정이 안되고 결국 항공사에 전화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화하면서 직원이 모든 일정 취소시키면 어쩌나 불안한 마음에 전화을 하는 내내 마음 졸이고.....


타 항공사의 일정 조정으로 3번의 걸친 일정 변경으로 전화를 하다 보니 하와이 직원 분이 먼저 말씀을 하시더군요. 웃으면서.....


상대방의 웃음의 대화가 참 무서움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ㅠㅠㅠ


ua 꼼수 막혀서 넘 아쉬운 일인 입니다. ㅋㅋ

wonpal

2012-05-24 08:36:15

원월드님과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참고로 저도 어제 말한 사건에 대해서 누가를 지칭하는 건지 알지도 못했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사리님, 힘내세요...

BBS

2012-05-24 08:39:00

갑자기 시원한 물냉면이 땡겨요~~사리님 화이팅~~

ThinkG

2012-05-24 08:40:20

저는 오늘 김밥/떡복기/오뎅이랍니다. 떡복기에 라면 사리 추가해 먹겠습니다.

ThinkG

2012-05-24 08:43:37

떡복기 하니 또 뭔가가 생각나내요. 

예전에 어떤 사이트에서 떡복기에 대한 레셔피가 나오면서 막 댓글이 달렸는데 그 댓글중 하나가 '저는 어디어디에서 떡복기 장사 X년하고 쾌 유명헀던 사람인데요...... 하면서 모든 댓글의 마침표를 찍으신분이 계세요. 

그분 왈 ' 떡복기는 별 다른거 필요없습니다. 야채는 넣지도 않습니다. 떡복기에 잡맛이 들어가기 때문이져. 장시간 끊인 오뎅국물에 고추장(가루)과 설탕이면 됩니다'. 


스크래치

2012-05-24 08:46:12

야채는 옵션이지만 쉰 파는 꼭 들어가야 합니다. 맨 마지막에 양배추 잘잘 썰어서 살짝 토핑으로 올려먹으면 좋습니다.

BBS

2012-05-24 08:47:44

ㅋㅋ..엘에이에 아주 유명한 순두부집 맛의 비결이 갑자기 생각나네요..ㅋㅋ


C모 그룹에서 나오는 ㅅ  모 동물고기맛의 특수재료와 ㅈㄱ맛 특수 재료를 8.5대 1.5 의 황금비율로섞어주면 최고의 맛이 나온다고 합니다.....



JLove

2012-05-24 08:58:36

그냥 이름 주세요.....저 하나 차리게요 ㅎㅎ

------------------------------

소고기 85% 조개맛 15%??

BBS

2012-05-24 08:59:54

누군가가 모니터링 한다는 두려움에..차마~~~ㅠㅠ

ThinkG

2012-05-24 09:00:45

애기를 자꾸 이쪽으로 끄시면 안됩니다... 중요한 건....마침표!! 인데..ㅜㅜ

그런 마침표가 한개 필요하다는...ㅋㅋ

두다멜

2012-05-24 08:46:38

작년에 사리님께서 팔라우건때문에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야갤을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저는 엑스멘이 있는지 없는지 누구인지 관심도 없구요.


유나이티드건 역시 언젠가는 다 막힐 것들입니다.

하와이가 막히는 것도 당연했고, 시드니도 다 막히는 것이 정상이구요.

단지 막히기 전에 한사람이라도 더 혜택(?)을 보셨으면 된 것 같아요.


머 아무튼, 사리님께서 잘못하신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만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셔요.

iimii

2012-05-24 09:08:14

글이 길어서 읽다가.. 떡볶이에만.. 관심이 쏠려서.. (죠스 떡볶이 먹고 싶어요 ㅠ)

자세한 내용은 뭔지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올해/내년에 미국 밖으로 나갈 수 있을지 못 나갈지 잘 몰라서 예약 못해서 그냥 아쉬운 정도였지만.. 

누구나 관심가질 이야기였고 지인과 이야기 할 만한 소재이기도 했고요..

주변에 국적기에 근무하시는 가족들이 있으시거나, 전 직원 분들이시던 분들도 많던데..

(저도 가족이 근무했으면 좋겠습니다만 ㅠ) 당연히 알렸을 것 같아요..


굳이 본인이라고 생각하실 필요 없으실 것 같아요. 

ThinkG

2012-05-24 09:11:22

아 ~ 죠스..

이번에 한국에 휴가로 2주정도 갔다왔는데 '죠스' 먹었더랍니다. ㅋㅋㅋ

아 현재 나온 떡복기의 종결이다!!! 

그전에 나와서 '아딸' 먹엇을땐 뭐 그냥 맛있는데 튀김은 좀 기름이..뭐 이런 게 막 달렸는데..

죠스... 이넘은 아이스크림을 뛰어 넘었구나!!!

두다멜

2012-05-24 09:12:25

죠스떡볶이가 뭔가요????????

ThinkG

2012-05-24 09:42:07

아... 두다멜님~~~


휴~~~~~~~~~~


죠스가 떡복기가 아니고 빈대떡이나 막걸리 이름이였으면 진작에 아셨을것을.....

스크래치

2012-05-24 09:45:24

전 아직도 뭔지....

wonpal

2012-05-24 09:47:11

떡볶이 체인점인것 같아요.. 몇번 보긴 했는데...

ThinkG

2012-05-24 10:09:23

자 블랙 리스트님들 나왔습니다. 원팔님/스크래치님/두다멜 님..... 이분들 보다 윗쪽 연배는 없으시져? ㅎㅎㅎ

스크래치

2012-05-24 10:12:09

모르는 분들이 보시면 제가 한 70은 되는 줄 알겠습니다. 자네들이 625를 알아?

