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입니다.
8/16일까지 만오천불 스펜딩인데 안전하게 어제 겨우겨우 8/13까지 마무리 했습니다.
그 간 여행도 갔다오고, 십년된 캐리어도 투미로 업글해주고 한국가는 비행기도 돈주고 업글하고 (UA 프리미엄 플러스... $400/pp인데 좋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스튜핏인가요?) 어쨌든 이래저래 써도 5천불정도가 남더라구요. 그래서 며칠간 폭풍 스펜딩을 했는데, 마모님들의 아이디어를 검색해 마무리 했고, 이런 일이 또 생기면 이 글을 찾아오려고 정리해봅니다.
1. 빌 미리내기: $1000
- PG&E 600불 (월 요금 120-250)
- Google Fi 300불 (월 요금 50-60)
- 이건 빌은 아니지만 베이쪽 톨게이트인데 Fastrak 백불 (잘 안지나다녀서 백불이면 2년은 거뜬)
*실패한 건 Sonic internet (미리내기가 안된다는군요), Geico (4개월전 6개월치를 한번에 냈는데 아직 statement가 안나와서 돈내는 옵션이 아예 없어요)
2. 기카: $3000
- Costco: 천불- 예전엔 온라인에서 샀었는데, statement에 올라가는 것도 오래걸리고 배달도 3주가량 걸려서 걍 코슷코 방문해서 샀습니다.
- H마트: 천불- 5%할인들어가 $950냈습니다. 알고계셨나요? 전 몰랐거등요!
- Total wine: 500- 와인은 소중하니까요...
- 동네 그로서리 기카: 200- 자주 주문하는 곳인데 냉장고가 꽉 차서...
- Amazon: 300- 말이 필요없죠
3. 기타
- 윈댐 포인트: 바카사에 꽂혀서 완소가 된 윈댐포인트^^ 40%얹어주길래 샀습니다. 잉크 프리퍼드는 포인트 사도 X3 (travel) 으로 잡히네요!
- Gym: 안그래도 운동해야 했는데... 강제로 한달간 운동행...
이번엔 안썼지만 유용하게 쓰일 스펜딩 아이디어는
- 택스 미리내기 (1.8-2%의 fee는 내야 함)- 올해 택스를 이미 많이 내놔서 이번엔 패스...
- 차 살때 다운페이먼트를 만불가량 할 수 있다네요!- 차를 안 사서 패스... 다음에 차 살때 큰거 하나 열고 가야겠어요 ^^
- 뱅크보너스용 어카운트 열고 첫 디파짓을 $500-$2000 까지 크레딧카드로 허용해 주는 곳들 있음- 캐쉬 어드밴스로 잡히는 곳도 있어 망할까봐 패스... 미리 공부 필요.
- 확실한 여행계획이 있을때 (그러나 날짜가 불분명할때) 항공권 미리 끊고 나중에 날짜 옮기거나 크레딧으로 받기- 이미 다 사놔서 패스
돈 쓰는거 참 쉽네요.
------------------------------------------------------------------------(절취선)-------------------------------------------------------------------------------------
하얏 글로벌리스트 챌린지중이라 하얏으로 2년간 몰빵하려고 잉크를 하나하나 만들고 있는데, 제목처럼 실수를 했습니다. 레퍼럴 링크 생성해서 만들었는데, 네가지정도 되는 잉크 중에서 분명 unlimited를 클릭한 것 같은데.... 그게 preferred였나봐요. 스펜딩 $6000 이면 할 만 하지 했는데... 석달간 $15000 이게 머선일...
8월 중순까지라 석달도 아니네요;; 한달 스펜딩이 집세빼면 4K-6K 정도 되는데, 못할것도 없지만 두명이 몰아써야 하니 그것도 좀.. (체이스는 AU만들때도 SSN필요하죠? 이거 hard inquiry에 들어가는 건가요?) 6달이면 어케어케 해보겠는데 이건 뭐;;; 게다가 플랫 AU오퍼 스펜딩도 한 600불정도 남아있는 상태... 하여튼 그래서 오랜만에 스펜딩 계획 세우는 중입니다.
- 집세를 플라스틱등으로 낼 수 있다면 한방에 해결인데, 집주인 어르신들이랑 잘 얘기해서 이제야 막 BILT로 내기 시작했기 때문에... 요건 패스이고...
- 에브리데이 스펜딩은 둘이 잘 몰아서 쓰면 한달 ~3K정도 (아무리 알려줘도 P2가 뚱딴지같은 카드를 종종 써요 ㅜㅜ)
- 여행계획: 여름 휴가는 뱅기 호텔 다 예약 해놔서 쇼핑, 밥, 액티비티 등등으로 ~3K정도 예상.
- 그리고 자주 쓰는 기카: 코스트코, 토탈와인(자주 감;;)> 2K (여행을 자주 다니지만 하얏기카 털린 적이 있어서 호텔 기카는 피하고 싶네요.)
- 내년 택스: 그 외 못다한 스펜딩은 항상 그렇듯 택스로 마무리. up to 5K
음. 계획을 보니 또 거뜬히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스펜딩에 조급해져서 안써도 될 곳에 흥청망청 쓰게 되는 일만은 없도록 맘 단단히 붙들고 스펜딩 챌린지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