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와 식당들을 제외하면 대부준 중요 시설들은 메인 섬에 위치하고 있어요 짐/앤터테인트먼트/사우나/테니스 코트/다이빙센터
그중에도 사우나는 밖에서 보기엔그냥 화장실 처럼 생겼는데도 안에 들어가보면 시설이 잘되 있어요
입구로 들어오면 끝주분까지 연결된 복도로 다 보이며 처음 들어가자마자 바로 락커가 있고 그 뒤로 화장대가 있는데 다이슨 수퍼 소닉을 제외하곤 구성품은 거의 같아요 덴탈킷/쉐이빙킷 외 다른 어메니티들은 다 빌라에서 보실 수 있는 물건들이에요.
꼭 수퍼소닉 아니면 머리 못 하시겠다는 분은 집에서 집에서 안 챙겨오셔도 사우나 들리면 있으니 가방에 안 가져가셔도 될꺼 같아요 (빌라 안에 있는 드라이기도 꽤 괜찮았어요)
중간에 있는 샤워와 베니티를 지나면 복도끝엔 양쪽으로 습식/건식 사우나가 있어요 주로 아침에 찾아와서 그런지 마주친 사람은 한명도 없었어요(짐과 함께 24시간 운영 한다네요)
사우나 바로 건너편엔 릿츠 키즈라고 아이들이 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있는데 왼쪽으론 전용 주방과 오른쪽으론 크립을 구비한 너서리도 있어요 (아이들을 릿츠 키즈에 등록하시면 무당벌레 모양의 가방도 주네요)
원형으로된 시설 안으로 더 들어가게되면 푹신한 바닥 제질의 놀이터와 아이들 전용 워터파크도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오시는 분들은 이곳에 아이들 마끼고 스파/또는 물놀이 가실 수 있어요
리조트 전역은 아니지만 중간중간 이렇게 조깅 스테이션이라고 물수건/타월/찬물이 준비되어 있어서 저전거를 타거나 걷기 또는 뛰실때도 빌라까지 안가고 왠만한것은 해결하실 수 있어요
앤터테인트먼트 센터엔 풀테이블과 탁구대 그리고 풀스5연결된 티비 2대가 있어서 아침엔 좀 한산한데 오후되면 사람이 꽤 많이 있더라고요
안쪽으로 테니스코트 가 있고 라켓과 운동화가 없더라도 사이즈가 맞다면 빌려쓰실 수 있으세요(운동화는 나이키 브랜드 입니다)
아직 미국에서만 릿츠를 경험 했기에 다른 곳에서 경험과 비교하긴 어렵지만 지금것 가본 릿츠 중엔 서비스가 최고 였던거 같아요 전담 아리스미하 분 뿐만 아니라 식당 스텝분들 쉐프분들 모두다 친절하시고 어떻게 해서든 최대한 손님의 편안함이 최 우선이였던 리조트 였던거 같아요 아쉽게도 3박할 예정이 2박으로 줄긴 했지만 짧은만큼 임팩트도 컸던 스테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