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쓰잘때기 없는 질문글만 올려서 언제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이번에 가벼운 후방충돌이 사고가 있어서 자동차를 수리해야할 일이 생겼습니다.
늘 가던 정비소를 가니 자신들은 일반 정비(?) 업무만 보고 제 차량 같이 범퍼를 교체해야하는 사안은 바디샵으로 가라하면서
가게를 하나 소개시켜두더라고요.
그래서 바디샵에 가서 견적을 받았습니다.
처음 견적을 받아가지고 왔는데, 설명을 하면서 범퍼를 열어보면 후방센서를 다시 조절해야하니 추가로 600불이 더 들 수 있다라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음? 하긴했는데 일단은 알았다하고 차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런데 하루있다가 다시 연락이 오더니 다시 검토(?) 해보니 300불이 추가 되었다면서 300불이 오른 견적서를 다시 보내왔습니다.
그러면서 일전에 말했던 600불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데 견적서에는 없다고 하고요.
다시 받은 견적서를 보니 Seat weight sensor 교체비용이 추가 되어있었습니다.
정말 가벼운 후방 추돌이라서 다친사람도 없고 범퍼만 살짝 비틀어진 상태여서 지금도 문제없이 타고 다니는 정도인데
뜬금없이 Seat weight sensor를 교체하라니 어처구니가 없어서 월요일날 수리하기로 예약했던 걸 연기하고 다음에 스케줄을 다시 정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저 바디샵이 좀 의심스러워서 다른 곳에다 견적을 더 받아보고 싶은데
저 바디샵 직원이 계속 전화를 하면서 빨리 오라고 제촉을 하고 있습니다.
견적만 받고 아직 수리를 받거나 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다른곳에서 다시 견적을 받고 다른 곳에서 수리를 진행해도 문제가 없을런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