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가능한 곳인 줄 알고 주차했는데 차를 토잉해 간 경우.. 필라델피아

soultree 2023.10.06 23:45:27

너무 좀 어이없는 상황이고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마모님들께 물어보려고 글 남깁니다.

 

지금 필라델피아에 있고 다운타운 Reading Terminal Market 근처 차이나타운에 스트릿 파킹을 했어요. 주차비도 냈고 파킹하면서 길 가에 싸인도 다 확인했습니다. 토잉존도 아니고 파킹 싸인 있어서 주차했거든요. 그런데 시간 맞춰서 돌아와보니 차가 없는거에요. 주차할 당시에 주차관리하는 사람도 바로 옆에 있어서 정말 아무 의심없이 주차한건데...

 

너무 황당해서 그 주차 딱지 끊는(?) 사람이 아직도 있길래 물어봤죠. 그랬더니 제가 주차하고 얼마 안 있어서 그 사람이 바로 토잉 신고(?) 한거더라구요. 원래 제가 주차한 자리가 주차하면 안되는 곳이라는데 어떤 설명도 없이 그냥 안되는 곳이라고 그 말만 하네요.

 

 

거기 진짜 No parking sign 도 없고 여기 주차하면 안된다는 그 어떤 싸인도 없었거든요. 물론 스트릿 파킹한 다른 차들도 많았어요.  더 웃긴 건 주차할 때 바로 옆에 그 주차 딱지 끊는 사람도 있었거든요. 주차가 안되는 곳이면 안된다고 말이라도 해주던지..

정말 이유라도 있어서 토잉 당한거면 이해를 하겠는데 왜 토잉한건지도 모르고 눈 뜨고 코 베인 것 같아서 너무 황당해요. 지금 차 찾으려고 줄 서서 기다리는 중인데 억울한 사람들 많네요 ㅎㅎ 1인치 벗어나서 파킹했다고 토잉 당하고.. 아무튼 이런 경우 벌금 안 내고 차를 찾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