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보상 어떤게 유용할까요? 마일리지 vs 바우처??

유니네 2013.04.20 06:03:45

안녕하세요? 2주전에 동생의 한국행 항공 스케즐과 노선을 임의로 변경하고 사과 한 마디 안해서 델타 때문에 급 흥분해햇던 유니네 인사드립니다. 

그간의 상황을 업뎃해드리면...

다행히도... job인터뷰는 잘 해결되었고, 델타에 이메일로 정식으로 항의 하니까..

350불 크레딧 바우처 또는 20000 스카이 마일리지를 준다고 하네요.

또한 동생이 하루 더 체류하면서 보냈던 게스트 하우스 비용과 식사 택시비를 현금으로 보내주겠다고 하네요.

당시에는 최대한 발을 빼더니만.. 어떤 마모님이 가르쳐 주신 것 처럼...

미 교통국에 정식으로 컴플레인 하겠다고 하니까...

이게 자신들 할 수 있는 최고라고 하네요.

저희도 더 귀찮아서.. 여기서 끝내야겠네요. 처음에, 공항 체크인 데스크에서 델타 직원왈 "항공권 임의로 캔슬하고 체인지 한거는 아무래도 travel agency 여행사 잘 못인거 같으니까.. 무료 항공 티켓 받아내라"는

웃기는 조언을 델타에다 요구하려다가... 그냥, 여기서 멈추려구요.

 

질문 드리고 싶은것은...

1. 앞으로 동생은 1년 안에 델타를 타게 될지 않하게 될지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350불 여행 바우처를 받는게 좋은지

아니면.. 2만 스카이 마일리지를 받는게 낫은지 판단이 안서서요.

 

2. 하루 더 오버 스테이 하면서 썻던 비용에 대한 영수증을 요구하는데.. 솔직히 좀 기분은 별로 안좋지만... 택시비 같은것은 영수증이 없는데..

어떻게 영수증을 보내야 될는지...??

 

솔직히 아직도 델타의 태도를 보면... 지들이 이정도 해주면.. 특별히 해준다 라고 하지만... 당시 정황으로 봤을 때 기분은 여전히 좋지는 않네요.

암튼, 나모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예전글... 아래에 복사해놨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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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님들의 조언이 절실합니다.

 

제 동생이 한국에서 한달간 미국에 머물다가 오늘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방금 아틀란타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려고 갔는데..

원래 예약되었던 비행기가 취소되고, 내일 아침으로 시간이 모르는 사이에 변경되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하나투어로 비행기표를 발권하고

컨펌 레터도 받아서 델타직원에게 보여줬는데... 우리가 혹은 그 하나투어 에이전시가 변경한거 같다고

내일 아침에 다시 오라네요.

 

제 동생이 중요한 인터뷰도 있고 해서 반드시 오늘 갔어야 했는데.. 손해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디에 항의를 해야 하는지요?

하나투어가 왜 아무런 통보 없이 비행 스케즐을 변경할리 없을 것 같은데...

 

델타 직원은 자기네가 아니라고 하는데... 일단 황당해서 집으로 왔습니다만... 이거 단단히 손해 배상 받아야겠습니다.

 

또 한가지 질문은 i-94에 체류 날자가 오늘까지 인데 괜찮나요? 하루 차이인데??

 

도움 절실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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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오전 없데잇

 

많은 분들의 조언과 염려에 감사드립니다. 역시 마모 짱!!!

 

일단, 알아낸 사실은

당일 델타 도쿄에서 1스탑한 후 한국으로 들어가는 것이었는데.. 델타 노선이 5시간 이상 딜레이 되는 바람에 도쿄에서 한국 노선이 너무 늦어서 없어지는 바람에

자신들의 임의로 그 다음날로 바꾸고 디트로이트로 원 스탑 노선을 바꿨다고하네요. 공항 데스크에서 공지 하지 못한점 미안하다며...

너무 어이 없게... 100불 크레딧을 주겠다고 해서...

웃기지 마라... 너희 때문에 손해가 이만 저만 아니다라고 한참을 전화로 싸웠습니다. (이미그레이션 이슈, 중요한 잡 인터뷰, 공항 왔다 갔다, 식사, 홈 스테이 등등..)

그랬더니, 수퍼바이저랑 통화 해보라고 하더니...

250불 델타 크레딧... 그것도 1년 유효기간, 당사자만 쓸 수 있는 것으로

주겠다고.. 그게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네요.

하도 말 안통하고...

더 이상 지쳐서 일단 그러라고 하고 끝었습니다. 그리고 어끄제 밤에 이메일로 그것을 받았구요.

 

생각해보니... 상당히 기분도 나쁘고, 제 동생이 받은 여러 손실들은 250불 크레딧과 비교도 못할 것 같은데... 동생은 당분간 델타 탈일도 없고...

어떻게 이 문제를 접근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