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유, 크리에이터

받은편지함 2023.09.30 07:08:56

읽다보면 옳고그름이 불분명해져

 

자고일어나 떠오르지 않는 꿈같은 무의미한 잡담글.

 

 

이글에는 최근 개봉작 크리에이터의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음, 먼저 로그원이라는 영화를 재미게 보셨다면?

 

같은 감독입니다!!!

 

심지어 디플에 로그원 드라마도 재미나게 보셨다면

 

붕붕검 제다이도 좋지만

 

들고 일어나 

 

제도권과 불의에 

 

스스로를 변화시키며

 

나아간다는 

 

그 한걸음.

 

절벽앞에서도 한 걸음 더 나아가

 

맞선다는 날선 감정과 갈등과 고뇌를

 

눈빛과 

 

오고가는 동류간의 눈빛으로

 

 

그 대사로 전달할 수 없는 끈끈함이

 

불의와 제도권과 권위에

 

옳다는걸 관철하기 위한 마주함이 주는 

 

선택을 잘 표현했던 감독이 

 

낸 작품이 크리에이터입니다.

 

 

 

사실 옹박도 재미나게 보는 사람이지만

 

잘만들어진 영화일수록

 

저는 사회적 메세지보다는

 

영화내에서의 영화가

 

그 세상 속 주인공들의 삶이 

 

하나의 삶으로 살아숨쉬며

 

서로 티티카카 공처럼 주고받으며

 

마주하며 멀어지다 맞춰지다 흩어지는

 

그 합과 별이 운율처럼

 

흐르는 듯한 영화를 좋아합니다.

 

 

SF는 톰형의 엣지오브투마로우

 

한국은 타짜1편처럼

 

영화는 영화 그 안에서 그 사람의 개성대로

 

각자 각 캐릭터가

 

그 캐릭터의 삶에서 주어진 대로 애기하고 변하고

 

서로 자신의 삶을 살아갈 때 

 

완성된 영화라고 

 

다시보고 또 보는 명작같습니다.

 

 

그런의미에서 크리에이터는

 

테넷에 흑인 주인공님이

 

연기를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잘하네요.

 

 

테넷에서도 요원의 삶으로 살았다면

 

크리에이터에서도 또 그 안에서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살아숨쉬네요.

 

 

그리고 아역배우님도

 

표정연기가 너무 좋습니다.

 

뛰어납니다. 

 

 

내용은 스포가 있다고 했지만 안적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영상미가 참으로 미래답다

 

있을 법한 것들의 미래화를 잘 표현했다.

 

 

그리고 그 안에서의 내용으로

 

하나의 세계를 잘 구현했다.

 

 

염화미소라는 사자성어처럼

 

그 미소만으로 마음을 전하듯

 

이 작은 세계관안에서

 

그 미소로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절절히 전달한다는 점에서

 

 

 

올해의 SF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친구와

 

연인과

 

가족과

 

아이들과 보기에 좋은 SF명작 대작 크리에이터

 

 

강추합니다.

 

 

 

오버워치를 좋아하시면 더 좋게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추천은 호불호가 너무 커서

 

믿지마세요 ㅋㅋ

 

오펜하이머는 보다 졸았기 때문에...

 

 

ps. 한가위 동안 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직 미국기준으로는 한가위로 남은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남은 한해도 행복한 일 음 ㅋ 마일 가득하세요. 

 

잡글 끗.

 

 

받은 편지함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