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내일 육로로 미국 돌아가는데, 영주권을 집에 두고온 것 같아요. -> 잘 들어왔습니다.

MudHouse 2023.08.14 09:12:19

업데이트)

오늘 아침에 Custom 잘 통과하고 8시간 운전하느라 이제야 업데이트 올려봅니다.

 

어제 밤에는 제가 경황이 없어서 설명을 못 드렸는데, 저희에게 글로벌 엔트리 카드가 있었습니다. 

Rainbow Bridge의 CBP officer에게 GE 카드와 제 영주권을 내밀며, "P2 영주권을 안 가져왔는데 photocopy는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보지도 않고 바로 "You're all set." 라면서 가라고 하네요. 이렇게 쉬울 수가...

 

글로벌 엔트리 카드를 CBP에서 직접 승인해 준 거니까 더 쉽게 통과된 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용기 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원글)

제목 그대로 입니다. 현재 캐나다 쪽 나이아가라에 있는데, 아무리 찾아도 P2 영주권이 없네요. 아무래도 집에 두고 온 것 같습니다. 이런 실수를...

예전에 사진 찍어둔 건 있는데 이건 안 되겠지요?

 

1) 그냥 photocopy 들고 Rainbow bridge를 건너 봐야할지,

2) 친구에게 부탁해서 카드를 이곳 캐나다 호텔에 보내달라고 해야할지 (Fedex?),

3) 저 혼자만 입국, 집으로 가서 직접 들고 와야할지 (편도 8시간 ㅠㅠ)

 

정말 머리가 복잡합니다. 마모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