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9박10일 도쿄 여행 2탄 : 마리오카트,메이드카페, 센소지, 라이브밴드공연

언젠가세계여행 2024.02.08 13:26:00

 

의식의 흐름과 두서없이 2탄을 씁니다. 

생각나는대로 쓰겠..

 

저희는 아침식사는 일본에서 24시간 규동을 하는 곳에 자주 갔습니다.

파크하얏트 도쿄 바로 밑에 있기때문에 이용이 편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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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규동같은 경우 3~4달러였습니다 ^^

지금 미국와서 4~5배 더 주고 먹으려니 돈 아깝습니다.

 

 

둘째 날은 아키하바라에 갔습니다.

 

1. 마리오카트 [고카트]

 

시내 한복판을 카트를 타고 달릴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저희는 KLOOK으로 예약했습니다.

 

국제면허증이 필수이니 꼭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당연히 국제면허증이 필요하다는 건

운전면허증을 소지할수 없는 나이인 분들은 이용을 할 수 없습니다.

 

시부야, 아키하바라, 아사쿠사 3지점이 대표적입니다. 약간씩 테마가 다른데

 

시부야 - 볼거리가 가장 많다 그러나 사람이 너무 많아 속도감을 즐기기 힘들다.

아사쿠사 - 볼거리는 가장 없지만 사람이 거의 없이 속도감을 최대 즐길수 있다.

아키하바라는 위 두가지의 중간 지점이었습니다.

 

그냥 또 타기 재미없으니 제가 미국에서 할리 데이비슨 코스튬을 준비해갔습니다.

 

할리 데이비슨 두건,, 마스크,, 해골 티,, 가족자켓,, 장갑을 3개씩 들고 갑니다.. [캐리어 공간이 ㅠㅠ]

마스크를 가져간건 정말 잘했습니다. 카트에서 매연이 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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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가이드분이 정말 잘 유도해주시기 때문에 너무 무섭거나 긴장되지 않습니다.

하도 고수셔서 빨간불,초록불의 시간까지 다 아시는거 같았습니다.

 

중간에 내려서 사진도 찍고 하니까 좋은 추억이 될거 같습니다.

 

2. 메이드 카페

 

하도 친구가 꼭 가야한다 해서 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정신이 없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음식을 먹기 전에 주문을 외워야하고.. 직원을 부를 떈 냥냥이라고 불러야 하며..

정말 힘든 경험이었습니다만.. 친구가 행복해 했습니다 

 

참고로 가격이 정말 비쌉니다 

 

음식1 + 드링크 1+ 사진 1 해서 24불정도였습니다 [24불이라고 하니까 안 비싸보이네요 일본 물가수준으론 비쌌습니다]

1인 1 음식+드링크 이고.. 

음식은 기대하지 마세요

일본에서 유일하게 남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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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위로 올라갔습니다. 다른 친구가 꼭 가고싶어한 센소지라는 곳입니다.

 

일본에서 큰 절이라는데, 운세를 뽑아보고 싶어 가보자 했습니다.

운세를 뽑는 건 무료이지만 무슨 말인지 알기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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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사람이 많더라구요. 근처에 아네요코라는 재래시장이 있습니다 

여기서 저렴하게 쇼핑하기 좋으니 시간 있으신 분들은 가볼만 하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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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시모키타자와 라는 곳에 라이브밴드카페를 가보았습니다.

 

여기는 제가 가자고 한 곳입니다 ^^ 저는 락을 사랑하는 마모인입니다.

도쿄에 오자마자 여기가 엑스재펜의 나라입니까? 라고 마음속으로 얘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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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을수 없어 간판사진과 마지막에 뒤에서 한장 찍은게 다였습니다.

 

총 다섯 밴드가 네시간동안 공연햇는데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밴드와 관객 모두 순수하게 음악을 즐기는 모습이 이 중년 가슴에 불을 지피게 했습니다.

26년전 홍대 드럭에서 저도 저렇게 놀았었는데요.. [아 또 TMI]

 

 이렇게 또 도쿄의 하루가 저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