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턴(Bloomington, IN) 주말 1박

오하이오 2023.04.05 03:27:17

0404bloomington_01.jpg

한 주간 아이들 방학을 마치는 주말, 동네 대학 체육관에 둔 수영복 챙겨서 차에 올라

 

0404bloomington_02.jpg

1시간 30 여분을 달리다 잠시 쉬고

 

0404bloomington_03.jpg

1시간 30 여분을 더 달려 도착한 호텔

 

0404bloomington_04.jpg

수영장 뒤로 보이는 동상은 스타트랙( Star Trek)의 캡틴 제인웨이(Captain Kathryn Janeway) 

 

0404bloomington_05.jpg

물놀이하는 아이들 세워서 점프!

 

0404bloomington_06.jpg

호텔 수영장을 갈 때 마다 틈틈이 찍은 세 아이의 점프

 

0404bloomington_07.jpg

커가면서 점점 물놀이 흥미가 줄어드는 표정이 그대로 

 

0404bloomington_08.jpg

방에 들어서자 컴퓨터를 먼저 꺼내든 3호

 

0404bloomington_09.jpg

저녁거리 사 오니 컴퓨터 들고 한자리에 앉은 1, 2, 3호

 

0404bloomington_10.jpg

다음 날 아침, 부스스한 얼굴 그대로 아침 먹으러

 

0404bloomington_11.jpg

맛있다 먹던 호텔 무료 식사도 입맛에서 멀어져 가는 듯

 

0404bloomington_12.jpg

마을 가운데 어디나 있었던 듯한 '동상 있는 건물'은 법원 

 

0404bloomington_13.jpg

큰길 따라 걷다가 본 곰 석상. 거기에 연필로 그린 눈, 코, 입

 

0404bloomington_14.jpg

한때 이곳에서 공부하던 친구들이 더러 있었는데 다 떠난 지금에야 와본 '블루밍턴(Bloomington, IN) 

 

0404bloomington_15.jpg

80년 세월이 별것 아니란 듯, 6.25 전쟁 휴전하던 때 열었다는 피자집 앞에서

 

0404bloomington_16.jpg

오늘의 인물로 그려진 성인의 모습이 길가 교회에

 

0404bloomington_17.jpg

구경하며 걸으며  

 

0404bloomington_18.jpg

도착한 '아이유(IU, Indiana University Bloomington)' 정문

 

0404bloomington_19.jpg

문을 들어서자 바로 보이는 미디어스쿨(IU Media School) 동상의 타자기를 두드리는 3호. 

 

0404bloomington_20.jpg

학교를 가로질러 찾아간 대학 미술관(Eskenazi Museum of Art)은 주말 휴업

 

0404bloomington_21.jpg

다부지고 단단한 느낌의 미술관, 찾아보니 루브르 피라미드를 만든 아이엠페이(I. M. Pei) 작품

 

0404bloomington_22.jpg

미술관 뒤 너른 초원. 전날 내린 비에 젖지 않았으면 한 것 뒹굴었을 아이들.

 

0404bloomington_23.jpg

건축/디자인 대학과 강당 건물에 둘러싸인 분수. 

 

0404bloomington_24.jpg

캠퍼스 곳곳을 졸졸 흐르는 개천과 아기자기한 다리를 건너 학교 구경 끝

 

0404bloomington_25.jpg

잠시 들른 가게에서 선글라스를 꺼내 쓴 3호

 

0404bloomington_26.jpg

짐 정리해 두고 여행 마무리 게임 

 

0404bloomington_27.jpg

데리고(?) 온 동물 인형 오리너구리(Platypus)를 게임판 앞에 두고 행운을 비는 2호

 

0404bloomington_28.jpg

여행 때마다 함께 했던 '멍클리'는 잊어 버릴까 봐 두고 소지가 편리한 오리너구리로 대신했다고

 

0404bloomington_29_1.jpg

오리너구리의 행운은 비껴가고 처가 1위. 막판 한번 실수로 2위 한 내가 억울했던 순간.

 

0404bloomington_30.jpg

게임판 접고서 '호텔방 가족 사진' 을 찍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