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적질 입문자의 진로(?) 계획 검토 부탁 드립니다!

하이핸드 2024.02.24 05:28:11

안녕하세요, 하이핸드입니다.


항상 마일모아 게시판 글들 정독하며 소중한 정보들 많이 얻다가 최근 신규가입을 통해 드디어 가입하고 첫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마적질 입문자로서 고민해본 저의 플랜을 한번 검토해 주시고 여러 고견 부탁드립니다! 

 

일단, 저의 현재 보유 카드는

1) 첫 크레딧 카드로 BoA Customized Cash Reward (23.08.15 BoA 체킹계좌 및 카드 오픈)
-SSN 발급 후 체이스 & BoA 에 23.11월 업데이트 완료.

 

SSN이 없을 때였지만 운좋게 BoA에서 시큐어드가 아닌 일반 크레딧 카드로 발급 받아 6개월간 사용했는데
이 카드의 CL이 월 $500이라;; 한달에 3번정도 리밋만큼 갚고 다시 쓰길 반복했어서 제대로 된 두번째 카드를 만들고자 합니다.

 

처음으로 확인한 크레딧 스코어는 700점이며 (24.02.22 기준)
향후 크레딧 카드로 소비 가능한 한달 평균 스펜딩 수준은 월 $2500 정도입니다.

체이스 체킹/세이빙 계좌 개설 (20.08.17) 후 현재 4년차 주 계좌로 사용 중이며 
항상 5/24 슬롯을 고려하여 되도록 체이스 카드들부터 차례로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근처 공항은 MCO (델타,싸웨 포커스)이며
1~2년 내의 여행 계획은 일단 연말에 한국 방문 또는 뉴욕, 보스턴 등 동부지역 / 로스엔젤레스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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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크레딧 히스토리 짧을땐 6개월, 최소 3~4개월 텀을 두고 카드 오픈하는게 좋다고 배웠고
제가 생각해 본 향후 카드 신청 시나리오는

 

2)  24.  2월말~3월 초쯤 
그간 마일모아에서 많이 추천해주셨던 아멕스 힐튼 아너스(현재 10만 힐튼 포인트 / 6개월 $2000 스펜딩)
-연회비가 없어 제대로 된 '첫 카드' 느낌으로 쭉 가져가기 좋을 것 같아요.

 

or

 

아멕스 델타골드 (현재 7만 델타마일/ 6개월 $3000 스펜딩 / 오퍼 기한 3.27까지)
-한국 왔다갔다할때 주로 MCO-ATL-ICN 혹은 MCO-DTW-ICN 델타 탑승이라 원래 있던 델타 마일리지에 합쳐 쓰기 좋을 것 같네요.

or

 

요즘 아멕스가 예전보다 카드를 잘 내주지 않는다해서 체이스 프리덤 플렉스 (현재 $200 보너스 + 5% gas & grocery)
(체이스 언니는 신규신청보단 나중에 사프를 쓰다 다운할 경우 받는 것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맞나요?)

 

체이스 계좌 이용한지 오래 되어서 예전에 보처님 댓글에서 본 것처럼

브랜치 방문하여 CPC에게 제 계좌를 확인해 혹시 pre-approved 된 카드 오퍼가 있는지 확인해볼 생각이고
만약 APR이 20.49 - 28.99% 범위가 아닌 21.49%처럼 낮은 쪽에 가깝게 나오는 숫자 하나로 뜨면 거의 확실히 승인이라 들어서 시도 예정입니다.
근데 당장 가릴 처지는 아닌 것 같지만 초반 5/24 슬롯에 체이스 플렉스를 포함시킬 가치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사프가 바로 가능하다면 베스트지만... 아무래도 히스토리가 짧아서 거의 불가능이라고 봐야겠죠? 일단 CPC한테 물어는 볼까요?

 

이후 계획은


3)  24. 8월쯤 체이스 사프 (현재 6만 UR / 3개월 $4000 스펜딩인데 나중에 8만 오퍼 나오면 신청)

 

4)  24. 11~12월쯤 체이스 하얏 / 메리엇  / IHG / United / 싸웨  중에 사인업 역대급인 것 1개

 

5)  25. 3~4월쯤 4)에서 만든 것 빼고 남은 것 중 오퍼 좋은 것 1개 
 
6)  이후엔 25. 8월까지 (4/24 될때까지) 동굴 생활하고 오퍼 좋은 것 노리기

 

추가로, 혹시 추후에 계좌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은행이나 카드사에서 타겟 오퍼를 받으려면 미리 회원가입을 해놔야 하나요?
캐피탈원에서만 맨날 이메일로 오퍼 날라오고 나머진 소식이 1도 없네요...

 

다소 장황하게 쓴 것 같은데 마구 마구 지적해주시고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