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에 도착하고 받은 인상&후기(&단점)

비건e 2023.05.26 00:12:55

일리노이에서 7박8일을 달려서 산호세에 도착한지 이제 며칠됐네요. 7박8일 로드트립 얘기도 해야하는데 언제할지 하하;; 

 

산호세가...

1. 진짜 날씨가 좋네요. 맨날 최저11 최고22 이렇네요. 근데 예년보다 시원한거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2. 물가가 그렇게 안 높은 것 같아요. 음식점은 제가 살던데랑 비슷한 것 같고 그로서리는 도리어 더 낮은 것 같아요. 그리고 아시안그로서리는 훨씬 싸네요.  물론 집렌트는 제외

 

3. 음식도 다 맛있는 것 같고 한국장이 근처에 생겨서 신납니다. 김밥이랑 나물이랑 떡을 팔아서 갬동...ㅜ.ㅜ

 

4.

- 장수장: 비쌌지만 맛있고 고기 및 해산물이 많이 들어있었어요. 조미료 맛 좀 낫음

-salt& straw: 포틀랜드갈 때 가보려고 했는데 westfield몰에 있길래 들렀어요. 피투한테 pear&blue cheese가 유명하다고 했더니 샘플하더니 진짜 pear& blue cheese 맛이라고 하네요. 무슨 맛인지 모르겠ㅋㅋ Olive oil이랑 시즌아이스크림인 그린티어쩌고스트라치아텔라를 먹었는데 올리브오일은 음... 제 오븐향이 나는 것 같고? 그린티는 첫맛은 좋았는데 갈수록 혀가 텁텁해져서 한번쯤은 먹을만한 것 같은데 글쎄 모르겠네요 ?.?

-westfield mall: 쾌적하고 맛있는 것도 많고 갬동.. 을 하였으나 eataly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나는 나무태우는 냄새가 너무 세더라고요.. 이게 레스토랑 자랑포인트인지 대놓고 냄새가 ㅜ.ㅜ 

 

5. 일단 산호세 첫인상은 정말 좋네요. 집 빼고는 다 좋네요. 날씨 물가 음식. 갬동적..... 돈 더 많이 벌고 집도 더 좋은데 구하면 장기적으로 살기 좋은 곳 같습니다

 

6. 단점은 LTE 시그널이 안 좋아요. 차 네비가 중간에 잠시 끊기는 적도 있었어요. 버라이존 5gb플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