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남부 계획

밀라와함께 2023.06.28 06:43:17

호텔은 우선 예약을 끝냈어요. 프리페이+마일리지로 산 좌석도 리펀드가 안되는거라 아무 문제없이 11월이 되길 기다리며 ㅎ

 

첫 3일은 홀리데이인 오페라로 예약,

1일은 하얏트 리젠시 파리 에똘레(?)

2일은 추천해주신 프로방스 호텔

1일은 홀리데이인 니스 

마지막은 니스에서 샤를드골로 늦게 도착해서 공항근처 목시에서 자고 돌아가는 일정으로 잡았어요. 

 

아이가 있어서 한군데 호텔에 오래 있고 싶었는데, 남부까지 내려가서 니스 한번 찍고 비행기 타고 올라오는게 나을거 같아서 좀 무리 일정이 아닐까 싶은데. 이제 TGV 외 식당 알아봐야지요. P2는 원래 하는거 없이 따라오는거 맞죠? ㅋㅋㅋ 렌트카나 예약시켜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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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 비행기표를 우선 예약하고, 전체 여정을 짜고 있습니다. 

다들 아이와 프랑스 여행을 추천하진 않지만, 바게트와 스테이크를 좋아하는 아이라 모험을 해보려합니다.

 

델타로 P1/P3마일리지표 + P2레비뉴로 끊었고요. (45,800 Miles and $86.95 USD 인당, 그리고 레비뉴는 $850정도)

 

일정은, 8박10일이고 파리에서 4-5박, 남부에서 3-4박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P2가 몽셀미셀을 꼭 가고 싶어하는데 ㅠ 2살아이를 데리고 4시간+ 편도라 한인 투어를 갈지 아님 나중에 애 커서 갈지 고민 중입니다. 나름 파리여행은 많이 했는데, 몽샐미셀은 안가봐서 가고싶어하는데 굳이..싶은데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나봅니다.

 

왠만한 박물관/미술관/베르사유는 다 가봐서 아마 아이랑 먹을 수 있는 먹방 여행 + 소소한 쇼핑 + 기대되는 남부여행 위주가 될거같고요. 포인트를 탈탈 다 써버려서, 레비뉴로 예약을 하려다 우선 IHG 비즈 카드를 열었는데, 숙소를 우선 레비뉴로 예약해놓고 나중에 취소하고 포숙을 노려야 할지, 하얏은 포숙으로 되는건 전멸이라 에어비엔비도 고려중입니다. 6년전쯤 파리에서 에어비엔비에 머물렀는데 동네를 잘못 선택해서 도중에 취소하고 호텔로 옮긴 기억이 있어서 무조건 동네보고 예약할 예정입니다. 파리 호텔 왜이렇게 비싸졌나요 ㅠㅠ

 

남부는 Avignon으로 TGV 타고 가서, 렌트를 한 다음 Arles/Aix-en-Provence 정도 생각 중 인데, 다들 니스나 마르세유, 깐느를 많이들 가는거 같네요. 

TGV로는 한시간마다 De Lyon 역에서 출발하고, 대략 2시간40-50분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오네요.

 

마지막 전날에 다시 파리로 올라와 일박을 하고 다시 돌아오는 계획입니다. 

 

질문은,

 

1. 럭셔리 호텔은 사실 좋지만, 가성비 좋은 호텔도 오케이라

할리데이인도 고려중인데 할리데이인 오페라 묶어보신 분 계신가요? 다들 방돔을 가시던데 포인트도 없지만 포숙방도 없네요 ㅎ

 

2. 남부에서는 아비뇽을 기점으로 3박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도시를 옮겨다니면서 1박을 하는게 좋을까요? 

 

플랜하면서 글 더 추가하겠습니다. 오랜만에 파리가는데 맛있는거 먹을 생각에 신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