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이 항공사를 욕하게 공격하기 위해서 쓰여진 것이 아님을 아셨으면 합니다.
무엇인가 이유가 있으니, 이런 가격이 책정되었을 터인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우문현답을 바라겠습니다.
7월 1일에 출발하고, 7월 31일에 돌아오는 뉴욕발 서울행 ( KE82 then KE81),
7월 1일에 출발하고, 7월 31일에 돌아오는 서울발 뉴욕행 ( KE81 then KE82),
국제선 성수기, 미주출발 성수기의 날짜가 약간을 다르지만,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는것 같지는 않네요.
7월 1일 - 7월 31일 ICN <--> JFK 일등석 13,266,300 원
이등석 7,191,900 원
삼등석 2,417,900 원
7월 1일 - 7월 31일 JFK <--> ICN 일등석 $ 19,802.75
이등석 $ 5,387.35
삼등석 $ 2,852.75
오늘 달러 환율이 $1 = 1321원이니까, 7월 1일 인천출발편의 요금을 달러로 환산하면....
7월 1일 - 7월 31일 ICN <--> JFK 일등석 $ 10,042
이등석 $ 5,444
삼등석 $ 1,830
미국출발 삼등석 기준으로 클래스간의 일등석: 이등석: 삼등석의 가격비는 6.94 : 1.88 : 1
한국출발 삼등석 기준으로 클래스간의 일등석: 이등석: 삼등석의 가격비는 5.48 : 2.97 : 1
일등석, 한국 출발 기준으로 미국 <-> 한국, 한국 <->미국 일등석의 가격비는 1.97 : 1
이등석, 한국 출발 기준으로 미국 <-> 한국, 한국 <->미국 이등석의 가격비는 0.98 : 1
삼등석, 한국 출발 기준으로 미국 <-> 한국, 한국 <->미국 삼등석의 가격비는 1.55 : 1
이것으로 제가 생각하거나 다른분들이 도출할수 있는 결론은....
(1) 일등석은 뉴욕출발 인천행 왕복 일등석을 full fare 제 돈내고 타시면 호갱님.....
(2) 이등석은 뉴욕출발이나, 인천출발이나 또이또이 아니면, 미국 출발이 밴댕이 콧구멍만큼 유리하고
(3) 삼등석은 뉴욕출발이 50% 정도 비싸고
(4) 뉴욕출발편은 일등석과 삼등석의 가격차이가 7 대 1, 인천출발편은 가격차이가 5.5 대 1
(5) 항공사에 돈을 벌어주는 승객은 이등석 (비즈니스)이므로 양방향의 항공권이 비슷한 반면에
(6) 미주출발 한국행 일등석은 걸릴 승객은 걸려라 하는 모델이고
(7) 미주출발 삼등석이 인천출발 삼등석보다 55% 비싼 이유는 순전히 다른 서비쓰이다?
또, 어떤 결론이 도출되나요?
왜 뉴욕에서 첫 비행을 하는 노선이 인천 첫출발과 비교했을때 일등석 기준으로 두배가 비싸야 하나요?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PS : 다시한번 말씀드리는데, 항공사를 싸잡아 욕하기 위해서 이 글을 쓴것이 아님을 아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