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 한인도 별로 없는 동네에 어떻게 한국 사람사는지 알고 이렇게 포교하러 온걸까요

져스틴 2023.04.20 18:06:09

얼마전 주말에 집 앞마당 앞에 차가 서있더라고요. 차도 잘 안다니는 길인데, 한참 서있더니 얼마 있다가 초인종을 누르길래 열어봤더니.  멀찌감치 50대분 한인여자분이 서있으시고, 20대 젊은 한인 2세 청년이 "혹시 저희가 어떻게 방문하신지 아시겠습니까?.."하며 명함을 건네더라고요. 전 감으로 "아 네..."로만 대답하고 말았는데요. 얼마전 나는 신이다를 다 보고 아직 그 여운이 가지 않아서인지 섬뜩한 느낌이들더라고요.  명함 검색해보니 여호와의 증인이더라고요. 

 

그나저나 한인도 별로 없는 동네에 어떻게 한국 사람사는지 알고 이렇게 저흴 포교하러 온걸까요..여호와의 증인이 이단이라는거 밖에 모르지만 저희 가족도 그분들 포교 대상자에 있는 같네요. 이번이 처음이 아닌거 같은데 한 2-3년 주기로 한 번씩 왔던거 같아요. 그 당시에는 그냥 명함이나 종이 준거 뭔지도 모르고 버렸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