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없는 르메르디앙 명동 후기

Tamer 2023.09.28 08:04:27

숙박권 + 포인트로 방 2개를 예약. Deluxe guest room 2 doubles: 35K 숙박권 + 2000포인트, Deluxe guest room 1 King: 37K 포인트

P2가 블릴리언트카드로 플랫티어를 가지고 있음. 두방 모두 P2이름으로 예약했음.  

 

1. 주차: 투숙객에 한해서 발렛파킹 ₩25,000, 호텔 건물 지하 4층에 추차해두어 깜빡하고 차에서 가져오지 못한 물건을 지하4층가서 가져올 수 있었음

 

2. 체크인: 지하1층에서 발렛 맞기고, 4층으로 올라가서 체크인. 일요일 오후 12:15 도착, 방 하나는 업그레이드 없이 일찍 체크인 가능했음. 다른 방 하나는 명동에서 점심 먹고 3:40에 돌아오니 Bath tub가 있고 좀더 넓은 Club guest room 2 doubles로 업그레이드된 방으로 받음. 플랫혜택으로 welcome gift를 다음날 조식을 부페로 선택함. 직원의 배려로 두 방 모두에서 라운지 액세스 혜택을 성인 2명씩 총 4명 받음. 그리고 다음날 아침 부페를 방 하나당 성인2명 아이2명 총 성인 4명, 아이 4명이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배려해줌. 

 

3. Club lounge: All day snack은 주스, 커피, 차, 과일, 쿠키 등 최소한만 갖추고 있음. 하지만 15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좋은 뷰를 즐기며 커피 한잔하기 좋음. 이브닝 칵테일을 성인 4명만 즐길 수 있어서 아이4명을 일인당 33000원씩 내고 같이 들어갈까 고민했었는데, 그 돈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차라리 피자를 시켜먹자고 해서 아이들은 먼저 피자를 시켜줌. 성인들이 돌아가면서 라운지 저녁을 먹고 내린 결론은 술을 마시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만원의 가치도 안되는 것 같으니 피자를 시키기 잘했음.

 

4. 조식 부페: 라운지가 아닌 4층에 위치한 La Palette Paris에서 먹었음. 플랫이 없다면, 성인 6만원, 아이 3만원. 저희 일행으로 따지면 39만원의 가치. 조식부터 스시가 나왔지만, 샤리가 조금 시게 느껴져서 전체적인 밸런스가 맞지 않는 느낌. 다른 음식은 모두 입맛에 맞았고 조식부페만으로도 충분히 르메르디앙에 다시 숙박하고 싶다고 느꼈음.

 

5. 위치: 중국 대사관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은 아주 좋은 것 같음. 명동성당까지 걸어서 10분 정도, 그 외 유명한 곳들은 다 도보로 가능한 거리인듯. 

 

6. 총평: 다시 명동에서 머물러야할 일이 있으면 꼭 다시 찾을 것 같음. 개인적인 만족도로는 반리엇이나 동리엇보다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