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콘 데일리스 토탈원 one day" 라는 렌즈를 꾸준히 끼고 있는데
매일 새것을 착용해도 두세시간이 지나면 눈이 너무 뻑뻑하고 이물감이 느껴집니다.
참다참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빼고 안경으로 바꿀 정도입니다.
저는 렌즈는 원래 다 그런건가 싶었는데, 얼마 전에 와이프가 그러더라고요.
두세시간밖에 안됐는데 건조해지고 이물감 드는건 렌즈가 안맞는거라고....
참고로 와이프는 아큐브를 끼는데 10시간정도는 건조해지지 않고 이물감도 안느껴진다고 합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토탈원이 더 촉촉하고 좋은렌즈라고 하는데 단순히 광고인지....
아니면 토탈원이 실질적으로 더 촉촉한 건 맞지만 단순히 제 눈에 안맞는건지...
주위분들이 아큐브를 제일 많이 쓰는데는 이유가 있는건가요?
참고로 저는 렌즈를 쓴지 약 5년정도 밖에 안됐고 와이프는 20년정도 써온 것 같습니다.
혹시 눈이 금방 건조해져도 오랜기간 참고 끼면 눈이 렌즈에 적응을 하는건지요?
검안과를 가서 물어봤는데도 아큐브보다 토탈원이 더 수분이 많아서 워터렌즈라고 불릴정도 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데 제 눈알은 왜 금방 뻑뻑해지죠?" 라고 물어봤더니 "글쎄요 저도 신기하네요." 라고 하셨습니다.
눈은 특히 개인차가 심해서 추천이 어려우시겠지만,
오랜시간 뻑뻑해지지 않고이물감이 안느껴지는 렌즈 추천해 주실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