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도 안된 아가와 남편과 저, 이렇게 셋이 올해 한국에 다녀오려 합니다.
진짜 고민 많이했는데... 올해가 아니면 사정상 언제 한국에 갈 수 있을지 모르고, 뭣보다 저희는 출산을 미국에서 하고 산후조리나 아이 케어 아무 도움 없이 저희 부부가 셀프로 해서 아가를 친정이고 시댁이고 태어나서 한번도 본적이 없으세요.(미국에 올 상황이 못되심 ㅠㅠ)
아가는 이 여행을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부모님들께는 아가가 너무 커버리기 전에 이 귀여움을 전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비즈니스(어른+lab infant), 이코노미 이렇게 2개 표를 끊으려 하는데... 여기서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일단 저희 상황은 이렇습니다.
* 샤프 1 - 남편 카드. 6000달러 스펜딩 시 9만 포인트. 현재 2천 달러 스펜딩
* 샤프 2 - 제 카드. 6000달러 스펜딩 시 9만 포인트. 현재 1천 달러 스펜딩
* 아골 - 남편 카드. 현재 5만 포인트. 포인트 소진 후 킵하고 있다가 다운 그레이드할 생각이었음
샤프 1은 두달 정도면 스펜딩을 채울 수 있는데 샤프 2까지는 출국때까지 스펜딩을 채울 수 없어서 샤프 1 포인트로 비즈니스 티켓을 끊으려 했는데,
체이스 UR 페이지에서 lab infant가 포함된 비행기 티켓은 전화를 해야지만 끊을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후기를 찾아보니 되게 골치 아프게 티켓팅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건 접어야하나 싶어 제가 생각한 최선은,
1. 샤프 2로 비즈니스 티켓을 그냥 끊어서 스펜딩을 한번에 채우고,
2. 샤프 1은 두달 동안 스펜딩 채운 후,
3. 사프 1, 2 포인트를 합해서(UR 포인트 combine이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혹시 아니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코노미 티켓 발권
4. 아골 포인트는... 언젠가 쓸날이 오겠지... 너는 계속 킵
이 시나리오인데, 이것보다 혹시 더 나은 방법이 있다면 이런저런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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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서 말씀주셔서 본문에도 추가합니다.
샌프란 공항 출국이고, 8월에서 9월 출국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