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 건너 서울로

오하이오 2023.06.11 04:47:45

0611tokorea_01.jpg

출발 전 마당에 펼친 석쇠

 

0611tokorea_02.jpg

고깃값 비싼 한국에선 고기 먹지 말고 가기 전에 실컷 먹자고

 

0611tokorea_03.jpg

출발 첫날, 다 꾸린 배낭 세워두고 TV 보며 기다리던 1, 2, 3호 

 

0611tokorea_04.jpg

동네 공항 대신 1시간30여분을 차로 달려 도착한 콜럼버스 공항

 

0611tokorea_05.jpg

1시간30여분을 기다리다 비행기에 탔지만, 영문도 모르고 비행기 안에서 1시간30여분을 대기

 

0611tokorea_06.jpg

1시간30여분을 날아 도착한 뉴욕 라과디아공항(LGA, LaGuardia) 

 

0611tokorea_07.jpg

5분이면 온다는 호텔 셔틀은 30분 만에, 10분 거리라는 호텔은 꽉 막힌 체증에 1시간여 만에

 

0611tokorea_08.jpg

캐나다 산불 매연으로 가득한 호텔 밖 풍경 보니 비행기와 셔틀의 늦은 이유가 이해되기도 

 

0611tokorea_09.jpg

1호가 고른 저녁을 먹고 나들이 삼아 다 함께 간식을 사러 가기로

 

0611tokorea_10.jpg

코로나사태를 끝으로 오랜만에 다시 쓰게 된 마스크

 

0611tokorea_11.jpg

사 온 간식 먹으며 오락하고 수다 떨며 출발 첫날을 마치고 

 

0611tokorea_12.jpg

출발 둘째날, 호텔에서 주는 아침을 먹고 나서

 

0611tokorea_13.jpg

산불 첫날 보다 공기가 한결 나아진 거리 산책

 

0611tokorea_14.jpg

중국에 온 듯하다던 동네 풍경을 건너는(?) 다리 

 

0611tokorea_15.jpg

뉴욕메츠(New York Mets)의 홈구장이 그곳에

 

0611tokorea_16.jpg

호텔을 나와 짐 들고 전철을 타고

 

0611tokorea_17.jpg

뉴욕 맨해튼(Manhattan)으로

 

0611tokorea_18.jpg

타임스스퀘어(Times Square) 매장에서 처음 먹었던 쉐이크쉑(Shake Shack) 버거의 추억을 살려 

 

0611tokorea_19.jpg

같은 곳에서 산 햄버거를 들고 센트럴파크(Central Park)로

 

0611tokorea_20.jpg

점심을 때우고 그대로 공원에서 쉬다가

 

0611tokorea_21.jpg

애써 찾은 안데르센(Hans Christian Andersen) 동상은 7년 사이 부쩍 작아진 듯

 

0611tokorea_22.jpg

센트럴파크에서 세계무역센터(World Trade Center)로 (3호는 누구에게 손을?)

 

0611tokorea_23.jpg

그곳에서 전차를 타고 공항(EWR, Newark)으로 가서 먹고 놀며 보낸 4시간여 만에  

 

0611tokorea_24.jpg

생전 처음 타보는 에티오피아항공(Ethiopian Airlines) 비행기

 

0611tokorea_25.jpg

출발 셋째날, 대서양을 건너 9시간여 만에 도착한 토고의 수도 로메(Lomé)에서는 급유만 하는 줄 알았는데

 

0611tokorea_26.jpg

앞 뒷문이 열리더니 앞으로는 승객이 내리고, 뒷문에서는 청소부가 들어오고, 다시 빈자리를 새 승객이 채우고

 

0611tokorea_27.jpg

열렸던 문으로 덮친 열기가 불편했지만, 덕분에 아프리카 공기 맛을 보고. 급유 뒤 다시 오른 토고 하늘 

 

0611tokorea_28.jpg

로메를 떠나 5시간여 만에 도착한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Addis Ababa)의 공항. 밤이라 창밖 풍경도 못 보고

 

0611tokorea_29.jpg

출발 넷째날, 아디스아바바에서 갈아탄 에티오피아항공을 타고 12시간여 만에 도착한 인천공항

 

0611tokorea_30.jpg

전철역에 내리니 나를 젖히고 앞서 할머니 집까지 가는 1, 2, 3호.  "3박4일, 수고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