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교통사고 이제와서 변호사가 진행못한대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브라이트 2024.02.07 10:33:16

안녕하세요. 도움이 되는 글을 저도 올리고 싶은데 자꾸 질문 글만 올리게 되서 죄송합니다ㅜㅜ

 

5년전에 뉴저지에서 교통사고가 있었어요, 우버를 타고 가던중이었고 다른차가 와서 박은건데 제가봤을땐 우버드라이버도 과실이 있다고 보지만 일단 들이 받힌건 제가 타고 있던 우버차량이긴 합니다.

큰 사고는 아니었고 경미한 수준이라 당일엔 병원에 안갔는데 몇 시간 후부터 두통이 있었고 다음날부터는 등이 아프고 손 끝이 저리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부터 카이로 프로텍트를 다녔는데 거기에서 변호사를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우버 드라이버가 잘못했든 상대차량이 잘못했든 제가 차가 없어 자동차 인슈런스는 없었으니까 병원비랑 합의금도 받을수 있다길래 변호사랑 사인 했어요. 카이로 꾸준히 가라고 하는데 문제는 제가 머리를 부딪혔고 두통이 계속되서 검사를 해봤는데 뇌출혈이 있었더라구요.

 

그래서...........1-2년이면 세틀된다던게 제가 두통때문에 약을 3년넘게 먹었고 병원도 간간히 가고 그리고 변호사측에서는 높게 부르고 세틀이 안되니까 소송을 하네 마네 하더라구요. 저는 2-3년 지나는 시점부터 이제 뉴욕에 살지도 않고 제가 병원에 캐쉬로 낸 돈도 있고 오가며 든 시간이랑 이제 그만 조금이라도 받고 끝내고 싶었는데 계속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우버가 보장금액이 크다구요.....6개월, 1년 이렇게 종종 어떻게 되는거냐고 물어봐도 기다리라는 대답뿐..

 

그러다가 2021년에 상대방측(우버인지 상대차랑인지도 모르겠음)이랑 저희 변호사랑 저를 심문하는 시간을 줌으로 거의 2-3일동안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상대측에서 요구하는 병원에 와서 검사를 꼭 받아야한다고 하는데 약속 잡은날이 출산 일주일전, 제가 출산때문에 미루어도 닥터 노트 코트에 내야한다고 해서 하이리스크라 못간다 닥터 노트 까지 받아 제풀하고 출산 이후에도 푸쉬하길래 100일도 안된 애기를 데리고 차로 4시간이 걸리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검사는 정말 별것도 아니었구요. 그리고 나서 또 검사를 받으러 오라길래 더 먼곳으로 이사 일정도 있고 이젠 정말 세틀하고 싶다. 더이상 뉴욕에 갈수도 없고 피곤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또 1-2년이 지났습니다. 제가 몇번 업데이트 해달라고 해도 기다리라고 아니면 묵묵부답.....그러다가 제가 그 로펌에 바로 업데이트 달라고 연락을 했어요. 그리고 어제 갑자기  로펌에서 메일이 왔더라구요. 이메일하나 없이. 그래서 오 혹시 체크? 하면서 뜯어봤는데 이렇게 달랑 한장이 들어있더라구요. 
 

We write concerning the above-reference matter. Unfortunately, your case against Defendants Uber Technologies, Inc., (상대드라이버) and (우버드라이버) was dismissed on December 19, 2022, due to your failure to attend a medical IME appointment. The appointments) were set on October 27, 2021, and January 26, 2022. We notified you on October 7, 2021, and January 10, 2021, that you must attend the medical IME appointment or your case would be dismissed.

Therefore, we will no longer be working on your case as it is dismissed.

Very truly yours,

제가 갓난애기랑 왕복 8시간을 다녀온날은 1월 25일 이에요. 1월 10일 이후에 약속을 잡아 25일에 다녀왔는데 무슨소리인지.........

그리고 그 이후에 저는 분명이 세틀하고 싶다 더이상 병원 못간다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에 기각이 되었으면 그전에 저한테 연락이라도 해주던가요. 제가 몇번이나 업데이트 달라고 했는데요. 

이미 5년이나 지난일이고 그동안 제가 쓴돈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몇천불정도. 병원비는 몇만불은 나왔겠죠....근데 애기데리고 뉴욕까지 가고 며칠 일도 못하고 인터뷰 한거 그게 너무 화가납니다. 두통은 어딘가에 부딪히거나 어떤게 트리거가 되서 계속 될수 있다고 하네요. 머리는 아직도 종종 아픕니다. 그럴때마다 혹시 출혈이 또 있는건 아닐까 걱정입니다. 

 

이렇게 된 경우에 저는 이렇게 시간쓰고 한푼 못받고 속상하기만 해야하나요. 제가 할수있는게 어떤게 있을까요. 

그리고 다양한 병원에 많이 갔는데, 각 병원비는 다 처리 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