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프리웨이 차사고 - (오리발) 고소 또는 드랍

모모찌로 2023.12.19 12:46:19
안녕하세요 마모님들.

조언이 필요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대략 15개월 전쯤 새차를 사고 일주일 뒤에 엘에이 프리웨이 10번에서 사고가 나게 되었습니다. 엘에이 사시는 분들이면 아실 메인 프리웨이가 아니라 갓길 (갓길로 빠져야 앞으로 나올 대략 2-3개정도 exit으로 나갈수 있게 된 길) 한인타운의 메인 exit들 인 Hoover, Vermont exit 로 나가기 위한 갓길 (갓길은 싱글레인) 을 이미 탄 상태에서 저는 오른쪽 길로 옮길려고 오른쪽을 보고 있었고 왼쪽의 차가 무리한 갓길 진입을 시도하다가 제 차를 친거 같이 저는 그냥 오른쪽 보다가 받쳤습니다. 


제 차 왼쪽은 뒷좌석 문부터 운전자석 문 갈리고 차가 왼쪽에서 받쳐서 오른쪽 앞바퀴 림이 갈렸는데요. 새차 사고 1주일 지나서 차 사고가 난것도 열받았지만 (100마일도 타기전 상태) 사고 낸 사람이 첨엔 멈추지 않아서 경적울리면서 따라갔고 나중엔 갓길에 세우더라구요. 흑저씨였고 자긴 아무대도 안간다고 시치미 시전하더니 뉴욕에서 왔고 차는 하필 렌터카 였으며 하는 말이 더 가관이였는데 제가 자길 쳤다고 말하더군요.


 너무 화가 나서 경찰 부르자고 두번이나 전화했는데 그때마침 한인타운에서 한인 행사 무슨 장이 열리고 있어서 그런지 경찰에서도 못온다고 누구 다친거 아니면 셀프 리포트 하란 얘길 들었습니다. 해서 우선 보험사에 연락하고 변호사 선임하고 기다린지 15개월이 지난 어제 변호사 삼실에서 연락 받았는데. 그쪽은 여전히 제가 본인을 쳤다고 주장하고 저는 당연히 상대방이 쳤다고 얘기하니 보험사측 조사로는 누가 잘못이다 판결이 어려운 상태가 되었나보더라구요. 


제가 블랙박스라도 있었음 좋았을텐데 차 산지 1주일 밖에 안됬을때라 블박도 달기전이 였구요. 해서 변호사 왈 러숫을 진행하던지. 여기서 케이스 드랍을 시키던지 결정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혹시 비슷하거나 이런 케이스로 러숫 (고소) 진행 해보신 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