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왁에서 에어 프리미아 Air Premia (간단 후기): 시큐리티 쳌크줄

나도 2023.06.22 04:17:33

에어 프레미아 뉴왁에서 타고 화욜에 도착했습니다.

뉴왁 터미날 B 에 있어요. 터미널 B, Level 2와 3이 항공사들 출국수속 하는 층인데, 에어 프레미아는 Level 1 (일층) 수화물 찾는 곳 구석에 있고요. 

에어 프레미아는 뉴왁에서 밤 12시 30분 떠납니다.

직원들이 경험이 많지 않아서 수속이 오래 걸린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읽어서, 3시간 40분 전에 갔는데, 벌써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더라구요. 다행히 창구가 4-5개 정도 열려있어서 일찍 수속이 끝났어요. 글로벌 엔트리라 pre tsa 를 물어봤는데 그런 것 없다고 하고요.

일찍 출국수속이 끝나서 pp로 라운지를 갈까 했는데 (art&Lounge 는 시큐리티 쳌크 전에 있음) 닫혀 있어서 시큐리티 첵크로 갔지요.

근데, 줄이 줄이… 시큐리티 통과가 한시간 헐 더 걸린듯. 라운지가 닫혀있어서 다행이였다 했어요. 

시간이 되어 기다리던 사람들이 비행기를 다 탔는데 자리가 많이 비었어요. 남편과 제 좌석줄에도 한자리가 비었고, 번갈아 누우갈 수 있겠다고 했는데, 출발 시간 가까이 그 자리분이 오셨고, 그분 말씀이 시큐리티에 아직도 한국분들 많이 줄 서 있다고, 한사람만 일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출발 시간이 지나서 안내말이 나오더라구요. 아직 십여명이 못타서 기다리겠다고, 그래서 한 시간 늦게 출발, 그런데 공식상으로는 정시에 출발한 것으로 나오더라고 한국에서 기다리던 동생이 얘기함. 결국 30-40분 지연되어서 도착했고요.

그날만 그런 것이지 늘 그런지 모르겠지만, 뉴왁 밤비행기 시큐리티 통과에 시간이 엄청 걸릴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에어 프레미아 앞좌석과의 사이 넓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