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발견해야 하는데, 그 길이 그렇게 대단하게 느껴지지 않을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
쓰려는 내용이 (다들 생각가능하신 거라) 별 대단한건 아니고, 제 생각도 정리해볼 겸, 그냥 생각나는거 몇가지 적어봅니다.
0) Clear (신규, $189 / year)
영주권자 이상에 해당되는 혜택이죠? 해당되시는 분은 잘 쓰시면 되겠죠. 그런데 마일게임하시는 분이면 이미 clear 혜택 주는 카드 몇장씩 들고 계실 것이라 확신.. 그래도 뭐 잘쓰면 좋겠습니다.
1) 에어라인 크레딧 ($50/분기)
분기별 $50이니, 실제 발권할일 있으면 쓰고, 없으면 기존에 해왔던대로 UA travelbank나 싸웨 등에 적립하는 식으로 모을 수 있으니 이건 어렵지 않아보이네요
2) annual 숙박권 (1박 / year)
기존과 동일하니 별거 없습니다. 다만 리조트크레딧 혜택의 변화와 관련해서 숙박권을 redeem하는 요령이 약간 변화하지 않을까 싶어요. 덧붙여, 3만불 스펜딩하면 숙박권이 하나 추가로 나오는건, 돈을 많이 쓰시는 분들께는 좋은 혜택일수도 있구요.
3) 리조트크레딧 ($200/6개월, (상반기/하반기))
사실 이 글의 핵심 내용입니다.
리조트 크레딧이 1년에 한번 $250에서 1년에 두번 $200 총 $400으로 바뀐게 눈에 띄는 변화중 하나인데, 기존에는 리조트계열 호텔에서 연당 1 stay해서 터는게 일반적이었다면, 이제는 연당 총 2번을 숙박해야 되죠.
stay수를 줄이는 방법은, 아마 상/하반기가 바뀌는 시점(6말7초, 12말1초 중 택일해서)에 1박씩 나누어서 예약하면, 한번의 스테이에 모두 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예시)
카드 1장: 12/30,31 또는 6/29,6/30
카드 2장: 12/29,30,31,1/1 또는 6/28,29,30,7/1
카드 n장의 경우 응용해서 앞뒤로 1박씩 더 붙이면 되겠습니다..
다량 보유시 응용문제)
가족 내 player 여러명을 이용해 엉불을 여러장 보유하셨다면, 굳이 상/하반기가 바뀌는 시점이 아니더라도, 상반기 하반기에 각각 보유한 카드장수만큼 1박씩 쪼개서 교차로 예약하여 숙박을 잡는 방법이 있겠네요.
예시: p1+p2 6박 있다면,
상반기 6박+하반기 6박
6박이 과하다면 상반기4박+하반기4박+상/하반기 바뀔때 4박 이런 식으로도 세팅 가능할 것이고..
(지출 줄이기 옵션1: 적당히 숙박권과 포인트를 섞어서 사용하면 그만큼 resort fee를 줄일 수 있겠죠.)
(지출 줄이기 옵션2: 트레블뱅크, 싸웨뱅크등 적절히 크레딧 모아놨다가 항공비 지출 털기하면 엉불 다량보유의 목적에 합할 것으로 보이네요)
물론, $550*n장 만큼을 지출해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그런 의견도 있으시리라 봅니다..
리조트계열 호텔들은 좋은 곳이 대부분인데, 1박씩 쪼개서 예약하면 포숙 4+1박 혜택도 못 누릴 것이고, 몇장 정도 보유하는게 최적 구간이 될지.. 이것도 생각해봄직하네요.
여러분들의 생각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