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님들, 늦었지만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_)(--)(__)
올해 여름에 (7월 초중순) 부모님이 한국에서 저희 부부랑 여행할 겸 저희 사는 것도 보실 겸 미국으로 오시게 되셔서, 같이 캐나다 여행을 하려고 하는데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 + 캐나다는 처음이라 마모님들의 조언을 얻으려고 글을 씁니다~
일정: 토론토 IN (인천 --> 토론토) + 캐나다 동부 (나이아가라 / 몬트리올 / 퀘백) 5박 6일정도 후, 저희 부부가 살고 있는 달라스로 넘어감 --> 달라스 OUT
구성원: 총 4명 (저희 부부 + 60대 초반 부모님)
지금 제가 생각하는 1안과 2안은 밑에와 같은데요.. 마모님들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1안: 캐나다 동부 로드트립 (남편이 운전)
토론토 IN (도착시간 아침 10시) - 바로 나이아가라로 이동 (2박) - 나이아가라에서 몬트리올까지 렌트카로 이동 (6-7시간 정도 걸릴 것 같은데, 차를 이렇게 오래동안 타는 게 익숙하지 않으신 부모님을 위해 중간에 킹스턴에서 천섬투어?) - 몬트리올 (2박) - 몬트리올에서 퀘백으로 렌트카로 3시간 이동 - 퀘백 (1박) - 퀘백에서 달라스로 OUT
장점:
단점:
2안: 항공 + 레일 이용
토론토 IN (도착시간 아침 10시) - 바로 나이아가라로 이동 (2박. 여기까진 1안과 같네요. 자연을 엄청 좋아하시는 부모님 + 한국에서 오시기 때문에 시차적응 / 초반에 너무 빡세지 않기 위해 나이아가라 2박으로 잡았어요) - 다시 토론토 공항으로 가서 렌트카 반납 후, 비행기 타고 퀘백 - 퀘박 (1박) - 다음날 퀘백에서 몬트리올로 기차 타고 이동 - 몬트리올 (2박) - 몬트리올에서 달라스로 OUT
장점:
단점:
위에 살짝 언급하긴 했지만, 여기서 제일 중요시 여기는건 비용보다 부모님의 편하심! 입니다 (컨셉이 효도여행 이므로ㅎ) 마지막으로 미국에 오셨던게 제 대학원 졸업식 (6년전) 이였는데, 그때 비지니스 타고 오셨는데도 시차때문에 엄청 힘들어 하셨거든요. 이번에도 비지니스를 타고 오시긴 하는데 (아직 대한항공 마일리지 대기예약 안풀린건 함정), 저번에 시차에 힘들어하셨던 기억에 최대한 부모님을 편하게 해드리고 싶어서요. 마모님들이 보시기에 부모님한테 저 일정이 너무 빡세보이시면 일정 관련 조언도 마구마구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