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 삼성 Gear S3라는 스마트 와치를 선물 받아서 조금 차다가 충전하기도 귀찮고 기능도 대단한 것이 없어서 얼마전까지 방치해두고 있었습니다. 제 P2는 애플와치를 쓰는데 80%이상은 충전기에 그냥 걸려있고, 어쩌다 한번씩 쓰고 있습니다.
우연히 삼성 공홈에서 trade-in 프로모션이 있는 걸 발견하고 얼마들이지 않고 최신 모델 중 가장 좋은 걸(Watch6 classic 47mm)로 다시 한번 도전하고자 기변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이와 관련된 글은 여길 보시면 됩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0459684
갤럭시가 아니라도 스마트와치 기능은 대동소이한 것 같은데, 혹시 고수님들의 꿀팁을 같이 공유해주시면 어떨까해서 글을 씁니다.
하루밖에 되지 않은 제 경험을 나누자면, 어제 시계가 도착해서 이리저리 보니 sleep을 분석해주는 기능이 있어, 한번 차고 잠을 자봤습니다. 저는 늘 deep sleeper라서 조금만 자도 피로가 잘 풀린다고 굳게 믿고 살았었는데, 놀랍게도 결과는 deep sleep 구간이 매우 짧고 중간에 깨는 시간도 10퍼센트 이상되더라구요. 와이프가 항상 저에게 잠잘 때 예민하다고 그러면 저는 제가 기억이 안나서 그런지 아닐거라고 넘겼었는데... 현실은 안그런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