죽돌2

2012-05-24 10:19:00

두다멜 님은 '연배'라는 단어랑 전혀 안어울리는 분이십니다. 뵙고는 깜짝 놀랐어요. :)


죠스 떡볶이는 저도 첨들었네요. 최근에 인긴가보죠?

Heesohn

2012-05-24 10:20:45

홍대 조폭이랑 이대 마약 떡뽂이는 먹어 봤는데 죠스는 첨 들어보네요. 

한국가면 꼭 먹어야겠습니다.

iimii

2012-05-24 10:21:47

두다멜님 나이 -1 = 제 나이인데.. ( 이래저래 아는 나이로 계산한 결과..)

저 나이 그렇게 안 많습니다. 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만.. 나이가 많네요 ㅠ

iimii

2012-05-24 10:04:07

떡볶이 체인점입니다!

떡볶이의 오묘한 맛있는 매운맛과 쿨피스의 달콤함인 매운맛을 중화시켜주면서 계속 생각나게 해주는.. ㅠ (아 먹보가 된 것 같아서..ㅠ)


제 친구는 체크인 하는 가방에 아이스박스해서.. 한가득 이 떡볶이만 얼려왔다는..

wonpal

2012-05-24 10:13:44

에이 그건 원조가 신당동이네요.... 동화극장쪽에...

쿨피스 생각나네...ㅎ

apollo

2012-05-24 09:15:18

사리님 파이팅 입니다.

저도 사리님과 연관 지어서 생각 한적도 없고, 아 누군가가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정도로 넘어갔던 내용입니다.

제가 자주 댓글은 안남겨도 --개콘의 애정남이 아니고--, 정말로 마일모아에 대한 애정이 많은 일인 입니다.     

스크래치

2012-05-24 09:17:15

뜸하신 분들 다시 뵈서 반갑네요. 백만마일님은 여전히 높은신분 눈치 보시느라 숨어서 들어오시는 듯. ㅋㅋ

apollo

2012-05-24 09:39:53

예. ㅠㅠ  그렇지만, 자세는 수위실 못지않게(드라이버 자삭건도 목격했었읍니다), 행동이 약해서 죄송합니다.

DaC

2012-05-24 09:24:31

저도 이번 논란이 된 퍼스트 클래스 표는 고려해보지도 않아서 글을 제대로 안 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사리님이실망하시고 떠나신다거나 하지 않으시고 상황 설명도 해주셔서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비추 말고 추천 버튼 눌렀어요^^ 

롱텅

2012-05-24 09:38:25

댓글이 정말 폭발적입니다.

여긴 정말 가족같아요... 다 같은 편이고...

정작 진짜 가족인 제 와이프도 좀 배웠으면... --;


시애틀엔 며칠 퍼붓던 비가 그쳤습니다.

맨날 맑으면 맑은게 좋은걸 알 수 있을까요?

비가 와야 맑은 날이 더 사랑스럽고 기다려지는게 아닐까 합니다.

여기도 잠시 내린 소나기가 그쳐가는거 같으니, 어서 뻘글로 다시 도배해 주세염... *^^*

JLove

2012-05-24 09:48:08

"정작 진짜 가족인 제 와이프도 좀 배웠으면... --;"

롱텀님.....높으신분이 모니터링 하면 어쩌시려구요 ㅎ


Heesohn

2012-05-24 10:19:45

언제부터 댓글 달때 눈치를 보게 되네요.. ㅎㅎ

롱텅

2012-05-24 10:43:43

좀 봐줬으면 좋겠어요. ㅋㅋ

마일은 제가 맡고, 구매(?)는 와이프가 맡고 있어 볼일 없을거 같습니다. :)

근데... 쓰고 보니 슬프네요. :-(

스크래치

2012-05-24 10:48:07

아마 대부분 그럴걸요?
여기 부부로 게시판 마적질 하시는 분 계세요?

wonpal

2012-05-24 11:17:05

전 단독범입니다.

와잎은 안들어옵니다.

 

하지만.... 스크래치님, 두루두루님, 아우토반님, 원월드님, 브람스님, 잡곡님, 키아님, 까지는 다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하도 얘길 해 주니....ㅎㅎ

스크래치

2012-05-24 11:19:27

우리들에 관해 무슨 얘기를 하실까요?? 급 궁금.

JLove

2012-05-24 11:28:37

황야의 칠인?? 

써니??

혈자

2012-05-24 14:07:15

늦게와서 빅잇슈 뒤늦게 댓글을 ㅠㅜ

돌아가는 정황상 사리님을 떠올린분이 안계신듯한데 절 포함해서 말이죠 @-@ 사리님 말씀대로 세미 ㅋㅋ 가아닐는지요

만약 그렇다해도 사리님 해명이 있으셨으니 문제될게 없어보입니다. 제게 배심원의 권한이 주어진다면 무죄입니다!!

JLove

2012-05-24 17:49:56

국적불명님도 먼가 골치아픈게 있으니 그런거 올리셨을테니 그 분도 이해하자구요. 사회생활하다보면 퍽폭한일 많은데 머 여기서 까지 폭폭하게 지낼필요 없자나요 ㅎ

PHX

2012-05-25 03:20:39

글도 길고, 댓들도 많고, 사실관계도 잘 몰라서 댓글달기가 망설여지지만...

아무튼, 대인배 마모횐님들 슬기롭게 서로를 배려하시리라 믿습니다.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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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좋아서 2024-03-27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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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 2024-03-27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